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2월31일 견본주택을 열고 동탄2신도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의 본격적인 공급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규제가 덜한 틈새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자, 위드 코로나 시대 핵심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테라스 하우스’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는 동탄2신도시 문화디자인밸리 B8블록에 지하 1층~지상 4층, 9개 동, 전용면적 138·148㎡ 총 1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 수는 ▲138㎡ 66세대 ▲148㎡ 5
현대백화점그룹이 온라인으로 그룹 통합 시무식을 열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는다.현대백화점그룹은 새해 첫 업무일인 3일 그룹 전 계열사 1만 5,000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백화점 내 문화홀 등에서 진행하던 오프라인 형태의 시무식 대신, 사내 온라인과 모바일 그룹웨어(업무관리 프로그램)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비대면으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신년 메시지가 공유될 예정이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과 실용주의를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오프라인 행사 대신
대한항공이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수출 화물을 실은 항공기를 띄웠다.대한항공 화물기 KE277편은 (보잉 777F) 1월 1일 새벽 1시 정각 반도체, 모바일, 자동차 부품 및 의류 등 우리나라 신년 첫 수출 화물 75톤을 싣고 인천국제공항을 힘차게 날아 올랐다. 이 항공기는 인천공항을 출발해 태평양을 건너 미국 댈러스와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화물을 실어 나르게 된다. 신년 첫 수출 화물기 탑재 업무를 담당한 대한항공 김형우 과장은 "2022년 신년에는 수출 화물이 더욱 늘어나고, 우리의 일상이 제자리로 돌아와 세계 각국으로 자유롭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을 대비해 올해 2233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2일 밝혔다.예산은 지난해(104억9000만원)보다 113.7%(119억3000만원) 증가한 224억2000만원이다. 학부(중급) 720명, 석박사(고급) 173명, 재직자 등(현장실무) 1340명을 계획 중이다. 내연기관에서 미래차로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인력양성 수요에 맞춰 지원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미래차 산업 고용 분야별 맞춤형 인력양성 계획을 보면 자동차, 기계, 컴퓨터 등 공과대학 학과 3~4학년 학부생을 대상으로 미래형 자동차 관
‘옥수수’가 식품업계의 겨울철 간식 핫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쫀득한 식감과 담백하고 달달한 맛이 매력적인 옥수수는 여름철 즐기는 대표 간식이지만 겨울철 메뉴로 활용되며 제품을 론칭하는 등 때아닌 옥수수 전성시대가 도래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외식업계는 옥수수 과자 브랜드와 협업해 색다른 메뉴를 출시하거나 옥수수 시즈닝, 옥수수 크림을 사용해 제품을 출시하며 옥수수의 고소한 맛은 물론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까지 더해 소비자 공략에 한창이다. ◆CJ제일제당 고메, 꼬깔콘과의 더욱 고소한 만남 ‘콘치즈 피자’ 한정판 출시CJ
물가 고공행진이 10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까지 지속될 전망이다.국제유가 강세가 여전한 가운데 농축수산물 등 ‘밥상물가’도 정상 궤도로 내려오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차질 우려도 불안 요인으로 꼽힌다.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매년 이맘때쯤 발표되는 ‘민생안정대책’ 시행 시기를 앞당기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올해 물가 ‘상고하저’ 흐름 전망…기저효과 영향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예상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2%로 지난
비대면 시대 ‘구독 경제’가 개인에서 기업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간식부터 영양제, 생리대까지 각종 기업에서 신개념 구독 서비스 도입을 통해 직원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있어서다. 단순히 정기 배송을 넘어, 큐레이션을 통한 제품 구성과 홈딜리버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워커스하이 ‘미니바’, 사무실에서 만나는 맞춤형 간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무실 밖으로 벗어나지 않고 그 안에서 식사, 간식, 휴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복지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워커스하이에서 제공하는 ‘미니바’는 직원들이 선호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가운데 연말연시 홈파티 준비나 새해 선물 등 해외 상품을 찾는 직구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명품이나 건강식품 등 대표 직구 품목은 물론 주방, 육아, 소형가전, 운동용품 등으로 카테고리가 확장된 모습이다.30일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명품 의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1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명품 잡화 매출은 5배(387%), 명품 슈즈는 151% 늘었다.같은 기간 여성가방과 지갑·벨트 매출은 각각 1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규제 여파로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아파트 청약과 매매시장에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올해 전국 고가아파트와 저가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고, 수도권 청약경쟁률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지방에서는 미분양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저가 아파트 11% 오를 때 고가 25% 상승30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시계열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상위 20%(5분위) 평균 매매가격은 11억8975만원, 하위 20%(1분위)는 1억2491만 원으로 나타났다.상위 20%의
스트리트 브랜드 ‘토니모리’가 ‘트루그린’ 라인 3종을 최근 출시했다. 겨울철 거칠어지고 건조해진 피부 진정 케어와 보습에 중점을 둔 제품들이다.‘트루그린 오트밀 비건 립밤’ ‘트루그린 오트밀 비건 핸드크림’ ‘트루그린 화이트 트러플 카밍 오일’ 등이다.벨기에 비건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불필요한 포장은 줄이고, 지속 가능한 패키지를 사용했다.오트밀 제품은 충북 청주산 귀리 껍질을 벗겨낸 오트밀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친환경 콜드 프레스 방식을 적용해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인 귀리의 영양 성분 보존성을 높이는 동시에 오트
롯데와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등 국내 주요 백화점이 내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보름간 2022년 첫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롯데백화점은 여성·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브랜드별로 10~30% 세일을 진행한다. 톰브라운, 지방시, 로에베, 오프화이트 등 100여개 해외 브랜드는 가을·겨울(F/W) 시즌 오프를 진행하고 10~50% 할인 판매한다. 다음 달 2일부터 9일까지는 설화수, 오휘·후, 랑콤, 입생로랑 등 20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신년 맞이 ‘뷰티 페어’를 진행한다.같은 기간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
정부가 내년 전기요금, 가스요금 인상 방침을 밝힌 이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내년 3월 대통령선거 직후 4월부터 요금을 올린다는 점에서, . 결국 차기 정부에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부담을 떠넘기는 ‘조삼모사’ 식이란 비판이다.이런 가운데 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공공요금 인상 압박은 이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요금 인상 시기만 저울질할 게 아니라 국민에게 탄소중립 비용 부담에 대한 홍보에 더 적극 나서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전기·가스요금, 내년 단계적 줄인상 예고내년 4월 이후 전기요금 인상 발표를 놓고 야권과 업계
현대백화점이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영업일인 1월 2일부터 ‘신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 경품 이벤트와 상품권 증정 등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협력사의 재고 소진을 돕는다는 방침이다.현대백화점은 내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2022 the Happiness’를 테마로 ‘신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세일에는 패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총 3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정부가 올해 쌀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 폭락을 막기 위해 내년 1월 쌀 20만t을 매입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를 진행하며 2021년 쌀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쌀 시장 안정을 위해 20만t을 시장 격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매년 10월15일까지 쌀 수급안정대책을 수립한다. 매입 물량은 초과 생산량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초과생산량이 생산량의 3% 이상이거나 단경기(7~9월 햅쌀이 나오기 직전 시기) 또는 수확기 가격이 평년보다 5% 이상 하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만큼 매입이 가능하다.올해 쌀 생산량은
은행권이 내년 초 가계대출을 속속 정상화하면서 ‘대출 절벽’ 현상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하지만 대출 금리는 역대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어 이른바 ‘영끌족’의 이자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연 단위로 적용되는 가계대출 총량규제가 내년 1월3일부터 리셋되는 시점에 맞춰 대출상품 판매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NH농협은행은 지난 8월 중단한 주택담보대출을 내년 1월부터 재개한다. 농협은행은 이달 들어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담대를 재개한 데 이어 새해부터는 주택 관련 대출을 모
두 달 가까이 이어진 요소수 대란의 끝이 보인다. 정부가 새해부터는 차량용 요소수를 주유소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수량에 관계없이 구매 가능하도록 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기획재정부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훈 기재부 차관보 주재로 ‘제38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중국의 수출제한조치로 요소 원재료 수입이 끊기면서 요소수 공급이 차질을 빚자 지난달 11일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들어갔다.요소와 요소수 생산·판매·재고량 등에 대한 신고의무, 모니터링 등과 함께 요소수 구매량을
3개월 연속 상승했던 소비자심리지수가 코로나 확진자 증가에 따라 하락세로 돌아섰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주택가격 전망지수는 4개월 연속 하락, 1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다.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9로 전월대비 3.7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기준값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이달은 CCSI를 구성하는 6개 항목이
일신건영은 10일 경기 이천시 사동2지구에 공급하는 ‘이천 휴먼빌 에듀파크시티’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섰다.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간당 한정된 인원만 방문할 수 있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견본주택 방문이 어려운 수요자들을 위해 홈페이지에 사이버 견본주택을 전시할 계획이며, 입지여건, 단지 배치,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 타입별 유니트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이천 휴먼빌
주요 시중은행들과 인터넷은행들이 내년 초 대출을 속속 재개한다. 가계대출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선착순 대출 현상이 재현될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연 단위로 적용되는 가계대출 총량규제가 내년 1월3일부터 리셋되는 시점에 맞춰 대출상품 판매 재개를 준비 중이다.우선 NH농협은행은 내년 1월부터 신규 주담대 판매를 재개한다. 농협은행은 이달 들어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담대를 재개한 데 이어 새해부터는 주택 관련 대출을 모두 정상화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피해회복과 방역활동 지원을 위해 27일부터 총 3조2000억원의 ‘소상공인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중기부에 따르면 영업시간 제한 90만개사와 그 외 매출감소 소상공인 230만개사 등 약 320만개사가 100만원씩 방역지원금을 받는다. 내년 2월 지급될 올해 4분기(10~12월) 손실보상금과는 별개다. 여행업, 숙박업 등 손실보상 대상이 되지 않았던 소상공인도 지원된다.방역지원금 지원대상은 올해 12월15일 이전 개업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이다. 기준은 매출이 감소하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