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취임 후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 차원에서 설립을 추진해 온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오는 2026년 3월 수도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용인에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용인특례시가 28일 밝혔다.용인에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설립되면 용인에 대규모 반도체 팹(Fab) 등을 가동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 등에 필요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게 된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용인이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조건 중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과 연결되는 지방도 321호선 등 4개 노선 9개 구간을 확장·신설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현재 왕복 2차로의 지방도를 4차로로 확장해 적정교통량 초과로 인한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기존의 확장 구간과도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해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보정·마북 플랫폼시티 등 시의 주요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지방도 321호선의 역북~서리 구간은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반영된 완장~서리구간과 연계되는 노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2년 시장 후보 시절 공약으로 제시한 ‘반도체고속도로’ 건설이 현실로 다가왔다.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용인에 꼭 필요한 교통망인 ‘반도체고속도로’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횡으로 연결하는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의지를 밝혔다.‘반도체고속도로’ 건설은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반도체 벨트 연계 도로망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가 산단 조성으로 급증할 교통 수요에 대응해 시의 기존 도로망 확충을 위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시도 보조를 맞추면서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이동읍 신도시가 조성되면 교통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이므로 국가산단을 지나는 국도 45호선을 확장하는 등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용인갑 이원모 국회의원 후보는 e편한세상용인한숲시티 주민들과의 정책 현안 간담회에서 “반도체의 과실이 용인시 처인주민 여러분께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이원모 후보는 25일 오후, e편한세상용인한숲시티 5단지 도서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처인구의 교통‧주거‧교육‧문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e편한세상용인한숲시티 5단지 변성칠 대표는 “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지역구 주민들은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며 “타지인만 혜택을
용인시에도 과학고 설립이 추진된다.용인특례시는 22일 과학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용인교육지원청·용인시정연구원과 과학고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열린 ‘용인특례시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이 참석해 과학고 설립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기로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정연구원은 과학고 설립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관이 가진 역량과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협력할 방침이다.시는 과학고 설립 과정 필요한 행정사항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원삼면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해 주민들과 체결한 주민 지원 협약 상당 부분이 원활하게 이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2년 12월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SK하이닉스(주), 용인일반산업단지(주)와 함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될 지역주민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원삼면 난개발 방지 대책 마련 ▲농어촌도로 조기 개설 ▲목신리 지역 농업용수 공급 ▲원삼면 하수처리구역 지정 및 하수처리장 신설 ▲도시가스·상수도 공급 ▲원삼면 내 체육시설 설치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이 20일 남은 가운데 여야가 지역구 254개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주요 격전지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마하는 인천 계양을부터 한강벨트, 낙동강 벨트, 반도체 벨트 등이 꼽힌다. 이 곳의 선거 결과가 전체 성적표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사활을 건 여야의 승부가 점쳐진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결과가 민주당 서울 강북을 총선 후보가 조수진 변호사로 확정됨에 따라 여야 모두 254개 지역구의 후보를 확정했다.해당 후보자들은 이날부터 오는 22
이천시 대표단이 교류도시인 중국 장쑤성 우시시(市)의 “우시 국제의 달(月) 및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 공식 초청에 따라 엄진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3월 19일부터 4일간 중국을 방문한다.‘우시 국제의 달(月)’ 행사에는 주중국 외국대사(가이아나, 브라질 등), 주상하이 총영사단 (프랑스 등), 자매·우호도시대표, 재중국제기구 및 상공회의소 대표, 세계 500대 기업 관료, 기자단 등 29개국 400여 명이 참석한다.이천시는 각국 대표단 300여명이 참석하는 ‘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에서 “이천쌀의 품격과 함께 세계로 뻗
경기도가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Advanced Semiconductor Packaging & chiplet Show)’ 참여 기업을 오는 7월 말까지 모집한다.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반도체 패키징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예산을 공동 지원해 반도체 후공정 분야 산업전시회, 국제포럼, 기술세미나,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말까지 10만 장 이상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능력(캐파)을 갖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양사는 올해 전년보다 공격적인 HBM 생산에 나서며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1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말까지 약 13만 장의 HBM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4만5000장이던 생산능력이 1년새 2.8배가량 증가한 셈이다.SK하이닉스도 올해 말 12만~12만5000장의 HBM 생산능력을 달성해 지난해 말(4만5000장)대비 2.7배 이상 생산량을 늘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도의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다.지난 제21대 총선 당시 전체 59석 가운데 51석이라는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은 수성을, 7석 확보에 그쳤던 국민의힘은 탈환을 예고하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8일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전국 최다인 경기지역 60개 지역구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자가 확정됐다. 전날 국민의힘은 포천·가평(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민주당은 안산을(김현 전 의원)·안산병(박해철 공공산업노조연맹 위원장)·부천갑(서영석 국회의원) 후보를 발표하고 경기지역 공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지난 13일 평택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삼성반도체 FAB 건설 현장을 벤치마킹 차원에서 방문해 주차장, 도로 등 인프라를 살피고 삼성전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덕신도시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에서의 경험과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오는 2025년 3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팹 착공에 대비해 구성한 종합대책TF 단장으로서 대책 마련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다.황 부시장은 이날 삼성전자·LH 관계자들로부터 현재 진행 중인 공사에 대한 설명을
용인시가 국도 17호선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인 보개원삼로를 폭 35m의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오는 2025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와 가재월리 일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주요 진입로인데 지난해 실시계획 인가를 마치고 토지 보상 초기 단계다.확장공사가 시급한 것은 SK하이닉스가 2027년 봄에 1기 팹을 가동하기 위해 내년 3월에 팹 건설에 들어가면 하루 1만 5000여명의 건설 근로자가 일하게 될 것으로 추정되는 데다 공사 차량도 빈번히 오갈 것이기
[경기매일 용인=장형연 기자]“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에는 기술자보다 정책개발과 경영능력, 국제적 안목이 중요합니다”오는 4월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용인갑지역구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이상식 예비후보를 만나 총선에 임하는 그의 각오를 들어보았다.다음은 이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용인갑 지역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여당의 아성인 경북 경주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경찰대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한 후 1989년 경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이듬해 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경찰에 투신해 2016년 부산경찰청장을 끝으로 퇴임할
이천시가 13일 (사)경기경영자총협회,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반도체기업의 지원정책 홍보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반도체기업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이천소재 반도체기업인 ㈜디에스테크노를 비롯 ㈜밸류엔지니어링, ㈜유진테크 등 7개기업과 경기도교육청, 이천교육지원청, 경기고용노동지청 등 8개 기관이 함께 참석해 올해 새롭게 마련된 기업지원 정책을 홍보하는 한편 기업-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더욱이 반도체기업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 청년구직자 매칭을 위한 반도체 교육프로그램
삼성전자가 13일 HBM(고대역폭메모리)에 SK하이닉스 기술을 도입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이날 로이터 통신은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의 ‘MR-MUF’ 공정을 도입하기 위해 관련 제조 장비를 구매했다고 보도했다.최근 첨단 HBM 전쟁에서 SK하이닉스는 한발 앞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자체 기술인 ‘MR-MUF(Mass Reflow Molded Underfill)’ 기술이 꼽힌다.HBM은 D램 칩을 쌓을수록 용량이 커지는데, 더 많이 쌓으려면 D램 칩의 두께가 필연적으로 얇아지게 된다. 많이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페라즈 스카이’가 지난2월 29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청약에 나선다고 밝혔다.이천시 안흥동 중심에 분양을 앞둔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페라즈 스카이’는 앞서 공급된 ‘이천 롯데캐슬 골드스카이’,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스카이’에 이은 3번째 롯데캐슬로 대규모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페라즈 스카이’가 준공되면 약 2068세대에 이르는 초고층 대단지 타운으로 거듭나면서 이들 단지가 내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더불어민주당은 수원·용인·이천 등 경기 남부·동부권을 반도체 메가시티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반도체 공약을 7일 발표했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반도체 강국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종합 대책을 내놨다.경기 남부·동부권(수원·용인·이천·평택·안성·화성·성남·오산)은 반도체 기업과 관련 기관이 밀집한 지역으로 현재 19개의 생산팹(시설)과 2개의 연구팹이 모여 있다.민주당은 이들 지역을 반도체 특화 지역으로 강화하고, 동부권(용인·광주·여주·이천)은 반도체연구소 인프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공약에는 시스템반도체 및 첨단패키징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전국 최대 표밭인 경기도를 찾는다.6일 국민의힘, 민주당 등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은 7일 오후 수원에서 영입인재 3인방인 이수정(수원정), 방문규(수원병), 김현준(수원갑) 예비후보 지원유세에 나선다.첫 유세지는 오후 3시 영통구 매탄동으로, 이수정 예비후보와 거리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팔달구 지동못골시장으로 이동해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한 뒤 방문규 예비후보와 함께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동시장, 미나리광시장, 못골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