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오는 3월 11일부터 ‘2024년 상반기 부천시민대학’ 프로그램 학습자를 선착순 모집한다.부천시민대학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학 수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부천시민의 기본소양과 시민역량 향상을 위해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한다.이번 상반기 부천시민대학은 오는 4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운영하며, 3개 시민학습원(부천·송내·고강시민학습원)에서 정규강좌, 월례특강, 토요인문특강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고강시민학습원(오정구)에서는 ‘한시 사계(漢詩 四季)’와 ‘우리 안의 악,
부천시 도서관은 이달부터 부천시에서 태어난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무료로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부천형 북스타트’ 서비스를 시작한다.북스타트서비스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그림책을 나눠주는 독서 육아 지원 운동으로, 부천시는 2014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1회째 추진하고 있다.0세부터 만1세(2023년~2024년생)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서관 35개소, 행정복지센터 37개소가 협업할 계획이다.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아기 스카프,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됐다.책꾸러미는 행정복
(사)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동행(이사장 윤봉남) 정기총회가 지난달 26일 수원시 장안구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동행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강정열 사무총장의 사회로 성원보고, 국민의례, 이사징 인사말, 감사보고, 표창장수여,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는 윤봉남 이사장, 박귀종 상임이사, 신극정, 방태승 감사, 최창권, 조봉열, 전승희, 안병일, 정해주, 고광만, 김상수, 김경수 이사, 신석균, 강대봉, 조정남 신임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봉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고향발전
영화 ‘델마와 루이스’, ‘캐치 미 이프 유 캔’이 떠오르는 소설 ‘럭키’(문학수첩)가 출간됐다.소설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소소한 범죄로 생계를 해결하는 럭키 암스트롱을 주인공으로 한다. 한때 사랑했던 남자 케리에 의해 범죄 누명을 쓰고 도주하던 중 자신이 산 복권이 1등, 자그마치 5000억원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 럭키의 당첨금 수령을 위한 여정을 유쾌하게 다뤘다.“누구에게든 두 번째 기회가 주어져야 해. 세 번째 기회도.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잖아. 상대를 용서하지 않으면 우린 모두 혼자가 될 거야”이
“매출이 아니고 이익이 중요하다”맛도 맛이고 잘 팔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당의 절대법칙은 생존이다. 이익이 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대한민국 최대의 경쟁시장이 바로 골목식당이다.이 책 ‘100배 식당 장사의 비밀’은 바로 그 전쟁터 속에서 허우적대는 골목식당 사장님들에게 건네는 ‘손자병법’이다. ‘그 식당에는 왜 늘 사람이 몰릴까?’저나는 식당 장사를 대하는 기본 관점부터 재정립해야 함을 강조한다. 가장 중요한 메뉴 선정부터, 핵심이 되는 원가 관리에 이르기까지 기존에 주먹구구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던 사장님들의 뇌구조를 사업
보행기김임생두 할머니가 보행기를 밀고 지나간다걸음마를 배우는 아이 걸음조심조심 발을 옮긴다볕을 고르더니양지를 깔고 나란히 앉아무엇을 생각할까합죽한 볼을 오물거린다어디에 젊음을 다 벗어 놓고앙상한 다리로 서서보행기에 의지할까이마에 새겨진 인생 계급장 사이로세월의 물결 얼마나 흘렀을지주름 속에 감춰진 삶이 깊다굽이굽이 지고 매고뒤바꾸며 그려놓은 세상굽은 등에 무성한 그늘 보행기에 얹혔다세상은 젊음과 늙음으로 구분하는 것은 아니다. 자연에서 자연의 힘으로 자연으로 돌아간다. 그렇지만 구분은 분명하다. 낡은 것은 물러가고 새것이 차지하여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는 지난 27일 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부천스토리텔링 아카데미’ 제2기 졸업식을 개최했다.2022년 첫발을 내디딘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1기 8명의 졸업생을 시작으로 이번 2기에는 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제2기 졸업생은 2023년 3월 입학해 2024년 2월까지 1년 과정을 성실히 이행하고 공모전 참여와 졸업작품 심사 통과 등 쉽지 않은 졸업요건을 충족해 영광의 졸업장을 받았다.부천시는 스토리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의인재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전문 교육 프로그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오는 3월 15일까지 도심 곳곳에 시민들의 일상에 활기찬 봄기운을 불어넣을 봄꽃 37만 본을 식재한다.부천시는 이른 봄부터 다채로운 봄꽃을 심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춘의동 시 양묘장에서 100일 동안 팬지, 데이지 등 6종의 꽃을 키워왔다.특히 올해는 부천시 행정개편으로 새롭게 문을 연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3개 구청과 37개 동이 합심해 길주로, 경인로, 중동대로와 같은 큰 도로뿐만 아니라 골목길 곳곳에 3월 4일부터 봄꽃을 심을 계획이다.또 오는 4월 중 계남고가교, 신흥고가교 등 13km의 도로변
성남문화재단이 전국 지역 문화재단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확산의 플랫폼으로 위상을 재정립하고 있다.27일 오후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아트센터에서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이미연),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백옥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거리의 경계를 넘은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이날 3개 재단은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예술가 지원 및 전시 사업 교류, 공동사업 추진 및 홍보 등을 통해 전시 사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특히 오는 11월 성남아트센터 성남큐브미술관에
“미술자료를 개인적으로 수집하는 데 그쳤다면 인정받을 수 없었겠죠, 그런데 저는 그것을 사회와 공유했어요.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책을 펴냈고, 미술 잡지를 창간하고,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과 ‘한국미술정보센터’를 개관했죠, 자료 하나하나를 우리 현대미술의 역사 자료가 되도록 노력했어요. 미술 평론가나 미술사가와 다른 저만의 꽃이죠.”(김달진 관장)그림 자료 수집을 좋아하던 한 시골 소년이 있었다. 그는 자신의 한평생을 거기에 바쳤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소년의 머리에도 흰 서리가 내려앉았다. 하지만 여전히 전시회가 열리는 곳이라면
병을 숨기는 자에게는 약이 없다. 어떤 병자는 병원이 두려워서, 어떤 병자는 치료비가 무서워서 병원 문턱 넘기를 한사코 피하려 한다.증상이 있는데도 바쁘다는 핑계로 질병검사를 미루는 어이없는 환자도 있고, 병을 숨기다 병을 키워서 오는 환자도 있다.우리나라는 세계의 모범으로 꼽힐 만큼 단단한 의료보험 체계를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의료체계의 사각지대는 있고, 가끔씩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책 ‘아프면 소문내라’(경진출판)는 평생 청춘을 꿈꾸는 이들에게 초점을 맞춘다.50~60대가 되면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 몸으로 깨닫게 된
광명시(시장 박승원) 평생학습원은 오는 3월 4일부터 광명시 성인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과 학습역량 개발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광명시 평생학습원은 4월부터 7월까지 ▲AI, 나의 친구로 만들기 ▲요가로 뉴로 트레이닝 ▲창작 미술 공방 ▲컴퓨터 ITQ 자격증 ▲자신감UP! 그림책 활용 스피치 등 5개 강좌를 각각 12회차 운영한다.수강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15일까지 ‘광명 e지’(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또는 평생학습원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한
부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천펄벅기념관에서 오는 3월 5일(화)부터 3월 6일(수)까지 펄 벅 서거 51주기 추모를 진행한다.펄 벅은 1892년 6월 26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태어나 1973년 3월 6일 향년 81세로 타계했다. 1938년 소설 「대지」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펄 벅은 부천에 ‘소사희망원’을 세워 전쟁고아와 혼혈아동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부천펄벅기념관은 펄 벅의 박애 정신과 인권 존중 사상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추모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도 부천펄벅기념관 야외 공원에서 자율적으로 추모에 참여할 수 있다.
독서 플랫폼 윌라는 국내 최초로 SF계 ‘천재 작가’ 앤디 위어의 ‘마션’과 ‘프로젝트 헤일메리’ 오디오북 2종을 공개했다.‘마션’과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아르테미스’와 함께 앤디 위어표 우주 3부작이라 불린다.관객 500만명을 동원한 동명 영화 원작 ‘마션’은 화성에 홀로 조난당한 남성의 생존기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탄탄한 과학적 사실을 덧입힌 걸작이란 평을 받고 있다.‘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긴 수면 끝에 우주에서 깨어난 기억상실자가 지구를 구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로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10년 전 절판됐다 재출간된 ‘퍼스널 MBA’가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들었다.교보문고 2월 3주차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조시 카우프만의 ‘퍼스널 MBA’(진성북스)는 종합 3위를 차지했다.2014년 국내에 출간됐다가 절판됐던 이 책은 최근 유튜버 추천으로 중고서점에서도 높은 가격으로 판매됐다. 지난 1월 10주년 기념 증보판으로 재출간된 후 일시 품절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교보문고는 “재출간 하자마자 단숨에 종합 3위에 진입하고, 품절을 거둬 독자들의 인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10년간 누적 판매보다 재출간 된 도서 판매가
도대체 몇 시간을 자야 할까? 4시간만 자도 충분하다, 7시간이 최적의 수면 시간이다 등 여러 의견이 있다. 정답은 ‘사람마다 다르다’다음 날 졸음이 없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평균 평일 수면 시간이 최적의 수면 시간이 된다.잠도 나에게 맞는 잠이 따로 있다. 각자에게 필요로 하는 수면 시간도 연령에 따라 달라지고, 각자가 느끼는 잠에 대한 만족도도 실제 잠의 품질과 다른 경우도 많다.보통 여성이 남성보다 스스로 잘 자지 못한다고 느끼며, 나이가 들수록 깊은 잠이 줄어든다.자신의 생애주기별 특징에 맞게 나만의 수면 습관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공정한 만화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2024년 만화인 헬프데스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2023년 웹툰 작가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불공정 계약 행위 경험 여부는 27.9%로 전년 대비 31.0%가 감소하였으나, 불공정 계약에 대하여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는 비율은 17.5%로 전년 대비 6.1% 높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만화?웹툰 종사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는 ‘만화인 헬프데스크 서비스’는 올해로 11년째 운영되고 있다.
전국호남여성회 창립대회가 지난 23일 서울 문화공간 온 에서 성황리에 열려 호남 여성들의 돈독한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본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열린 축하공연에는 최성임 연주가의 수준 높은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연주는 식전 축하분위기를 빛내주었고, 고풍스런 멋을 풍기는 찻자리는 찻잔마다 생과일과 홍차가 꽃이 되어 피어나 행사의 품격을 높여주었다. 이날 행사는 임영희 사무총장의 재치 넘치는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격려사(前 전국호남향우회 광역시도 총연합회 최영식 총회장), 회원소개, 회장 및 임원선출, 사업계획, 사진촬영 순으로
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센터장 유승종)는 지난 2월 15~16일, 부천시 환경활동가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하여 총 12시간의 ‘부천시 환경활동가 상반기 전문연수’를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산울림청소년센터 생태환경프로그램에서 환경 강사로 활동 중인 부천시 환경활동가 12명이 수료했다.교육 수료생들은 1일 차에는 ‘부천시 생태환경 현황과 운영사례’와 ‘효과적인 청소년 지도 방법’교육을 통해 현재 부천의 생태환경 현안 과제에 대한 이해와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법을 학습했다.2일
“집에서 멀어서 방학 때만이라도 와요.” “우리 지역에는 이런 게임 전문 교육기관이 없어서 e스포츠 분야 진로 탐색을 위해 아이들을 데리고 멀리서 찾아왔습니다.”광명시(시장 박승원)의 게임‧콘텐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광명시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시민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광명시 하안도서관에 위치한 ‘광명시 게임창작소’ 체험학습관을 찾은 방문자는 5만여 명으로, 이 가운데 광명시민 외 타지역 방문자는 25%에 달한다.광명시 게임창작소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게임 분야 메이커 스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