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안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마약 성분이 들어 있는 약품을 훔치기 위해 성형외과에 취업한 20대 남성이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법 형사1단독 최석문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및 절도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또 법원은 A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8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약물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A씨는 올해 2월 22일과 26일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기에 탑승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의정부시는 호원동 호원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A(16)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A군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아버지로부터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A군의 동선도 공개했다.A군은 지난 22~23일 203번과 39번, 106번, 203번 버스 등을 이용해 등하교를 했으며 23일에는 장암동 자택 주변 편의점과 스터디카페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동 과정에서 계속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스터디카페
25일 오전 9시 9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 CJ제일제당 동물사료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내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차량 37대와 진화 인력 120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안양 명학역에서 4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25일 코레일 및 명학역 관계자들에 따르면 24일 오후 9시께 이 역 부근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이 열차는 서울 용산을 출발해 익산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고 이후 열차가 한 시간가량 명학역에 정차하면서 운행이 지연됐다. 경찰과 코레일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코레일은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신원을 파악중이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다른 버스에서 승차를 거부당한 40대 버스기사가 종점까지 택시를 타고 쫓아가 해당 버스기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경기 포천경찰서는 승차 거부를 이유로 버스기사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전 1시께 포천시 선단동의 한 버스회사 종점에서 60대 버스기사 B씨를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같은 날 0시20분께 종점에서 10여 정거장 떨어진 곳에서 버스에 승차하려다 B씨가 마스크 미착용을 이유로 승차를 거부하자 택시를 타고 쫓아가 이
24일 낮 12시25분께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상가 4층에 위치한 실내수영장에서 물탱크가 파열돼 내부에 있던 물이 건물 밖으로 쏟아져 주변 도로가 침수됐다.또 이 과정에서 건물 콘크리트 외벽 일부가 파손돼 인도 쪽으로 떨어지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 1대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보행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현장 안전 조치와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4일 오전 4시 20분께 인천 계양구 서운동 외곽순환도로 서운JC에서 계양IC방향으로 주행 중인 11t 트럭에서 불이나 44분만인 오전 5시4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 등이 불에 타고 소방서 추산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사고 당시 차량에는 대형 택배회사 차량으로 화물칸 내에는 2000여개의 물품이 적재돼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이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승객과 말다툼을 벌이다 난동까지 부린 혐의를 받는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전날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전날 오전 11시50분께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A씨를 지하철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체포했다.A씨는 인천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 1호선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탑승하고 있던 중 다른 승객이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구하자 이를 거부하며 욕설과 함께 하차를 거부하는 등 소
시흥시에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시가 조사에 나섰다.23일 시흥시는 24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A 씨는 80세 여성으로 시흥 목감동에 거주한다.확진자 A 씨는 지난 20일 발열·기침 등 발현 증상을 보여 22일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밤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는 A씨를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하고, 거주지에 대해 방역소독을 완료했다.아울러 밀접 접촉자 가족 1명에 대해서는 검체 채취 등 검사가 진행중이다. 하지만 23일
23일 오전 1시13분께 경기 가평군 가평읍 개곡리 소재 경량철골조 샌드위치패널 주택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 3명이 숨졌다.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샌드위치패널 주택 연면적 약 158.12㎡가 전소돼 집주인 A(82)씨, B(여·65)씨, C(53)씨 등 3명이 숨졌다.최초 신고자로 화재 주택 인근에 사는 강모씨는 자던중 일어나 보니 나무에 불이 난것처럼 보였으나, 확인해 보니, 집에서 불이나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추가 신고자 김모(여·46씨)는 화재주택 앞 농막에서 남편과 함께 취침중에 뻥하는 소리가 들려서 밖에
용인의 한 골프장에서 잔디 관리를 하던 여성이 연못(해저드)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 5분께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한림용인CC 골프장 4번홀 헤저드에 A(61·여)씨가 빠졌다. 함께 작업 중이었던 동료 직원이 이를 목격하고, 구조대에 신고해 A씨를 구조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A씨는 해당 골프장 보수관리 외주업체 소속으로, 잔디에 물을 주기 위해 근처 해저드에 물을 퍼 나르다 미끄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탈북자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 22일 밤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서 살포한 대북전단 일부가 강원도 홍천군 서면 마곡리에서 23일 오전 발견돼 경찰이 확인에 나섰다.홍천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30분께 대북전단이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보안계 경찰들이 현장으로 나가 전날 살포한 대북전단인지 과거에 살포한 전단인지 등 확인하고 있다.한편 경찰은 철원, 양구 등 접경지역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단속하고 있다.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70대 아버지를 폭행한 철 없는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존속상해 혐의로 A(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인천시 서구 자택에서 아버지 B(75)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하고 화분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술을 마시고 아버지 B씨에게 용돈을 달라고 했다가 거절 당하자 이 같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특별한 직업 없이 부모님과 함께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인천 남동구 서창동의 고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6분게 남동구 서창동의 고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에서 L자형 타워크레인이 쓰러졌다.당시 사고현장에는 작업자들이 모두 퇴근하고 없는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부부와 30대 아들자녀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0분께 미추홀구 한 아파트 6층에서 A(65·남)씨와 B(68·여)씨 부부와 아들 C(38·남)씨 등 모두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족들이 연락이 안돼 집에 찾아갔는데 문이 잠겨 있었다”는 다른 가족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져 있는 이들을 발견했다.A씨와 B씨 등 2명은 같은 방에서, C씨는 다른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에는 외상 흔적도 확인됐다
20대 음주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앞 차량을 들이받아 그 안에 타고 있던 동승자가 숨졌다.22일 오전 1시 48분께 경기 시흥시 평택파주고속도로(수원~광명) 동시흥 분기점 수원 방향 합류 지점에서 A(23)씨의 쏘나타 승용차가 앞서가던 B(57)씨의 스파크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43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상태였다.이 사고로 스파크 차량의 운전자 B씨의 아내 C(56)씨 숨졌고 B씨도 골절상 등 부상을 입었다.A씨는 별 다른 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음주운전) 위
“수영을 해보자”는 친구의 권유로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 뛰어든 20대 남성이 중태에 빠졌다.22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1분께 인천시 서구 시천동 아라뱃길에서 A(26)씨와 B(26)씨 등 2명이 수로에 빠져있는 것을 친구 C(26)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소방대원은 수중수색을 통해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A씨는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지만병원에서 심장박동을 회복했다가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수영을 해보자”며 친구 B(26)씨 등
말다툼을 벌이던 여성의 얼굴을 빗자루로 수차례 때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파주경찰서는 둔기로 여성의 얼굴을 때린 혐의(특수상해)로 A(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A씨는 18일 오후 11시께 파주시의 식당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근처에 있던 빗자루로 여성의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서 “욕설 문제로 B씨와 시비가 생겼다”고 진술했다.B씨는 얼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지난 20일 오후 11시20분께 경기 포천시 소흘읍 구리포천고속도로 축석령터널 부근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몰던 1t 트럭이 앞서가던 2.5t 트럭을 추돌했다.이 사고로 1t 트럭에 불이 나 신원미상의 운전자가 숨지고 차량이 완전 소실됐다.2.5t 트럭 운전자는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차량 화재로 불에 탄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파주시는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외국인근로자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인지 선별진료소 기준 파주시 11번째 확진자로, 전날 새벽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특별교통편을 이용해 파주시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한 뒤 진단검사를 받고 대기 중이었다.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 조치하고 임시생활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한편 A씨와 함께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한 4명은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