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43) 주연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이 8월22일 개봉한다.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게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다.1차 포스터에서는 ‘풍문조작단’이라는 글자 위로 자신만만한 눈빛에 뒷짐을 진 리더 조진웅을 볼 수 있다.익살스러운 미소로 가득한 고창석(49), 야무진 표정의 김슬기(28), 진지한 눈빛의 윤박(32)과 재간둥이 같은 김민석(29)까지 개성 넘치는 광대패 5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풍문조작단 리더 ‘덕호’ 역의 조
김고은(28)·정해인(31)의 '유열의 음악앨범'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레트로 감성 가득한 1994년 첫 만남의 설렘으로 시작된다.오래 전 동네에서 본 듯한 모습을 구현한 제과점이 먼저 등장한다. 이와 함께 흘러나오는 라디오 음악소리와 함께 우연히 첫 만남을 가지게 된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의 풋풋한 모습이 설렘을 더한다.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에서는 모두의 추억 속에 있을 법한 애틋한 이별이 전개된다. 배경으로 ‘누구에게나 있는 소중한 기억들을 소환한다’는 DJ 유열의 멘트가 흘러나온다.1997, 2000년 둘은 안타깝게
먹이사슬은 생명체 사이에 먹고 먹히는 관계를 일차원적으로 나타낸 말이다. 인간사회도 크게 다를 바 없다.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이 엄연히 존재한다. '라이온 킹'은 무한경쟁사회에 지친 현대인에게 위안을 주는 영화다. 부성애를 전면에 내세우고 승자독식의 논리를 꼬집는다.영화 '아이언맨'(2008) '아이언맨2'(2010) 등을 연출한 존 파브로(53) 감독의 신작이다. 2016년 개봉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정글북'에 이어 다시 한 번 디즈니와 손잡았다.1994년 동명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당시 북미 및 세계에서 최고 흥행 기록과
영화 '타짜' 시리즈 제3편인 '타짜: 원 아이드 잭'이 9월 개봉한다.10일 내놓은 티저 예고편은 으슥한 골목, 휘파람 소리와 함께 '애꾸' 류승범의 뒷모습으로 시작한다. "옛날에 진짜 타짜가 있긴 있었지. 전국을 뒤흔든 전설적인 타짜가 딱 세 명 있거든? 경상도의 '짝귀', 전라도의 '아귀', 그리고 전국적으로다가 '원 아이드 잭'"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낸다.인생을 바꿀 찬스를 잡기 위해 원아이드잭 팀을 꾸린 '애꾸'는 '일출'(박정민)을 비롯해 '까치'(이광수), '영미'(임지연), '권원장'(권해효)까지 개성 강한 타짜들
등골을 서늘하게 할 오컬트 영화 한 편이 나왔다. '미드소마'에서 가장 소름돋는 요소는 시종 밝은 날씨와 밝은 축제 분위기다.어둡고 음산한 배경은 공포영화의 공식과도 같다.하지만 '미드소마'는 이러한 음산한 배경에서 탈피해 목가적 분위기에 밝고 아름다운 배경을 유지한다. 그도 그럴 것이 영화의 배경은 90년에 한 번, 9일 동안 이어지는 한여름 축전이다.밤에도 해가 지지 않는 스웨덴의 백야 시기다. 밝디 밝은 배경에서 새로운 차원의 공포를 관객에게 안긴다.밝은 분위기와 정반대로 극 중반부터 잔인하고 오싹한 부족의 의식이 이어진다.
오는 8월 개봉하는 여름방학 대표 애니메이션 (이하 )가 환상적인 스페이스 어드벤처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여름방학 개봉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는 시리즈 사상 최초 달 탐험을 떠난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스페이스 어드벤처를 다룬 이야기로 일본 개봉 당시 , 등 쟁쟁한 블록버스터를 제치고 무려 6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센세이셔널한 화제작. 특히 이번 작품은 일본 대중소설 작가에게 최고의 명예인 ‘나오
탤런트 송중기(34)·송혜교(38) 부부가 갈라선다. 결혼식을 올린 지 1년8개월여 만에 결별을 선택한 배경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의 박재현 변호사는 "송중기를 대리해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송중기는 "저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한다. 송혜교씨와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사생활에
우리나라의 유아용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이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후크송 ‘상어 가족(Baby Shark)’ 을 앞세워 다양한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고 미국 C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독성이 강한 노래와 춤을 앞세워 어린이들을 매료시킨 상어가족과 제휴는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고 싶어하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이라고도 했다.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미디어 기업 비아콤(Viacom)의 자회사 니켈로디언은 핑크퐁과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만들고 있다. 니켈로디언 대표인 팸 코프먼은 “상어 가족 세계를 확장하고 팬과 연결할 얘기를 만들
영화 ‘알라딘’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알라딘’은 15~16일 전국 1409개 상영관에서 1만1372회 상영해 84만1311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개봉 25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은 532만5977명.2위는 ‘기생충’이다. 1205개관에서 1만692회 상영해 52만546명을 들였다. 개봉 17일째 8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누적관객은 834만4838명.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봉준호(50) 감독의 7번째 장편이다. ‘맨인블랙: 인터내셔널’(감독 F 게리 그레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렸던 유진 박(44)이 이번엔 매니저로부터 수억원대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는 지난달 23일 유진 박의 매니저 김모씨를 사기, 배임, 횡령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인권센터에 따르면 김씨는 유진 박 명의의 제주도 토지를 팔아 4억8000만원을 챙겼고, 유진 박 명의로 약 2억원의 사채를 사용했다. 이 외에도 유진 박 통장에 있는 돈을 임의로 사용하는가 하면, 출연료를 횡령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인권센터 관계자는 피해액이
영화 '알라딘'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25~26일 전국 1311개 상영관에서 1만701회 상영해 68만9055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87만4083명.'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던 '알라딘'(메나 마수드)이 우연히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한다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1992년 개봉한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윌 스미스(51), 메나 마수드(28), 나오미 스콧(27) 등이 출연했다
영화 '기생충'으로 2년 만에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봉준호(50) 감독이 배우들과 함께 21일(현지시간)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후 '기생충'이 공식 상영되며, 22일 포토콜과 기자회견이 이어진다. 봉준호 감독은 출국 전 "영화의 모든 작업을 후회 없이 끝마쳤기에 담담한 마음이다. 함께 작업한 훌륭한 배우들과 같이 떠나는 여정이기에 마음이 더욱 든든하다. 세계 곳곳에서 도착한 뜨거운 신작들과 함께 축제의 일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괴물', '밀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박쥐'에 이어 다섯 번째로 칸을 방
그룹 '핑클'이 데뷔 21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옥주현(39)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지금 #핑클생일 #핑클"이라며 멤버 이효리(40), 성유리(38), 이진(39)과 함께한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이 식당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옥주현과 이진은 이효리에게 "언니 중학생 같아" "진짜 어려보여"라고 칭찬했다. "사진 아니야 동영상이야"라고 하자, 이효리와 성유리는 포즈를 취하다가 민망해했다. 옥주현은 데뷔 21주년이라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핑클은 1998년 1집 '블루레인'으로 데뷔, '내 남자 친구에게', '
그룹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사나(23)가 일본 연호 변경과 관련 심경을 남겼다. 사나는 4월30일 트와이스 공식 계정에 "헤이세이 시대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헤이세이가 끝나는 것이 어딘지 모르게 씁쓸하다. 헤이세이 수고했다"고 적었다. 해당 글은 일본어로 작성됐다. 한국어 번역은 따로 없었다. 이후 소셜 미디어 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에서 일왕의 이름을 딴 연호 자체가 일본 국수주의·민족주의와 관련성이 큰 만큼, 트와이스 공식 계정에 이에 대한 언급은 신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일본인으로서 소회를 썼을 뿐, 다른
가수 장재인(28)과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25)이 교제사실을 밝혔다.장재인은 2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물 ‘작업실’ 제작발표회에서 남태현과 열애를 인정한 것과 관련, “사람 일은 모르는 일”이라며 부끄러워했다. 두 사람은 ‘작업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남태현은 “우리는 미션도 없었고, 카메라가 어디서 찍고 있는 지도 몰랐다. 리얼리티를 해봤지만 이 정도로 리얼한 모습을 보여준 건 처음”이라며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되더라. 사람 일은 모르는 일”이라고 덧붙였다.강궁 PD는 “두 분
그룹 'JYJ' 출신 박유천(33)이 마약 양성 반응에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의 법률대리인인 권창범 변호사는 국과수 검사 결과는 부인할 수 없다면서도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25일 일부 매체를 통해 밝혔다. 권 변호사는 이 발언이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이날 오후까지 따로 답을 하지 않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원의 정밀 검사 결과, 박유천이 마약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경찰은 23일 발표했다. 다리털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것이다. 지난 10일 기자회견까지 열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 박유천은 결국
가수 휘성(37)이 에이미(37)와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는 "16일 소셜미디어에서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17일 밝혔다. "휘성은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으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전했다.또 "휘성은 2013년 군 복무 당시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대해 이미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당시 군 검찰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고, 병원 치료 목적에 따라 의사 처방이 정상적으로 이뤄진 사실이 증명돼
"지난 2년6개월 동안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라'는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를 이어오면서 상상할 수 없는 일들과 감정을 경험했어요.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저희의 경험을 만들어준 '사랑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자고 했죠. 그 힘과 근원과 그늘, 특히 힘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내일까지 이야기를 담고 싶었어요."(RM)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2일 발표한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이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아냈다. 27일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에 오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탤런트 박서준(31)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1억원을 기부했다.11일 소속사 어썸이엔티에 따르면 박서준은 강원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회사에 따로 알리지 않고 본명(박용규)으로 기부, 관계자들도 뒤늦게 박서준의 선행을 알았다고 한다.정부는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대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상태다. 영화배우 이병헌(49)·이민정(36) 부부, 탤런트 장근석(32), 추자현(40) 등 스타들의 기부 행렬
팝 아티스트 낸시랭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피소된 남편 전준주(39)씨가 연락이 두절돼 검찰이 결국 지명수배 조치를 내렸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8일 전씨에 대해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고 8일 밝혔다. A급 지명수배는 체포영장 또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가 사라졌을 경우 내린다.낸시랭은 지난해 10월 전씨를 특수폭행,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12가지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 2월까지 전씨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전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