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원장 지상욱)은 2월 4일(목) 정기간행물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외교안보라인을 통해 본 미국의 한반도/대북정책 전망,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감시체계의 현황과 개선과제, ▶지난 10년간 서울시 정책 실패 사례 분석 등 총 3편의 보고서가 실렸다.제1편에서는 미국의 외교안보정책을 관할하는 국무부 라인업을 통해 한반도/대북정책을 전망하였다. 국무부 장관에 토니 블링컨(59), 부장관에 웬디 셔먼(72), 동아태 담당 차관보에 성김(61), 그리고 북한 담당 부차관보에 정박(47)이 포진되었는데, 同 라인업의
최대호 안양시장이 미국 바이든 정부의 새로운 기조형성 전에 좀 더 적극적인 대북포용정책 의견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안양시는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주관‘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통일 걷기대회’에 최 시장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확정적인데 미국의 대북정책이 전략적 인내가 될지 포용정책이 될지에 따라 한반도에 커다란 양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면서 바이든 새 행정부가 새로운 대북관계를 내놓는 데는 시간이
역대 미국 대통령별 정당은 공화당 21번, 민주당 15번, 기타 9이다. 대선 결과에 따른 미국의 정책 기조 변화는 한반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제 46대 미국 대통령 선거는 끝났다. 민주당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에 따라 외교, 경제, 정치, 무역 분야에서 한반도는 자유로울 수 없다.바이든은 외교·안보 전문가다. 바이든 시대의 한반도 외교·안보 정책은 어떻게 달라질까. 첫째. 트럼프의 일괄타결 방식에서 벗어나 철저한 검증을 통한 단계적 타결을 추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은 국무 위원장과의 개인적인 친분에 의존하는 ‘톱다운’(T
다음 주로 예정된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어제(1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이번 평양 정상회담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다시 한 번 큰 걸음을 내딛는 결정적인 계기로 만들어내야 한다”면서 “이처럼 중차대한 민족사적 대의 앞에서 (국회는)제발 당리당략을 거두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문제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두 말 할 필요도 없이 대한민국의 대북안보(對北安保)는 단순하고 일상적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
이종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해 미국 측에 “나는 절차적 정당성을 밟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미국이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딕 더빈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총무를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사드는 북핵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결정한 것이며 저는 전임 정부의 결정이지만 정권이 교체됐다고 해서 그 결정을 가볍게 여기지는 않는다”면
박창희 기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7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의를 시험하거나 이 지역 미군의 힘을 시험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시아태평양 순방의 첫 방문지로 한국을 찾은 펜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면담한 뒤 공동발표를 통해 “지난 2주 동안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에서 택한 우리의 행동에 의해 전 세계는 새로운 대통령의 힘과 결의를 목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지난 1992년 이후 미국와 우리 동맹
김유립 기자 / 새누리당은 지난 22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지지 세력들이 대한민국 정체성을 뒤흔든 사건에 대해 진실을 뒤로 하고 ‘기억 안 난다’, ‘침묵이 다이아몬드’라고 한다고 해도 진실이 뒤바뀌지는 않는다. 침묵은 ‘긍정’을 의미한다”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염동열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전 대표와 지지 세력이 조직적으로 결재사건에 대해 침묵과 진실 은폐를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토하는 일로 이번 사건을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염 대변인은 “노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