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지상파·종편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국민의힘에선 탄식이 흘러나왔다. 출구조사상 예상 의석수는 위성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까지 합쳐 83~105석으로, 앞서 당에서 예상했던 110~120석 안팎 의석에 훨씬 미치지 못한 결과다.윤재옥 원내대표 등 선대위원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들은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기 위해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선거상황실에 속속 모였다. 한 위원장은 오후 6시께 약간의 미소를 띈 채 상황실에 도착했다.참석자들은 상황실에 들어와 악수를 나누며 "고생했다"
10일 실시된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원내 압도적 과반 정당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KBS가 출구조사 결과를 분석해 예측 보도했다.KBS는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 공개한 예측 보도에서 민주당과 민주연합은 178~196석, 국민의힘과 비례정당 국민의미래는 87~105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이어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진보당 0~2석, 녹색정의당 0석으로 각각 예상됐다.254석이 걸린 지역구만 보면 민주당은 최소 166석에서 최대 182석, 국민의
성남시의회가 114번 ‘3분 조례-최종성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최종성 의원 등 15명이 발의한 ‘성남시 식생활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이다. 이 조례는 식생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며 시민의 식생활 개선, 전통식 생활 문화의 계승·발전, 농어업 및 식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식생활교육을 추진함을 목적으로 개정됐다.이번 조례로 아동·청소년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교육과 우수한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성장기의 불균형한 식습관에 따
한국·중국·일본 3국 정부가 다음 달 26~27일을 전후해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0일 보도했다.매체는 “정상회의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다”며 “북한을 포함한 지역 정세와 경제 협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다.지난해 11월 3국 외무장관은 부산에 모여 3국 정상회의를 이른 시일 안에 열자고 뜻을 모았다.앞서 현재 순회의장국인 한국은 지난해 말이나 올해 초에 정상회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운명의 날이 밝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단독 과반' 확보를,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과반 저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10일 여야가 내놓은 목표 의석수를 보면 국민의힘은 비례의석을 포함해 '110∼140석' 사이, 민주당은 151석+α로 과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 비례 17~19석 정도를 더하면 최소 개헌 저지선인 100석 이상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추격세가 가파른 만큼 보수 결집과 거대 야당 심판론을 고려하면 원내 1당도 도전해 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투표일인 10일 오전 9시 현재 경기도 투표율은 7%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경기지역 유권자 1159만5385명 중 81만1102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7%를 기록했다.지난 제21대 총선 경기지역 동시간대 투표율(8.1%)보다는 1.1%p 낮은 수치다.지역별로는 연천군 9.3%, 포천시 8.7%, 여주시 7.9%, 의왕시 7.5%, 하남시 6.9% 등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도 내 투표소 3263곳에서 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종로 일대의 투표소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일부 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 등이 발견된 가운데 한 총리는 관계자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종로 1·2·3·4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투표소 상황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정문헌 종로구청장 등이 동행했다.한 총리는 "사전투표에서 봤듯이 우리 국민들의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열기가 엄청 강하다. 일단 총 31.28%의 국민 유권자들이 미리 사전투표를 마쳤다"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9일 고양상담소에서 ‘일산서구 덕이동 데이터센터 직권취소 검토’ 절차 착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어제(8일) 이동환 고양시장이 주민간담회에서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직권취소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고 발언한 게 한 언론사를 통해 공개됐다. 또, “해당 부지에 공원이나 상업·문화시설 등 주민들이 원하는 건축물이 들어오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이 시장의 검토 지시로 현 상황이 일단락되는 듯하지만, 인근지역 주민으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8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한국도자재단 최문환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도자재단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관한 현안 보고회 가졌다.참석한 한국도자재단측 관계자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배경으로 도예인 지원사업 신설 확대와 ‘23년 외부재원사업 집행잔액의 반환금 편성, ‘24년 외부재원사업 반영을 들고 편성규모인 본예산 183억원과 2.8억원 증액의 예산규모에 대한 수입과 지출의 각각 세부 항목에 대해 설명하였다.이에 대해 이영봉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윤종영도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연천상담소에서 최근 연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등 관계자로부터 연천초등학교 공간혁신 개축공사 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지난 8일, 연천초등학교 교장 및 교감선생님과 체육관 리모델링 공사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 하였다며 향후 도 교육청 관계부서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연천초등학교 공간혁신 개축공사는 학교 본건물 건축면적 4,239㎡, 지상2층 규모로 총사업비 21,388,621천원으로 2023. 5. 9 착공하여 2024. 11월 준공 목표로 현재 27% 공정률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경기도의회 윤종영도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최근 3월 연천상담소에서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지방도 공사 진행 등에 대해 경기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로부터 설명을 듣고 지난 5일에는 2024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등 연천군 지역에 해당하는 구간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해당 지역주민에게 공사 전반적인 설명과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토록 강조하여 오는 4월중에 관계부서 및 공사관계자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사업설명회 및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천군 관내 지방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375호선 파주시 어유지리~연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4.16 생명안전공원’의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정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범 정부 차원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강태형 의원은 “4.16 생명안전공원은 참사 10주기인 올해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사업비 상승과 기본설계에 대한 총사업비 협의 및 변경, 이로 인한 행정 절차가 늦어지며 착공조차 시작하지 못했다”며, “과연 정부에서 추진 의지가 있는지조차도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도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제374회 임시회에 앞서 4월 5일(금)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지원에 관한 사항을 신설한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장애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인규 의원은 “현행 조례에서도 강조했듯이 특수교육에 있어서 특수교육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은 매우 중요하며, 결국 프로그램 구성을 위
여야는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절박한 심정으로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여당은 야당 독주를 막기 위한 의석수를 달라고 읍소했고 야당은 윤석열 정권 행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투표를 독려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무도하고 뻔뻔한 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고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보낸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선거가 아직도 많이 어렵다"며 "본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셔야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딱 한 표가 부족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점검회의를 주재한다.지난 1월15일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개최된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를 확인하기 위한 작업이다.당시 윤 대통령은 경기도 남부의 세계 최대 최고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민간이 2047년까지 약 622조 원을 투자할 예정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정부는 인프라와 투자 환경, 생태계, 초격차 기술, 인재 중심으로 집중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종혁 기자
평택병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후보와 국민의힘 유의동후보가 선거 막바지까지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각 후보들은 각각 명품 교육도시 육성과 저출산 지원에 관한 공약을 제시했다.더불어민주당 김현정후보는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평택남부 신도시를 명풍 교육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동삭동 영신·서재지구, 용이동, 비전2동 용죽·소사지구를 중심으로 교육·문화시설 확충과 교통 여건 개선을 통해 평택 남부 신도시를 명품 교육도시로 가꾸겠다는 내용이다.김 후보는 “학교 신설 요건이 까다로운데다 학령인구가 감소세를 보이면 학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7일(일)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솔대축구장에서 열린 수원시풋살연맹회장배 대회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대회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대회를 주최한 수원시풋살연맹 정진석 회장과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하였다.김기정 의장은 축사에서 “부상 없이 최고의 경기를 치르시길 바라며, 풋살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 되길 기원한다”며 “가족분들께서도 열띤 응원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유립 기자
이천시의회가 8일 제243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를 위한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확정했다.이번 제243회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7건, 2023년도 시정질문 추진상황 보고 청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 위원 선임 및 계획서 작성,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이다.위원회 활동은 12일부터 22일까지이며 12일에는 행감특위와 의회운영위원회가 계획되어 있다. 행감특위에서는 위원장 선임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의회운영위원회
22대 총선과 관련해 지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경기 과천시 투표율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37.47%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이런 투표율이 과천·의왕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이소영, 국민의힘 최기식 후보 중 어느 후보에 유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과천시의 사전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33.95%를 기록했다. 사전 투표 개표 결과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신계용 미래통합당 후보를 과천시 6개 동 중 5개 동에서 이겼다.이에 반해 신 후보는 본투표에서 약진했지만, 사전투표 결과의 벽을 넘지 못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보도용 의정활동 사진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사진 촬영교육’을 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의원별 의정활동 확대로 직원들이 언론 보도용 사진을 직접 촬영하는 일이 늘어남에 따라 비전문가도 양질의 사진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는 사진전문업체인 ‘유니크스튜디오’ 소속 조민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사진의 원리와 특성, 촬영방법 등을 폭넓게 설명했다. 조 대표는 프랑스 사진 전문교육기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