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해외여행 관련 프리미엄 혜택과 국내 할인을 담은 ‘쏠(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신한은행에 따르면 이 카드의 기본 서비스는 전 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재환전 시 50% 환율우대), 해외 결제와 자동화기기(ATM) 인출 수수료 면제(기존 수수료 해외 결제 시 1.2%, 해외 ATM 인출 시 1%+건별 3달러), 국내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1% 할인 등이다.해외여행을 위한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 세계 1200여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상·하반기 각 1회), 마스
현대카드가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24일 ‘아트 토크 위트 이안 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국 출신 작가 이안 쳉은 인공지능(AI)과 게임 엔진을 활용해 가상 생태계를 선보이는 뉴미디어 작업들로 국제 미술계의 주목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작가가 지속해 온 작업을 살펴보고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한 미래에 대한 이안 쳉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23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손민수 큐레이티드(Curated) 14 김상윤’이 열린다. 성숙한 예술성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김상윤은
1월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1098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주택담보대출은 4조9000억원으로 1월 기준 역대 2번째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주택 매매 거래 위축에도 시장 금리 하락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하면서다.14일 한은이 발표한 ‘2024년 1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98조4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3조4000억원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0개월 연속 증가세다.지난해 12월 증가폭(3조1000억원)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대
중소기업계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을 유예해달라고 강력 촉구했다. 한자리에 모인 4000여명의 중소기업인들은 ‘민생외면 각성하라’ ‘사고나면 형사처벌’ 등의 피켓을 머리 위로 들며 연신 유예 촉구를 외쳤다.중소건설단체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등 14개 단체는 14일 경기도 수원 수원메쎄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처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준 전 국세청장 등도 현장을 찾아 뜻을 함께했다.참석자들은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처법이 시행되면서 소규모 사업장이
조용익 부천시장이 2024 시정 계획을 설명하면서 “부천시민이 바라는 정책의 수행으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흠)는 2월 7일 오전 9시, 부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초청 제348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설훈 국회의원, 박찬희 부천시의원, 장해영 부천시의원, 강병곤 온세미컨덕터코리아(주)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초청하여 “2024 시정 계획”
새해 들어 가장 절약하고 싶은 비용은 ‘공과금·아파트관리비’라는 한 조사결과가 나왔다.11일 국내 최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2024년 가장 절약하고 싶은 비용은’이란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실시했으며, 총 2664명이 참여했다.조사결과 새해 가장 절약하고 싶은 비용 1위에는 13.1%(348표)가 선택한 ‘공과금·아파트관리비’가 꼽혔다. 2위는 ‘외식·배달비’(12.%, 323표), 3위는 ‘통신비’(12.1%,
정부가 스타트업 20개사를 선정해 각 기업에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 수요기반형 트랙에 참여할 대·중견기업-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 신청 자격이 주어져 향후 최대 1년, 1억2000만원의 R&D(기술개발) 개발 자금 지원도 기대해 볼 수 있다.그간 중기부는 대·중견기업-스타트업간 협업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온라인에서 직접 탐색할 수 있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국내 퇴직연금시장이 10년 후에는 약 2.5배 정도 커진 940조원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13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퇴직연금시장이 연평균 약 9.4%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투운용은 매년 퇴직연금 가입자 수, 근속연수 등을 가정해 이같이 추정했다.한투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시장은 2022년 당시 예상치보다 5조원 증가한 382조원을 기록했다. 10년 후에는 약 2.5배 성장한 940조원 수준으로 연평균 약 9.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퇴직연금 제도별로는 10년간 확정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는 흥행카드로 통한다. 이 중에서도 급행열차가 정차하는 역의 가치는 남다르다. 급행열차를 이용 시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 삶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급행열차 정차 유무에 따라 부동산 가치가 달라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예컨대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문산역에서 서울역으로 급행을 이용하면 기존 1시간 3분에서 56분으로 시간이 단축된다. 경기 양평군에 있는 용문역에서 용산역까지 이동하는 경우도 급행을 이용하면 소요 시간이 1시간 40분에서 1시간 17분으
신한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6206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취급액 증가와 무이자 신판할부 비중 축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대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41%포인트 상승한 1.45%를 기록했다. 연체 2개월 전이율은 0.46%로 전년 말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다.4분기 당기순이익은 15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5% 감소했다.신한라이프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724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4분기 중 대체투자자
한국전력공사와 고용노동부가 전력산업계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한전과 고용부는 7일 서울 명동 소재 한전경인건설본부 종합상황실에서 15개 전력그룹사, 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전기기술인협회 안전보건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력산업 산재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전력산업 최초로 전력그룹사와 협력사들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뜻 깊은 행사”라며 “한전이 전력산업의 리더로서 안전관리 문화 정착 및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
KB금융그룹은 미국 스탠다드앤푸어스(S&P) 글로벌이 발표한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탑(Top) 1%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S&P 글로벌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산업별 우수기업을 구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최상위 등급인 탑 1%는 전 세계 약 9400개 기업 중 66개 기업이 선정됐다. KB금융은 은행 산업부문에서 최고점인 86점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정부가 미성년자에 속아 술·담배를 판매한 소상공인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즉시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조치하기로 했다. 법령 개정에 앞서 즉시 조치를 요구한 것은 현장에 있는 소상공인의 불이익 처분을 방지하기 위해서다.정부는 8일 서울 성수동 소상공인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생토론회는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국민 참석자들과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모여 토론시간을 가졌다.이날 정부는 나이를 속여 술·담배를 구매한 청소년들 때문에 선량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피해를
새 철도노선이 놓여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나머지 지역들은 하락세가 완연하다.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첫째 주(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하락해 전주(-0.06%)와 같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수도권(-0.06%→-0.06%), 서울(-0.05%→-0.05%) 및 지방(-0.06%→-0.06%) 모두 하락폭이 유지됐다.이번주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인 지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 등으로 교통 여건이 좋아지는 곳들이다.고양시 덕양구(0
최근 보험사기 범죄가 병원 및 브로커 조직과 연계해 갈수록 대형화·전문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관계기관 간 공동대응이 본격화됐다.금융감독원은 7일 경찰청 및 건강보험공단과 병원·브로커 연계형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 혐의 사건 등 총 3건을 선정해 신속하게 조사·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는 범정부 차원의 보험사기 척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앞서 금감원과 경찰청, 건보공단은 지난달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 척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조사협의회를 열어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그 결과 공영과 민영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출시 8개월 만에 약 70만명이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카카오페이손보는 가입·보장·청구 전 영역에 걸친 사용자 친화적 혁신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약 20만명이 가입하며 자체 월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가 38%로 가장 많았고 20대 28%, 40대 23%, 50대 이상 11% 순으로 나타났다.이 상품은 필수 가입 담보가 정해져 있는 기존 보험과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 보장을 마음대로 더하고 빼서 직접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예컨대 30대 남성 1인 기준 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설 연휴기간을 전후로 여행객들이 축산물과 과일을 반입하지 않도록 국경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포함한 가축전염병이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망고 등 생과일을 반입할 경우 국내에 없는 병해충이 함께 들어와 농업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해외여행 후 입국할 때는 불법 농축산물을 국내로 반입하면 안 된다. 신고하지 않고 무단으로 반입했다가 적발되면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해외여행 중 외국의 축산시설
올해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이 채용을 확정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채용 확정 계획은 3년 연속 감소세다.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대기업 88곳, 중견기업 134곳, 중소기업 488곳 등 총 710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채용 계획을 조사해 7일 결과를 공개했다.조사 참여 기업 중 올해 채용 계획을 확정한 곳은 71.3%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의 비율은 2022년 51.9%에서 2023년 79.3%까지 올랐다가 올해 다소 하락세로 전환했다.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은 67.
공정거래위원회가 일정 규모 이상의 플랫폼을 ‘지배적 플랫폼’으로 두고 사전에 규제하는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에 대해 재검토에 나선다. 업계의 반발이 거세지자 한발 물러나 숨 고르기에 나섰다.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정 제도를 포함해 다양한 대안을 열어 놓고 학계 전문가들과 충분히 검토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말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독과점 플랫폼의 시장 질서 교란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법 제정에 나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사전 규제에 대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과 고용노동부(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2월 7일(수) 서울 명동 소재 한전경인건설본부 종합상황실에서 15개 전력그룹사 및 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전기기술인협회 안전보건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력산업 산재예방 결의대회’를 개최 하였다.이날 행사는 전력산업의 주요 주체인 전력그룹사와 협력사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른 중대재해 감축 정책에 부응하여 안전한 현장을 만들고 전력산업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 하고자 마련되었다.고용노동부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오늘 자리는 전력산업 최초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