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 시행 이후 늘어난 배달수요로 인한 이륜차 증가와 배달 건수를 무리하게 올리려는 무리한 운행으로 인한 교통위반 사고 증가로 인해 경찰이 발 벗고 나섰다.서울경찰청은 오토바이 등 이륜차 법규위반 등 교통 무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비대면 단속과 배달업체·운전자 대상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이륜차 교통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작년 한 해 서울에서 오토바이 등 이륜차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총 65명으로 집계됐으며 3명 중 1명은 배달종사자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지역별 이륜차 배달업체 현황을 파악하
유명 연예인들의 학교폭력 행위가 잇따라 언론에 노출되면서 많은 이들의 분노와 함께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재조명되고 있다경찰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재범 방지를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인 spo제도 도입 및 아래와 같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사랑의 교실·전문가 참여제를 운영하여 전문 교육자를 초빙, 소년범 및 비행청소년의 교화 및 재비행을 예방할 목적의 선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두 번째, 경찰 및 다양한 분야 위촉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초범 또는 경미 소년사범에 대해 선도 및 지원을 결정하는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5월 11일부터 시행되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위반시 과태료가 최대 13만원까지 상향된다.도로교통법 시행령은 지난해 11월 10일 개정 공포되었으며, 과태료 상향 규정은 6개월 경과 후 시행 규정에 따라 오는 5월 11일부터 적용되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불법 주정차할 경우 승용차 기준 일반도로에서는 4만원이지만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현행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부과되고, 승합차의 경우에는 현행 9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부과되게 된다.또한 단속의 유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신고제’도 적극 시행 중
최근 마약류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에서는 이러한 범죄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2021. 03. 01.~2021. 05. 31일까지 3개월 동안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시도경찰청과 경찰서 전담 수사 인력을 중심으로 마약류 불법 유통 사범 검거에 주력할 계획이다.경찰청에서는 이번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과 관련 익명성이 강한 인터넷 등을 이용한 비대면 마약류 유통행위 및 외국인 밀집 지역 중심에서 성행하는 외국인 마약류 범죄 등을 중점으로 단속할 계획이며, 단순 투약 범죄의 경우에도 유통경로를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3월1일부터 3월 14일까지 연장 시행되고 있어 5인 이상 사적모임은 금지 되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주말 밤을 즐기려는 20·30대로 로데오거리는 가득했고, 모임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카페, PC방, 식당 등은 손님들로 가득차 방역체제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식당·카페 등에서 22시 영업이 종료되면 사람들이 하나둘씩 밖으로 나오고, 헤어지기 아쉬운 사람들은 바로 집에 가지 않고 서로 모여서 이야기를 하거나 로데오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구경하기도 한다.몇일 전
형법 제307조에서는 명예훼손죄를, 동법 제311조에서는 모욕죄를 규정하고 있다. 둘의 차이점은 행위자가 적시한 내용이 사실인지, 추상적 판단인지 여부이고, 공통점은 문제가 된 내용을 보거나 들은 상대방이 불특정 다수여야 한다는 공연성을 충족해야 성립한다는 점이다. 2020. 11. 19. 선고된 대법원2020도5813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이 공연성에 대한 논쟁이 있었으므로 이 지면을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대법원은 그 행위자가 소수의 사람에게 피해자에 대해 명예훼손 행위를 했다고 해도, 그 소수의 상대방이 불특정 또는 다수에게 적시
형법 제355조 제2항의 배임죄는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그 임무에 위배하는 행위로써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삼자로 하여금 이를 취득하게 하여 본인에게 손해를 가한 때’에 적용되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죄이다. 사기죄, 횡령죄와 함께 재산과 관련된 타인과의 거래 관계에서 자주 논의되는 죄이다.배임죄의 성립요건 중 법조문에도 잘 나와있는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라는 요건이 비교적 최근에는 아주 좁게 해석되어, 즉 그 행위자가 ‘타인의 사무처리자’가 아닌 경우가 더러 발생하게
지난 달, 2월 장애 아동을 포함한 원생 10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아동학대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아동학대의 심각성이 또 다시 이슈가 되었다.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의미한다.아동복지법상 ‘아동’은 18세 미만인 사람을 의미하는 것으로, 고등학생도 아동복지법상 아동에 포함된다.경찰에서는 아동학대 근절 및 예방을 위해 학대예방 경찰관인 APO제도를 운영하여
‘남산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 일세’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애국가 2절 가사이다. 이처림 소나무는 예로부터 우리의 정서와 뿌리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나무로, 이천시는 ‘시를 상징하는 나무’로서 소나무를 지정하고 있을 만큼 애정을 쏟고 있는 나무이기도 하다. 이러한 우리 민족의 푸르른 기상을 가득담은 애정어린 소나무에 초비상이 걸렸다. 바로 소나무재선충병이라는 병이 점차 증식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905년 일본에서 최초 피해가 발견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19
이재명경기도지사가 지난 달 17일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을 경기 북. 동부지역과 낙후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이전한다고 밝혔다.도는 이보다 앞선 2019년, 안성이 포함되지 않은 낙후지역으로 산하기관 이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1차는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세 곳을 고양시로, 같은 해 9월에는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 진흥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5개
요즘 ‘티끌모아 티끌’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쓰인다.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세계적인 경제 침체로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보상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비롯된 말이다. 하지만, 안전에 있어서는 그 모인 티끌들이 결코 ‘티끌’에 그칠 수 없다. 티끌같이 작은 관심도 나와 가족,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핵심’이 된다는 것이다.화재는 불시에 발생하여 큰 재산ㆍ인명피해를 초래하는 무서운 재난이기에, 송탄소방서에서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소방안전시스템 구축, 요양병원 피난안내도 표지판 설치, 맞춤형 방문 소방안전교육, 안전 속 아이
어떤 관직에 임명되기까지 그 사무에 실제로 종사하며 연습하는 일, 또는 그 직책 시보(試補)의 사전적 해석이다.지난 주말 시보 떡과 관련해 SNS와 언론이 한참 시끄러웠다.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시보를 뗀 한 신입 공무원이 감사의 인사로 떡, 백설기를 돌렸는데 6급 팀장이 쓰레기통에 버린 것을 당사자가 알게 돼 심각한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는….뭐 대충 이런 내용이다.시보기간에 있는 새내기는 선배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기도하고 경험담을 들으며 책을 통해 알 수 없는 업무능력을 키우게 된다. 시보기간 중대한 과실이나 불미스러운 일이 있
공공의료란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보건의료기관이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국민의 보편적인 의료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보호·증진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공공의료 제공을 주목적으로 공공의료기관을 설립하여 운영한다.지금 우리가 고통 받고 있는 코로나19 대확산은 감염병 및 재난 대응 측면에서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과거 진주의료원 폐쇄(2013년), 메르스 사태(2015년)가 공공의료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시키기는 했으나 가시적인 성과는 부족한 상태다.우리나라의 공공의
파주시청 언론팀 경기북부는 그간 광활한 면적과 풍부한 자원 등 높은 성장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국가와 경기도를 위해 각종 희생을 묵묵히 감내해왔다. 354만의 많은 인구가 살아가고 있음에도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군사보호시설 등의 불합리한 중첩규제로 인해 산업기반을 키울 수 없었고 이는 성장 저하와 구도심의 인구감소, 인프라 부족 등의 만성적인 문제를 가져왔다. 이렇듯 오랫동안 누적된 소외와 불평등은‘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민선7기 도정철학의 실현을 통해 비로소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나가고 있다. 앞서 2차례
전래동화 의 내용이다. 껌껌한 굴속의 두더지 딸이 자라서 시집갈 때가 되자 마을의 총각 두더지들이 그 예쁜 딸과 결혼하고 싶어서 집 앞에 줄을 섰다. 하지만 두더지 부부는 딸에게 어울리는 사윗감은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천하장사여야 한다고 생각하여 사윗감을 찾기 위해 굴 밖 세상으로 나섰다. 눈부신 해님을 본 두더지는 해님이 세상에서 힘이 제일 세다고 생각했는데, 검은 먹구름이 다가오더니 해를 가리자 해는 가뭇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두더지는 구름에게 사위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려는데 바람이 쌩 하고 불어오자 구름
우리는 학창시절 애국가를 참으로 많이 불러 보았을 것이다. 후렴구를 보면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라는 구절이 있다. 우리 국민이라면 화려한 강산을 보호해야 할 중요성에 대해 어렸을 적부터 배워온 것이다. 국립숲과학원이 2018년 기준 발표한 숲공익 기능 평가액에 의하면 우리나라 숲의 공익적 가치는 221조원으로 국민 1인당 연간 248만원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산불재난방송, 홍보물 제작ㆍ게시, 현수막 게첨, 영농교육 시 산불예방교육, 산불감시원 운영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비보호 좌회전은 교차로에서 별도의 좌회전 신호를 주지 않고 직진 신호일 때 맞은편 차로에서 주행하는 차량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좌회전을 허용하는 교통신호 체계를 뜻한다.「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서는 “녹색 등화시에 비보호 좌회전 표지가 있는 곳에서 좌회전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녹색불이 켜졌을때, 직진차량의 진행에 방해가 되지 않을 때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모르고 적색신호 등화시에 비보호 좌회전을 하는 운전자들이 여전히 많다.“신호에 관계없이 반대 차선에 차가 오지 않으면 진행해도 되는 줄 알았다”라고 대답하는 운전자
차량 통행량이 많지 않은 도로나 차량 소통량이 많지 않은 도로에서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24시간 혹은 심야시간(23:00~06:00)등에 운영되고 있는 점멸신호를 설치하고 있다.점멸신호에는 황색 점멸신호와 적색 점멸신호가 있는데,황색 점멸신호는 통행하는 차량에게 서행하라는 신호이고, 적색 점멸신호는 모든 차량은 일시 정지해야 한다는 신호를 뜻한다.「도로교통법에서 시행령 별표2」에는 “황색점멸등에는 차마는 다른 교통 또는 안전표지에 주의하면서 진행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으며 “적색점멸등에는 차마는 정
설 즈음에 고향에 내려간다. 어릴 적에는 내가 도회지에 나간 큰형을 기다렸는데 이제는 큰형이 나를 기다린다.시골집에 가면 토방 아궁이에 군불을 지핀다. 먼저 솔가리를 불쏘시개 삼아 불티를 만든 후에 잔가지를 태워 불덩이를 만든다. 도끼로 뻐갠 장작개비를 얼기설기 걸쳐놓으면 이글거리는 불꽃은 개가 뼈다귀를 바르듯 장작개비를 샅샅이 핥는다. 처음부터 우격다짐으로 아궁이에 땔거리를 잔뜩 채우면 연기만 피우다가 꺼져버린다. 입에 먹거리를 왕창 넣으면 제대로 씹지도 못하고 다시 내뱉는 꼴이다.장작불은 타다닥 불똥을 튀기며 벌건 혀를 날름거린
1년전만해도 전 세계인이 마스크를 쓰는 일상적인 삶을 상상하지 못했다. 환경의 변화로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다. 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New nomal시대에 우리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행복한 도농복합도시로 반도체 중심의 도시이며 농촌의 농·축산업 기반은 대도시 먹거리를 책임지는 대표 도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New nomal시대 변화에 맞추어 기회는 살리고 위협은 최소화 하는 현명한 대응이 축산업계에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람과 환경 중심의 축산업”을 위해서 시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