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영동고속도로 연결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19일 용인시에 따르면 제2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는 GS건설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돼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민자 적격성 조사를 마쳤다. 현재 후속 절차인 전략환경영향평가 단계를 밟고 있다는 것이다.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치면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치게 된다.이 고속도로는 인천부터 강릉까지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의 단절 구간을 연결하도록 계획됐다. 인천~성남 구간에는 제2경인고속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급 참모진 인선을 놓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21일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윤 대통령이 내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동을 마친 뒤 새로운 참모진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사견임을 밝히며 “윤 대통령이 다음 주 이 대표와 회동을 약속했기 때문에 새롭게 인사를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야당과) 날짜, 의제, 형식 등을 조율해야 하는데 새로운 참모들이 오면 업무에 적응하기도 전에 야당과 만나게 되는 셈이다. 사실상 쉽지 않다”며 “일단 (인사보다) 이 대표와의 회동이 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의 핵심 정차역인 삼성역 개통이 늦어지면서 시행사가 입은 손해액을 정부가 지급해야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배상해야하는 금액은 약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지만, 정부는 실제 운행을 한 후 판단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1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GTX-A 수서~동탄 일부 구간이 개통했다. GTX-A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과 삼성역을 거쳐 동탄까지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로 수서~동탄 구간 중 구성역은 올 6월, 운정에서 서울역 구간은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그
#A씨는 주택을 소유한 B씨와 이혼 후에도 같은 거주지에서 두 자녀를 양육하는 등 실질적으로 부부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부산에서 공급하는 일반공급 주택에 청약가점제(무주택기간점수 만점)로 청약해 당첨됐고, A씨는 당첨 2개월 후 다시 B씨와 혼인신고했다.#C씨는 배우자·자녀와 함께 울산에서 거주하면서 본인만 서울의 오피스텔로 전입신고를 한 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주택에 청약해 당첨됐다. 경기도 택지개발지구는 수도권거주자만 청약이 가능한데, 주소지를 허위로 이전한 것이다.국토교통
17일 여의도 FKI 타워에서 국토부, 산업부, 환경부, 용인시, 평택시, 삼성전자, LH 등 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오랫동안 중재 노력을 했던 평택시와 용인시의 갈등해결되면서 성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이동읍, 남사읍 일원에 총 728만㎡(220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제조공장 6개를 비롯해 최대 150개 규모의 협력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에 따라 송탄상수원
17일 여의도 FKI 타워에서 국토부, 산업부, 환경부, 용인시, 평택시, 삼성전자, LH 등 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오랫동안 중재 노력을 했던 평택시와 용인시의 갈등이 해결되면서 성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이동읍, 남사읍 일원에 총 728만㎡(220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제조공장 6개를 비롯해 최대 150개 규모의 협력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에 따라 송탄상
성남시가 16일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방안 정책연구 중간보고회개최를 통해 성남형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 수립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UAM(Urban Air Mobility)은 이른바 ‘에어택시’로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하는 비행체에 승객이 타고 이동하는 교통체계를 말한다.이날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오전 10시에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 정인태 롯데이노베이트 NDX 사업본부장, 미첼 윌리엄스 스카이포츠(Skyports) 한국지사장 등 성남시 관계부서와 4차산업특별도시추진단 미래 모빌리티 분과위원 등이
정부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5개 광역시에서 ‘도심융합특구 사업’을 본격화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도심융합특구는 국정과제이자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하나로서, 지방 대도시 도심에 일자리(산업)와 삶(주거), 여가(상업·문화)가 집약되는 성장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이다.정부는 지난해 10월 24일 특별법 제정 이후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에 대해 하위법령(안)을 마련했고, 지난 1월11일부터 2월20일까지 의견수렴을 위한 입법예고 과정을 거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16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도심항공교통 산업 발전과 상용화를 위한 경기도의 노력 부족 문제를 꼬집으며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특수 항공기를 이용해 승객⋅화물을 운송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도시화로 인한 지상 교통혼잡과 탄소배출을 해결할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2020년 6월, 국토교통부는 K-UAM 로드맵을 발표하고 산학연관 공동체인 UAM Team Kor
국토교통부가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를 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행됐던 고령자 복지주택,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과 올해 새롭게 신설되는 청년주택을 통합해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한다.고령자 복지주택은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설치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를 입주 대상으로 한다.일자리연계형은 청년, 창업가, 중소기업 근로자 등 일자리 계층에게 업무공간, 커뮤니티시설 등을 제공하는 유형이다. 청
용인의 관문이자, 서부지역의 중심지 신갈5거리가 도시재생 사업으로 새롭게 탄생한다.용인특례시는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해 신갈오거리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이곳에서 오는 27일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축제를 개최한다.시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확보한 514억원을 투입, 신갈오거리 일대의 주거·생활·상권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신갈로58번길 일대)에 기존 노상주차장을 폐지하는 대신 보도를 확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거닐도록 가로환경을 개선한 ‘뮤지엄 아트거리’가 대표
경기도가 1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정부 공모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신청을 준비 중인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는 4월 말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다.설명회는 ▲국토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방향성 및 공모 일정 전달 ▲국토부 전문수행기관 사전컨설팅 결과의 공모 신청 시 반영 노하우 등 안내 ▲공모신청 방법 및 주의할 사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이란 준공 후 10년이 지난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국토교통부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요건을 폐지하고, 이를 반영해 12일부터 신규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21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방안’ 중 청년월세 특별지원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국토부는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거주요건(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을 폐지했다.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는 점, 월세가 지속 상승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또 지원 기간도 한 사람당 최대 2년으로 연장한다
국토교통부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요건을 폐지하고, 이를 반영해 오는 12일부터 신규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21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방안’ 중 청년월세 특별지원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국토부는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거주요건(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을 폐지했다.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는 점, 월세가 지속 상승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또 지원 기간도 한 사람당 최대 2년으로 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한지 일주일간 7만2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정부가 예측한 평일 승객수보다는 다소 못미쳐 연말 추가 개통 이후에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통한 GTX-A 수서~동탄 구간 운행 일주일간 이용객은 7만2122명으로 집계됐다.일별로는 주말인 지난달 ▲30일과 ▲31일 이용객은 각각 1만8949명과 1만3025명으로 나타났다.다만 평일인 이달 ▲1일 8028명 ▲2일 7969명 ▲3일 7191명 ▲4일 7891명 ▲5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주거복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관내 주거복지 민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주거복지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흥형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안정화고자 기획됐다. 1일 차 교육에서는 민달팽이 유니온 지수위원장과 경기도주거복지센터 정상길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임대차보호법 바로 알기, 전세 사기 피해 사례에 대해 다뤘다.2일 차
"기존 소득 합산 기준이 1억3000만원에 딱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어서 불안하기도 하고 더 소득이 높게 잡히기 전에 신생아 특례 대출을 빨리 받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는데 기준이 2억원까지 상향돼 마음이 조금 놓였습니다."(4월 출산 예정인 30대 직장인 A씨)정부가 신생아 출산가구 특례대출 부부 소득기준을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하는 등 '결혼 패널티'를 없애기 위한 정책 보완에 나선 가운데, 신혼부부 및 출산 가구들이 이 같은 정부의 조치에 화색을 보이고 있다.5일 정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
구자근 후보 ( 국민의힘 , 구미시갑 ) 는 “KTX- 이음 구미역 정차를 반드시 관철시켜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교통수요와 접근성을 강화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배후도시로서의 장점을 확실히 확보하겠다 ” 고 말했다 .구자근 후보는 “KTX 구미역 정차문제는 지난 20 년간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다 ” 라며 “ 철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만큼 , 현재 진행중인 기본계획을 통해 구미역 정차를 확정짓겠다 ” 고 밝혔다 .구자근 후보는 이 사업을 위해 임기동안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수차례 면담을 진행해왔으며 , 특히 국토부와 면담을 통
김동연 지사의 헛발질이 갈길 바쁜 경기도를 옥죄고 있다.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통에 수도권 협치는 물 건너간 지 오래다.지난해 7월 개인 SNS로 ‘행정구역과 당리당략을 넘어선 협치’를 약속했지만 한결같은 언행불일치는 여전하다. GTX-A 개통기념식이 열린 지난 29일은 경기도에 역사적인 날이었다.2009년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최초 제안한 ‘지하 40m 대심도의 고속철’이 현실이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15년 만의 결실에 김문수 전 지사도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지만 ‘GTX 개통을 도민과 함께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