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안과 노승수 교수가 최근 부산 BEXCO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녹내장 스텐트 삽입술(XEN gel stent)에 대한 초기 14케이스의 수술결과를 발표했다.노승수 교수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안약으로 안압이 조절되지 않는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결막하 녹내장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해 수술 전 안압 평균 29.14mmHg에서 수술 한달 후 12.93mmHg로 약 50%의 안압 하강으로 안정적인 안압을 얻는데 성공했다. 또한 염증이나 출혈 같은 심각한 합병증도 보이지 않았다. 결막하 녹내장 스텐트 삽
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홍경섭 내과센터장(소화기내과 과장)이 책임저자로 참여한 과민성장증후군 연구 논문이 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JNM, IF:3.438)에 게재되었다. 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는 기능성위장관질환 분야에서 권위 높은 국제 저널 중 하나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홍경섭 내과센터장과 계명대 동산병원 소화기내과 박경식 교수로 구성된 연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국내 최초로 한 번의 다빈치 로봇수술로 신장암과 부신종양을 동시에 치료하는데 성공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비뇨의학과 김정준(사진) 교수팀이 기존의 신장과 부신을 보존하면서 신장암과 부신종양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고난도 로봇수술인 신장부분절제술과 부신부분절제술을 원스톱 수술로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원격장기에 발생한 종양에 대해 동시에 부분절제를 시도하는 원스톱 로봇 부분절제술은 집도의 뿐만 아니라 병원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질 만큼 어려운 수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
국내 최초 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정형외과 이오성 과장이 지난 3일(금)~4일(토) 양일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37차 대한슬관절학회 정기 학술대회(KSRR)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대한슬관절학회는 전국 1,300여 명의 슬관절 분야 전문의들이 소속된 정형외과 분과학회로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학술대회는 국내 슬관절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대회로 손꼽히며, 매년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수상 논문은 근위 경골 절골술 후 무릎과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김태우 교수팀이 녹내장 환자에서 사상판이 변형된 부분과 시신경 섬유가 손상된 부분이 일치한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안과 분야에서 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미국 ‘안과학회지(Ophthalm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녹내장은 시신경 이상으로 인해 시력 저하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망막을 통해 받아들인 시각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시신경에 장애가 생기면서 시야 결손이 나타나게 되는데, 뚜렷한 초기 자각증상이 없는 탓에 치료시기를 놓치면 급기야 시력을 상실하게 되는 무서운 질환이다.건강보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여름의 문턱인 6월을 맞아 부평구보건소, 청천보건지소, 인천 소래포구성당 등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4일(화) 청천보건지소 ‘대사증후군의 이해와 관리(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 ▲7일(금) 인천 해안성당 ‘심근경색의 예방 및 치료(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 ▲7일(금) 부천 삼정동성당 ‘골다공증과 척추관리(신경외과 최두용 교수)’ ▲7일(금) 부평구보건소 ‘고혈압의 이해 및 약물 관리(약제팀 임은빈 약사)’ 등이다. 이어 ▲14일(금) 부평구보건소 ‘고혈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에 대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수술을 포함한 진료과정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방암으로 유방절제술을 받은 환자 및 원발성 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 또는 위절제술을 받은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유방암 평가에서 전문인력 구성,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 표적치료 시행 등 9개 평가지표 중 7개 분야에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이다. 방광 아래에 위치해 소변이 배출되는 요도를 감싸고 있다. 배뇨와 생식기능에 관여하고 무게는 15~20g, 길이는 4㎝, 폭은 2㎝ 정도로 호두만한 크기다.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액은 정자의 영양분이 되고 요도의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 전립선은 보통 50대부터 전립선암이나 전립선비대증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8년~2017년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등 총 6개 도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3개월 이상 전립선비대증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암센터가 오는 29일(오후 2시~4시) 분당 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폐암, 바로 알면 이긴다!’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분당 차병원 폐암 다학제 통합진료팀 교수들이 직접 강의하는 이번 강좌는 ▲폐결절, 폐암 초기인가요?(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정현 교수) ▲폐암 수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흉부외과 정희석 교수) ▲항암치료 바로 알기(혈액종양내과 임선민 교수) ▲폐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장세경 교수) ▲폐암 환자의 맞춤 영양관리(영양팀 김지윤 영양사)로 진행될 예정이다.폐암 다학제 통합진
흔히 ‘치매’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게 기억력 저하다. 실제 치매는 알츠하이머병이 대부분으로 기억력 저하가 우선적으로 발생한다. 하지만 보다 정확히는 기억력 저하뿐 아니라 인지 저하가 동반되면서 평소 혼자서도 잘하던 전화 걸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씻기 등 일생생활에 불편감을 느끼게 될 때 비로소 치매로 진단된다. 치매의 진단은 MRI(자기공명영상) 등 영상이 아닌, 신경인지검사를 통해 인지저하를 객관화해 진행된다.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 ‘눈 앞’… 80대중반 절반이 치매 진단 가능성중앙치매센터가 지난 3월 발표한 ‘대한
도토리, 포도, 감 등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산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능연구본부 최효경 박사 연구팀은 탄닌산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및 비만 억제에 효과적이며, 탄닌산 성분에 의한 지방대사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 억제 때문이라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내분비대사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분자 대사학(Molecular metabolism)' 저널에 지난 1월 게재됐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은 음주와 관계없이 지질대사 이상, 비만 등으로 인해 간세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권역호스피스센터가 최근 도서(島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지난 8일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를 찾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자월도 주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정의 ▲현황 및 추세 ▲이용 절차 ▲서비스 종류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
대한비뇨의학회 인천·경기지회(회장·박동수)가 오는 21일 오후 6시 판교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에서 ‘2019 대한비뇨의학회 인천·경기지회 전립선암 치료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전립선암 치료법을 주제로 ▲로봇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RARP, robot-assisted radical prostatectomy)의 효과(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 ▲브라키세라피 600례 경험(분당차병원 비뇨의학과 유영동 교수) ▲기타 치료법 하이푸(HIFU)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학민 교수) ▲사례 토론(분당차병원 비뇨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환 교수(사진·47)가 최근 질병관리본부 주관 `제9회 예방접종주간'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환 교수는 소아청소년감염분과 전문의로 소아청소년 감염질환에 대한 진료 및 치료, 연구, 교육은 물론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안정적 정착 및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기환 교수는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 민간전문가, 인수(人獸)공통감염 전문위원회,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분과위원회 및 전문가 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감염질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평구보건소, 청천보건지소, 인천 논현성당 등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3일 인천 해안성당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 ▲3일 부평구보건소 ‘당뇨병의 이해와 관리’(내분비내과 모은영 교수) ▲7일 청천보건지소 ‘골다공증 및 퇴행성관절염’(정형외과 이용석 교수) 등이다.이어 ▲9일 인천 논현성당 ‘노화와 장수’(가정의학과 김대균 교수) ▲9일 숭의보건지소 ‘고혈압의 원인 및 합병증 예방관리’(심장혈관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이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 장비인 ‘Versa HD APEX’를 도입한다. Versa HD APEX는 현존하는 체외 방사선 치료 장비 중 최신 장비로 방사선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정밀성과 신속성, 안전에 탁월한 강점을 지닌 장비이다. Versa HD APEX는 환자 치료 시 실시간으로 4D-CT 영상을 촬영하여 호흡으로 발생하는 종양의 위치 오류를 정확하게 파악, 빠르게 치료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환자 테이블을 6방향으로 조정할 수 있어 기존 3방향에 비해 더욱 정밀하게 정상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방
전북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이영근 교수가 세계 최대의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회에서 손목 골절 치료 연구 내용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AOS 2019 Annual Meeting'에서 구연(1편)과 포스터(1편)를 발표했다. 미국정형외과학회에서 주관하는 이 학회는 정형외과 학회 중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이번 학술대회에 초청돼 우리나라 정형외과의 연구 실적을 알리는 자리에 나선 이 교수는 '주상골 불유합 골절에 대한 관절경을 이용한 골이식'에 대한
논바닥이 쩍쩍 갈라지는 것만 같은 현상이 몸에 생기는 병이 있다. 병명도 낯선 ‘쇼그렌증후군’이 그런 질환이다. 쇼그렌증후군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고정희 교수에게 자세히 알아보자.▶ 쇼그렌증후군이란쇼그렌 증후군은 눈물샘과 침샘, 피부의 피지샘, 소화샘, 기관지샘, 질샘 등 외분비샘에 만성적인 염증이 일어나 분비물이 줄어드는 병이다. 인체내 면역계에 이상이 생겨, 외부에서 들어온 균을 공격해야 할 면역세포가 외분비샘 같은 체내 정상 조직을 공격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유전적 이유, 감염에 대한 이상 면역반응
월경 전 증후군(PMS, 생리 전 증후군)은 가임기 여성 10명 중 8명 이상이 경험해 본 적이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이 시기 여성은 복통·요통·허리 통증 등 신체 변화와 함께 무기력증·식욕 감퇴 등 정서 변화를 겪는다. 여기에 턱과 이마에 뾰루지가 울긋불긋 솟아나기 시작하면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다. 이른바 '피부가 뒤집어지는 시기'가 바로 이때다. 이 시기 피부 상태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분비량 증감에 따라 달라진다. 호르몬 조절은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체념할 필요는 없다. 생활 습관과 스킨케어 방법에 작은 변화
주로 영유아 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을 일으키는 수족구병 환자가 2주 만에 40% 가까이 증가하자 보건당국이 손씻기 생활화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과 입안 물집·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감염자 분비물이나 대변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1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95개 의료기관의 수족구병 표본감시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는 지난달 24~30일 1.8명에서 지난달 31~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