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가 선부동 행복주택 입주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해 총 108세대의 입주자를 추가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안산 선부행복주택은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비가 주변 전세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며, 입주대상자에 따라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이번 모집은 대학생 및 청년 90세대, 고령자 5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13세대로 총 108세대이며, 각 입주대상자별 예비 입주자도 동시에 모집한다.특히 1차 모집시
정부가 약 88%의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과 관련된 자세한 계획을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정되지 않으면서 올해 하반기 내수 회복에 빨간불이 켜진 탓이다. 이러면 소비를 통해 성장률 4%를 달성하려던 정부 계획에도 차질이 생긴다.16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지원금 지급 시기와 사용처 등을 담은 세부 시행 계획을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사업에 포함된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관련 예산 11조원을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주택시장에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나 빌딩과 같은 상업·업무용 부동산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올해 상반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고, 특히 비(非) 오피스텔 거래량은 31%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부동산원의 건축물 거래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8만1335건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상반기 15만6031건에 비해 2만5304건(16.21%) 증가한 것이다.전년 대비 거래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경기
사회적 거리두기로 홈술족이 늘면서, 와인의 인기도 한층 높아졌다. 21년 상반기 주요 편의점 4사의 와인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3배를 뛰어넘었고, 맥주, 소주 등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와인 대중화와 더불어 와인 품종이나 형태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여러 변화 속에서도 맥주처럼 캔(Can)에 담긴 와인이 특히 인기다. 약 350㎖로 용량이 작아 휴대가 간편하고 와인 잔이나 오프너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다. ◇병 와인과 내용물 같아…숙성 없이 바로 마셔야병에 담긴 와인만 봐왔던 만큼 캔 와인이 다소 낯설게
정부가 코로나19 4차 확산에 따른 경제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희망회복자금·국민지원금 등 지급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중 미주·동남아 항로에 임시선박을 월간 최대규모인 13척 투입하고, 하반기 미주노선 국적사 화물기도 3300편으로 증편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경제 중대본)를 주재하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4차 확산 영향 불가피…재난지원금 9월까지 90%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9명은 ‘폭염 휴가’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11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 856명을 대상으로 ‘폭염 휴가제에 찬성하는지’ 질문한 결과 ‘찬성한다’고 답한 직장인이 91.2%에 이르렀다.폭염 휴가제를 찬성한 이유로는(복수응답) ‘폭염으로 인해 업무 사기가 저하돼서’(56.1%)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야외·현장 근로시 건강상 위험이 있을 수 있어서’(37.6%), ‘출·퇴근길이 너무 힘들어서’(32.0%), ‘리프레쉬가 필요해서’(21.3%), ‘최근 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꺾일 기미가 안 보이자 금융당국이 대출 만기·상환유예 조치를 또다시 연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대해 일부 금융회사는 대책없는 만기 연장은 부실을 더 키울 것이라며 반발해 최종 결과가 주목된다.12일 금융·정치권에 따르면 다음달 말 종료 예정인 대출 만기연장·이자 상환유예 금융지원을 재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금융당국은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원금 만기연장·이자 상환유예 가이드라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후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 두차례 연
변화하는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풍토는 음식 소비에서 나타난다. 푸드의 법칙은 소비자들의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니즈를 반영하면 색다른 먹거리 문화를 창조해나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어린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고품질의 건어물을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점차 그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푸드의법칙 대표(김정만 프로)는 프로 골퍼들의 컨디션을 챙기면서 경기력 향상을 올리기 위한 먹거리를 찾기 위해 전국을 발품을 팔아 뛴 장본인이다. 그러한 과정을 거쳐 골퍼들의 먹거리 굿샷 건어물을 출시
올해 전국 공공분양 아파트가 총 3만6268가구로 집계됐다.이 중 수도권에서만 3만138가구가 공급(예정) 된다. 이는 2000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 및 분양예정인 공공분양 아파트는 총 3만6268가구로 집계됐다.권역별로는 수도권 3만138가구(83%), 지방 6130가구(17%)다. 특히 수도권 공공분양 물량은 부동산114가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치다.올해 수도권 공공분양 물량이 크게 늘면서 지방과의 물량 격차(2만4008가구)는 조사 이래 가장 많이 벌어졌다.수도
지난달 취업자 수가 54만명 이상 늘어나면서 고용회복세가 5개월째 이어졌으나 증가 폭은 석 달 연속 축소됐다.수출 호조와 작년 코로나19 기저효과 등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됐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으로 도매 및 소매업 취업자 감소 폭이 확대되고 숙박 및 음식점업이 내림세로 전환하는 등 대면 서비스 업종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4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54만2000명(2.0%) 늘었다. 취업자
우리나라 30대의 대출 잔액이 연소득의 2.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대출 잔액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전인 2017년 1월에 비해 34.3%나 늘었다. 이달 중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될 경우 ‘빚투(빚 내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인해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한 이들의 부채 상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한국은행이 국회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에 제출한 ‘연령대별 연소득 대비 가계대출 비율(LTI)’에 따르면 올 1분기 평균 LTI는 231.9%로 전년동기대비
2021 글로벌브랜드대상을 수상한 오가넬 이노베이션(주)은 지난 6월 18일 (사)환경보전대응본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바이오방역 부문에 선정되어 환경공헌대상도 수상했다.“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은 매년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지구온난화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환경보전에 기여한 단체, 개인 등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오가넬 이노베이션(주) 김명국 대표는 이번 대한민국 환경에 필요한 국민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자연에서 추출하여 안전한 식품원료성분으로 만들어 환경을 위한 기여도를 인정받은 것 같아 대
순수 천연물질 연구개발로 친환경 살균소독제 등을 생산해 미래 환경 산업을 선도하는 자연친화 기업인 오가넬 이노베이션(주)은 2019년 설립돼 전 제품에 대해 안전성을 인정받은 벤처기업으로써 식품원료성분으로 사용에 안전한 제품만을 생산하는 업체이며, KCL(국가공인 시험기관), ISO인증, 특허등록, FDA 안전성 테스트확인, 임상시험(국제통합의학학회)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이오 기업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회가 혼란에 빠졌을 때, 코로나바이러스 사멸 효과를 확인받은 천연 성분 살균소독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오피스텔을 구입하는 사람 10명 중 6명은 거주 목적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030대 MZ세대에선 10명 중 8명이 같은 답변을 내놓았다.티몬은 지난 7월 한 달간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오피스텔 구매 목적이 투자인지 주거인지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61%가 주거를 택했다고 10일 밝혔다.같은 문항에서 20대는 80%, 30대는 70%가 주거용이라 답했다. 반면 40대는 49%, 50대는 59%, 60대는 48%가 주거용이라 답해 응답률이 다소 낮았다.이른바 ‘아파텔’로 불리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관심을 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여름철 휴가를 보내는 풍경이 달라졌다. 사람들로 붐비는 곳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조용히 보낼 수 있는 차박이나 캠핑 등을 선호하는 ‘혼캠족’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한 대형마트의 7월 캠핑 관련 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8% 신장하기도 했다. 혼캠족의 야외활동이 늘어나자 유통업계도 나홀로 여름 휴가를 즐기는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에 한창이다.접이식 테이블, 캠핑 박스, 캠핑 체어 등 캠핑 또는 차박에 활용할 수 있는 굿즈들을 출시하거나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
정부가 조만간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한다. ‘금고지기’인 기획재정부는 급증하는 나랏빚을 우려해 600조원을 넘지 않도록 조절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청와대는 임기 마지막 해까지 “확장 재정”을 외치고 있다.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 초 2022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낼 예정이다. 올해 본예산(558조원) 규모 기준으로 총지출 증가율이 7.6%보다 높을 경우 600조원 선을 넘어선다. 예산안 편성 작업에 한창인 기재부는 599조원에서 끊기 위해 증가율 ‘7%대 중반’을 넘기지 않겠다는 내부 목표치를 세웠다는 후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방역 조치가 날로 강화되면서 자영업자들의 피해 규모도 이전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단계 격상에 따른 손실을 보상해주기로 했는데 문제는 돈이다.2차 추가경정예산(추경)까지 편성한 마당에 무한정 예산을 끌어다 쓸 수는 없고, 자영업자의 손실액을 파악하는데 투입되는 행정비용과 시간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의견이 많다.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차 추경으로 편성한 1조300억원의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예산을 모두 소진할 경우 내년 예산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꺾이지 않으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패션업계에선 최근 집에서 입기 좋은 일상복과 운동복을 겸할 수 있는 ‘인도어 애슬레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바일 스크린골프를 집에서 즐기려는 ‘골린이’를 겨냥한 아이템도 주목할 만하다.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ABC마트, 코오롱FnC 등은 운동경기(애슬래틱, athletic)과 여가(레저, leisure)를 합친 말인 ‘애슬레저’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애슬레저 룩은 일상에서도 편안한 스포츠웨어 차림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계속 늘어왔다. 보
통계청은 시간 사용 데이터에 기반해 우리 사회의 변화상을 확인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19일 ‘2021 생활시간조사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시간데이터의 도전과제: 미래사회 니즈와 정책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그동안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 생활시간 조사 데이터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주재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센터장은 부부의 생활시간과 시간 공유, 배우자와 함께하는 시간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남성의 경우 배우자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이 장기화 국면에 진입하는 모습이다. 지난달부터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명대 이하로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외식업계는 허탈한 심정을 드러냈다.직장인들의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 하는 학생을 둔 가정은 집콕 생활을 한 지 오래다. 여기에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바깥 외출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자 이 여파가 고스란히 외식업계로 향하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소식에 외식업계 관계자는 죽을 맛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여름내 저녁 장사를 제대로 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