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부인암 다학제팀(부인암센터 이찬·최민철 교수, 혈액종양내과)이 아시아 최초로 희귀 부인암인 융모상피종양 환자에게 면역치료제인 펨브롤리주맙(키투르다)을 투여해 우수한 효과와 완치 가능성을 입증했다. 펨브롤리주맙(키투르다)은 폐암, 신장암, 흑색종 등에 효과가 이미 검증돼 있는 면역항암제이다. 이번 연구는 종양학 분야의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유럽암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ancer)’ 최근호에 게재됐다.분당 차병원 부인암 다학제팀은 지난 2017년부터 수 차례의 수술 및 전신항암치료에 내성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가 지난 1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0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조교수는 2021년 11월까지 2년 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조기 위암, 식도암 등의 소화기암을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권위자로 알려진 조주영 교수는 조기 위암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 한국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초석을 마련했다.또한 국내 최초로 ‘식도 무이완증(아칼라지아)의 경구내시경 근층절개술(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암센터가 지난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한 이래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히고 13일 기념식을 가졌다.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는 소화기내과(고광현, 권창일 교수), 혈액종양내과(강버들, 전홍재 교수), 외과(최성훈 교수), 방사선종양학과(신현수 교수, 임정호 임상강사), 영상의학과(김대중 교수) 등의 전문의로 구성된 진료팀이 한 자리에 모여 수술부터 면역항암치료, 신약치료까지 환자를 위한 최상의 치료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발암이나 전이암과 같은 중증암의 경우에는 의사 한 명이 전체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유준환 교수(소화기내과), 김영상 교수(가정의학과)팀이 국내 최초로 치주염이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우측 대장용종의 발병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적인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유준환 교수팀은 지난 2016년1월부터 2016년9월까지 분당 차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대장내시경과 치과 검진을 받은 성인 2504명을 대상으로 치주염과 우측 대장용종 발생율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치주염이 있는 경우 치주염이 없는 그룹에 비해
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으로부터 23일(수)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았다.우수내시경실 인증제도는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보증하는 내시경 질 관리 프로그램으로 내시경 분야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3년 주기로 시행하고 있다.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내시경센터는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국제적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철저하게 소독, 멸균하여 쾌적한 내시경실 환경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내시경
통증을 조절하는 것은 환자들의 삶의 질에 있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여러 다양한 통증 중에서도 특히 요통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만성 통증으로, 많은 시간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는 고질병 중 하나다.처음에는 단순 요통에 그치지만 나이가 들수록 추간판탈출증, 척추협착증과 같은 다양한 척추질환에 노출될 수 있으며, 평생 동안 80%의 사람들이 한 번 이상은 요통을 경험하게 된다. 허리가 끊어질 듯한 통증과 그 통증이 골반, 엉덩이, 다리까지 이어지는 등 다양한 형태로 증상이 나타나고, 요통이 있는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수진 교수는 소아청소년 시기에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비만, 대사증후군, 동맥경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적인 학술지 대사물질(Metabolites)에 게재됐다.정수진 교수팀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5월까지 9~18세 건강한 소아 및 청소년 243명을 대상으로 체질량 지수, 비타민 D 수치, 혈중 지질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69.5%에 해당하는 169명은 비타민 D 평균 수치가 13.58ng/mL로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비타민 D 부족군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난임센터가 2018년 내원한 여성 초진환자 3373명을 조사한 결과 17.8%(601명)가 기저질환을 동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주요 질환으로는 심장·대사질환(28.0%), 갑상선·내분비질환(27.2%), 부인과(15.7%), 류마티스(7.1%), 호흡기(7.1%)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간질환과 혈액종양, 수면 장애 등을 동반한 환자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장·대사질환의 경우는 심전도 이상, 콜레스테롤 상승,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소견을 보이는 군이 많았으며 내분비 질환으로는 갑상선 및 당뇨
포스코건설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방글라데시 마타바리에 있는 푸란 바자(Puran Bazar)초등학교에서 현지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인하대병원 의료진과 함께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수도 다카(Dhaka)에서 남동쪽으로 약 280km 떨어진 마타바리 섬에는 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소가 건설 중이며, 이 중 포스코건설은 토목공사와 원료처리설비 부대시설 공사를 맡고 있다.인하대병원 의료진 10명과 포스코건설 현지 직원 등 26명으로 구성된 이번 포스코건설 봉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가정의학과·내과·재활의학과·이비인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이비인후과 이창호 교수가 소아 선천성 진주종 수술 환아 1100명 수술 성적을 보고해 세계 최다 수술 성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고난도(3~4기) 선천성 진주종 환아 200명의 ‘최소 절개 라식 레이저 진주종 수술법(LASIC, laser assisted single-stage inside out cholesteatoma surgery)’의 장기 추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과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 ‘이과학-신경학(Otology &Neurot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손을 씻는데 사용되는 위생용품 가운데 ‘비누’의 세균 제거효과가 가장 탁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손 위생용품’의 종류별 세균 제거 효과를 조사해 비교한 결과 ▲고체 및 액체비누 ▲손소독제 ▲접객업소용 물티슈 등의 순으로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세계보건기구(WHO) 손 위생 지침을 토대로 고체비누, 액체비누, 손소독제, 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손 위생용품’을 사용했을 때와 흐르는 물만을 사용해 손을 씻었을 때의 ‘세균 평균감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이다. 방광 아래에 위치해 소변이 배출되는 요도를 감싸고 있다. 배뇨와 생식기능에 관여한다. 무게는 15~20g, 길이는 4㎝, 폭은 2㎝ 정도로 호두만한 크기다.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액은 정자의 영양분이 되고 요도의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 전립선은 보통 50대부터 전립선암이나 전립선비대증 등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데 전립선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전립선암이라고 한다. 60대에 가장 많은 유병률을 보이고 70대의 고령에서도 많이 나타난다.최근 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국내 40대 이상 남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0일 인천시 옹진군 승봉도를 찾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전두수 교수, 흉부외과 윤정섭 교수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승봉리 노인정에 진료 및 검사시설 등을 갖추고 ▲심장 초음파검사 ▲경동맥 초음파검사 ▲ABI(발목상완지수)검사 ▲당화혈색소검사 ▲혈압검사 등을 진행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윤정섭 교수는 “앞으로도 의료적으로 취약한 도서지역을 정기적으로 찾아 꾸준한 의료봉사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국내 최초 의료AI 시스템을 도입한데 이어 의료 AI와 빅데이터 분야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센터를 개소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활용을 지휘하는 전담 조직을 통해 연구 역량 강화 및 국내 중심 연구 허브센터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가천대 길병원은 앞으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의료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융합(G-Ai&Bigdat Convergence, G-ABC)센터’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2016년 가천대 길병원은 앞서 국내 최초로 IBM사의
가천대 길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강승걸 교수)는 2019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4일 기념행사를 인천시청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소중한 생명, 확실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인천시자살예방센터 주관, 인천시 주최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자살예방사업 실무자 및 생명사랑택시 생명지킴이 250여명이 참석했다.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조성된 기념일이다.기념식에서는
심혈관질환을 유발해 최대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혈전의 발생이 허벅지 근육량과 상관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허벅지 근육이 적은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최대 3배까지 혈전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이병훈 교수가 인공슬관절전치환술(무릎인공관절)을 받은 31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5~7일 후 경맥혈전색전증의 가장 정확한 진단방법인 혈관조영CT를 촬영해 2년간 추가관찰해 임상적, 방사선학적 정맥혈전색전증의 유병율을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연구는 혈관조영CT 상에서 환자 몸의 근육량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이 시지바이오(대표·유현승)와 오는 6일 오후 12시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재생의학’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분당 차병원 한인보 중개연구센터장을 주축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럿거스대학(Rutgers University) 이기범 박사, 중국 중산대학(Sun Yat-sen University) Ying Ding 교수, 독일 DWI 연구소 Abdolrahman Omidinia ANARKOLI 박사, 캐나다 토론토대학(University of Toronto) 생명공학 회사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안용 교수가 대표적인 척추 미세침습 수술 중 하나인 척추 내시경 수술과 관련해 제1저자이자 동시에 교신저자로서 올해에만 SCI급 논문 6편을 발표해 화제이다.척추 내시경 수술은 경피적 시술처럼 부분 마취해 큰 피부절개 없이 수술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최근 발표한 논문은 내시경하 요추간판 절제술 환자와 관혈적 현미경 수술 환자를 5년간 추적해 비교한 논문으로서 척추 및 통증 분야의 권위지인 5월호에 ‘Transforaminal Endoscopic Lum
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26일(월) 미추홀신용협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미추홀신용협동조합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오병희 원장, 미추홀신협 여선구 이사장 외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대관계를 통해 공동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상호 협의했으며, 행사 말미에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미추홀신협에 자동심장충격기(AED :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를 기탁하는 시간도 가졌다.자동
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오는 9월 21일(토) 지하 1층 비전홀에서 뇌혈관 중재치료 심포지엄(INS: Interventional Neuroradiology Symposium)을 개최한다.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과 세종병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KSIN)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후원한다.올해 프로그램은 작년에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뇌혈관 해부학을 주제로 다시 한 번 개최된다. 뇌혈관 해부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