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민생치안의 최일선인 경찰력마저 곳곳에서 위협을 받고 있다. 경찰관에 대한 반말, 욕설, 고성은 기본이고 심지어는 폭행을 당하며, 사건현장에서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폭언을 일삼아도 출동경찰관은 제지 외에는 인권보호라는 명목 하에 별 다른 조치를 취할 수 없는게 현실이다.또 폭행이나 협박을 당해도 공권력 시비에 휘말리기 싫어 참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제복 공무원은 비록 시민의 공복이기는 하지만, 그들의 인권 역시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고 안전도 보장을 받아야한다. 매 맞는 제복 공무원이 늘어날수록 그들의 의욕과 사기가 저하돼
112 긴급신고 어플은 납치 감금 등 긴급한 상황에서 국민의 신변 보호를 위해 경찰청에서 제작한 공익 어플리케이션이다. 이 어플을 사용하여 112신고 시 112신고센터에 본인 정보 및 위치 정보가 자동 전달되어 신고가 접수되고 곧바로 경찰이 출동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조가 가능하다. 112신고 어플에 어떤 기능이 있는지 다음과 같이 알아보자. ① 긴급문자 및 긴급전화 신고: 어플 실행 후 긴급전화 및 긴급문자 신고 배너를 3초 이상 누르면 신고자의 위치 정보 및 입력했던 개인정보가 112신고센터로 전송된다.② 일반문자신고: 112
생후 7개월 된 아기의 온몸을 손바닥이나 도구로 때리거나 방바닥에 던지는 등 아동을 학대하여 숨지게 만들거나, 학대로 인해 늦은 시간 길거리로 뛰쳐나와 속옷차림으로 돌아다니거나, 부모가 게임에 빠져 어린아이를 돌보지 않고 방임하여 숨지게 하는 등 아동에 관련된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분을 준 바 있다.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중요통계에 따르면 2019년 발생한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무려 41,389건으로 전년대비 약 13.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가해자는 79.7%가 부모로 조사 되었다.아동학대를 가한 부모들은 자식이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당시 9세) 사고 이후 발의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일명:민식이법)을 통해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카메라 설치 의무화가 되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안전운전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는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이다.어린이와 고령자는 특히 신체적으로 건장한 성인에 비해 몸이 더 허약한 편이다 보니 사고 발생시 후유증도 많이 발생한다. 속도위반 및 신호위반으로 발생한 교통사고 뿐만아니라 주정차위반 차량 때문에 차 사이 틈으로 아이
경찰관들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에 방문하여 가장 먼저 CCTV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영상을 확인한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CCTV가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성이 크다.최근에는 CCTV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며 개인 또는 단체에서 거주하는 주택, 개인 업장 등에 CCTV를 설치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고, 지자체에서도 범죄 예방을 위하여 방범용 CCTV의 설치를 확대하고 있으나 아직도 설치가 필요한 장소가 많아 방범용 CCTV에만 의존하여 수사를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에 수사기관에서
지방 도시의 한 카페에서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던 일명 ‘OO 티팬티남’에 형법상 공연음란죄를 적용할지,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죄를 적용할지 갑론을박을 벌인 적이 있다. 형법상 공연음란죄와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죄의 첫 번째 차이점은 형량의 차이이다. 형법상 공연음란죄는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하지만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죄는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두 번째는 범죄행위의 차이이다. 단순히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이나 부끄러운 느낌을 주는 정도에 불과하다면 경범죄처벌법엔
경찰이 3월 2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신학기 성범죄 예방활동 추진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예방활동은 학교 주변에서 성범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주변 안전활동 강화 성폭력 에방교육·홍보 피해자 보호·지원체계 재정비 등 지역별 맞춤형 시책을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경찰은 학교 주변 성범죄 예방을 위해 ‘지오프로스’등 범죄분석 프로그램을 활용 학교 주변 성범죄 취약지역을 분석하고, 취약지역에 CCTV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범죄환경을 개선하고 경찰관·아동안전지킴이·학교보안관 등의 안전순찰도 병행하여 학생들을 범죄로부터
상대방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스토킹 행위에 대한 처벌이 경범죄처벌법에 따른 범칙금 수준이 아닌 징역 또는 벌금형으로 강화된다. 우리나라에서 스토킹 범죄는 경범죄였다가 1999년 법안이 처음 발의된지 22년 만인 2021년 3월에서야 처벌을 받는 범죄로 법 개정이 되었다. ‘스토킹범죄 처벌법(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은 스토킹 행위, 스토킹 범죄에 대한 정의 및 처벌규정 등을’ 담은 이 법안으로 앞으로 스토킹 범죄자는 최대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법안에서 규정하는 스토킹 행위는 ‘상
지난 해 12월 부천의 한 요양원에서 7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40여 명이 사망한 것이 엊그제이다. 아직 기억에도 생생하고 잊혀지기도 전인 4월22일 부천의 노인주간보호센터와 초등학교에서 60명이 넘는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참사가 있었다.노인 전문 요양병원[이하 병원]과 노인주간보호센터[센터]는 유사점이 많은 의료시설이다.노인을 주요대상으로 하는 요양시설이고 질병 차원에서는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다만 병원은 환자가 대부분 입원형태이고, 센터는 아침에 입소하여 저녁이면 퇴소하는 출퇴근식의 보호시설
책을 통해 꿈과 소망 희망을 찾는다. 라는 의미를 함축, 1995년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가 세계적인 문호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사망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4월 23일을 ‘책 드림 날’이자 ‘세계책의 날’로 정했다. 2012년 한국정부도 매년 4월 23일을 ‘책 드림 날’로 정했다.또 한국정부에서는 10월 11일을 ‘독서의 날’로 ‘9월을 독서의 달’로 ‘가을을 독서의 계절’로 정하여 책읽기를 권장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세종대왕은 집현전학자들에게 독서휴가를 실시 책을 읽도록 했으며 세계적인 문호 데카르트는 ‘좋은
최근 경찰은 휴게소에서 마주친 여성을 약 50km를 따라가며 운전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범죄처벌법 불안감조성과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범죄처벌법에서 규정하는 불안감조성행위란 무엇일까요? 현행 경범죄처벌법에서는 정당한 이유 없이 길을 막거나 시비를 걸거나 주위에 모여들거나 뒤따르거나 몹시 거칠게 겁을 주는 말이나 행동으로 다른 사람을 불안하게 하거나 귀찮고 불쾌하게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이 이용하거나 다니는 도로,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고의로 험악한 문신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준 사람을 불
아동, 치매노인 등이 길을 잃을 경우 보호자와 경찰관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한다. 대상자의 신원 확인이 어려워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이 경우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를 신청해 놓았다면 대상자가 좀 더 빨리 보호자 품으로 갈 수 있다.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란 실종을 방지하고 신속한 발견을 위해 경찰시스템에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해놓고 등록된 자료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찾아주는 제도이다.등록대상은 18세 미만의 아동, 지적장애인과 치매질환자 중 보호자가 원하는 사람이다. 보호자가 등록
도로교통법 제50조에 따르면 자동차의 운전자(이륜자동차는 제외한다)는 자동차를 운행할 때에는 좌석 안전띠를 매어야 하며, 모든 좌석의 동승자에게도 좌석 안전띠를 매도록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 조사 결과 일반도로에서의 전 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84.8%로 전년보다 0.09% 하락했다.또한 최근 3년간(2017~2019) 안전띠 착용여부가 확인 가능했던 교통사고 사망자 1768명 중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651명으로 10명 중 약 4명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다.안전띠 미
부평경찰서 교통안전계라는 곳에 소속되어 근무하여 온지 3년차이다. 필자의 업무 중 하나는 사무실로 걸려오는 민원전화를 받는 것인데 이중에서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민원내용은 바로 교통단속과 관련된 사항이다. 단속 상황과 사정은 각각 다르지만 단속된 민원인들의 행위에 대하여 가장 많이 적발되는 것이 바로 운전 중에 도로 위 황색신호임을 알면서도 진행했다는 것! 많은 운전자가 황색신호를 충분히 인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마치 황색신호가 정지신호가 아니라 빨리 진행하라는 신호인 것처럼 말이다. 황색신호의
최근 편의점 점주와 아르바이트생등을 대상으로 구글 기프트 카드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필자는 오늘 그 예방법을 소개하려 한다구글 기프트 카드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유료앱·게임아이템·이모티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이며 기프트 카드는 편의점·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보이스피싱범들은 편의점·대형ㅁ아트 본사 직원을 사칭 점포에서 판매중인 구글기프트카드 재고를 파악한다며 일렬번호(PIN)를 직원으로부터 제공받는 수법을 통해 범행을 저지른다기프트 카드 뒷면의 은박 라벨을 긁어내면 16자리 일렬번호(PIN
강화군은 지금 황소개구리 서식지 퇴치를 위해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다.지난 4월 5일부터 국화저수지(강화읍 국화리 450(유, 농어촌공사강화지사)) 내 산책로 연못의 물을 모두 양수하고 굴삭기, 덤프트럭, 양수기 등의 장비와 공무원, 민간인 등 인력을 총 동원하여 잡아낸 황소개구리 올챙이의 수는 어림잡아 10만여 마리로 추정된다.강화읍 국화저수지는 고려산과 혈구산 사이 약 7만여 평의 면적에 1978년도 조성된 저수지로 상수도가 보급되기 전까지 청정한 강화의 상수원이었으며, 현재는 주변 경관이 수려해 군민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트래
모두 “보이스 피싱을 설마 내가 당하겠어?”라는 생각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하게 속아서 돈을 이체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범죄를 일으키는 보이스 피싱은, 점점 더 수법이 다양하고 지능화되어서 사전에 예방이 중요하다.최근 ‘무료쿠폰제공’, ‘돌잔치 초대장’등을 내용으로 문자메시지 또는 인터넷 주소를 보내 클릭하게 되면 악성코드가 설치되어 소액결제가 되거나, 개인금융정보 탈취하는 수법인 스미싱 범죄가 많이 발생한다. 그리고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을 가장해 전화로 보안카드 일렬번호와 코드번호, 또는
지난달 부산 광안리의 한 카페에 티팬티를 입은 남성이 나타나 화제가 됐습니다. 그는 상의는 흰색 바람막이를 입고 하의는 검정색 티팬티만 입은 채 카페 내를 활보했다고 합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작년에는 한 남성이 충주의 한 카페에서 엉덩이가 드러날 정도의 짧은 핫팬츠를 입고 돌아다녔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SBS 궁금한이야기Y에도 방영이 될 정도로 사회적으로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 남성은 ‘여자가 되고 싶었고,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핫팬츠를 입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과연 이와 같은 개인의 욕망은 우리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보통 가장 많이 보는 선들은 흰색 실선과 점선 그리고 노란색일 것이다. 차선마다 각각 다른 뜻을 가지고 있어 운전자라면 잘 알고 운전해야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다. 그중 흔하게 있지만 흔히 발견하지 못하는 빨간색 선이 있다.빨간색 선은 화재시 5분 이내로 초기진압을 하고 응급환자의 경우는 6분 이내로 빠른 조치를 해야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데 이렇게 신속한 출동과 빠른 조치가 관건인 소방활동을 위해 소방차 진입시 방해가 될 것 같다고 판단되는 구역에 주정차를 금지하는 의미로 빨간색 선을 표시하고 소방시설
전조등은 밤에 주행할 때 앞을 환하게 비추기 위해 설치되어 있으며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의 앞부분에 부착되어있다.전조등의 종류로는 상향등, 하향등, 안개등, 차폭등, 방향지시등이 있다. 상향등은 차량 앞 장거리(100m 거리)에 있는 물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의 밝기여야 하고, 어두운 밤에 길이 보이지 않을 때나 표지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한다. 빛의 방향이 위쪽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맞은편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어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만 점등하는 것이 좋다.하향등은 차량 앞 단거리(40m 거리)에 있는 물체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