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 한 공장 숙소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9시3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공장 숙소에서 캄보디아 국적의 20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공장 근로자가 발견해 신고했다.A씨가 거주하던 숙소는 마을회관 건물의 방을 빌려 기숙사로 개조한 곳으로, 경찰 출동 당시 A씨의 몸에서는 혈흔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범죄 연관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수사가 진행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불법 체류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
13일 오후 4시30분께 경기 오산시 원동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어린이가 쏘렌토 승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8살 어린이가 중상을 입었다.사고는 편도 1차선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 발생했다. 해당차량 운전자 A(54·여)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치상) 혐의로 입건됐으며,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오전 1시 20분께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달래내고개 근처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운전자 A(30대)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2차 사고로 인한 추가 피해는 나오지 않았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4시10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 한 폐수처리 업체의 폐수 슬러지 회수 작업에 투입된 40대 근로자 A씨와 B씨가 유독가스를 마시고 쓰러졌다.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다.당시 작업에 나선 A씨가 유독가스에 마시고 쓰러졌고, 동료 B씨가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조사결과 A씨 등은 이 업체 소속 근로자들로 폐수 슬러지를 회수하는 작업을 하던 도중 유독가스를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서울과 경기지역 일대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무인결제기를 파손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10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7)군 등 3명을 긴급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A군 등은 지난달 20일 성남시 분당구 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가 일명 ‘빠루’ (‘노루발못뽑이’ 일본말)를 이용해 무인 결제기를 부순 뒤 현금을 훔쳐 도주하는 등 최근 서울과 분당, 용인 등 수도권 일대 무인점포 10여 곳을 비슷한 방식으로 침입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손님 발길이 뜸한 심야에 검
인천시장애인체육회 한 임원이 전문면허 없이 방수공사를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 강화경찰서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임원 A(4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8년 3월 전문건설업 면허없이 1650만원 상당의 인천시장애인체육관 외벽 방수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방수공사는 공사 예정금액이 1500만원 이상일 경우 전문건설업 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시공을 할 수 있지만, A씨는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공문서를 위조해 공사를 수주 받은 것으로 드
이모집에 맡겨졌다 욕조에 빠져 숨진 10세 여아가 이모 부부의 학대로 결국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9일 “이모 부부를 1차 조사한 결과, 전날 오전 A(10)양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거지에 있던 플라스틱 재질의 막대기 등으로 전신을 수차례 폭행하고 욕조에 머리를 담그는 등 학대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숨진 A양은 지난해 11월부터 친모의 부탁을 받고 이모 부부가 양육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이날 오전 A양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다. 이에 부검의는 ‘속발성 쇼크’에 의한 사
현역 여자 배구선수가 배구단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자정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한 연수원에서 A(20대)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구단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7일 오전 1시10분 경기 수원시 대황교동의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불이 나 6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늦은 시간이어서 건물에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57명, 장비 25대를 동원해 오전 7시28분께 불을 모두 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적십자병원 당직실에서 70대 의사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8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낮 12시께 인천 연수구 연수동 인천적십자병원 4층 당직실에서 A(71)씨가 숨진채 발견됐다.A씨는 아내가 “남편과 연락이 안된다”며 병원에 연락, 병원 관계자에 의해 발견됐다.A씨는 오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근무 하는 당직 의사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평소 고혈압 등 지병을 앓고 있었다는 가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천의 한 공터 배수로에서 실종 신고된 70대 노인이 숨진채 발견됐다.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낮 12시18분께 인천 미추홀구 한 초등학교 인근 공터 배수로 옆 길가에서 A(73)씨가 숨져있는 상태로 수색 중이던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앞서 지난 4일에는 A씨의 자녀가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가 사라졌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을 부검 의뢰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범죄와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최근 교통사고로 숨진 부천 경찰관의 부인이 자녀 2명과 함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10분께 부평구의 자택에서 부천의 경찰관 부인 A씨와 자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유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자택에서 A씨의 유서를 발견했다.앞서 A씨의 남편은 사흘 전인 지난 3일 부평구의 자택으로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이 없는 점 등을 미뤄 A씨 등이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5일 오전 2시48분께 경기 부천 심곡동 다세대 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나 57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지하층에 거주하던 70대 여성이 사망하고 주민 2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또 주택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7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35명과 펌프차량 등 19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6일 오전 9시 27분께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한 빌라 4층에서 불이나 20분만에 진화됐다.이날 불로 세대 내 A(30·여)씨와 B(9)군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현재 이들은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빌라 내부 50㎡와 냉장고 및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14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42명과 펌프차량등 17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조사결과 이들은 이모와 조카 관계인 것으로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퇴근하던 여성을 납치하려다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7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께 고양시의 한 상가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퇴근하던 여성 A씨가 갑자기 나타난 괴한에 납치 당할뻔 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당시 A씨는 자신을 차량 트렁크에 태우려는 괴한과 몸싸움을 벌였고 A씨 납치에 실패한 이 괴한은 그대로 달아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괴한의 동선 등을 추적해 지난 6일 오후 9시께 서울의 한 호텔에서 용의자 B(54)씨를 검거했다.경찰은 B씨의 범행 동기 등에 대해
군포경찰서는 같은 병실에 입원한 장애인 환자의 신분증을 훔쳐 수천여만 원을 가로챈 A(49) 씨를 절도와 사기, 공문서부정행사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1일 구속된 A 씨는 장애 1급 환자 B 씨의 주민등록증과 장애인복지카드를 훔쳐 명의를 도용해 카드 대출을 받고, 은행 계좌에서 현금을 빼내는 등 모두 31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장애인 B 씨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4개여 월간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A 씨는 B 씨가 주민등록증 분실을 경찰에 신고, 수사가 진행 중인
3일 오후 10시10분께 인천 서구 가정동 가정 사거리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인도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남성이 주행중이던 BMW 승용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인천 논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운전자 A(7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일 오전 9시58분께 인천 부평구 삼산동 부평역사박물관 인근 횡단보도에서 BMW 승용차를 몰다 B(40)씨가 몰던 자전거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우회전을 하는 과정에서 보행자 ‘녹색’ 신호에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B씨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
지난 3일 오후 10시30분께 인천 옹진군 백령면 한 시멘트 제조공장 야적장에서 불이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야적장의 자재 등이 불에 타는 등 13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12명과 펌프 차량 등 6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야적장의 목재 화물 운반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몰다가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20대가 구속됐다.전북 김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 운전 치사 혐의로 A(28)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 30분께 김제시 검산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제네시스 차량을 운전하다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B(50)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 차선으로 넘어간 뒤 인도를 달리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