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워싱턴DC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내놓은 종전 선언 제안을 둘러싸고 기 싸움을 펼쳤다.1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소재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외통위 국정감사에서 소속 의원들은 종전 선언에 관한 미국의 입장 및 진행 상황을 이수혁 주미대사에게 소상히 캐물었다.먼저 말문을 연 건 무소속 김홍걸 의원이었다. 김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종전 선언과 관련,“북측에서는 조건부라지만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원론적 반응만 나온다”라며 대사관이 파악한 현지 분위기를 물었다.이 대사는 이에“어떻게 종전 선언
김대중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냈으며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장성민 이사장이 7월7일 일 자신의 페이스북"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 일이 있었던 방』 (The Room Where It Happened)이 출간 일주일 만에 79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조만간 판매 부수가 100만 권(밀리언셀러)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화제를 낳고 있는 볼턴의 회고록에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부분 중의 하나는 바로 2018년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으로부터 시작된 북미 간 비핵화 협상 과정
정석철 기자 / 청와대는 3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방북 일정이 확정된 것과 관련해 "이번 방북에서 실질적인 대화들이 오고가기를 바란다"며 방북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에 대해 "북미 양자 간에 대화가 정상궤도로 올라갔고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앞서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폼페이오 장관이 7일 평양을 찾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면담, 북한 비핵화의 진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