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흠 현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돌핀 회장)이 제19대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연임됐다.부천상공회의소는 3월 20일 오전 11시 상의 대강당에서 『부천상공회의소 제19대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19대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에 김종흠 회장(㈜돌핀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김종흠 회장은 부천상공회의소 제18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부천시 12개 경제단체가 참여하는 부천시경제단체장연합회를 구성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국가자격검정시험장을 교통이 편리한 신중동역 근처로 이전하여 수험생 및 근로자가 자격증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노지채소 주산지농협이 참여하는 '노지채소 생육 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6월 중순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봄철 주요 노지채소는 배추, 무, 양파, 대파, 마늘, 당근 등이다. 안정적 가격을 유지하던 겨울 노지채소는 잦은 강우로 2월부터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도매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다.특히 물가 체감도가 높은 배추, 대파는 1월 한파에 이은 2월 잦은 강우로 생산량이 감소했다. 양파는 이달 하순부터 본격 출하되는 햇양파 수확을 앞두고 2023년산 재고 물량이 감소해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
오는 2분기(4~6월) 전기요금이 현 수준에서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 고물가 상황 속에서 정부가 물가 잡기에 나선만큼 상반기 공공요금 인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20일 전력당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오는 21일 2분기에 적용될 연료비 조정단가를 발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연료비조정단가를 '+5원'인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연료비 조정단가는 연료비 조정요금 기준이 된다.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CJ제일제당이 B2C(기업대소비자간) 밀가루 가격을 최대 10% 인하한다고 밝힌 가운데 밀가루를 주로 쓰는 라면·제과 업체는 "아직 제품값을 내릴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삼양식품·오뚜기 등 라면 제조 업체는 밀가루 가격 인하에도 제품값을 내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농심 관계자는 "환율, 유가, 물류비 등 원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가격인하를 논의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삼양식품 관계자도 "인하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오뚜기 관계자 역시 "CJ
과일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상반기 2% 물가 안착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이에 정부는 이번 주부터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자금을 즉각 투입하고, 필요시 유류세 인하도 연장하는 등 물가 안정을 최우선 정책 기조로 삼고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19일 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경제 점검회의에서 긴급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이번 주부터 즉시 투입하고, 물가 안정 때까지 지속 지원을 약속했다. 급등하는 과
정부의 대규모 할인 지원 등 정책 효과로 사과와 배의 소매 가격이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름 햇과일이 출하되기 전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가격이 지속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신고·상품) 10개 소매 가격은 4만1551원으로 전 거래일인 15일(4만5381원)보다 8.4% 내려갔다. 배 한 개에 4100원꼴이다. 소매 가격이 하락으로 돌아섰지만, 1년 전(2만7340원)과 비교하면 여전히 52.0% 비싼 수준이다.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 가격
앞으로는 코인 상장을 대가로 뒷돈을 받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금융정보분석원장 직권으로 문을 닫게 된다. 금융당국은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금융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특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달 하순 공포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으로 오는 7월 시행될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른 영업 조치를 이행하지 않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타인으로부터 금전 등을 받은 경우 금융정보분석원장이 사업자 신고를 직권으로 말
2028년부터 노동력이 본격적으로 감소하면서 향후 10년 동안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추가로 89만4000명의 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한국고용정보원은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2032년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및 추가 필요인력 전망’ 결과를 발표했다.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는 인구 감소 영향으로 2022년부터 2032년까지 31만6000명이 증가하지만 그 증가폭이 과거 10년간에 비해 10분의 1 수준으로 대폭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2027년까지는 증가하나 2028년부터 본격적으로 감
NH선물은 대내외적 이슈로 꽃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위해 ‘꽃보다 달러’ 이벤트를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NH선물은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 연계 야간시장 달러선물 첫 거래 고객(금융법인 제외)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꽃다발을 증정한다. 별도 신청 없이 이벤트 품목 첫 거래 시 자동 신청된다.NH선물 담당자는 “화훼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이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며 “농민과 화훼 농가 그리고 국내 야간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10개 구단 중 응원하는 팀을 선택해 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하는 12개월 만기 적금이다. 기본금리 연 2.5%에 우대금리는 최고 1.7%포인트로 최대 4.2%를 제공한다.우대금리는 응원구단 성적에 따라 최고 1%포인트(한국시리즈 우승 시 1.0%포인트, 포스트시즌 진출 시 0.8%포인트, 포스트시즌 미진출 시 0.5%포인트), 쏠야구 콘텐츠 6개월 이상 이용 시 0.5%포인트, 적금 가입기간 중 입출금계좌에 6개월 이상 5
올해 들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전셋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금리와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 등으로 매수 심리가 주춤하고 있지만, 대신 전세로 돌아서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특히 서울 주요 단지에서는 한 달새 전세보증금이 1억원 넘게 오른 곳도 나오고 있다.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3월 둘째 주까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21% 올랐다.서울(0.72%)은 인천과 함께 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올랐고, 경기는 0.54% 상승했다.반면,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5
고금리·고물가로 가계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불황형 대출로 꼽히는 보험약관대출이 지난해 70조원을 넘어서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생명보험사·손해보험사의 보험계약 대출 잔액은 71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생명보험의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52조6000억원, 손해보험은 18조3000억원이었다.이같은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갈수록 늘고 있다. 2021년말 65조8000억원, 2022년말 68조원, 지난해말 71조원으로 증가 추세다.보험 약관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7일 구인 기업에 대한 구체적 정보와 시의 각종 지원 시책 등을 담은 ‘오늘의 기업’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을 개시했다.부천청년리더#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일자리정책과장, 부천 일자리센터·청년리더#센터장, ㈜영천정밀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여해 ‘오늘의 기업 ㈜영천정밀편’을 주제로 기업소개 및 채용 인재상 등을 주제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이날 소개된 ㈜영천정밀은 춘의역에 인접해 정밀제품의 의료기기, 화장품 용기, 주사기 용품의 제품 코어를 가공하는 회사다. 기술인들이 은퇴 후에도 자신의 노하우를
부천시경제단체장연합회(회장 김종흠)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료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주요 정당의 각 후보자 선거사무소, 국토교통부, 부천시 기업지원과에 발송했다.최근 부천지역 기업의 타지역 이전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관내 우수 기업이 부천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공장부지 확보와 부천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속히 건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시설의 집적화, 고도화를 통해 공장지대를 재정비하고 확충하여 기업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
NH농협생명이 31일까지 2주간 출시예정 신상품 작명 이벤트 ‘너의 이름은’을 온라인보험 사이트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5월 출시예정인 신상품은 독감, 폐렴,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는 미니보험 상품이다. 1~3년 비교적 짧은 가입기간에 보험료를 한 번만 납부하도록 해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이벤트는 신상품에 맞는 상품명을 제출하면 간단하게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한 고객 중 총 101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와 배달의민족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이 이벤트는 경품 지급을 위한 연락처
정부가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감소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자 내부 논의 끝에 현장조사에 착수했다.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줄기차게 건의한 결과, 정부 정책 변화로 이어지면서 빛을 봤다.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14년 만이다.피해 농민은 19일부터 4월 5일까지 농경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피해 내용을 신고하면 된다.기상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나주, 담양 등 주요 지역 평균 일조시간은
주주총회가 집중돼 ‘주총 슈퍼위크’라고 불리는 기간에 진입하면서 투자자들이 주주환원 확대 기업에 주목하고 있다. 이미 지난 1월 말부터 밸류업 관련 종목 주가가 올랐지만 이번 주총에서 주주환원 확대 의지를 보일 경우 추가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18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삼성물산, 기아 등 주요 기업들을 시작으로 주주총회가 본격화했다. 20일 삼성전자, 21일 현대차, 포스코(POSCO)홀딩스 등이 예정돼 있다.시장에서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과 맞물려 지배구조·주주환원 개선이 주가에 미치는 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말까지 10만 장 이상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능력(캐파)을 갖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양사는 올해 전년보다 공격적인 HBM 생산에 나서며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1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말까지 약 13만 장의 HBM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4만5000장이던 생산능력이 1년새 2.8배가량 증가한 셈이다.SK하이닉스도 올해 말 12만~12만5000장의 HBM 생산능력을 달성해 지난해 말(4만5000장)대비 2.7배 이상 생산량을 늘린
올 초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말에 비해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시행된 3월 이후에도 매수세가 여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18일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571건을 기록했다. 이날 기준 2월 2201건이 신고됐는데, 신고 기한이 열흘 이상 남아 몇 백건이 더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9월 3400건을 찍었다가 10월 2337건, 11월 1843건, 12월 1824건으로 점차 하락세를 보인 지난해 말에 비해 거래 시장이 회복되는 모습이다.매수세가 붙으면서
지난해 신용카드사와 비(非)카드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연체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카드사의 경우 전년도와 유사했지만 비카드 여전사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지난해 '2023년 여전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의 순이익(IFRS 기준)은 2조5823억원으로 전년(2조6062억원) 대비 0.9%(239억원) 줄었다.총수익은 전년대비 3조3281억원 늘었는데 할부카드수수료수익(+7596억원), 가맹점수수료수익(+5968억원) ,이자수익(+2521억원) 등이 증가한 데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