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속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이제는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없고 스마트폰을 집에 놓고 외출했을 경우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갈 정도이다. 이에 따라 스몸비라는 합성어까지 생겨났는데 스몸비는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를 말한다. 스마트폰의 사용은 우리에게 많은 편리함을 가져다 주기도 했지만 부정적인 영향도 나타나게 되었다.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눈의 시력이 나빠지고 몸의 자세 균형까지 잃어가며 건강을 해치고 있다. 스마트폰의 빛을 차단해주는 블루라이트 안경까지 나왔다는
지난 5월 승용차 운전자가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 있던 50대 여성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녀의 하반신을 밟고 지나가는 역과사고가 발생했다.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서 ‘스텔스 보행자’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스텔스 보행자란 심야 시간에 술과 약물 등에 취해 거리를 배회하거나 도로에서 잠을 청하는 사람을 말한다.경찰 통계에 따르면 스텔스 보행자 사고는 대부분 밤 9시에서 새벽 4시 사이에 발생하며, 가로수로 인해 조명이 어두운 도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길가에 주차된 차량 사이에서 갑자기 나타나거나 무단횡단을 할 때 보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란 실종을 방지하고 신속한 발견을 위해 경찰시스템에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를 미리 등록해놓고 등록된 자료를 활용하여 대상자를 찾아주는 제도이다. 아동, 치매 노인 등의 경우 길을 잃을 경우 대상자의 신원 확인이 어려워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이 경우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를 신청해 놓았다며 대상자가 좀 더 빨리 보호자의 품으로 갈 수 있다. 등록대상은 18세 미만의 아동, 지적장애인과 치매 질환자 중 보호자가 원하는 사람이다. 보호자가 등록대상과 함께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의무 부주의로 어린이 사망 상해사고를 일으킨 가해자를 가중처벌하는 내용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 일명 민식이법)이 2020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 중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트럭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초등학생이 목숨을 잃는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어린이들의 안전이 확보되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1·2·3·4캠페인’ 확산이 필요하다. 첫째, ‘1’ 1단멈춤,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아지고,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도로 위에 차량이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여름 휴가철 차량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점검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한국도로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 여름 휴가철에 발생한 교통사고 분석결과 전국적으로 연 평균 2만 8800여건으로, 하루 평균 약 610여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약 10명이 사망하고, 약 920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교통사고의 원인으로는 잦은 폭우로 인한 미끄럼 사고와 졸음운전 등으
국정원, 기무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20여년간 장기간에 걸친 사찰과 공작해왔던 국가보안법 피해자 청년이 기고문을 보내왔다. 아래는 기고문 전문이다.뇌가 통째로 바깥으로 뽑혀 나가는 고통입니다. 기나긴 20여년의 세월 국가보안법은 한 청년의 삶을 송두리째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습니다.10대 초등생때부터 군생활, 사회생활까지 기나긴 20년을 따라다니며, 가장 다복해야하는 가족을 서로 감시하고 반목하게 하였고, 삶을 피폐함으로 얼룩지게 만들었습니다.범죄 문제에도 일관되게 관여하여 왔고, 한 청년은 범죄의 소굴 속에서 자신이 철저히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어느덧 1년 1개월이 경과했음에도 여전히 상황은 호전되지 못하고, 매일 아침 코로나 확진자 수를 확인하며 걱정과 우려의 한숨이 끊이지 않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감염병 관련 일련의 사건들을 되짚어 보면, ⓵2002년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⓶2013년 진주의료원 폐쇄, ⓷2015년도 메르스 사태 등으로 감염병 관리에 어려움을 크게 겪었으며, 전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의 사회적 가치를 반증하는 중요한 사례들이 있었다.지금은 2020년 2월 대구지역 집단발
우리나라 국민은 아파트 사랑이 남다르다. 1960년대 급격한 산업발전으로 일자리를 찾아 도심으로 몰려든 사람들을 위해 아파트가 건설되기 시작되었다. 주차 갈등, 층간소음 등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방범뿐 아니라 편의성도 좋다. 최근 건설된 아파트의 경우 웬만한 소방시설은 다 설치돼있다. 규모에 따라 보조 소방안전관리자까지 선임을 해야 할 정도로 소방시설과 화재 대응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 화재 안전성도 높다.아파트 외 주택은 단독주택, 연립주택, 다세대 및 다가구주택 등 다양하다. 이 주택들의 특징은 아파트에 비해 소규모 건물이고
“엄마 회사에는 왜 이렇게 내 이름이 많아요?” 어느 날 사무실에 데려온 딸이 나에게 물었다. “엄마, 여기저기에 라고 적혀 있어요!”이제 갓 글자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의 눈에는 선거관리위원회 곳곳에 적혀있는 가 눈에 띄었던 모양이다.]“민주야, 네 이름 는 우리가 나라의 주인이라는 뜻으로 쓰는 말이야. 다음에 너도 18살이 되면 투표를 해서 우리를 대표하는 사람을 뽑게 되는데 이걸 선거라고 해. 엄마가 우리나라와 우리 동네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분들을 뽑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하고 있어서 네 이름이
거짓신고에 대한 기사를 보면 ‘강도’, ‘폭발물’, ‘납치’ 등 경찰 인력이 크게 필요한 신고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필자의 경우에도 집단 폭행이 일어났다는 거짓 신고로 다른 지구대 관할까지 지원 출동을 한 경험이 있으며, 어쩌면 치안 공백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경찰에서는 올바른 신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하고 있으나, 아직도 장난으로 112신고를 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 이제는 장난삼아 거짓 신고를 한 경우 처벌 받을 뿐만 아니라 경찰력의 낭비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협할
본인은 부천시의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지면을 통하여 두 번이나 강력한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그 간 무고한 시민의 죽음과 피해는 물론 늘어가는 시민 불안감의 방지를 위해 과연 부천시장은 어떤 조치로 무엇을 했는지 강력히 묻지 않을 수 없다.요양병원에서의 수많은 환자 발생과 죽음을 목도하고, 3개월이 지나지 않아 1백여 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노인보호센타에서 발생했다. 더구나 안타까운 것은 확진자 가운데 수십 명이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다.남아공 변이바이러스는 체내 침투가 강하고 15~25세 확진
기초질서는 법적 구속력이 아니더라도 개인 스스로가 지켜야 하는 도덕적 규범과 같다. 이러한 기초질서를 위반했을 경우 경범죄처벌법 및 도로교통법 등에 의해 법적 제재를 받게 된다.경범죄처벌법 제3조 제1항 제25호 ‘위험한 동물의 관리 소홀’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위험한 동물의 관리 소홀’는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된다고 규정되어 있다.‘위험한 동물의 관리 소홀’은 경범죄처벌법에 규정되어있지만 자칫하면 형법 제266조(과실치상) 과실로 인하여 사람의 신체를 상해에 이르게 한 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
공원, 편의점, 가로등, 공중화장실 등에서 버튼으로 누를 수 있는 비상벨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비상벨은 2016년부터 점차 전국적으로 설치된 것으로, 휴대폰으로 112에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고 정말 긴급한 상황에 버튼을 누르는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다. 비상벨은 주로 범죄에 취약한 곳에 설치되어 있는데 비상벨 버튼을 누를 시 경찰서 자체 프로그램과 연결되어 비상벨에 등록되어있는 주소로 근처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에 신고접수되고, 현장 경찰관들이 지체없이 출동 하게 된다. 정말 긴급한 상황에 누를 수 있도록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코로나 19로 인해 식당을 이용하는 사람들보다 집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음식 포장에 주로 이용되는 플라스틱 포장재의 배출량이 심각해 전세계적으로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우리가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를 깨끗이 씻어서 올바르게 배출한다면 충분히 재활용될 수 있는 것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편리함을 이유로 그렇게 하지않아 소각하는 양이 증가하고, 이는 결국 지구의 환경파괴로 이어지게 됩니다.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배출하거나, 또는 배달
비좁은 차량 사이를 위험하게 곡예 운전하거나 인도·횡단보도를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전동킥보드 운전자 때문에 깜짝 놀란 경험이 종종 있었을 것이다. 지난 2018년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는 모두 225건, 사상자는 242명, 2019년에는 사고가 447건, 사상자는 995명, 지난해 2020년에는 897건으로 사상자는 985명으로 갈수록 사고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도로교통법을 개정하여 5월 13일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에 대해 범칙금과 이용자(16세미만)의 보호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률을 개정하였다
5·18 민주화운동이 있은 지 41주년이 되는 해이다. ‘5·18민주화운동기념일’은 민주주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한 민주항쟁의 법정 기념일이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되찾아 준 중요한 시간으로 기록되었다.1980년 5월 17일 쿠데타 세력의 비상계엄령은 전국으로 확대되어 입법, 행정, 사법, 상권을 장악하였다. 이날 집회와 시위는 이들의 비정상적인 독재를 물러나게 한다는 정의실현이기도 하였다. 계엄군은 무고한 광주 학생과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며 구타하고 연행해가는 등의 만행을 저질렀으며, 이에 분노한 광주시민들이 하나
지난 2월 경기도는 공공기관 3차 이전을 결정했다. 중첩 규제로 인해 크게 발전하지 못하고 낙후된 경기 북·동부 지역에 공공기관을 이전시켜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내용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공동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하고 있다면 이에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이 공정의 가치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경기도의 세심한 정책적 배려에 시민과 함께 환영했다. 경기도의 공정 원칙에 부합하고 균형발전 취지에 맞는 최적지가 바로 포천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해 군사 안보, 수자원 관리 등 각종 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감
날씨가 포근해지고 집에만 있기 답답한 요즘 공원으로 산책을 나가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행위를 보곤 한다. 바로 함부로 나뭇가지나 꽃을 꺽는 행위다. 이와 같은 자연훼손 행위는 기초질서를 해하는 행위이며 아름다운 사회를 망치는 행위이다.경범죄처벌법상 자연훼손이란 공원·명승지·유원지나 그 밖의 녹지구역 등에서 풀·꽃·나무·돌 등을 함부로 꺽거나 캔 경우 또는 바위·나무 등에 글씨를 새기거나 하여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를 말하며 5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봄이 찾아오면서 꽃이 만개하는데 눈으로 구경하는데 그치지 않고 꽃이 이쁘다는 이유로
경찰서 및 지구대 업무를 하다보면 교통사고 사실확인원, 운전면허증 갱신 등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민원인들이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서류 발급 업무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출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외출 없이도 경찰민원포털을 통해 민원서류 발급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경찰민원포털은 운전면허증 갱신, 교통사고 사실확인원, 사전등록 등 약 75개 정도의 민원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주 묻는질문(FAQ)를 통하여 궁금한 사항을 해결
브레이크등이 작동되지 않은 채 운행되는 차량을 종종 볼 수 있다. 야간의 경우에는 어두워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차량을 ‘스텔스’차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경우 뒷 차의 운전자가 정차할 타이밍을 놓쳐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브레이크등은 후속 차량 운전자들에게 차량이 정차하고 있거나, 차량의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더욱이 야간의 경우 차량의 후미등에 먼지가 쌓여 보이지 않거나 고장으로 인하여 작동되지 않을 경우 뒤따르는 다른 운전자들에게 큰 위험을 줄 수 있고, 이는 연쇄적인 대형추돌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