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의 유입 차단을 위해 집중감시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일본의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는 코로나19 유행 기간에 발생이 감소했으나, 2023년 941명으로 증가했고 2024년 2월까지 신고된 환자 수가 414명으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다.이에 부천시는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독성쇼크증후군(STSS)과 동일한 원인균인 성홍열(A형 연쇄상구균)에 대한 전수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발생상황을 지속 확인하는 등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연쇄상구균 독성쇼크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8일 개최된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안산새일센터’)가 새일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전국 157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 직업교육훈련 등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안산새일센터는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 안산새일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구인·구직 감소와 대면 상담의 어려움에도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 ▲동행 면접 등을
전진선 양평군수가 27일 중국 상해 현지 여행사 2개소(상해망고국제여행사上海芒果国际旅行社有限公司, 강쑤성 천마 국제관광유한공사 江苏天马国际旅游有限公司上海分公司)에 방문해 양평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여행사 관계자들과 미팅에서 전 군수는 ‘꼭 가야할 양평핫플’을 주제로 K-컬쳐, 역사·문화, 인문, 뷰카페, 맛집 등을 소개하고 양평 관광 코스를 서부·중부·동부권으로 나눠 설명하며 한국 방문코스에 양평투어를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서울과 인접한 양평의 지리적 이점과 아름다운 명소들이 굉장히 큰 매력으로 느껴진다”
오는 11월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본부는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 문항을 내겠다고 했다.이 같은 킬러문항 배제 기조로 출제된 지난해 수능에선 최고난도 문제가 배제된 대신 중고난도 문제가 다수 출제돼 전 영역 만점자가 단 1명에 그쳤던 바 있다.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원장은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2025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이같이 발표했다.평가원은 수능의 제1 출제 원칙으로 ‘킬러문항 배제’를 꼽았다. 평가원은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예비맘과 생후 12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경기도 무료 책배달서비스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가 최근 5년 동안 한 해 평균 1만 5,136권, 하루 평균 61권의 도서를 예비맘들에게 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 생애 첫 도서관’은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무료 책배달서비스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양육자는 공공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책을 집에서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다.도는 사업 첫해를 기준으로 매년 12% 이상의 이용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대출 건수가 가장 많았던 코로나19시기인 2021년
윤석열 정부가 예산편성 과정에서 3년 연속 ‘건전재정’을 표방했다. 국정과제 수행에 소요되는 예산을 제외한 재량지출 10% 구조조정에 이어 경직성 지출까지 감축할 예정이라고 공언했다.다만, 민생토론회 등을 통해 쏟아내고 있는 감세정책과 예산지출 등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약속한 ‘재정준칙’을 내년에도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2025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에는 재량지출 10% 감축 외에 경직성 지출 감축 방안이 추가로 담겼
“나는 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나서도 울지 못할까”‘웃기는 신경과학자’로 알려진 딘 버넷이 신간 ‘감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북트리거)을 펴냈다.코로나19로 급작스럽게 아버지를 잃은 뒤 다스리기 어려운 감정의 파도를 맞닥뜨린 저자는 우리를 뒤흔드는 감정이라는 기이하고 실체 없는 현상과 그 원인을 좇아 이해해 나간다.그가 애도의 과정에서 집필하기 시작한 이 책은 ‘이성’과의 대척점에 있는, 나를 울고 웃게 만들고, 얼굴색을 변화시키며, 나의 몸과 마음을 지배하는 ‘감정’이라는 현상에 관한 기록이자 집요한 탐구서다.눈물샘을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6일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금양인터내셔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직장IN 건강ON’ 프로그램은 평상시 직장 생활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교육, 개인별 맞춤형 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을 토대로 ㈜금양인터내셔날은 사업장 내에서 운영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캠페인, 대상자 모집, 사업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오정보건소는 건강검사 실시 및 교육, 건강상담,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등
경기도가 3월 27일 고양 킨텍스, 4월 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각각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2023년 출범한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주최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시군별 시행하던 직무교육을 31개 시군 전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400여 명 중 교육을 희망한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교육은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의 식품안전관리 기본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김도균 경기도 식품안전정책지원단장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 및 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6일 솔안아트홀(송내어울마당 4층)에서 2024년 제8회 부천생애학교 합동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예전부터 합동입학식은 부천생애학교 수강생의 힘찬 출발을 격려하고 인생 다모작에 필요한 평생학습의 의미와 동기를 부여하는 축하 잔치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5년 만에 대면으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이번 행사에는 부천생애학교 입학생과 관계자가 모여 ▲부천시장의 축하 인사 ▲경과보고 및 학사일정 안내 ▲20개 교육과정 교수진 소개 ▲부천대 별하 치어리딩 동아리 축하공연 ▲오리엔테
□ 안산시 출자기관인 안산도시개발(주)은 지난 3월 26일 2024년(제2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1995년 회사설립 이후 최대인 2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였다. □ 금번 안산도시개발(주)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현금배당 20억원은 지난 3년여 간 계속된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경영적자라는 안산도시개발(주) 창립 이래 최대의 경영위기에도 불구하고, 주주기관인 안산시와 ㈜삼천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이화수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수요개발 확대 및 원가절감 등에 적극 매진하여 2023년 경상이익 117억원을 달성하였기에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이용규모가 하루 평균 3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다만 민간소비 위축에 증가 폭이 크게 쪼그라들었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등 지급카드 이용규모는 일평균 3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이용규모의 연간 증가율은 2022년(12.7%)보다 반토막났다. 신용카드가 전년대비 6.9% 늘며 직전년(13.5%)보다 감소했고, 체크카드 4.5%로 전년(9.6%)보다 낮아졌다.기타 카드(37.6%)는 직불형 카드인 현금카드를 중심으로 높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코로나19, 금리인상 등 경영난으로 폐업 후 관내에서 재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폐업 소상공인 희망드림 재개장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등록(개인, 법인)이 없으며 광명시에서 폐업 후 관내에서 재개장을 준비 중인 사람이며, 분야는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제조업이다.경기자영업아카데미 온라인 교육,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소자본 창업교육 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신청할 수 있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당 1천만 원의 사업화 보조금을 지원한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1일, 제79회 식목일 기념 식목행사를 공도읍 양기리 산73-1번지에서 공도읍 주민 및 공무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벌채지 일원 1.33ha(약4,030평)에 백합나무4,000본을 식재하였다.이번 식목행사는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하여 경관숲을 찾는 시민께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진하였다.안성시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시작으로 관내53ha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하여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
남양주시가 지역명소 중 하나인 다산생태공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지방정원 등록과 함께 공원을 유료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2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조안면 능내리 팔당호변에 위치한 다산생태공원은 다양한 수목과 습지, 초화로 유명한 남양주시의 생태관광자원 중 하나로, 16만7513㎡의 면적에 연못과 습지, 산책로,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시는 2012년부터 4대강 한강 살리기 사업과 팔당수질개선 사업 등을 통해 조성된 다산생태공원을 맡아 관리하고 있지만, 국비 지원액을 제외하고도 매년 2억원 가까운
부천시는 봄철 환절기인 요즘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꽃가루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원인 물질인 작은 꽃가루 등을 코나 기도 등을 통해 들이마실 때 염증을 일으키며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요증상으로는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가려움증 등이 있다. 이에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염, 기관지 천식을 유발할 수 있으나, 알레르기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원인으로 병을 일으키고 숙주를 통해 다른 생물체에 감염되는 감염병이 아니므로 감염
지난해 어류양식 생산금액이 전년보다 13% 감소했다. 고수온으로 어류가 폐사하고, 산지 출하가격이 하락하면서 어류양식 대부분 지표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어류양식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어류양식 생산금액은 1조11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6억원(-13.0%) 감소했다.코로나19 이전에 대체로 감소세를 보이던 어류양식 생산금액은 이후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 2022년(1조2859억원)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하지만 지난해 고수온 폐사 피해에 더해 산지 출하가격이 하락하고, 판매처 수
부천시는 봄철 환절기인 요즘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꽃가루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원인 물질인 작은 꽃가루 등을 코나 기도 등을 통해 들이마실 때 염증을 일으키며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이다. 주요증상으로는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가려움증 등이 있다.이에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염, 기관지 천식을 유발할 수 있으나, 알레르기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을 원인으로 병을 일으키고 숙주를 통해 다른 생물체에 감염되는 감염병이 아니므로 감염력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의정부시간호사회(회장 이병옥) 정기총회에 참석해 열악한 의료환경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3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간호사회 김정미 회장과 의정부시 간호사회 대의원 14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추진 결과 및 올해 사업안을 의결했다.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 집단행동이 한 달을 넘어 남아있는 의료진이 매우 지친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며, “코로나19 당시에도 최선의 간호와 의료서비스로 환자 곁을 지켜주신 것처럼,
경기도는 스페인 카탈루냐주와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축하 서한을 상호 교환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15일 페레 아라고네스(Pere Aragonès) 카탈루냐 주지사에게 축하 서한을 발송했다. 김동연 지사는 서한을 통해 “지난 25년간 관계가 지속될 수 있었던 비결은 협력과 상호존중이었으며,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가 지난해 11월 경기도에 방문한 덕분에 유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카탈루냐주가 주도하는 신흥혁신기술동맹(DETA : Disruptive and Emerging 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