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5일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달 8일 부천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강소형 잠재 관광지 선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부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7,2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부천시는 앞으로 ‘한국만화박물관’을 중심으로 관광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한국만화박물관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 컨설팅 ▲주변 관광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여행업계 협업을 통한 인센티브 연계 상품 판매
정부가 올해 입시부터 늘어나는 의대 정원 2000명의 의대별 배정안을 발표한 이후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6일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결선에 오른 두 후보 모두 강경파여서 대정부 투쟁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26일 의협에 따르면 1차 투표에서 득표율 1·2위를 각각 기록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과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의협 전 회장)의 결선 투표가 이날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오후 7시 이후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소비 심리 상승세가 넉달 만에 꺾였다. 농산물 가격 등 체감 물가 상승과 내수 부진 등의 영향이다. 향후 1년간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은 5개월 만에 상승 반등했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심리지수(CCSI)는 100.7로 전월 대비 1.2포인트 내렸다. 지난 11월(97.3) 이후 4개월 만의 하락 전환이다.소비심리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장기 평균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시각이,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하다고 해석된다.CCSI는 지난해 8월(103.1)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3일에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부천의 5색 봄꽃을 알리는 ‘봄꽃 관광주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약 1,0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부천의 아름다운 봄을 테마로 하는 한국무용과 팝페라 공연을 비롯해 오색연날리기 곡예쇼, 트로트 아이돌 가수 김중연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진행됐다.특히, 봄꽃 관광주간 동안 부천의 봄꽃을 홍보할 100여 명의 ‘시민홍보단’과 조용익 부천시장이 함께한 사람꽃 입장 퍼포먼스와 부천의 여름을 책임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인 배우 예지
정부가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처분의 수위 조절에 나서자 실제 전공의 복귀라는 실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의 엄정 대응 원칙만 훼손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의사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 통지에 대한 의견 제출 기한이 만료된 전공의는 35명이지만 실제로 행정처분을 한 전공의는 아직 없다.당초 이번 주부터 근무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를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당정 논의를 거쳐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조규홍 복지부 장관도 전날 의사 집단행동 중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민주, 부천8)은 25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손준기 시의원, 경기도 AI빅테이터산업과 관계자, 부천시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방범·교통 CCTV 관제시설을 통합한 「도시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여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 효율적 관리 및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박상현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부천시의 빅데이터 센터에 관련하여 경기도가 배우고 반영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력의 의지를 피력했다.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부천시의 스마트도시 사업을 주목하고 비슷한 모델을 경기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이 25일 고양상담소에서 ‘벽제초등학교 후문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으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주민 안전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같은 날, ‘고양시 고시 제2021-120호, 어린이보호구역 확대지정 고시’를 통해 고양시 어린이보호구역 확대지정과 관련하여 「도로교통법」 제12조 및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제3조의 규정에 따라 벽제초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한다고 알렸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위치는 벽제초 후문을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 의원은 경기북부 분도에 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망언을 비판하고 김동연 지사와 더불어민주당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임상오 의원은 25일 경기도청 북부분원에서 국민의힘 도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대표의 ‘경기분도 강원서도 전락’ 망언을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지난 23일 의정부유세에서 경기북도 추진에 대해 “분도를 즉시 시행하면 경기북도는 강원서도(西道)로 전락할 것”이라며 신중론을 보인바 있다. 임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11대 도의원들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여야합
천문화재단이 2024년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네 번째 공방으로 ‘해금 천지윤 & 피아노 조윤성’의 공연을 4월 11일 오전 11시에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한국을 대표하는 해금 연주자 천지윤은 해금 명인 김영재, 정수년을 사사했으며 국립국악학교와 국립국악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및 전문사 과정을 전문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박사 과정을 통해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덴마트, 독일, 프랑스 등 세계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한국의 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리며 쉼 없이
음원 플랫폼 벅스와 스포티파이가 소비자에게 중도 구독 해지 방법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벅스를 운영하는 NHN벅스 본사와 스포티파이 코리아 사무실을 찾아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공정위는 해당 업체들이 서비스 중도 해지를 어렵게 하거나,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소비자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며 관련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다.계약 해지 유형은 중도 해지와 일반 해지로 구분된다. 중도 해지는 신청 즉시 계약이 해지 돼 이용이 종료되며, 소비자가 결제한 서비
롯데손해보험이 영업 지원 플랫폼 ‘원더(wonder)’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원더는 보험 영업 전 과정을 모바일에서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플랫폼이다. ‘N잡’, ‘앱테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앱 하나로 부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롯데손해보험은 원더에서 보험 가입이 수입으로 바뀌는 놀라움을 표현한 ‘아빠의 자동차보험 편’과 방치된 가족돌의 보험까지 똑똑하게 정리할 수 있는 ‘가족보험 리모델링 편’ 등의 시리즈 광고를 공개했다.롯데손해보험은 앱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2일까지 한 달간 고객 이벤트를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는 4월 1일 함현중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 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개최한다.2015년부터 운영된 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제시한 안건을 갖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회의를 진행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청소년 모의의회는 총 3차시로 진행된다. 1차시(사전교육)에는 시흥시의회 소개를 시작으로 시의회의 기능과 권한 및 법률 체계를 익히고 2차시(현장교육)를 진행하기 위한 모의의회 의제를 선정
한 해 동안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일상을 벗어나 휴식을 즐기기 위해 농촌 관광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농촌관광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농촌관광은 주민들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한 체험활동과 농촌의 자연과 환경, 역사와 문화, 농업이나 생활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 형태를 말한다.농촌관광 실태조사는 2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농촌관광을 경험한 15세 이상 국민 5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조사로 집계됐다.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농촌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보조금 지급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89억원, 국민의힘은 177억원 수령했고, 양당의 비례위성정당은 28억원씩 각각 받았다.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보조금은 총 508억1300만여원이다.이 중 후보자를 추천한 11개 정당에 대한 선거보조금은 501억9744만원이다. 선거보조금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 총수(4399만4247명)에 올해 보조금 계상 단가인 1141원을 곱해 산정한다.더불어민주당(142석)이 188억8128만원으로 전체의 37.61%를 지급 받았고,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이용규모가 하루 평균 3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다만 민간소비 위축에 증가 폭이 크게 쪼그라들었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등 지급카드 이용규모는 일평균 3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이용규모의 연간 증가율은 2022년(12.7%)보다 반토막났다. 신용카드가 전년대비 6.9% 늘며 직전년(13.5%)보다 감소했고, 체크카드 4.5%로 전년(9.6%)보다 낮아졌다.기타 카드(37.6%)는 직불형 카드인 현금카드를 중심으로 높은
주택청약 통장 가입자 수가 2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이날부터 신혼부부, 출산가구 등을 대상으로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가입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는 총 2556만3099명으로 전월(2556만1376명) 대비 1723명 증가했다.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2022년 6월 2703만1911명에서 같은해 7월 2701만9253명으로 감소한 이후 20개월 만이다.지역별로는 서울이 지난 1월 597만4299명에서 지난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인 등 4대 특례시들이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특례시 지원 특별법(가칭)’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도지사 승인 사항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고층 건물 건축허가, 수목원과 정원 조성계획 승인 권한을 지역의 사정과 형편을 가장 잘 아는 특례시로 이양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용인특례시청을 찾아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스물세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다.‘특례시’란 도 산하의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를 가리킨다.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 이하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교통약자 무료 이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중증장애인, 어르신, 임신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제공되는 이동 지원 서비스는 사전투표일인 4월 5일(금)과 6일(토) 및 선거당일인 4월 10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공되며, 거주지에서 (사전)투표지까지 왕복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투표소 안의 기표소까지 활동 보조인의 안내를 받아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가 편안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사전투표일 이용 희망자는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양주시민의 육아부담 경감 및 이웃간 육아소통 증진을 위한 ‘가족 업(UP)데이트’ 프로그램을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양주시 가족 업(UP)데이트’는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로 그림책놀이&주짓수&레크레이션(2월)과 가족뮤지컬(3월)을 진행했으며 오는 4월에는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탐방 등 올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14일(목)에는 ‘하나뿐인 우리가족 민트초코 뮤지컬’을 21일(목)에는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움 캐치 더 캣
광주시 탄벌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23일 회덕동에 소재한 새마을 텃밭(530㎡)에서 ‘사랑의 감자 심기’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작물 경작 및 수확 활동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밭고랑 정리, 비료 살포, 비닐 씌우기 및 씨감자(30㎏) 파종에 구슬땀을 흘렸다.김순용·김순희 새마을 남녀 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 심기 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의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