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유치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올해에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달부터 성남시 관내 유치원에 재원 중인 어린이들에게 제철 과일을 주 1~2회씩 연간 58회 제공하며 지난해보다 2800만원이 증액된 5억1300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해 1인당 연간 6만3800원(회당 1100원) 상당의 과일을 총 804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사업 수혜자를 상대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해당 사업의 공익적 효과 및 필요성이 확인돼 유치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의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
안양시는 모두가 차별없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함께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2012, 2017, 2023년 세 차례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된 안양시는 지역사회에 성·연령·장애유형 등으로 불편하거나 차별받는 요소 또는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발굴하는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시민 참여를 강화한 ‘안양형 여성친화도시’를 제시하고 시민참여단의 영역과 역할을 확대했다. 이에 시민참여단은 지난해 안양여성친화지도 제작을 위한 기관 정보 수집
수원을 대표하는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2026 글로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향후 3년간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올해는 6억6000만원을 받는다.이 사업은 잠재력 있는 축제를 선정해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도약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공연예술형·전통문화형·관광자원형 등 3개 유형에 각 1개 축제를 선정했는데, 수원화성문화제는 ‘전통문화형’에 선정됐다.문체부는 선정된 축제의 콘텐츠 특징·교통 입지 등을 분석해 선결과제를 진단하고, 맞춤형 전략을 마련한다.또 축제가 열리는 지자체의 교통·
올해로 6년째를 맞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지난해 챔피언인 연천 미라클과 준우승팀 성남 맥파이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4시즌의 막을 올렸다.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아깝게 프로에 입성하지 못한 선수들이 야구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량을 연마하며 프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독립 야구 리그다.올 시즌 개막전은 처음으로 프로야구 구장인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경기도리그 선수들을 격려했다.오병권 행정
경기도가 도내 꿀벌 피해를 막기 위한 ‘양봉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 컨설팅 자문단 설명회’를 13일 열었다. 설명회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양봉농가와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자문단별 컨설팅 방향, 특장점 등을 발표하고 이후 양봉 질병 관리 방법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에서 꿀벌 소실, 질병 및 응애 감염 등으로 인한 피해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양봉농가 지원사업에는 경기도 내 6개 자문단과 사육규모 100봉군 이상의 21개 농가가 참여한다. 자문단은 농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협의의사록(ROD)을 체결하고 경기도와 태국 노동자 관련 협력에 뜻을 모았다.김동연 지사는 14일 오전 경기도청을 방문한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대표단을 만나 “경기도에 5만 명이 넘는 태국 국민들이 살며 일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에 대해 도민을 대표하는 지사로서 장관과 태국 국민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이에 피팟 라차킷프라칸 장관은 “지난해 김동연 지사가 태국을 방문해 서로 얘기를 나눴던 기억과 감정이 아직 남아있다
가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023년 적극 행정 실적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적극 행정 종합평가단’이 5대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점수를 종합하여 우수, 보통, 미흡의 3단계로 평가한다.이번 평가에서 군은 △기관장의 적극 행정 성과 창출 노력도 △적극 행정 추진계획 수립의 적정성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도 및 인센티브 부여 실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면책보호관의 지정, 우수공무원
이천시가 13일 (사)경기경영자총협회,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반도체기업의 지원정책 홍보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반도체기업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이천소재 반도체기업인 ㈜디에스테크노를 비롯 ㈜밸류엔지니어링, ㈜유진테크 등 7개기업과 경기도교육청, 이천교육지원청, 경기고용노동지청 등 8개 기관이 함께 참석해 올해 새롭게 마련된 기업지원 정책을 홍보하는 한편 기업-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더욱이 반도체기업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 청년구직자 매칭을 위한 반도체 교육프로그램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13일 오후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추진계획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세 번째 민생토론회(1월15일)의 후속조치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은 지난해 3월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같은해 11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 짓고 현재 산단 공식 지정·고시를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진 차관은 “기업의 투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용역 통합발주, 예타 면제, 농지 전용 등 각종 인·허가 사전협의, 환경영
권선구 평동(동장 김양숙)은 지난 13일 오목천동 일원에서 고색파출소와 함께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이번 합동 순찰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도로 배부름 상태, 노후주택,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 예찰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영신중학교 인근 주택가, 급경사지를 도로 순찰하며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이외 관련 기관의 유지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김양숙 평동장은 “지금은 겨울철 지표면에 있던 수분이 얼고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가 발생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조례안의 제명을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변경하고, 조례안 용어 중 ‘사회적 고립청년’을 ‘고립·은둔 청년’으로 정비하는 것 등으로 수정해 가결했다. 조례안은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고립·은둔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진입 기회를 보장해 이들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11일 제289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김진숙 의원을 비롯한 총 7명의 의원들은 안산시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의 적정성 및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양질의 공모사업을 유치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이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및 용어의 정의에 관한 사항과 △공모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계획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공모사업의 적정성, 사업 타당성 등
안산시의회 이지화 의원이 최근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5060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안산시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이 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조례안 제7조 사무의 위탁조항을 더 명확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문구를 변경하는 것으로 수정해 의결했다. 이지화 의원 외에 6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안산시 신중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고용 촉진을 위한 일자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신중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반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안산한마음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화장지 30롤 60팩을 기탁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안산한마음라이온스클럽(회장 박성환)은 2020년부터 안산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받은 휴지는 관내 저소득 가정 및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환 안산한마음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식 반월동장은 “매년 반월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필요한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백운동 새마을회는 지난 12일 백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백운동 새마을회는 작년 한 해 동안 자원 재활용을 위한 꾸준한 수집 활동으로 헌옷 500kg 이상을 수집하고 그 판매 대금으로 종량제 봉투를 구매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일회용품 사용금지, 쓰레기 분리수거, 헌옷모으기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한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홍보하는 캠페인으로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본오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살기 좋은 본오1동을 만들기 위해 관내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기관장 11명이 참석해 관내 주요 현안 사항과 시정 중점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본오1동장, 본원초·이호초·팔곡초·본오중·동산고·선진학교 교장, 본오1파출소장, 반월신협·반월농협·안산중앙새마을금고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주민과의 대화 등 안산시장 방문 시 기관장 건의사항(이호초 삼거리 바닥 LED등 설치, 오목골·반월공원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충남 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사업’을 벤치마킹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남 예산군은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운영 활성화 민관 협력 전국 우수사례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고, 전국 지사협 역량강화 콘퍼런스에서 전국 지사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지사협 활동이 활성화된 지역이다. 이에 안산시 사동 행정복지센터와 사동 지사협은 사동에 맞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충남 예산군 지사협의 지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사이동 주민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산시 주민자치 비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안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제2기 사이동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은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한 활동 방향과 비전을 수립하는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광석 사이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비전워크숍을 통해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하고 주민 대표기구로서 주민자치회의 모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