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마을 활동가 등이 자발적 모임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마을 공부 책을 펴내 관심을 끈다.27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유한회사 아미고는 최근 남동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지역과 마을 공부 길잡이를 부제로‘와~남동구다’마을이야기 편을 출간했다.이 책은 총 221페이지 분량에 남동구의 기본 현황부터 자연환경, 역사와 문화유산, 각 동의 숨겨진 이야기를 꾹꾹 눌러 담았다.어린 학생들의 가독성을 위해 흔히 찾아보기 어려운 옛 지도부터 간결한 도표, 아기자기한 그림을 곁들였고, 모든 내용은 존
혁신의 선도주자 인천시의 끊임없는 혁신 노력이 다시 한번 빛났다.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광역 1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까지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광역 1위)로 선정돼, 이 평가가 실시된 이후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행안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3년에는 기관의 혁신역량,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024년 관내 고령 인구 건강관리를 위한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고령 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만5천240명으로 전체 인구 5만9천482명 대비 25.6%에 달한다.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올해부터 구는 당뇨병환자에 대한 건강관리를 위하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저검사를 진행한다. 안저검사는 안저카메라로 망막을 촬영하면 AI 분석으로 병증 유무를 선별하는 검사다. 안저검사는 안구의 손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부터 새로이 활동할 제3기 역사문화해설사 총 9명(원도심 5명, 영종 4명)을 선발·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중구문화재단 3층 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1~3기 역사문화해설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역사문화해설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들 3기 해설사들은 지난해 공모와 면접 심사 등을 통해 선발됐다. 이후 전문 양성기관 교육과 현장실무수습 과정 등을 통해 지역 문화·역사 지식, 해설·안내 기법 등을 습득하며 해설사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갖췄다.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3기 해설사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봄철 야외활동으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회용 종이냅킨, 컵, 빨대 등 위생용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관내 위생용품업소를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에 걸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중점 점검대상은 관내 일회용 종이냅킨, 컵, 빨대를 생산하는 위생용품업소 6개소이다. 해당 업소에서 생산하는 제품 및 관내 유통되는 제품을 수거하여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시설(작업장, 창고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생산기록 등)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십정2동은 27일 해솔 어린이집으로부터 현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해솔어린이집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어린이집 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장은영 해솔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힘겹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기동 십정2동장은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하는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드리고, 십정2동도 지역복지 향상에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전해진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역 내 주민과 사업자들의 국세 업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세무서 신설 추진에 적극 나선다.현재 미추홀구는 인구 40만 이상 인천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역 내 세무서가 없어 구민들은 동구에 소재한 인천세무서를 이용하고 있다. 인천세무서가 담당하는 인구수와 사업자 수는 인천에 있는 6개 세무서 중 가장 많으며, 작년 11월 기준 인천세무서 사업자는 13만 8,693명으로 2022년 부평, 계양 세무서로 분리되기 이전의 북인천세무서의 사업자 수인 11만 495명보다 많은 수치다. 이 중 미추홀구 사업자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글로벌 투자사들로 대규모 투자 의지를 전해 받았다. 투자 의향 금액은 미화 총 60억 달러, 한화로는 8조 원에 달한다. 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2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의 글로벌 투자사인 OWI(One World Impact) 파트너스(Partners)와 미국의 부동산 개발 회사인 파나핀토(Panepinto) 글로벌(Global) 파트너스로부터 각각 50억 달러와 10억 달러의 투자의향서를 제출받았다.먼저 유정복 시장은 OWI 파트너스 래블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3일 오후 인천시민연합 등 5개 단체로부터 서울5호선 연장선과 관련, 원당사거리·불로역을 포함한 인천시案 반영을 요구하는 주민 서명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해당 서명부는 인천시민연합, 검단시민연합, 원당지구연합회, 원당지구아파트입주자대표, 불로지구주민 일동 주민이 참여했으며, 오프라인 서명이 1만 1,684명, 온라인 서명 1,225명으로 총 1만 2,910명의 주민이 동참했다. 주경숙 검단시민연합 공동대표는 해당 서명부를 전달하며 “대광위가 검단과 김포의 교통 문제를 공정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알리고 구민의 화합,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지난 24일 삼산동 유수지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부평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주민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연만들기, LED쥐불놀이, 전통의상입어보기, 신년윷점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졌다.또 22개 동(洞) 풍물단이 참여하여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는 연합풍물패의 액맥이판굿 공연도 펼쳐졌다.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수목별로 특색있는 가로수길을 만들기 위해 사각형, 원형 등의 가로수 조형 전지를 통한 ‘2024년 미추홀구 특화 가로 조성 사업’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시비 보조금 50%를 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구는 가로수의 종류나 환경에 따른 특징을 지닌 나무 모양인 수형(樹形)을 조절해 거리 미관의 향상뿐만 아니라 각종 교통표지판 시야 확보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간판 가림 해소 등으로 수목 생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대상지는 경인로 등 3개 노선 약 2.8km 구간으로, 구는 경인로와 제일로의 버즘나무는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024년 치매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 사업 확대와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치매 초기 증상자와 중증 환자에 대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치매에 걸리기 쉬운 위험군이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다. 센터는 프로그램 참여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송영 버스’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오전 9시, 11시 2차례 센터 방문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또 송영버스는 오후2~5시에는 쉼터프로그램 어르신들의 참석 및 귀가도 돕는다. 센터는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인천시당위원장)은 23일(금), 국회에서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강화군 남단을 경제자유구역(이하 ‘경자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건의했다.경자구역은 외자유치기업 및 리쇼어링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위해 세제감면과 각종 규제를 완화해주는 지역이다. 인천과 부산, 광양 등지에 271.4㎢ 면적이 지정돼있다.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경자구역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자구역의 추가 지정이 가능해진 만큼, 지자체별 유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이날 배 의원은
송도국제도시 골든하버에 글로벌 웰빙 스파·리조트를 추진 중인 테르메 그룹이 투자 의지를 확인했다.유럽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현지시간 2월 24일 가장 최근에 조성된 루마니아 테르메 리조트를 찾아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테르메 그룹과 ‘투자이행 확약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테르메 그룹은 테르메 그룹 코리아가 송도 골든하버에 스파·워터파크를 포함한 세계적인 웰빙 리조트를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테르메 글로벌 차원에서 인지하고 지원하며 올해 말까지 사업부지 조사와 사업 계획 제출을 완료하는 한편, 오는 2025년 6월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 글로벌AI주니어육성 프로젝트 사전캠프를 인천디지털교육센터에서 23일 성공적으로 마쳤다.프로젝트는 인천 지역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외 연계형 몰입형 교육으로, 국내 사전캠프와 싱가포르 현지 심화 연수로 운영한다.1월 학교장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AI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이론 수업과 실전 프로젝트 경험을 쌓았다. 데이터수집과 처리, 인공지능 모델 성능 평가와 적용 등 기본 개념부터 AI시스템을 개발하는 전 과정을 체험했다. 또 교통사고 예측이나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신청 기간은 3월 4일~4월 30일까지로,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되는 모든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대면 접수할 수 있다.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면적과 관계없이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소농 직불금과 구간별·단계별 단가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면적직불금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특히, 올해부터는 소농 직불금 지급 금액이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돼, 면적직불금이 130만 원 미만인 농가
남동구는 최근 ‘2024년 제1회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아동 관련 기관 대표, 아동 권리 NGO 대표, 사회복지시설 대표, 학부모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회의에선 2023년 아동 참여 활동 결과와 2024년 아동 권리 그리기 공모전, 아동 권리 교육 및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계획 등 아동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아동 권리 교육에 대해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는데, 아동뿐만 아니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아동 권리 교육이 더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옹진군협의회(회장 임선철)는 지난 26일, 옹진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 자문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기회의는 2023. 12. 19.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최선해 위원에 대한 상장 전수식과 함께 4명의 보궐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1분기 주제해설, 협의회 사업계획(안)보고 등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남북관계 대 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을 주제로 현장형 정책건의를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2023년 4분기 통일의견수렴 결과 설명,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올해 노후 공동주택 개선을 위해 총 5억1,600만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22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의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해 구민들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원도심·영종지역을 포함한 총 113개 단지의 신청 접수 건 중 개선이 시급한 총 62개 단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단지에
남동구는 최근 MZ세대와의 소통과 새롭고 유연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차세대 혁신리더 남동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와 함께 주니어보드의 운영 방향 및 활동 사항 안내, 주니어보드의 역할 이해 및 우수사례 소개, 팀별 활동 주제 선정, 조직문화 개선 및 구정 혁신 관련 아이디어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주니어보드는 젊은 공직자가 중심이 돼 유연한 문제 접근 방식으로 조직문화 개선 및 구정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 조직의 상향식 혁신 기반을 마련하는 조직이다.이번 ‘차세대 혁신리더 남동 주니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