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5·토트넘)이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3분 에릭 다이어 대신 투입됐다. 지난 13일 뉴캐슬과의 개막전 교체 투입 이후 2경기 연속 출전이다. 손흥민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도왔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날 첼시에 1대2로 패하며, 개막전 승리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오른팔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이날도 압박 붕대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가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홈경기 개막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로베르토의 추가골을 앞세워 2대0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루이스 수아레스의 부상 이탈,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망(PSG·프랑스) 이적으로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이 무너졌다. 결국 이날 개막전에는 리오넬 메시 홀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메시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
신태용호 합류를 앞둔 황희찬(21·잘츠부르크)이 시즌 7호골을 터뜨렸다.황희찬은 2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5라운드 상 펠텐과의 홈경기서 교체투입돼 후반 45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5대1 대승을 도왔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후반 28분 무나스 다부르와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고 팀의 다섯번째 골을 넣었다. 시즌 7호골로 지난 18일 콘스탄차와 치른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이후 2경기 연속 골이다. 황희찬은 올해 시즌
5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출발이 좋다. 맨유는 지난 19일 밤(한국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EPL 스완지 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4대0 대승을 거뒀다. 지난 14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을 4대0 승리로 이끈 맨유는 두 경기 연속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세계적인 전술가인 조세 뮤리뉴 감독이 2년째 팀을 맡으면서 전력이 한층 안정된 느낌이다. 맨유는 전반 45분 에릭 바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바이는 폴 포그바의 헤딩슛이 골대를 때리자 달려들
여자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윤덕여 감독이 2년 재계약을 확정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최근 윤 감독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윤 감독은 오는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본선까지 대표팀을 맡는다. 지난 2012년 12월부터 여자 대표팀을 맡아온 윤 감독은 2015년 6월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뤄냈고 올해 4월에는 평양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과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B조 1위(3승1무)로 아시안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아
정명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꺾고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르셀라나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 2차전 홈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앞서 지난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 노우서 열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5대1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슈퍼컵은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팀과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팀이 맞붙는 경기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엘 클라시코’ 더비 도중 판정 문제로 심판을 밀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가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스페인축구연맹은 15일(한국시간) 호날두에 대해 5경기 출장 정지 처분과 함께 3805유로(512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레알 마드리드에도1750유로(236만원)의 벌금을 내렸다. 호날두는 지난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 노우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2017~2018시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서 교체 출전했다. 이 경기서 호날두는 팀이 0대1로 뒤진 후반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헝다에서 뛰던 파울리뉴(브라질)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파울리뉴 영입을 위해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4년,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39억원)다. 이 금액은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상 네 번째로 높은 이적료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8000만 유로), 루이스 수아레스(8125만 유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950만 유로)를 이어 네 번째로 높은 금액을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29)이 개인 통산 최다승에 도전한다.양현종은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해 시즌 16승(3패)을 올린 양현종이 이날 승리투수가 된다면 개인 통산 최다승이다. 양현종은 2010년 16승8패, 2014년 16승8패의 성적을 올렸다. 17승 고지에 올라서면 개인 통산 최다승을 수확한다. 양현종은 지난 6월15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파죽의 9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생애 첫 20승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 시즌 NC전에 3경기에 나온 양현종은 2승1패 평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흥행 보증 수표’ 슈퍼매치가 시작된다.수원 삼성과 FC서울은 오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6라운드 ‘슈퍼매치’를 갖는다. 경기에 앞서 수원 서정원 감독과 서울 황선홍 감독은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슈퍼매치’ 기자회견에 참석해 각오와 출사표를 던졌다. 이 자리에는 팀의 주축 선수인 조나탄과 염기훈(이상 수원), 윤일록과 데얀(이상 서울)도 함께 했다. 서정원 감독은 “슈퍼매치라는 단어만 들어도 설레고 기대된다. 이번 슈퍼매치에서 많은 축구팬들이 경
정명 기자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꺾고 2017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맨유와의 슈퍼컵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이 대회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유로파리그를 제패한 맨유를 따돌리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4번째 우승으로 FC바르셀로나(스페인), AC밀란(이상 5회·이탈리아)의 최다 우승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맨유는 26년 만의 정상 복귀가 무산됐
정명 기자 / 수원 삼성의 기세가 토너먼트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까. 수원은 9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2017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을 치른다. 수원은 올해 여름 K리그 클래식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다. 최근 7경기에서 6승1무의 호성적이 이를 증명한다. 이 기간 동안 수원은 16골을 몰아치고 4골 만을 내주는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뽐냈다. 조나탄을 필두로 공격수들이 최전방을 확실히 책임지자 뒷문도 안정을 찾은 모양새다. 수원과 광주는 불과 사흘 전인 지난 5일 리그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수원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이 지난 7월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번달의 감독에 선정됐다.서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오는 9일 제주전을 시작으로 12일 인천전, 15일 포항전, 19일 전남전, 23일 상주전에서 5연승을 거두며 단숨에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수원의 5연승은 올해 시즌 K리그 클래식 최다 연승 기록이다. 지난 2013년 K리그 클래식 출범 이후 수원이 5연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은 7월 한 달간 6경기 합계 15골 5실점으로 12개팀 중 최다득점, 최소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K리그 공식 기록통계업체인 스포츠투아
AS로마(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선수인 프란체스코 토티(41)가 현역 시절 마지막으로 착용한 유니폼이 우주로 향했다. 토티는 지난 5월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이탈리아 세리에 A 제노아와 최종전에서 고별전을 치렀다. 토티는 후반 9분 모하메드 살라를 대신해 교체로 등장해 40분 가까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28년 로마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AS로마는 선수 생활 내내 한 팀에서 뛰며 헌신한 토티를 위한 이벤트를 구상하던 중 유니폼을 우주로 보내기로 했다. 영원히 그의 업적을 기억하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1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이란과의 경기 입장권을 10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과 KEB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뷔페가 제공되는 R석이 15만원이며 대표팀 의류가 선물(품목 및 사이즈 무작위)로 증정되는 레드박스석은 12만원이다. 본부석이 위치한 서쪽은 스페셜석 7만원, 1등석 6만원, 2등석 4만원이다. 본부석 건너편인 동쪽은 서쪽에 비해 1만원씩 저렴해 1등석 5만원, 2등석은 3만원이다. 남쪽은 하단(1층) 3
정명 기자 /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파리 생제르망(PSG·프랑스) 입성을 앞둔 브라질대표팀 공격수 네이마르가 세계 최고 몸값을 예약했다. 네이마르는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PSG 이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숱한 구설에도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던 바르셀로나는 카타르 자본을 등에 업은 PSG가 바이아웃 금액인 2억2200만 유로(약 2964억원)를 제시하면서 어쩔 수 없이 선수를 내주는 분위기다. PSG 입성과 함께 네이마르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공격수로 등극할 전망이다. 영국 BBC는 3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PS
KBL은 다음달 4~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 대회는 오는 9월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2017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대회 진출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 예선이다. 대회는 지난 시즌 국내 챔피언 안양 KGC를 비롯해 중국의 쓰촨 핀셩, 일본의 선로커스 시부야, 대만의 타이베이 다씬 타이거스 등 4개국 4개팀이 참가한다. 팀당 3경기씩 총 6경기의 풀리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2017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대회 출전권(2팀)이 걸려있으며, 개최국인 중국을 제
아르헨티나 출신의 전설적인 축구선수인 디에고 마라도나가 비디오 판독(VAR·Video Assistant Referees) 시스템이 도입됐다면 이른바 ‘신의 손’ 득점이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라도나는 26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했다.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지난 1986년 멕시코월드컵 8강전에서 골키퍼와 경합 중 교묘하게 손을 사용해 득점에 성공했다. 지금처럼 VAR이 있었다면 당연히 취소될 골이었지만, 당시 주심과 선심은 그의 반칙에 확신을 갖지 못했다. 마라도나는 경기가 끝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전반기를 마치고 짧은 휴식기에 들어갔다.팀당 23라운드를 마쳤다. 뜨거운 열기만큼 다양한 기록들이 쏟아졌다. 조나탄(수원)은 프로축구 최초 4경기 연속 멀티골을 울산은 프로출범 후 통산 500승을 고지에 올랐다. ◆ 조나탄 ‘4경기 연속 멀티골’… 데얀 ‘6번째 해트트릭’ 올해 시즌 가장 핫한 선수는 단연 조나탄(수원)이다. 조나탄은 올해 시즌 K리그 최초 4경기 연속 멀티골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프로축구가 지난 1983년 출범한 후 34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종전 연속 멀티골 기록은 2001년 김도훈
축구 행정가의 길을 걷고 있는 박지성(36)이 국제축구평의회(IFAB)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지난 24일(한국시간) IFAB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지성은 IFAB의 신임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IFAB 자문위원에 한국인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FAB 자문위원은 은퇴 축구 선수, 전현직 감독, FIFA 관계자 등 최대 20명으로 꾸려진다. 이들은 축구 규칙 변경 등 IFAB 현안이 있을 때 조언자 역할을 한다. 박지성과 함께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인 마르코 반 바스텐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분과위원장 등이 18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