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공공도서관과 거리가 멀어 독서문화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를 위해 오는 9일부터 찾아가는 독서 권장 공연을 펼친다.7일 시에 따르면 9일 처인구 삼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좌항초등학교, 백암초등학교, 성산초등학교, 제일초등학교, 운학초등학교, 용마초등학교, 지곡초등학교, 지석초등학교와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10곳에서 공연이 열린다.작품은 명작 ‘신데렐라’를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로 각색한 뮤지컬 ‘신데렐라와 친구들의 동화책 파티’와 전래동화 ‘똥벼락’을 응용해 권선징악의 교훈을 전하는
용인시는 15일 기흥장애인복지관이 관내 위기가정 14가구에 1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성금은 복지관이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펼친 기부캠페인으로 모은 6000만원 중 일부다.복지관은 이번에 지난 6월 기흥구 신갈동, 보라동 등 6개 동과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용인시자살예방센터 등이 추천한 위기 가정에 생계비와 의료비로 성금을 전달했다.이 가운데 코로나19로 운영하던 편의점을 폐업하고 일곱 식구가 생계난을 겪던 보라동 김모씨에게 90만원이, 시각장애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통역안내사가 돼 중국인 관광객에게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싶어요. 자격증 시험이 어렵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꼭 합격할 거예요” “한식조리사 자격증반에서 만난 수강생들과 다문화가정 10가구에 각국 음식을 만들어 봉사하고 있어요. 결혼이민여성 가운데 임산부가 많은데 특히 음식 때문에 고생을 해요.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고요”지난 15일 수지구 상현동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만난 결혼이민여성인 량산(중국), 김옥실(중국)씨의 이야기다. 김옥실씨는 센터의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땄
장형연 기자 / 용인시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행복한 밥상 요리교실’을 오는 11월까지 수지구 상현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요리교육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요리교실은 도시락과 간식, 밑반찬과 계절음식, 손님접대 요리 등을 주제로 3개월씩 3번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1기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2기는 31일부터 7월15일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3기는 8~10월까지 처인구 용인요리학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문의는 센터에 전화 또는
김인창 기자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는 20일 용인시청에서 노근호 신한 NEC 대표와 정찬민 용인시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안희정 용인시다문화기족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NEC(대표 노근호)의 신생아 및 아동용 베개인 ‘나비 짱구 베개’ 1만개를 전달받았다.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용인시 내 사회복지기관 및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베개를 지원할 예정이다.신한 NEC는 기능성 베개 및 쿠션을 제작하는 신소재개발기업으로 지역사회내 나눔 또한 적극 실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