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새 시즌이 17일 막을 올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2020~2021 V-리그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2020~2021 V-리그 개막전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의 남자부 경기다.6라운드로 치러지는 정규리그는 남자부 7개 팀이 팀당 36경기, 총 126경기를 소화한다. 여자부 6개 팀은 팀당 30경기, 총 90경기를 진행한다.포스트시즌은 남자부 준플레이오프가 실시될 경우 2021년 3월19일을 시작된다. 챔피언결정전은 5전3승제로 3월26일부터 4월4일까지 열린다.남자
바야흐로 '온택트(Ontact)’ 시대'를 맞이했다. '코로나19' 가 장기화 국면에 들어서면서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이 바로 '온택트'이다.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 속에 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가 온택트 택견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총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대한체육회 국제교류부의 ‘2020년 스포츠 교류협정 이행체계 구축 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현재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참신한 기술과 창의적인 아
부천FC1995가 제주전을 앞두고 팬들의 마음을 담은 영상을 발표한다. ‘YOUR STORY, OUR HISTORY’ 제목의 영상에는 총 5명의 팬들이 출연하며 인터뷰를 가졌다.부천을 오랫동안 그리고 열렬히 응원하고 있는 이들은 인터뷰를 통해 아픈 과거에 대한 그 때의 감정부터 역사상 처음 만났던 올 시즌 제주와의 맞대결을 돌아봤다. 그리고 부천을 응원하는 마음과 구단에 대한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서포터즈 ‘헤르메스’ 회장 안영호씨는 “어렵게 다시 탄생한 부천FC1995가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그는 올 시즌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9월 18일 부터 10월 18일 까지 「2020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국민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다. 최종후보자 4명은 ‘20세기 최고의 궁사’ 김수녕(양궁),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야구), ‘아시아의 물개’ 故조오련(수영),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마라톤)이다.대한체육회는 지난 9월 9일 제12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은 결과와 체육인단 및 추천기자단의 최종후보자 추천 접수 결과를 바탕으
대한체육회와 노동조합은 그간 지속적으로 체육인 권리 신장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해왔으나 체육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하였습니다.이를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모든 정책 추진에 있어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할 것을 다짐합니다.다만,이렇게 체육인 인권 신장에 매진하기에도 바쁜 시기에 일각에서는 여전히 체육계를 흔들어 분열을 조장하고, 그 틈새 이권을 챙기려는 움 직임이 있어 노동조합에서 이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자 합니다.첫째, 정부는 더 이상 (성)폭력 대책 및 인권 향상과는 관계도 없는 대책에 휘둘려 체육계 분
승리가 절실한 부천이 리그 2위 수원FC를 상대한다.부천FC1995는 오는 14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1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부천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시즌이 막바지로 다가서는 세 번째 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마지막까지 도전을 이어 나가야 한다.부천은 올 시즌 수원과의 경기에서 모두 이기며 수원FC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 2:1, 두 번째 경기에서 2:0으로 이기면서 수원을 상대하고 시즌 중반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했다
부천FC1995 U-18팀이 ‘제 56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부천 U-18팀은 경남 합천 용주 2구장에서 열린 서귀포등학교와의 결승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1로 승리하며 우승했다.부천은 경기 초반 서귀포고의 압박에 이른 시간 선취점을 헌납했다. 이후 초반 상대 공세에 좀처럼 공격기회를 찾지 못한 부천은 중반으로 가면서 조직력을 되찾았다. 그 결과 전반 27분 왼쪽 돌파에 이은 김규민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전반을 동점으로 만든 부천은 후반에 접어들어서 본격적으로
부천FC1995 U-18팀이 ‘제 56회 춘계고등연맹전' 결승에 진출했다.부천 U-18팀은 경남 합천 용주 2구장에서 열린 고양고등학교와의 준결승에서 김현서와 이승원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했다.부천은 이번대회 조별리그에서 경기광문고와 서울광문고를 각각 1:0, 4:0으로 승리 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토너먼트에서는 접전이 펼쳐졌다. 16강전에서는 상주 U-18를 상대로 2:1로 이겼으며 8강전에서는 유성생명과학고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에 2:2(PSO6:5)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고양고와의 준결승에서 부
“류현진이 없었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포스트시즌(PS) 진출이 가능한 상황에 있지 못했을 것이다”토론토의 ‘새로운 에이스’ 류현진(33)이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 가시권에 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미국 야구 전문 매체 팬사이디드는 7일(한국시간) 류현진이 토론토에 미친 영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하면서 “올 시즌 토론토에 중요한 기여를 한 선수들이 많지만, 에이스 류현진보다 더 중요한 선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팬사이디드는 “많은 사람들은 류현진이 부상을 잘 당하고, 8000만달러에 계약했다는 부담감을 갖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2020~2021시즌을 앞두고 가진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에서 약 60m을 질주하며 실점을 막은 장면이 현지에서 화제다.손흥민은 6일(한국시각) 영국 왓포드에서 벌어진 왓포드(2부리그)와의 프리시즌 최종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후반 35분 페널티킥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1-2로 패했다.프리시즌 4경기에 출전해 4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그런데 정작 이 경기에서 화제를 모은 건 경기 막판에 나온 손흥민의 ‘선방’이다.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잔류왕’ 인천 유나이티드가 강원FC를 잡고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인천은 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강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에서 무고사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16~17라운드에서 2승을 거두며 강등권 경쟁에 불을 지폈던 인천은 18라운드에서 상주 상무에 패해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그러나 2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다시 살아났다.최근 4경기에서 3승1패다.최하위 인천은 3승5무11패(승점 14)로 11위 수원 삼성(승점 17)과의 승점 차를 3으로 좁혔다.실낱같지만
인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야구장에서 ‘리틀 김광현’이 배출됐다. 주인공은 바로 2021년 SK와이번스 신인 1차 지명선수에 뽑힌 김건우(19) 선수다.김 선수는 사람들 사이에서 ‘리틀 김광현’으로 유명하다. SK와이번스 박경완 감독대행도 김 선수의 투구 장면을 보고 “폼, 걸음걸이, 행동 모두 김광현 선수와 흡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최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김 선수가 8월 31일 드림파크야구장을 찾아「인천서구 리틀야구단」학생들을 격려했다. 어린 시절 김 선수도 「인천서구 리틀야구단」에서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기 때
61개국 세계 바둑대축제 영광의 우승은 중국이었다.중국의 마티엔 팡(28)이 29일 온라인 바둑사이트 컴투스타이젬에서 열린 제15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Korea Prime Minister Cup, KPMC) 대망의 결승전에서 일본의 미노루 오제키(26)에게 376수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한집반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제15회 국무총리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대회 사상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경기를 진행했으며, 대륙별 예선(더블 일리미네이션)을 거쳐 본선 32강 토너먼트로 우승국을 가렸다.우승을 차지한 마티엔
부천이 오는 26일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2 10라운드’ 재경기를 펼친다. 지난달 안개로 인해 취소된 이후 한 달 만이다.부천은 이 달 초 선두 수원FC를 격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이후 경기에서 승점을 쌓지 못하며 현재 리그 7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제주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여 중위권 도약을 하겠다는 각오다.특히 제주와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주축 선수들의 복귀가 전망된다. 바이아노와 바비오의 복귀를 통해 공격력을 강화를 기대하고, 지난 경기 휴식을 취한 주장 김영남이 팀의 중원을 책임질지 주목된다. 팀 조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17개 시도체육회는 8월 26일 부터 10월 16일 까지 2020년도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공모 대상은 모집 유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중앙종목단체, 시도종목단체, 시군구체육회, 프로구단,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교육청 등이며, 신청단체는 안정적인 시설 및 매칭 지원금을 확보한 상태여야 한다.올해는 모집 유형에 따라 종합형(대도시형, 중소도시형) 5개소, 학교연계형(한종목) 42개소의 공공스포츠클럽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도시형은 인구 20만 명 이상으로 5개 종목, 중소도시형
부천이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맞대결 무승부를 설욕한다.부천FC1995는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0’ 16라운드를 치른다. 양 팀 승점이 2점차 밖에 나지 않은 상황에서 부천은 경남에 승리할 시 다시 상위권으로 순위를 상승시킬 수 있다.부천은 좌우 측면 공격수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지난 라운드 단독 드리블로 골을 기록한 바비오는 특유의 돌파력으로 상대 측면을 공략한다. 폭발력 있는 스피드와 개인기로 상대 측면을 무력화 한다. 최병찬 역시 상대 수비진을 앞두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부천이 안양 상대로 연승을 향해 달려간다.부천FC1995는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0’ 1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지난 라운드 선두 수원FC를 꺾고 4경기 만에 무승 탈출에 성공한 부천은 리그 5위로 뛰어 오르며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경기 두 개의 필드골이 터지며 공격력이 살아났고 조직적으로 전술적인 유연함도 보여주었다. 부천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안양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다.부천은 올 시즌 홈 개막전이자 안양과의 첫 번째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8월 13일 과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0 상임심판 직무교육」을 개최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정 문화 확립을 위한 상임심판 제도 개선 및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올해 상임심판 직무교육은 종목별 상임심판 125명을 비롯하여 회원종목단체 담당자, 대한체육회 심판위원회 등 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치러지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2차로 나누어 각 하루씩 분산 개최된다.이번 교육에서는 종목별 대회 현장에서 상임심판 업무 수행 시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과 올바른 심판 태도를 집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체육계 폭력 관련 사태의 심각성과 스포츠 인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인권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28일 국가대표·후보 지도자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8월 4일(수)부터 10일(월)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17개 시도 실업팀 지도자 1,15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최근 철인3종 폭력 사건 등 체육 현장에서 심각한 (성)폭력이 재확인됨에 따라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교육은 최근 불거진 체육현장 스포츠폭력 사태와 관련한 경과보고 영상 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8월 11일 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윤석희)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체육인에 대한 폭력·성폭력 등 인권침해 피해 구제를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은 철인3종 폭행 사건 이후 체육인에 대한 폭력·성폭력 등 인권침해 문제 발생 시 체육인들에 대한 법률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데 대한체육회 및 한국여성변호사회 모두 공감대를 형성하여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 시 대응 방법 및 상담 교육, 법적 절차 지원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이번 업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