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제 같이장대비가 옵니다.하염없이 쏟아집니다. 이런 날엔 운전에 실수하기가 쉽습니다. 갠 날보다 우천시에 교통사고가 많음은지극히 당연한 자연의 법칙입니다. 쏟아지는 장대비엔시야가 흐립니다.부러시로 빗물을 훑어내도 감당이 안 됩니다.또 길바닥은 미끄럽습니다.거기에 복병처럼 뜬금없는 구덩이가 패인 곳을 지날 때도 있습니다. 이런 건 자연이 방심한 인간에게 쳐놓은 올가미입니다. 운전 경력 30년이 대수가 아닙니다.운전경력 30년이 능사도 아닙니다.운전경력 30년이 전천후 면허증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30년 운전경력을 믿고 자만합니
탕수육처럼 소스를 곁들여 먹는 음식이라면 소스는 조금씩 찍어 먹는 것이 좋다.소스를 음식에 왕창 부어서 먹으면 그 만큼 식품첨가물의 섭취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그리고 반드시 채소를 섭취한다. 예를 들어 점심에 배달 음식을 먹었거나 외식을 했다면 저녁에는 집에서 채소가 풍부한 식단을 준비한다. 특히 튀긴 음식을 먹을 때는 채소가 필수다.탄산음료는 최소한으로 섭취해야 한다. 배달음식을 시키면 탄산음료를 서비스로 주는 경우가 흔한데, 맛은 있을지 모르지만 배달음식과 섞어 먹으면 우리 몸이 받는 타격이 매우 크다.과일을 먹는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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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은 첫째 나라를 걱정하고 국민을 위하라. 그렇게 하지 않은 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겠다고 말을 해선 안 된다. 그런 사람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겠다면 그 말 자체가 위선이다. 권력과 재물을 얻기 위한 술수에 불가하다.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이라면 그런 점에서라도 솔직했으면 한다. 정치 자칫 잘 못하면 법으로 포장한 사기꾼이 된다. 정치인에게 중요한 것은 마음을 다하여 국가를 걱정하고 국민을 위하는 것이다. 학문이 깊고 덕행이 높은 사람은 ‘사람을 구제하고 사물을 이롭게 하는데도 실리를 추구해야하지 명예를 얻으
공자와 안회사이의 일화입니다.안회는 배움을 좋아하고 항상 진실했으므로 공자가 가장 아끼는 제자중의 한명이었습니다.어느날 안회는 공자의 심부름으로 시장에 들렀는데 한 포목점 앞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언쟁이 붙었습니다.호기심이 일어서 가보니 가게주인과 손님이 시비가 붙은 것입니다.포목을 사러온 손님이 큰 소리로 주인에게 따졌습니다."3 x 8은 분명히 22인데, 왜 나한테 24전을 요구하느냐 말이야?"안회는 이 말을 듣고서는 그 사람에게 먼저 정중히 인사를 한 후 "3 x 8은 분명히 24인데 어째서 22입니까? 당신이 잘못 계산을
우리 사회는 지난 몇 년간 안식처라고 생각했던 사회의 기초단위인 ‘가족’ 내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들을 마주하고 있다.‘친모에 의해 살해당한 뒤 주거지 내에 은닉되었던 영아 살인’, ‘경제적인 이유로 갓 태어난 아이를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인계한 영아 유기’, 등 왠지 모르게 기억이 오래 남는 이런 사건들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마음속에 커다란 멍으로 남아 있다.이러한 이유들이 단초가 되어 정부 관련 부서에서는 6. 28.(수)부터 7.7(수)간 예방 접종시스템상 임시신생아 번호와 출생신고 여부를 조사하였고 경찰에서는 사안에
1.한반도 전쟁이 필요한 건 중국이다2. 4류정치가 1등 국민을 이길 수 없다3.한국의 거짓 괴담이 국민을 사기치고 있다 ■ 중국은 타이완 공격을 위하여 한반도에서 주한미군과 한국군을 모두 매어둘 수 있는 대규모 군사적 소요 사태를 원한다.이런 사태를 일으킬 경우 중국은 한국과 군사적 적대국이 되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과연 중국이 타이완(대만) 통일을 이룬다 해도 한국을 적대국으로 만들 만한 가치가 있을까?한국이 적대국이 된다는 것은 곧 중국의 안보가 위협받는 결과가 될 것이다.한국이 쉽게 처리 할 수 있다는 자신이 중국에 있
다이어트의 기본은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늘리는 것’ 이다. 누구나 아는 쉬운 개념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번번이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시도하면 좀 더 오래 건강도 챙기면서 체중 감량을 진행할 수 있다. 오늘의 칼럼에서는 한의학의 체질 분류 방법인 사상 체질을 간략히 알아보고 각 체질에 어울리는 다이어트 식이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다이어트에 있어 식이요법과 운동의 중요성을 대략 비율로 따지면 8:2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에 필수적으로
지난해 말 온 국민을 충격 속에 빠뜨린 사건이 있었다. 연이은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켜온 북한이 무인기를 통해 우리 영공을 침범한 사건이 발생했던 것. 안타깝게도 우리 군은 격추에 실패했고, 이를 계기로 우리도 북한의 무인기 도발에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드론사령부를 창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드론작전사령부가 하필 지난 70여 년 오랜 세월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우리 포천에 창설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그것도 포천의 미래를 위해 첨단산업단지 유치를 꿈꿔온 6군단 부지 인근에 말이
‘뇌졸중’은 국내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다. 2021년 12만명이 숨져 단일 질환 중 사망률, 요양 급여 지출 등 2관왕을 차지했다.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조직에 손상이 초래되고, 이로 인해 언어 장애, 의식 장애, 반신 마비 등이 나타나는 뇌혈관 질환 총칭이다. 흔히 ‘중풍’으로 불린다.이미 발생한 뇌졸중을 영양 관리를 통해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예방이 중요하다.뇌졸중 예방은 ‘위험 요인’을 줄이는 것이다. 즉, 고혈압, 당뇨, 이상 지질 혈증, 비만, 심장 질환, 스트레스 등을 완화·억제하고, 흡연
고려와 중국 사이의 무역은 관 주도의 조공 무역이 중심이었지만, 민간 무역도 성행했다.원나라 시대는 육로가 주요 무역로였다. 개경에서 지금의 베이징인 대도까지는 1300㎞가 넘었다. 요동지역을 거쳐 대도는 보통 한달 반, 여름 수도인 상도까지는 한달 정도가 걸렸다. 해상으로는 중국의 산동반도에 있는 등주(지금의 옌타이 지역)와 고려의 예성강 하구에 위치한 벽란도(碧瀾渡)가 중심 항구였다.1260~1370년까지 110년간 고려는 모두 138차례에 걸쳐 원나라에 조공을 보냈다. 원나라는 61차례 답례했다. 고려는 주로 인삼, 모시, 고
시화호 물막이가 되기 전 갯벌이 품고 있었던 갈대습지며 공룡서식지를 둘러 싼 옛 모습을 떠 올리며 시화호 내 이곳저곳을 거닐어 본다.갯벌은 사람으로 치면 몸 안의 불필요한 물질을 오줌으로 배설해 주는 콩팥과 같은 역할을 한다. 갯벌이 수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저장 산소를 생산해 내는 식물성 풀랑크 톤의 삶터로 만든다.식물성 풀랑크 톤의 삶터가 된 그곳에는 어류 갑각류 연체동물 갯지렁이가 살고 바닷새의 서식지가 된다. 뿐만 아니라 미생물 등 바다 생물이 살아가는데 필요로 하는 식량자원 생산 기능도 하고 있다. 생태탐방 등 국민의 정서
선거 때, 자신만이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유일한 일꾼이라며 도와 달라 애걸하고 심지어 지나가는 차량 운전자를 향해 허리 굽히던 위정자들! 하지만 선거가 끝나고 나면 낙선자는 물론이고 더구나 당선이 되고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시민위에 군림하려는 위정자들의 작태를 보면서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생각 못한다는 속담을 실감케 한다.분명한 것은 유권자들이 위정자에게 권력을 부여함은 그 권력을 휘두르라는 것이 아니라 초심을 잃지 말고 봉사 해달라는 것이다.정치인이 초심을 잊어버리는 행위는 자신은 물론 유권자들을 우롱하는 처사일
쓰레기 소각장은 대표적 혐오시설 중 하나다. 소각장의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님비(NIMBY: Not In My BackYard:내 뒷마당에는 안된다)현상’을 넘어 건립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입지 선정에는 인근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설득과 이해의 과정이 필요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원칙에 따라 선정되어야 한다.얼마 전 인천 중구, 동구, 옹진군의 쓰레기를 소각하는 소각장인 서부권 자원순환센터의 예비후보지로 중구의 영종지역 5곳이 선정됐다고 한다.2026년부터 폐기물관리법상,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고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한 번도 아프지 않았다면 그야말로 축복받은 몸일 것이다. 그만큼 허리의 통증은 일생동안 한 번쯤은 겪어 보았을 만한 흔한 증상이다. 만약 이러한 통증이 금방 호전되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다.흔히 디스크라고 불리는 이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추간판 탈출증’이며,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재 역할을 하는 섬유륜이 파열되어 그 안의 수핵이 외부로 탈출하는 것을 말한다. 탈출한 수핵이 자극하는 경막이나 신경절의 피부 신경근을 따라 통증, 저림 등의 증상이 유발되며, 우리나라 20세부터 89세까
사그라지는 불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휘청거리는 걸음도 제대로 걸을 수 없이 허옇게 늙어버린 불, 아직 불꽃 피워올릴 수 있는데 반쯤 탄 연탄 머리는 새카만데 불씨가 고개를 떨궈골다공증의 뼈들 푸석한 밑둥치, 반나절 더 불꽃을 파르라니 피워 올리며 가물, 가물거리다가 활짝 피기도 한 파란 꽃으로, 식은 국물을 데워야 하는데 그만 까맣게 꽃이 숨고 말아 끓는 국물을 떠올리는 국자마다 김이 뭉실거리도록가슴 확확 뜨거워지도록 살아 꿈틀거리는 독한 가스냄새로 불과 꽃을 담금질할 수 있도록 아지랑이를 내뿜는 햇빛으로 붉게 달아오르는 꽃잎으로봄
혈액 속에 있는 단백질은 몇 분에서 길어도 몇 개월 사이에 교체된다.바뀐 뒤 새로 AGE(최종당화산물)를 축적하지 않으면 혈관이 굳어지는 것을 저지 할 수 있다.*산화: 몸이 녹스는 상태*당화: 몸이 탄 상태*최종당화산물(AGE): 단백질이나 지질이 포도당과 결합하면 AGE이라는 나쁜 물질이 생긴다. 몸속에 점점 쌓이면서 온갖 질병을 촉진하고 노화를 일으킨다.인류 최대의 적이다.노화의 최대원인은 산화뿐만 아니라 당화에 의해 생기는 AGE이다.*항산화 물질: 체내에서 산화를 방지하는 물질의 총칭이다. 우리 몸속에 산화와 당화가 동시에
■미국 보조금으로 공장 유치하면 다음 수순은 기술요구다.이미 한국이 중국에서 경험한 바인데 공장을 유치할 때는 각종 지원책을 말하지만 공장을 지은 다음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 오면 태도가 달라지고 기술 이전의 강요가 자동으로 따라온다.미국은 중국과 다를 것인가? 미국이 필요한 것은 공장이 아니라 기술이다.미국이 공짜 점심을 한국과 대만에게만 제공할 가능성은 제로다. 미국식 공짜 점심의 댓가는 결국 기술과 영업 기밀 정보를 미국에 넘기라는 것이다.절대 기술을 넘겨서는 안된다. 지혜로운 대책을 준비 해야 할것이다.미국의 반도체 공장
벌써 20여년이 지난 대학 시절 일이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라는 교양 수업을 들은 적이 있었다. 강의를 맡았던 분은 키가 껑충하니 컸고 시니컬한데다가 학원 강사처럼 강의력도 좋았다. 아마도 지금은 어느 학교에선가 자리를 잡고 계실 것 같은데 아쉽게도 성함을 잊었다.지금 생각해 보니 교수님의 전공이 조선시대사였던 것 같다. 수업의 내용은 주로 임진왜란 이후부터 일제강점기 이전까지 우리 역사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사건과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식이었다. 자칫 지루할 것도 같은 수업은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과 같은 교수님의 입담
우리나라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2020년 인구 10만 명당 160.1명으로 전년 대비 1.9명(1.2%) 증가했다. 암을 진단받고 치료 중이거나 완치한 사람을 뜻하는 ‘암 유병자’는 국민 25명 중 1명꼴이고,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 수명인 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9%에 달한다.이처럼 암은 내게도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다.암 환자의 40~80% 정도가 질병 과정과 치료 과정에서 ‘영양 불량’ 상태가 된다. 이를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우선 암 치료 중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