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역에서 수년간 범죄 행위를 저지른 조직폭력배 집단이 일망타진됐다.경찰은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범죄단체) 등 위반 혐의로 A(30대)씨 등 5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핵심 조직원 12명을 구속했다.1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A씨 등은 최근 대규모 신도시 조성으로 유입 인구가 늘면서 유흥 수요 역시 급증한 경기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행동강령과 연락체계, 회합, 탈퇴 조직원 보복 등 통솔 체계를 갖춘 폭력 조직을 만든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당초 1990년대 결성된 폭력 집단인데, 최근 2~3년 사이 경기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유
경기도가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해 28일까지 2주간 안전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신고 기간은 올해부터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운영한다. 안전 분야, 특히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공익침해행위로는 ▲불법 하도급 ▲관급공사 자재 빼돌리기 ▲건설업 명의대여 ▲건설업 등록 기준 미달 행위 ▲현장 건설기술인 미상주 등이 대표적이며, 이러한 안전 분야 공익 신고 제보자에 대하여 경기도에서는 지난 2023년까지 5년간 약 1억 2,711만
경기도가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도-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부천시와 광명시, 우수상은 안양시와 포천시, 장려상은 평택시와 과천시가 각각 수상했다.평가그룹은 전년도 12월 말 기준 인구 30만 이상인 그룹과 30만 미만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고, 그룹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각 1개 시군씩 상위 6개 시군이 선정됐다.경기도가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각 기관의 감사시스템을 개선하고 사전예방 감사와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감사 시책이다.올해부터는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공사 전반에 대한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행위, ▲부당한 정치 개입 금지 위반 행위, ▲근무시간 무단이석, 조기 퇴근, 허위 출장 등 복무 위반 행위,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위반행위, ▲과도한 음주로 인한 음주운전, 주취폭력 등 기강문란 행위 등을 중점으로 살펴볼 예정이다.서일동 사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는 현지시간 3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3일간 미국 뉴욕에서 UN 여성기구(UN Women)와 국제의회연맹(IPU) 공동 주최로 열린 「제68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중 의원회의」에 참석했다. 대한민국국회 대표단으로 인재근 의원(대표단장, 더불어민주당)과 정경희 의원(국민의힘)이 자리를 빛냈다.이번 회의에서는'의회의 성인지 감수성: 빈곤 퇴치를 위한 양성평등 증진'이라는 의제 아래 특별 세션을 포함한 3개 세션을 통해 ▲ 젠더 평등 달성을 위한 빈곤 감축 우선순위 부여 ▲ 성인지 예산 ▲ 빈곤의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시의회는 7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정송훈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직자 행동강령, 의원 행동강령 등의 중요 개념 및 사례 위주의 강의로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앞서 시의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과 청렴한 의회상 구현하기 위해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는 시간도 가졌다.청렴서약서에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금품 등 수수 금지, 사익 추구 금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 직장 내 상호 존중과 배려를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4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대해 ‘2023년 제2차 공공기관 종합감사’를 실시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7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13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15년 양주시에 경기북부벤처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A주식회사와 67억 원의 지식산업센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해당 물건에 대한 권리분석 및 신탁원부를 검토하지 않는 등 임대차 계약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하였다. 이후 2021년 임대차 계약 연장 협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직자 비위를 근절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진행한다.3월 한 달간 감사담당관 청렴조사팀이 본청 전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 교육을 실시하며, 지난 4일 첫 번째로 세무과와 징수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방진호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시책을 이해하고 갑질과 부조리를 근절해 수평적 공직문화를 달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 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23일(금)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3차 기획재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상현 의원은 “정부에서 ‘공공분야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2018년에 발표했지만, 경기도의 갑질근절 조례는 해당 가이드라인에 미치지 못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공직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의 갑질 행위와 그로 인한 피해 사례들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다.해당 조례
성남시의회가 20일 오전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를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2022년 2월 17일 처음 구성되어 활동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 구성을 하게 됐다.자문위원회는 변호사, 교수 등 윤리·청렴 분야의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024년 2월 17일부터 2년이고 이 자리에서 이우복 세무사(세무법인 해성 대표)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자문위원회는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청렴도 조사에서 5등급을 받아, 전국 17개 광역의회 중 사실상 꼴찌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사무처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집중하고 있는 의원 청렴교육 이수율 제고에 대해 현실을 모르는 잘못된 처방이라는 비판이 2월 2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나왔다.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유호준 의원(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은 이날 본회의에서 신상 발언을 통해 “의원 156명 전원이 청렴교육 이수했어도 21.88%가 갑질을 겪고, 18.75%가 심의·의결에 부당한 개입 압력을 느꼈다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라며 낮은 청
경기도의회는 19일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소속 의원 및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개선하고, 조직내 청렴 문화를 확산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기반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의는 고전에서 배우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경상국립대학교 한상덕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이해충돌방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부정정탁 금지 등 다소 무거운 주제였으나, 고전 사례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청중의 공감과 호응도를 높였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염종현(더민주·부천1) 의
경기도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선거 전날인 4월 9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주요 감찰 내용은 공무원이 특정 후보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행위와 음성적으로 특정 후보자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 등 선거법 위반행위다.이와 함께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향응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 복무 기강 해이와 민원처리 지연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도 점검한다.도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본청 및 산하기관, 31개
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가 설 연휴를 맞이하여 2월 5일부터 16일까지 공사 전반에 대한 ‘설 연휴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명절 등의 명목으로 ▲직무관련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ㆍ향응ㆍ선물 등 수수행위, ▲근무시간 무단 이석, 조기 퇴근, 허위 출장 등 복무 위반 행위, ▲음주운전, 주취폭력 등 기강문란 행위, ▲기타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위반 행위 등을 중점으로 살펴볼 예정이다.공사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기관 차원에서 각종 비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설 명절을 맞아 한대앞역 상가 일원에서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산시 소비자단체 회원, 물가모니터 요원 및 관내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착한가격업소 홍보 및 이용 장려, 소비자 행동강령 유인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물가안정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8일까지를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의 가격 동향 파악과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등을 집중 점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청렴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서약했다.이재준 시장과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각 실·국장은 22일 현안회의에 앞서 ‘청렴행정 실천’을 서약했고, 다른 공직자들은 부서별로 자체적으로 청렴실천 서약을 했다.서약은 청렴행정 실천 서약서를 낭독한 후 자필로 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서약 내용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 예방에 앞장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으며 직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얻지 않고, 부당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본질에 충실한 의회활동으로 의정의 격을 높이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출범 3년 차에 접어든 제9대 시의회는 최근 신년사에서 올해 지향하는 의회 상으로 일하는 의회, 시민의 의회, 품격 있는 의회를 제시했다. 또 2024년 업무보고 자료에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부서별 사업들을 명시했다. 의회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는 가운데 시민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청렴을 위한 자정 노력을 기울여 의정의 품격을 한 단계 격상시키겠다는 것이다. 상임위원회와 의회사무국 팀별로 사업을 추진해 시민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3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며 갑진년 새해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이날 시무식은 공무원헌장과 행동강령 낭독, 신년사, 구립예술단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윤환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계양의 더 큰 변화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에는 구민 모두가 계양의 주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1,000여 명의 모든 공직자는 사명감과 소명 의식을 갖고 구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안산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2024년의 첫 해가 떠올랐습니다. 설레고 기쁜 마음을 담아 안산시의회를 대표하여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2024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화목의 온기가 가득하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일을 모두 다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안산시의회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과 행복한 일상이라는 최우선 목표를 향해 부지런히 달려왔습니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 위기에 빠진 민생의 어려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자 동분서주하였습니다. 한편, 변화와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는 12월 21일부터 2024년 1월 5일에 걸쳐 공사 전반에 대한 연말연시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연말 인사 등의 명목으로 직무 관련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ㆍ향응ㆍ선물 등 수수 행위 ▲근무시간 무단 이석, 조기 퇴근, 허위 출장 등 복무 위반 행위 ▲기타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위반 행위 등을 중점으로 살펴볼 예정이다.서일동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정립하고, 확고히 강화하기 위해 이번 복무점검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