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처분의 계도기간이 당초 오는 5월 31일에서 2025년 5월 31일로 1년 더 연장됐다.주택임대차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한 주거용 임대차계약 중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계약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나 국민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제도를 정착시키고자 과태료 부과의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었다.이번 계도기간 연장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과태료를 부과하기에 앞서 자발적인 신고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성남시가 부동산 전월세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청년들을 돕기 위해 공인중개사 16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위촉식은 19일 오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주거안심매니저는 한국공인중개사 협회에서 추천받은 평균 경력 15년의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으며 수정지역 4명, 중원지역 4명, 분당지역 8명이다. 이들은 사회초년생 등에게 전월세 계약과 관련한 전문 상담, 전세 사기를 막기 위한 등기부등본, 근저당 금액 등 공부 검토, 주거예정지역 전월세 형성가, 주거지원 정책 안내, 집 보기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상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1일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남양주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남양주지회장 권상범·풍양지회장 임은자, 이하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권상범 남양주지회장·임은자 풍양지회장, 참여 중개업소 대표 20여 명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간 상견례,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올해 지역 청년의 자립 기반 구축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중개보수료 감면사업을 추진 중이며,
과천시는 부동산 불법 중개 행위 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과 ‘중개업소 QR코드 스티커 부착’ 등에 대해 시민과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2021년에 등록된 공인중개사 174명에 명찰을 교부하고 관내 중개업소 172개소에 큐알 코드(QR코드) 스티커를 배포했다.공인중개사 명찰에는 중개사의 이름과 사진, 중개업소 상호가 표기돼 있어 의뢰인이 상담 시 명찰만 보고도 과천시에 등록된 정식 공인중개사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또, 부동산 중개사무소 외관에
서울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115억원에 이르는 역대 최고가 매매 거래가 나왔다. 2021년 직전 최고가인 35억원 보다 높은 금액으로, 매매당사자 간 ‘직거래’리는 점에서 특수 관계자의 거래 가능성도 제기된다.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 6·7차 전용면적 245㎡가 115억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였던 2021년 4월 80억원보다 35억원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평(3.3㎡)당가로 1억 4375만원에 달한다.일각에선
경기도가 27일 도청에서 ‘전세피해 대책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도, 도의회, 전세사기피해자, 관련 협회, 연구기관, 대학 등 여러 분야에서 온 참석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바라보는 전세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는 장이다.국토연구원의 발제로 시작된 토론회는 그간 정부와 지자체가 전세피해 지원을 위한 대책들을 마련했음에도 피해자가 느끼는 실질적인 체감과 구제에 한계가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피해지원 방안뿐만 아니라 피해예방 차원에서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 및 사회적 노력의 중요성에 대해서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월 말까지 중개보조원을 고용 중인 관내 중개업소에 ‘중개보조원 명찰’을 제작해 배부한다.시에 따르면 공인중개사에게 소속되어 현장 안내 등 단순 업무만을 할 수 있는 중개보조원은 공인중개사와 구분이 어려워 전세 사기 등에 악용되는 사례가 전국에 걸쳐 발생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중개의뢰인이 중개업소에 출입 시 ‘중개보조원 명찰’ 패용을 통해 해당 업소에 중개보조원이 근무하고 있음을 확인하여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시 관계자는 “중개보조원이 신분 고지 미이행으로 불이익처분을 받는
수도권 일대에서 '무자본 갭 투자' 방식으로 160여억원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7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1대는 사기 혐의로 주범인 40대 은행원 A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분양대행업자 21명과 공인중개사 46명 등 67명은 불구속 입건했다.A씨 등은 2019~2022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빌라 71채를 사들인 뒤 임차인 71명의 전세보증금 160억85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빌라 매매가보다 전세가격이 높은 상황을 노리고 임차인의 보증금을 수천만원 올려
전국 개업 공인중개업소가 2년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얼어붙은 부동산 거래 시장이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휴·폐업에 돌입하는 중개업소가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2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신규 개업한 중개업소는 총 890곳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월(1118곳) 대비로는 20.3%, 전년 동월(1221곳) 대비로는 27.1% 감소한 수치다.반면 지난달 폐업한 중개업소는 1049곳, 휴업한 중개업소는 118곳으로 총 1167곳에 달했다. 이는 전월(폐업 1186곳, 휴업 132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
광주시가 스마트폰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등 행정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핀셋 행정’에 나섰다.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대중교통 앱 사용 교육’과 ‘쓰레기 배출 요령 다국어 홍보’, ‘1인 가구 반찬 쿠폰 지원’ 등 69개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시는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어르신과 버스 운행 정보를 습득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한다.시는 새로운 운송 체계인 ‘똑버스’의 도입 전에 대중교통 앱 ‘똑타’의 이용 교육을 실시하고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한
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신영철)는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3곳(고강, 오정, 삼정)과 온(溫)스토어 6곳을 방문해 온(溫)스토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온(溫)스토어’는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마을 가게에서 직접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시 긴급 생필품을 지원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업이다. 발굴된 위기가구 정보는 복지관을 통해 구청 스마트행정안전팀에 공유되며, 공무원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사례관리 등을 실시한다. 현재 오정구에는 온(溫)스토어 37곳이 운영 중이며
경기도가 3월부터 6월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와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부동산 거래 신고된 내역 가운데 세금 탈루와 주택담보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업·다운계약’ 신고, 부동산 시세조작을 위해 금전거래 없이 고가 신고 후 해제하는 허위거래 신고, 민원이나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거짓 신고 의심 건 등 총 1천703건이다.주택 거래 자금조달계획서에 기재된 자금출처 내역도 조사한다. 특히 ▲3억 원 이상 주택 취득 미성년자 ▲9억 원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3월부터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및 수수료 할인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부동산 계약 관련 경험·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노인 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 ‘전세 사기’ 등 전·월세 계약 사고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도입됐다.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중개업소가 기존 15개소에서 22개소로 늘었다.이는 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열렬한 호응과 더불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중구지회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21일 소사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 2명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는 소사본동의 온(溫)스토어 3곳을 방문해 격려했다.온(溫)스토어는 슈퍼마켓, 식당, 약국 등 마을 가게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긴급 생필품을 우선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점주는 명예사회복지사 자격을 얻게 된다. 온(溫)스토어에서 위기가구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복지관에 전달하면 구청 스마트행정안전팀을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상자가 배분된다. 이후 동에서는 신청자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후 필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민간 참여로 더욱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망을 구축한다.부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와 2월 14일 ‘부천 온(溫)스토어’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은 슈퍼마켓, 약국, 공인중개사사무소 등 우리 주변 마을 가게에서 직접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시 긴급생필품을 지원하는 부천시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모델이다. 2023년 기준 98곳의 가게가 참여해 413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2천여만 원의 긴급생필품을 지원하는 결실
지난 1월 31일 안산 마이어스 밀라노홀에서 안산박문각 공인중개사 총동우회 임원진 모임이 있었다.이날은 새로 취임한 조용갑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자문위원 5명의 위촉식을 갖었으며, 안산 공인중개사들의 2024년도의 활동 계획을 브리핑하며 행사를 마쳤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과 간담회를 열어 GTX-A·C 평택 연장에 따른 기대효과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경청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정장선 시장은 GTX 기대효과와 관련해 “서울로의 출퇴근이 30분 내로 단축돼 삶의 질이 향상되고, 교통혼잡과 지역 격차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민간 유치 여건 마련 등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가 부담해야 하는 원인자부담금(약 3,700억 원)에 대한 시 입장도 전달됐다. 정 시장
가평군이 납세자의 지방세 불복 업무에 대해 무료 전문가를 지원하는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가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달 31일 군에 따르면 세무 대리인을 선임할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납세자가 지방세에 이의가 있는 경우 변호사·세무사·공인회계사 등을 선정·지정해 지방세 불복 청구 업무를 대리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 대리인 신청 자격은 청구액 1천만 원 이하의 개인으로 배우자를 포함한 소유재산 가액 5억 원, 종합소득 금액 5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고액·상습 체납자는 불가하다.신청 방법은 지방세 불복 청구 시, 비치된 신청
지난달 30일, 팔달구 공인중개사 모임 ‘클린회’(회장 노상이)는 팔달구청(구청장 김기배)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컵라면세트 150박스(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팔달구 공인중개사 모임 ‘클린회’는 매교역 주변 신축아파트 공인중개사들이 다운계약 및 불법거래를 하지 말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모임으로 1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노상이 클린회 회장은 “2024년 갑진년 설 명절을 앞두고 뜻깊은 전달식을 클린회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컵라면 세트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