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이번주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550~750명이 발생하고 다음주에는 900명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나성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1부본부장은 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질병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질병청과 여러 전문가그룹의 수학적 모델링에 따르면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이번 주에는 550명에서 750명의 새로운 환자가 매일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다음주에는 매일 9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
지난 2분기(5월 기준) 20대 이하·30대의 임금 근로 일자리가 16만개 이상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40대·50대·60대 이상의 일자리는 모두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2030 일자리만 나 홀로 감소하는 현상은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째 이어지고 있다.김진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2020년 2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브리핑을 열고“이 기간 임금 근로 일자리는 1889만6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21만1000개 늘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사회 보험·근로소득 지급 명세서 등으로 임금 근로자의 일자리 증
수도권과 강원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이 임박했다.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분석한‘최근 1주(10~16일)간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에 따르면 수도권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99.4명으로 거리두기 1.5단계 전환 기준(100명)에 근접했다.수도권의 하루 평균 60대 이상 확진자 수는 36.4명이고, 중환자 치료 가용 병상 수는 61개다.강원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3.9명으로 이미 거리두기 1.5단계 기준(10명)을 초과했다. 하루 평균 60대 이상 확진자 수는 4.4명이며, 즉시 가용 가능한 중환자
수도권 중학교와 헬스장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루에 17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9명으로 증가했다.질병관리청은 지난 10월26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방문자 중 확진자가 나왔지만, 방문자가 너무 많아 확진자와 접촉자를 특정하기 어렵다며 재난문자 발송 이유를 밝혔다.◆ 집단감염 접촉자·격리자 중 확진자 증가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따르면 4일 낮 12시 기준 수도권
유통 문제로 접종이 중단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이 2주일 안으로 접종이 재개될 전망이다.정부 조달계약 물량 중 아직 유통되지 않은 물량을 먼저 공급해 접종을 시작한 뒤 기공급된 물량은 품질검사를 거쳐 접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품질검사에는 2주일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이 자체 확보한 백신 물량은 먼저 접종하도록 검토 중이다.따라서 10월 접종 대상자인 Δ만75세 이상(10월13일~12월31일) Δ만7~12세(10월19일~30일) Δ만70~74세 이상(10월20일~12월31일) Δ만62~69세 이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평택역 일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비방안 기본계획 수립방향을 발표했다.평택시는 각종 도시개발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성장하고 있으나, 평택역 주변 원도심은 거주인구 감소와 신도시로 상권이동에 따른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금년 5월 ‘평택역주변정비추진단’을 전담조직으로 신설하여 평택역 주변 정비방안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다.금회 발표된 기본계획(안)을 살펴보면 우선 평택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의 중점사업으로 평택역 복합문화 광장을 조성한다. 기존 광장 내 복잡한
안산시의회가 제265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윤태천 의원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31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데 이어 제2상임위실에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확정했다. 예결위원회 간사에는 유재수 의원이 선임됐으며, 김동규, 나정숙, 송바우나, 현옥순, 정종길 의원은 예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이날 구성과 위원장 및 간사 선임을 마친 예결위는 오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시가 제출한 2조3천335억47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 입국자를 별도의 시설에 격리하는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한다.앞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늘어나는 해외입국 감염사례를 막기 위해 지난 7월29일 이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31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은 자가격리 기간과 같은 14일 동안 의무적으로 시가 마련한 별도의 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방역강화 대상국가는 정부가 지정한 방글라데
안산시(시장 윤화섭) 생활임금위원회는 2021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원으로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시급 9천830원보다 1.7%(170원) 인상된 것으로,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단위로 환산하면 209만 원(월 209시간·유급주휴 포함)이며, 전년대비 3만5천530원이 인상된다.올해 생활임금위원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2016년 생활임금위원회 개최 이래 최초로 대면회의가 아닌, 비대면 서면회의로 진행됐다.이번에 의결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안산시와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사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직자 채용시험의 면접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31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진행되는 ‘2020년도 제1회 안산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재임용’ 면접시험은 화상 회의 방식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이뤄진다.이달 중순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가 또는 지자체가 실시하는 공직자 채용에서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 건 안산시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는 최근 코로나 19 감염사태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50%이상 직원에 대해 전격 재택근무를 실시한다.28일 안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코로나 19사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시범 도입한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 등의 유연근무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추가 확대해 시행키로 했다.공사는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스마트정보처와 감사실 경영지원부 등의 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4명씩 재택근무를 실시해왔으며 이날 제도 평가 점검을 통해 이같이 결
윤화섭 안산시장이 27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운영했던 관내 병원 앞을 찾아가 의료인의 현장 복귀를 희망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윤 시장은 ‘#존경하는 의료인 여러분! 국민과 안산시민의 건강을 지켜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지나던 시민들에게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이날 캠페인은 의료진의 하루 빠른 현장복귀를 희망하는 차원에서 최대집 회장이 과거 운영했던 병원 앞에서 진행됐다.윤화섭 시장은 “국민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의료진 여러분께서 의료현장으로 돌아올 것을 강력히 희망한다”며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분야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올바른 약물 복용을 돕기 위해 ‘안산형 가정방문 약사 복약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지난달부터 추진된 사업은 안산시 약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약사회 소속 22개소 약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약사가 만성질환 등으로 다제약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정으로 찾아가 약 정리, 약 부작용, 약의 중복 섭취 방지 등 올바른 복약 지도와 식생활 상담, 생활관리, 건강계획 수립, 노인 말벗 서비스 등 맞춤형 통합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경기도의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 공모사업 ‘문화의 날’에 선정돼 ‘온라인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원곡동 클라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원곡동 클라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해외로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시민들에게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비대면·비접촉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세계문화클라스’, ‘세계공연클라스’ 등 2개의 주제로 오는 10월과 11월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세계문화클라스’는 세계 다양한 나라의 공예·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으로 역학조사관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우선 올 연말까지 안산시 소속 공중보건의사 3명을 한시적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이들은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근무하게 되며, 시는 앞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 감염병 관련 역학조사를 자체적으로 맡을 수 있게 됐다.기존 법령 개전 이전에는 광역지자체에서만 역학조사관을 둘 수 있었지만, 다음달 5일 개정안 시행에 따라 안산시 등 기초지자체도 운영이 가능해졌다.이번에 임명된 공중보건의 3명은 앞서 역학조사관 준비를 위한 사전교육을 받고
안산시의회 ‘안산 시화호 유역의 지속가능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태순, 이하 특위)가 지난 2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화호 송전철탑 개선 및 시화호 일대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특위의 4차 회의인 이날 간담회의에는 박태순 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윤석진 간사, 유재수, 한명훈, 주미희, 추연호, 김진숙 위원과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처 및 용역사, 향림조경, 시화지구 간척지 영농조합연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진숙 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측과 향림조경, 시화지구 간척지 영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이 25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심사위원회 결산심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6월 기준 67.0%로, 지난 2월 이후 5개월째 6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의 심장으로 불리는 국가산단 가동률은 72.8%로, 77.5%였던 금융위기 때보다도 낮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김철민 의원은 “반월시화공단에서도 상당히 규모가 큰 제조업체들
안산도시공사는 26일 위치기반 생활정보 플랫폼인‘안산 커뮤니티 맵포털’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가 개발에 서비스에 나선 ‘안산 커뮤니티 맵포털’은 안산시내 공영주차장, 생활체육시설, 장애인편의시설 등의 위치정보를 비롯한 각종 생활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서비스이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안산도시공사 양근서 사장, 안산시체육회 배정완 회장,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홍희성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 서명 및 교환과 함께 각 기관간 협력과 협약이행 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구체적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식중독 상황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전날 단원구청에서 진행된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초기 신속한 보고 체계를 확립해 식중독 확산 조기 차단과 대규모 발생을 막기 위한 것으로, 식중독 원인 역학조사 등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훈련에는 안산시식중독신속대응반 및 단원구청 구내식당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대규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을 가정해 식중독 인지와 신고, 유관기관 출동, 식중독 대응협의회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라 ‘2020년 민방위교육’을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다음달 1일부터 11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안산시 민방위대원 4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이버교육은 연차에 상관없이 1시간 교육으로 전환해 추진하며, 기존 1~4년차 민방위대원은 연 1회 4시간 집합교육,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1시간 비상소집훈련을 받았던 것에 비해 간소화됐다교육과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등 민방위 제도 및 응급처치, 지진, 화재 등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 실제 상황 발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