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백남준’으로 불리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이 영국 런던서 열리는 제4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 진출했다.전혜정 런던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새롭게 단장한 아트 섹션에 한국 미디어아트 대표작가 이이남을 비롯해아시아의 주목할 만한 작가를 초청해 그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이 행사는 오는 26일 열리는 필름 앤 아트(FILM & ART) 부문으로, 한미사진미술관 후원으로 열린다. 아트 섹션은 영국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 스타 시네마 (Tate Modern Starr Cinema)에서 상영과
영화진흥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주최하는 ‘2019 우리동네 영화축제’가 오는 11월까지 각 지역을 찾아간다.영진위가 국민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작은영화관 기획전’과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 전주시민미디어센터의 ‘영상나눔버스 사업’을 통합 연계한 사업이다. ‘2019 우리 동네 영화 축제’는 올해 공모에 지원한 작은 영화관 중에 기획전 경험이 풍부하고 사업실적이 좋았던 2개 지역을 선정해 시범 사업 형식으로 운영한다. 충청남도 태안과 전라북도 고창 지역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감쪽같은 그녀'가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강릉국제영화제의 김동호 조직위원장은 "국민배우 나문희 선생과 빛나는 신예 배우 김수안의 만남이 빚어낸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과 세대 간 화합을 이루어내는 영화의 스토리는 우리 영화제의 키워드인 '마스터즈 & 뉴커머즈'와 일맥상통해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데 더할 나위 없다.강릉 시민 모두 즐기고 감동 받을 수 있는 영화이자 시민들에게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라고 개막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이에 '감쪽같은 그녀'의 허인무 감독은 "푸른 기운이 출렁이는 강릉국제영화제의 처
북미에서 앤젤리나 졸리의 '말레피센트2'가 호아킨 피닉스 '조커'의 아성을 무너뜨릴 전망이다.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북미에서 18일 개봉하는 '말레피센트2'는 이번 주말 3700관에서 4500만 달러(약 534억원)의 개봉 주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조커'는 '말레피센트2'와 같은 날 개봉하는 '좀비랜드: 더블 탭'과 2000만 달러 중반의 수익으로 2위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말레피센트 2'는 전작 '말레피센트'의 개봉 주 수익인 6900만 달러(약 819억원)는 따라가지 못할 예정이다. 전작 '말레
경찰이 16일 가수 겸 배우 설리(25·최진리)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외력이나 타살 혐의점 없음’이라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설리의 사망 원인과 사망 시각 등을 밝히기 위해 전날 오후 부검 영장을 신청했다. 영장이 발부돼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이러한 소견을 전달 받았다.부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이뤄졌다.경찰은 국과수 구두 소견, 외부 침입 흔적 등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점,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는 주변인물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
‘너의 여자친구’가 11월 개봉한다. ‘너의 여자친구’는 모태솔로 9998일째를 맞이한 무공해 뇌섹남 ‘휘소’와 그의 앞에 막무가내 들이닥친 직진녀 ‘혜진’, 이상하게 끌리는 두 남녀의 솔로 탈출 로맨스 코미디다. ‘보좌관’, ‘황후의 품격’, ‘미스 함무라비’ 등을 통해 대세 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이엘리야와 ‘아르곤’, ‘역도 요정 김복주’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지일주가 ‘너의 여자친구’를 통해 로코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이엘리야는 ‘너의
박용우, 조은지의 블랙코미디 '카센타'가 11월 말 개봉한다. '카센타'는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재구'(박용우)와 '순영'(조은지)이 펑크 난 차를 수리하며, 돈을 벌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로에 못을 박게 되면서 벌어지는 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다.박용우는 한 성격하는 국도변 카센타 사장 '재구' 역을 맡았다. 최근 드라마 '프리스트'에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한 박용우는 '카센타'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렸다. 그는 우연히 국도변에 떨어진 금속 조각에 펑크 난 차량을 고치다가 계획적으로 도로에 날카로운
독립영화학당이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이해 진행하는 특강 '역사! 영화를 허하다'가 8일 강연을 시작한다. 특강은 해방 이후부터 유신시대까지 완성된 영화를 다룬다.8일 강의는 한상언 한상언영화연구소 대표 겸 경희대학교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해방 직후 민족국가 수립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화인들의 민족영화운동의 내역과 그 실패의 과정을 살펴본다.특히 좌우대립이라는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좌익 편에 섰던 많은 영화인들이 1947년 남한 내의 좌익 활동 금지 조치에 의해 월북을 선택하거나 국민보도연맹에 가입해 전향을 강요받았던 일련의
영화 ‘벌새’가 제25회 아테네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벌새’는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2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아테네영화제 측은 “급변하는 1990년대 초 한국 사회에서 어린 여성으로서 가족과 동떨어져 자신의 역할을 찾아가려고 하는 14살 소녀의 섬세하고 미묘한 초상”이라고 ‘벌새’를 평가했다.앞서 ‘벌새’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 관객상,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 집행위원회 특별상을 시작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다. 이스탄불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 베
그룹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초동(발매 일주일 동안 판매량) 신기록을 갈아치웠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23일 발표한 미니 8집 ‘필 스페셜’은 29일 한터 차트 기준 15만4000여장이 팔리며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30일 기준 한터 주간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트와이스는 지난 4월22일 발매한 미니 7집 ‘팬시 유’로 초동 15만1000장을 넘어서며 걸그룹 최고 초동 판매량 돌파한 전력이 있다. ‘필 스페셜’로 기록을 또 경신했다.또 ‘팬시 유’ 활동 당시 국내와 일본의 누적 판매량 613만여
10월 2일 개봉하는 영화 ‘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과 호아킨 피닉스가 생중계 인터뷰에 참석해 국내 언론들과 만난다. 영화 ‘조커’ 측은 26일 언론시사회 상영 후 영국 현지와 연결해 생중계 인터뷰를 진행한다.영화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코믹북 기반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룬다. ‘아서 플렉’이 고담시의 악역이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8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걸작의 탄생이
영화 ‘나쁜 녀석들’이 10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28만4456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366만1322을 기록했다.‘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오구탁’(김상중) 반장은 과거 함께 활약했던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을 다시 찾아간다. 이후 오구탁은 감성 사기꾼 ‘곽노순’(김아중)과 전직 형사 ‘고유성’(장기용)까지 영입해 새로운 팀을 꾸리고 영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액션 스타일을 공개했다.'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물이다.먼저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 분)의 범상치 않은 이력이 담긴 캐릭터 카드가 돋보인다. 개봉과 동시에 타격감 넘치는 리얼 액션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모으고 있는 나쁜 녀석들의 멤버 박웅철은 "나쁜 놈들 패면 그게 정의지"라는 대사와 함께 유난히 한 쪽으로 몰려 있는
앤젤리나 졸리의 '말레피센트 2'가 다음달 17일 개봉한다.영화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며 전개된다. 이들의 대립으로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전작의 흥행을 이끈 앤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미셸 파이퍼가 '잉
‘터미네이터2 3D’가 10월 개봉한다.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상징 ‘T-800’(아놀드 슈워제네거)를 비롯해 그가 지켜내야 하는 인물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 미래의 인류 저항군 ‘존 코너’(에드워드 펄롱)가 등장해 이목을 끈다.이번 작품은 원작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3D 제작 프로젝트의 총괄 지휘를 맡았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를 통해 ‘3D의 거장’으로 찬사를 받았던 만큼 3D 버전으로 다시 탄생한 ‘터미네이터’의 모습이 어떨지 궁금증을 부풀린다.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스펙터클한 액션과 최
배우 설경구와 조진웅의 첫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퍼펙트맨’이 베일을 벗었다. 영화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영화다.설경구는 16일 오후 열린 ‘퍼펙트맨’의 언론시사회에서 “조진웅 배우의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한계가 있는 (하반신마비) 캐릭터다 보니, 얼굴로만 연기를 해야 했다.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조진웅 씨가 도움을 많이 준 것 같다. 이 사람이 연기를 하는 건지 춤을 추는 건지 혼동이 될 정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독주했다.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4570관을 확보한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6~8일 9100만달러(약 1086억원)를 벌었다.27년마다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가 배경이다. 27년 전 가장 무서워하는 모습으로 나타나 아이들을 잡아먹었던 그것 ‘페니와이즈’에 맞섰던 ‘루저 클럽’ 친구들이 그것의 공포를 끝내기 위해 다시 피할 수 없는 마지막 대결에 나선다는 이야기다.2017년 영화 ‘그것’의 후속 작품으로,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다. 안드레스 무스키에티(46)가 감
김래원(38)이 공효진(39)과 호흡을 맞춘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로 관객을 찾는다. 전 여친에게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게 뒤통수를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김래원은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매작품 인상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영화 '강남 1970'에서 치열한 조직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조폭 '용기'를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와 함께 선 굵은 남성미를 발산했다.또 범
추석 극장가의 유일한 코미디물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첫번째 비밀은 대구 시민들의 배려와 협조가 빛난 현장이다.작년 촬영 당시, 대구 도심의 최고기온은 40도에 육박했다. 스태프들은 무거운 장비를 들고 동선을 맞춰가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차승원(49)을 비롯한 배우들은 원활하게 촬영했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대구 시민들 덕분이다.철수(차승원)와 샛별(엄채영)이 대구역에서부터 동성로까지 한번에 이동하면서 촬영해야한 장면은 소음부터 차량까지 통제를 도와준 시민들이 있었기에
사람과 개 사이의 애틋한 정을 담은 영화가 개봉한다. '안녕 베일리'는 다양한 품종의 개로 환생하는 '베일리'들이 주인 '씨제이'(캐서린 프레스콧)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이야기다.프레스콧은 '베일리'가 환생하면서까지 지키고자 하는 주인 '씨제이' 역을 맡았다. '베일리'라는 개가 계속해서 환생한다는 영화의 설정에 대해 프레스콧은 "실제로 일어난다면 놀라울 것 같다. 내가 어릴 때 키웠던 강아지들이 환생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헨리는 '씨제이'의 어릴 적 절친 '트렌트'를 연기했다. 헨리는 "저와 '트렌트'의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