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야권 의원들이 18일 여당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세월호참사 특별법 개정안 등 5건의 본회의 직회부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농해수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 농어업회의소법안 등 농업민생 4법과,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표결했다.법사위를 거치지 않은 본회의 직회부 안건은 재적 위원 5분의 3
더불어민주당이 전세사기 특별법과 함께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정안(농산물 가격 안정법)도 남은 21대 국회 임기 안에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널뛰는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논리다.이날 민주당 지도부와 정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당은 이러한 계획을 확정하고 입법 절차를 밟기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민주당 지도부 인사는 이날 "상임위별로 민생 관련 법안을 취합한 결과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다음 달 29일 전까지 본회의 직회부가 가능한 법안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제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표 한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전력을 다해서 받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리의 기쁨 즐길 정도로 녹록하지 않다"며 오만으로 흐를 우려를 경계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중앙선대위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그는 "민생의 고통을 덜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표 투표에서 국민의미래가 가장 많은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 후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례대표 46석을 결정하는 38개 정당 투표에서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최소 17석에서 최대 19석으로 가장 많은 비례대표 의석을 가져갈 것으로 전망됐다.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 12~14석, 조국혁신당도 12~14석으로 예측됐다. 개혁신당은 1~3석으로 예상됐다. 새로운미래와 녹색정의당은 비례대표 의석을 얻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모두 과반 넘기는 압승이 예측되자 "겸허한 맘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6시33분시께 민주당 개표상황실이 차려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을 나서며 "우리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맘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리 숙여 인사한 뒤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로 향했다.지상파 3사(KBS·SBS·MBC)의 출구조사 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최대 197석을 얻을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에 대해 "총선이 끝나는 대로 여당과 협의해 국회에 '(가칭)보건의료개혁을 위한 공론화 특위'를 구성하고 의료공백과 혼란을 종식시키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 후 특위 구성 이전에 정부가 의료대란 수습에 앞장서야 한다. 2000명이라는 숫자에 대한 집착부터 버리고 합리적인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면서 국민 피해와 환자들의 고통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심각한 문제는 국민의 안전을 수호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보조금 지급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89억원, 국민의힘은 177억원 수령했고, 양당의 비례위성정당은 28억원씩 각각 받았다.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보조금은 총 508억1300만여원이다.이 중 후보자를 추천한 11개 정당에 대한 선거보조금은 501억9744만원이다. 선거보조금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 총수(4399만4247명)에 올해 보조금 계상 단가인 1141원을 곱해 산정한다.더불어민주당(142석)이 188억8128만원으로 전체의 37.61%를 지급 받았고,
파키스탄 독립 84주년 국경일 행사를 3월 21일 엠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983년 대한민국과 외교수립후 작년 40주년 행사에 이어 41주년 행사에서는 양국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향상된 가운데 진행되어 의미가 깊다.한국 정부를 대표해서 정병원(H.E. Chung Byung-Won) 외교부 차관(Deputy minister for political affairs, MOFA ROK)을 비롯된 내빈과 파키스탄을 대표해서 주한 파키스탄 대사 나빌 무니르(Ambassador Nabeel Mun
여야가 27일 올해 4·10총선 선거구획정안 협상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획정안을 처리하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최소한 서울 종로구, 중구성동갑·을 유지 등 4개 특례지역만이라도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획정위의 원안을 그대로 받거나, 불공정성을 없앤 수정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당초 전날 선거구획정안 협상에서 여야가 인구 변화 반영에 따른 지역구 조정에 계속 충돌하자 기존 비례대표 47석을 1개 줄이는 방안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단양우씨 화수회 신년회 및 제1차 운영회의가 열렸다.이 날 회의에는 우신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우윤근 전 국회의원 및 전 러시아 대사, 우원기 단양우씨 화수회 회장, 우창수 사무국장, 우정자 경기매일신문회장,우용철 수석부회장, 우길제 민원부회장, 우오현 SM대표회장, 우정곤 로고스법무법인고문, 우덕수 한국신문방송부회장, 우미경 서울여성재단이사장, 우병일 에피글로벌대표, 우창윤 유니버설디자인협회장, 우병윤 경북경제부지사, 우진우 서울시체육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5일 3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민정 최고위원과 홍익표 원내대표 등 현역 의원 7명이 단수공천됐다.김병기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과 박희정 공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3차 공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24개 지역구 공천 심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10개 지역에서 단수공천, 13개 지역에서 2인 경선, 1개 지역에서 3인 경선을 실시한다. 현역 의원 17명이 이번 심사 결과에 포함된 가운데 7명은 단수공천을 받았다.고민정 의원과 홍익표 원내대표가 각각 서울 광진구을, 서
Pakistan observes ‘Kashmir Solidarity Day’ each year on 5th February to show their support and solidarity with the people living in India’s Illegally Occupied Jammu & Kashmir (IIOJK). The day is a public holiday across the country and people belonging to different communities participate in the acti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총선 준비를 위한 새로운 당 로고와 상징(PI·party identity)을 공했다.민주당의 PI는 지난 2016년 1월 공개한 첫 PI 이후 8년 만의 변화를 맞은 것이다.민주당 관계자는 “새로운 로고와 상징은 민주당의 연속성과, 시대에 맞는 가치의 변화를 동시에 담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새 로고는 ‘민주당’을 크게 강조했다”며 “기존 로고의 단단한 디자인은 더욱 강화해 국민의 신뢰를 이어가는 민주당, 지난 68년간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킨 민주당의 정체성을 부각했다”고 부연했다.삼색 깃발의 파랑·보라·초록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재명 1인·방탄’ 정당으로 변질된 당을 떠나 다당제 실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당 창당을 선언한 ‘원칙과 상식’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대한민국에 봉사하는 새로운 길에 나서겠다”며 “‘마음의 집’이었던 민주당을 떠나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민주당이 자랑했던 김대중과 노무현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심사가 26일로 잡혔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이 대표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는 이미 30표 이상의 민주당 의원들의 이탈표가 확인되면서 리더십에 치명타를 입게 됐다. 만약 구속된다면 거센 사퇴 압박에 직면하는 것은 물론 당내 계파 갈등 최고조에 달해 분당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다.반면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사법 리스크가 일부 해소되는 만큼 당 안팎에서 역공을 펼치며 주도권을 쥐은 모양새를 연출할 수 있다. 대여 투쟁을 강화하고 친명계 의원들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부결 요청에 따른 역풍으로 비이재명(비명)계가 무더기로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리더십에 큰 타격을 입어 최대의 정치적 위기를 맞게 됐다. 또 친명과 비명계 간 갈등이 확산되면서 민주당 내홍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국회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석 295명 중 찬성 14
병원에서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대표가 21일 국회 본회의 체포동의안 표결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더불어민주당이 밝혔다.민주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당대표는 오늘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과 메시지도 없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전날 병상에서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명백히 불법부당한 이번 체포동의안의 가결은 정치검찰의 공작수사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며 사실상 부결을 호소했다.만약 이 대표가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다면 신상발언까지 할 가능성도 배제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부결해 달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명백히 불법부당한 이번 체포동의안의 가결은 정치검찰의 공작수사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며 “검찰독재의 폭주기관차를 국회 앞에서 멈춰세워 달라”고 호소했다.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표결을 하루 앞두고 낸 입장문으로, 당에 사실상 부결을 촉구한 것이다.이날 오후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두시간 여 앞두고 자신의 입장을 내 사실상 부결 당론으로 채택하라는 무언의 압력을 가한 것으로 받아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진퇴양난에 빠졌다. 부결에 힘을 싣자니 ‘방탄 정당’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질 수 있고, 가결되면 ‘이탈표’에 따른 당 내홍이 또 불거질 수 있어서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21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 표결이 진행되기 전까지 모든 방안을 열어두고 내부 토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먼저 당 지도부를 비롯한 친이재명(친명)계는 ‘부결론 띄우기’에 한창이다.이번 구속영장 청구는 검찰의 정치적인 의도가 담겨 있다는 게 이들의 논리다. 다음 달 강서구청장 보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 보고 후 다음날인 21일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보인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21일에 표결 처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도 브리핑 후 취재진에 “체포동의안을 표결하려면 일단 행정부에서 넘어와야 한다”며 “행정부가 절차를 얼마나 빨리 할 지, 늦게 할 지에 따라 국회 일정이 그에 맞춰 변경될 것이다. 그런 것 때문에 이달 21일에 표결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국회법 제26조(체포동의 요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