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이 경기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공식 제안하며 정부 압박에 나섰다. 이미 국가채무(D1)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처음으로 50%를 돌파한 상황에서 건정재정 기조를 내세운 정부가 야당의 제안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지만 여소야대 정국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19일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의 핵심과제를 추리고 향후 5년간 재정 운영의 윤곽을 그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다음 달 개최한다.기재부는 지난달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밝히면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8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콘서트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축하를 전하고, 사회복지사의 임금 현실화 등 처우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염 의장은 “얼마 전 15년 차 사회복지사의 임금이 2024년 대한민국 최저치인 206만 원에도 못 미치는 197만 원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씁쓸함을 금하기 어려웠다”라며 “심각한 저임금 체계와 열악한 근무 환경, 불안한 고용구조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사회복지의 내일을 기대하기 어렵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6일 KBS 1TV, ‘인사이드 경인’과 ‘KBS 1TV 9시 뉴스-뉴스人’ 방송에 출연해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종합장사시설 건립 등 필요성을 강조했다.조선왕릉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이 이전해야 함에 따라 양주시는 11만㎡ 시 소유지 땅인 광사동 나리농원을 대체부지로 선정하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대체부지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바로 옆에 있으며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및 서울-연천 고속도로와 연결되어있는 광역 교통망 갖추고 있어 서울
진아건설이 19일(금)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1654-1(영종하늘도시 A23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영종 진아 레히’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최근 인천 영종도는 인구 유입이 가파르고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특히 개발이 한창인 곳이라 아직 저평가 되어있다는 인식이 강해 투자 수요도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2월 기준, 영종도의 인구 수는 11만8,602명으로 12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청라국제도시의 인구 수인 11만3,617명을 넘어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네덜란드 ASML과 ASM 본사를 찾아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IMEC, ASTC (Advavced Semiconductor Techn ology Center, 첨단반도체기술센터) 화성시 유치를 위한 지원 요청에 나선다.18일 화성시에 따르면 정명근 시장은 오는 24일과 25일(이상 현지시간) 각각 네덜란드 ASM과 ASML 본사를 방문한다. ASM과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는다.IMEC은 벨기에 루벤에 소재한 유럽 최대 규모의 비영리 종합 반도체 연구소다. 1984년 벨기에와 프랑스, 네덜란드 3국
안양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공약사업 161건 중 91건을 추진 완료하고 64건을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사업 추진율이 9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시에 따르면,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16일 오후 2시에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공유됐다.이날 보고회에는 실·국·소·원장 등 간부 공무원 41명이 참석했다.시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공생활권 무료와이파이 구축,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건립, 안양역 앞 장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6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이전 추진을 촉구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에서는 그동안 도지사의 경기남북 균형발전 공약 이행 사항을 점검하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파주 이전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 TF 구성을 요청하였다. 이용욱 의원은 난항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반해 실제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지사님의 의지로 할 수 있는 사업은 공공기관 이전이 최선인 상황임을 설명했다.이 의원은 “경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공약사업 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박형덕 동두천시장 주재로 개최된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 달성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 중인 사업 담당 팀장 3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으로는 현재 진행 중인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민선8기 2주년을 앞두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세심한 점검과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등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동두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16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도심항공교통 산업 발전과 상용화를 위한 경기도의 노력 부족 문제를 꼬집으며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특수 항공기를 이용해 승객⋅화물을 운송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도시화로 인한 지상 교통혼잡과 탄소배출을 해결할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2020년 6월, 국토교통부는 K-UAM 로드맵을 발표하고 산학연관 공동체인 UAM Team Kor
광명시(시장 박승원은)는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1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 진행 상황과 이행 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했다.시는 민선 8기 광명시장 공약사업 1분기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113개 공약 중 33개 공약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80개 공약도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33개 공약 중 11개 공약은 완료, 22개 공약은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이다.현재 이행 완료되었거나 이행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1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 회의 참석차 16일 출국한다.오는 17일에는 지난해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합의에 따라 한·미·일 재무장관회의가 진행된다. 최상목 부총리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한·미 재무장관회의는 지난 2016년과 2022년 열린 바 있다. 한·일 재무장관회의는 한일 관계의 경색 국면이 완화되면서 지난해 7년 만에 재개됐으나 한·미·일 3국의 재무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규모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공간 반려마루를 개관한 경기도가 2026년까지 경기북부지역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경기도는 최근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파주, 동두천, 포천, 가평 등 4개 시군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16일 발표했다. 도는 5월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모계획(안)을 마련한 후 시군으로부터 공모신청서를 접수해 7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경기도에는 현재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 등 3개의
김남희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이 11일 새벽 당선이 확정된 후 13일 오후 2시 광명 하안동에 위치한 ‘감동캠프’에서 캠프 해단식을 열어 당선을 위해 노력해온 선거대책위원회 일동과 선거사무원, 광명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김남희 당선인의 해단식에는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위원, 고문, 선거사무원, 광명 시민 등 선거 승리의 주역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 당선인은 참석자들에게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이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라며 “처음 인연을 함께하고 손을 잡아준 사람들과 함께 끝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 시 간부회의에서 고양특례시가 지난해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평가에서 세계 14위, 비유럽권 1위를 달성했다고 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고양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06년 미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지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10대 도시로 선정된 이후 이런 영예를 안게 된 것에 대해 한 사람의 고양시민으로서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특히 최근 영국 공영방송인 BBC에 소개되어 살기 좋은 도시 고양시를 전 세계적으로 다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이동권 보장과 가계 교통비 부담 완화 등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관내 거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버스요금을 지원한다.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은 교통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9~18세이며, 지원 액수는 9∼12세는 분기별 최대 6만 원(연간 최대 24만 원), 13∼18세는 분기별 최대 9만 원(연간 최대 36만 원)으로 광명시를 지나가는 모든 시내·마을버스와 교통약자 중증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생생소통현장 일환으로 신안산선 복선전철 학온역 공사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박 시장은 이날 공사관계자로부터 학온역 출입구 예정부지 앞에서 신안산선 공사 현황을 보고받은 후 지하 터널 공사현장으로 내려가 관계자와 함께 공사장 안전관리,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학온역은 민선8기 박승원 광명시장 주요 공약사항이다. 시는 신안산선 노선 승인 이전인 2019년 2월부터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추가 역사 개설을 요구해 학온역 신설을 이끌어냈다.박 시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10 총선에서 경기 파주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박정 당선인은 11일 “파주시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움을 먹고 힘낼 수 있도록 파주시민의 숟가락이 되겠다”고 밝혔다.이어 “3선의 힘으로 더 큰 숟가락이 돼 더 큰 행복을 파주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박 당선인은 이날 0시 53분 기준 현재 3만7305표(54.36%)를 얻어 31313표(45.63%)를 득표한 국민의힘 한길룡 후보와 8.73%포인트 차이로 당선을 확정했다. 개표율은 58.08%다.박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문산·월롱·법원
지난 4년간 저 임오경을 믿어주시고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광명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저에게 보내주신 지지는 위기의 대한민국 정치와 민생을 회복하고, 열정을 다해 광명발전을 이루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임오경은 4년간 발로 뛰어온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함께 경쟁했던 김기남 후보님의 공약도 광명발전을 위해 소중히 살피겠습니다. 또한 당을 위해 끝까지 헌신한 양기대 의원님과 저와 경선을 치뤘던 임혜자 후보께 감사드리고 새로운 일꾼이 된 김남희 당선
“언제나 약자의 편에 서서 보호하고 돕는 정치를 하겠습니다”노 당선인은 “이제 부평은 달라질 것”이라며 “어떤 어려움이 와도 정면 돌파해 반드시 부평의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또 “부평에 남은 마지막 기회는 캠프마켓과 철도 지하화”라면서 “기회를 희망으로 만들 수 있는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결의를 다졌다.아울러 “유권자 여러분에 대한 진심을 잃지 않겠다”며 “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의 손을 잡아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이번 총선은 부평 주민의 승리이자 민주주의의 승리”라면서 “무너져버린
“대한민국과 계양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계양 주민만 바라보며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3선에 성공한 유 당선인은 “계양 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께 약속 드린 공약을 뚝심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그는 GTX-D·E 노선 및 서울지하철2호선 연장 조기 추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계산3동 통합재건축, 작전동·계산1동 원도심 개발 등을 통해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들 계획이다.끝으로 유 당선인은 3선 국회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 견제 의지도 드러냈다.그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윤석열 정부의 무비전·무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