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선했다.이번 4·10 총선 수원정 지역구는 김 당선인이 과거 유튜브에서 한 ‘막말’이 잇따라 재소환되며 막판까지 최대 격전지로 손꼽한 곳이다.김 후보는 이곳에서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를 상대한 끝에 승리를 따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1시10분 기준 개표가 99.89%까지 진행된 가운데 김 후보는 득표율 50.86%를 기록하며 49.13%를 획득한 이 후보를 1.73%포인트(2373표)차로 앞서며 당선됐다.김 후보의 당선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먼저, 수원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제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표 한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전력을 다해서 받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리의 기쁨 즐길 정도로 녹록하지 않다"며 오만으로 흐를 우려를 경계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중앙선대위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 과반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그는 "민생의 고통을 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검은색 정장을 착용하고 나와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전했다.그는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이어 “야당을 포함해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며 “함께 치열하게 싸워주시고 응원해주신 동료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60석 중에 53석, 경기도민 덕분에 승리했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경기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부정과 불법이 판을 치고 허위사실과 네거티브가 기승을 부렸고 대통령부터 전 부처가 개입한 관권선거였음에도 도민들께서 제대로 지켜주셨다”며 이같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민심을 더 크게 받들고 국민이 주신 권한을 오직 국민만을 위해 사용하겠다. 지나온 2년의 고통이 남은 3년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겠다.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실은 역주행 열차를 더 이상 달리지 못하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참패로 끝난 4·10 총선 수습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이번 선거 결과에서 나타난 준엄한 민심을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평가’라고 받아들여 국정 기조에 변화를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야당과 소통 의사도 있다고 전했다.1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소통이 단절됐던 야권에 먼저 손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180석 이상을 확보해 야권의 협력 없이는 정책 추진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 처해서다.윤 대통령은 최종 총선 결과가 나온 직후인 이날
지난 4년간 저 임오경을 믿어주시고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광명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저에게 보내주신 지지는 위기의 대한민국 정치와 민생을 회복하고, 열정을 다해 광명발전을 이루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임오경은 4년간 발로 뛰어온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함께 경쟁했던 김기남 후보님의 공약도 광명발전을 위해 소중히 살피겠습니다. 또한 당을 위해 끝까지 헌신한 양기대 의원님과 저와 경선을 치뤘던 임혜자 후보께 감사드리고 새로운 일꾼이 된 김남희 당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의 14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이 참패,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12석을 휩쓸었다. 국민의힘은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같이 동구미추홀구을 윤상현 후보와 중구강화옹진군 배준영 후보만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총선에서 인천지역 민주당 후보들은 14개 선거구 가운데 12곳에서 당선됐다.민주당 압승으로 정리된 인천 총선 결과는 결국 여소야대라는 전국의 총선 결과와 다르지 않다. 이날 오전 9시 개표율 99.88%를 기준으로 지역구에서 민주당 161석, 국민의힘 90석, 새로
제22대 총선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가 당선됐다. 배 당선인은 10일 오후 11시53분 기준 93.87%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55.81%(7만4712표)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배준영 당선인은 당선을 확정 지은 후 “저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지역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는 지난 4년 간 주민 여러분들과 눈을 맞추고 목소리를 경청하며, 그것을 실현하는 정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총선을 통해 그것을 주민 여러분들께서 알아주신 것 같아
박 당선인은 “박찬대에게 투표해주신 연수갑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는 박찬대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이어 “집권 2년 만에 위기에 빠진 나라를 직접 나서서 구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또 “나라가 위기다. 불통과 독단, 독선의 일방적 국정운영을 멈추고 민생파탄, 경제폭망, 물가폭등, 국격추락으로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살리라는 준엄한 명령을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겸허하게 받아들어야 한다”고 했다.끝으로 “저도 투표결과로
허 당선인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구미추홀구 주민 여러분,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오늘 승리는 허종식과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인천과 대한민국 발전을 염원하는 우리 동구미추홀구 주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말했다.이어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지난 4년간 국회의원으로 동네 구석구석 누비며 동구미추홀구의 변화와 발전을 준비했다”며 “인천 원도심은 해야할 일이 정말 많다”고 했다.그러면서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비롯해 경인전철 지하화 등 주민 여러분과 맺은 약속, 최선을 다해 지키겠다”며 “약자들이 기댈 수 있는
윤 후보는 21대 총선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남 후보를 꺾으면서 5선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윤상현 당선인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주민 여러분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도 “저희 국민의힘은 참패를 했다”고 했다.이어 “민심의 목소리를 제대로 수렴하지 못한 것에 대해 저부터 국민 여러분에 죄송스럽다는 사죄 말씀 드리고 싶다”며 “더불어 안타까운 건 경기 인천은 거의 75석 정도가 있는데 생환한 곳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치는 겸손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다. 이번 선거에서도 따가운 민
그는 “오늘의 결과는 남동구민의 승리, 그 자체”라면서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남동의 자존심을 지켜주신 남동구민 여러분의 담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합니다”고 말했다.이어 “비록 이긴 선거였지만, 저 자신을 깊이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며 “부족한 저에게 한 표 한 표 정성을 모아주신여러분의 성원,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특히,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많은분의 민의도 무겁게 받아들이며, 균형 잡힌 의정활동이 이뤄지도록 항상 유념하겠다”며 “그리고 지난 선거기간 동안 불철주야 애써 주신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저의
맹성규 당선인은 “남동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은 윤석열 정부의 폭정과 무능을 바로잡고 민생경제를 살려달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맹 당선인은 3선 국회의원으로서 중단 없는 남동발전을 이뤄낼 것을 약속하며 특히 제2경인선 광역철도의 차질없는 추진을 비롯해 GTX-B 조기착공, 경인선 지하화, 소래해양습지 국가도시공원화 등 현안 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문화·경제·보육·교육·복지가 어우러지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그는 “예측 가능하고
“언제나 약자의 편에 서서 보호하고 돕는 정치를 하겠습니다”노 당선인은 “이제 부평은 달라질 것”이라며 “어떤 어려움이 와도 정면 돌파해 반드시 부평의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또 “부평에 남은 마지막 기회는 캠프마켓과 철도 지하화”라면서 “기회를 희망으로 만들 수 있는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결의를 다졌다.아울러 “유권자 여러분에 대한 진심을 잃지 않겠다”며 “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의 손을 잡아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이번 총선은 부평 주민의 승리이자 민주주의의 승리”라면서 “무너져버린
“대한민국과 계양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계양 주민만 바라보며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3선에 성공한 유 당선인은 “계양 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께 약속 드린 공약을 뚝심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그는 GTX-D·E 노선 및 서울지하철2호선 연장 조기 추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계산3동 통합재건축, 작전동·계산1동 원도심 개발 등을 통해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들 계획이다.끝으로 유 당선인은 3선 국회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 견제 의지도 드러냈다.그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윤석열 정부의 무비전·무능력
정 당선인은 “이루 말할 것 없이 고맙고 감사하다”며 “동지분들, 지지자분들 고맙다. 겨울부터 시작해서 4달 같이 뛰고 응원해주시고 뛰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선거운동 유세차를 타고 다니면서 다시 당선이 된다면 주민과의 약속을 어떻게 지켜야 하나 고민도 했다”면서도 “재선 의원의 경험을 살려 정치력을 발휘 하겠다”고 강조했다.정 당선인은 “지역에서의 활동도 많이 하겠다. 또 제일 중요한건 함께 같이 동지분들 시의원, 의원들과 지역 주민 잘 모시고 열심히 하겠다”며 “부족한 부분은 주민들께서 채워주십시오. 잘못하면 채찍질해
3선에 성공한 김 당선인은 “국회에서 우리 서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멈춤 없는 서구 발전을 이끌겠다”며 “김교흥을 키워주신 주민 여러분께 꼭 보답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그러면서 “시·구의원,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약 이행 TF를 구성해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것을 모두 지키겠다”고 했다.그는 인천대로 지하-지상-공중 연결 파크시티 조성, 종합민원센터 설치, 주차장 2000면 추가 확보, 청소년복합문화센터·구민체육관·서구문화원 건립, 가좌-부평 장고개길 개통, 루원시티 내 초등학교 추가 신설, GTX-D·E 노선 예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일간 광명시의 2023 회계연도 예산결산 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두 번째 결산검사로 광명시의 세입·세출 결산 등 1년간 집행 결과를 심도 있게 검증한다.본격적인 예산결산 검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시의회는 11일 의회 3층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과 재정 및 회계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6명으로 구성됐으며,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김종오 의원이 맡는다.예산결산 검사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순천 시민 여러분!김문수입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순천시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제게 큰 영광임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끼게 합니다.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불출마하시고 김문수를 지지해주셨던 소병철 의원님과 민주당 경선에 함께 하셨던 손훈모 후보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본선에 함께 출마하셔서 순천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던 다른 후보자 분들께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저희 모두가 순천시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정말 어려운 과정을 겪으며 이 자리에
사랑하는 부천시민여러분부족한 저를 일꾼으로 삼아주신 부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는 저 김기표 혼자만의 승리가 아닙니다. 부천의 혁신과 발전을 열망하는 부천시민의 승리이자, 민주주의 회복을 갈망하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함께 경쟁하신 박성중 후보님과 설훈 후보님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선의 기쁨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 보여주셨던 시민여러분들의 변화에 대한 바람, 새로움에 대한 열망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위안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