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외국인근로자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인지 선별진료소 기준 파주시 11번째 확진자로, 전날 새벽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특별교통편을 이용해 파주시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한 뒤 진단검사를 받고 대기 중이었다.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 조치하고 임시생활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한편 A씨와 함께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한 4명은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을 받았다.
경찰이 속도제한장치 해체 등 교통사고 유발행위에 대한 단속을 전개한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오는 22일부터 8월21일까지 주요 교통사고 유발행위 집중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형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이 크거나 주요 사고원인이 되고 있는 사례를 점검해 조치하겠다는 취지다.단속은 각 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 주관으로 속도제한장치 불법 해체, 난폭·보복운전, 운수업체 관리감독 의무 위반 행위 등에 대해 이뤄진다.먼저 경찰은 속도제한장치 불법 해체와 관련, 운전자·해체업자 이외에 해체 프로그램 제작·유포자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는
애완견의 소음 문제로 이웃을 흉기로 위협하고 이웃집 현관문에 화분을 던진 혐의를 받는 50대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2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박상구)는 지난 1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모(51)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정씨는 지난해 8월4일 오전 10시45분께 A씨의 집 출입문 앞에 화분 5개를 연달아 던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정씨는 그 전날인 3일 오후에는 애완견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A
전역을 앞둔 육군 장교가 휴가 중에 인천의 한 노래방 3층 계단에서 추락해 숨져 군 헌병대가 수사에 나섰다.18일 육군 모 부대 현병대에 따르면 전날 새벽 0시께 인천 서구의 한 상가건물 3층 노래방에서 육군 모 부대 군종장교 A(30)대위가 추락해 숨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대위는 오는 30일 전역을 앞두고 있었으며 휴가 중에 동료 친구 6명과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서 갔다가 추락한 것으로 군 헌병대는 보고 있다.
인천 월미도 인근 해상서 술을 마시던 고교생 3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됐다.18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4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 월미등대 인근 해상에서 A(17)군 등 3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이들 중 1명은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돌아왔으며 나머지 2명은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해경 관계자는 “이들 3명이 월미도 인근 해상에서 술을 마시다가 실족해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들 가운데 1명도 현재 의식이 돌아
인천 강화도에서 여자친구를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든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이 숨졌다.18일 인천 해양경찰서와 인천 강화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분께 강화군 양도면 건평리 건평항 선착장 인근 해상으로 중국 국적의 A(32)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시36분께 건평항에서 외포리 방향 2.7㎞ 해상에서 A씨를 발견했다.소방당국은 A씨를 심폐소생술(CPR) 등을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A씨는 당시 함께 있던 같은 국적의 여자친구 B(36)씨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610억 상당의 필로폰을 밀수하고 4년간 태국에서 도피생활을 해온 일명 ‘아시아 마약왕’이 검찰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강력부(문영권 부장검사)는 마약류불법거래방지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56)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3년 9월5일부터 2017년 12월20일까지 인터넷 광고를 통해 16명의 국내 운반책을 모집해 18.3㎏상당(610억 상당)의 필로폰을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015년 10월6일부터 2018년 1월21일까지 인터넷 광고를 통해 연락해 온
경찰이 다른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가수 박경(28)씨를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파악됐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 정보통신방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씨를 기소의견을 달아 불구속 송치했다.
파주에서 50대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내 바다에 유기한 30대 남성과 시신 유기를 도운 부인이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살인과 증거위조교사,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A(37)씨를 구속기소 하고 부인 B(36)씨를 사체유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7시 파주시 자택을 찾아온 C(54·여)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 한 뒤 시신을 토막내 충남 당진 서해대교 인근 바다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부인인 B씨는 남편과 함께 C씨의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혐의다.
부천의 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집 원장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던 원감과 그의 초등학생 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특히 이들 모녀는 증상이 발현된 후에도 출근과 등교를 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17일 인천시에 따르면 부천시 상동의 복사골문문화센터 어린이집 원감 A(39·여)씨와 그의 딸인 미추홀구 숭의초등학교 1학년 학생 B(7)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집 원장 C(40·여)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
안산지역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 19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17일 안산상록수보건소는 지난 16일 상록구에 있는 A유치원에서 원생들이 설사 증세를 보였다는 신고를 접수해 보건당국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이 유치원 전체 원생 187명 중 19명이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으며, 이들은 고려대 안산병원과 단원병원으로 각각 이송돼 치료 중이다.현재 이 유치원은 임시 휴원에 들어갔으며, 남은 168명에 대해서는 자가 돌봄 조치 중이다.안산상록수보건소는 “가검물을 채취해 검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가
연하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그의 벤츠를 수 차례 걷어차 훼손한 혐의를 받는 여성에게 1심 법원이 선고를 유예했다.1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8단독 이영훈 판사는 지난 10일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A(30)씨에게 벌금 100만원 선고를 유예했다.A씨는 지난해 7월 6일 새벽 1시께 서울 마포구에서 연인 B(24)씨와 헤어지면서 그의 벤츠 승용차를 손괴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당시 B씨에게 이별통보를 하면서 차 뒤 범퍼와 앞 범퍼, 조수석 앞 펜더 등을 발로 수회 걷어 찬 것으로 조사됐다.B씨는 벤츠 수리비가 1339만797
16일 오후 1시30분께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지상 5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4명이 다쳤다.지상 2층에서 발생한 불로 화상 1명, 단순 연기흡입 3명 등 총 4명이 경상을 입었다.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24대가 출동했으며 오후 1시53분께 완진됐다.
인천 부평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가 3살된 아들을 때렸다며 남편이 112로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3살된 아들이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등을 몇차례 때린 A(35·여)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A씨는 전날 낮 12시께 인천 부평구의 자신이 살고 있는 빌라에서 아들 B(3)군의 등을 손바닥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남편 C(38)씨는 경찰에서 “회사를 마치고 퇴근했는데 아들 B군의 등에 손자국이 있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A씨는 경찰에서 “아들이 밥을 먹지 않아 손바닥으로 때렸다”고
수원에서 7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서울 요양시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15일 수원시에 따르면 장안구 연무동 다세대주택에 사는 70대 한국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수원 80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그는 요양시설인 서울 성심데이케어센터 집단감염 관련해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강북구 21번 확진자와 지난 4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A씨는 지난 14일 오전 11시20분 보건소 이송차량으로 장안
남양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와부읍 덕소리에 거주하는 A(73씨는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관내 확진자는 모두 43명으로 늘었다.A씨는 삼성화재 논현지점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자가 격리 대상으로 분류돼 지난 2일부터 무증상 상태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지난 14일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결과 15일 오전 코로나19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인은 진단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다.
전북 전주시내 전통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수백억원대 투자금을 받아 챙긴 대부업체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전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부업체 대표 A(47)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에서 대부업을 운영하던 A씨는 최근 전통시장 일대 상인들과 대부업체 직원 등 71명으로부터 투자 등의 명목으로 430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과거 전통시장 인근 2금융권에서 일했던 A씨는 범행 이전 몇
인천시 계양구 아라뱃길 계양대교 수로에 60대 남성이 빠져 숨졌다.14일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6분께 인천시 계양구 아라뱃길 계양대교 수로에서 A(69)씨가 빠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수로에 빠진 A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현장에 유서는 없었다.경찰은 A씨가 계양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가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중이다.
13일 오전 3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제2자유로 강매나들목 인근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역주행으로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1t 화물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B(64)씨가 숨지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C(55·여)씨가 크게 다쳤다.A씨도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술을 마신 A씨는 무면허 상태로 역주행 운전을 하며 강매나들목에 진입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가 크게 다쳐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지 못해 압수수색 영장 등을 발부받아 확인한다는
인천에서 개척교회와 쿠팡물류센터 등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14일 인천시에 따르면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중국인 A(49·)씨와 계양구에 거주하는 B(41)씨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와 B씨는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됐다. 또 연수구에 거주하는 C(88·여)씨와 C씨의 딸 D(62·여)씨 등 모녀 2명,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E(65·여)씨, 서구에 거주하는 F(65·여)씨 등 4명도 추가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개척교회에 참석했거나 목사 확진자와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