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경기도지사가 지난 달 17일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을 경기 북. 동부지역과 낙후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이전한다고 밝혔다.도는 이보다 앞선 2019년, 안성이 포함되지 않은 낙후지역으로 산하기관 이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1차는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세 곳을 고양시로, 같은 해 9월에는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 진흥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5개
요즘 ‘티끌모아 티끌’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쓰인다.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세계적인 경제 침체로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보상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비롯된 말이다. 하지만, 안전에 있어서는 그 모인 티끌들이 결코 ‘티끌’에 그칠 수 없다. 티끌같이 작은 관심도 나와 가족,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핵심’이 된다는 것이다.화재는 불시에 발생하여 큰 재산ㆍ인명피해를 초래하는 무서운 재난이기에, 송탄소방서에서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소방안전시스템 구축, 요양병원 피난안내도 표지판 설치, 맞춤형 방문 소방안전교육, 안전 속 아이
어떤 관직에 임명되기까지 그 사무에 실제로 종사하며 연습하는 일, 또는 그 직책 시보(試補)의 사전적 해석이다.지난 주말 시보 떡과 관련해 SNS와 언론이 한참 시끄러웠다.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시보를 뗀 한 신입 공무원이 감사의 인사로 떡, 백설기를 돌렸는데 6급 팀장이 쓰레기통에 버린 것을 당사자가 알게 돼 심각한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는….뭐 대충 이런 내용이다.시보기간에 있는 새내기는 선배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기도하고 경험담을 들으며 책을 통해 알 수 없는 업무능력을 키우게 된다. 시보기간 중대한 과실이나 불미스러운 일이 있
공공의료란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보건의료기관이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국민의 보편적인 의료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보호·증진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이 공공의료 제공을 주목적으로 공공의료기관을 설립하여 운영한다.지금 우리가 고통 받고 있는 코로나19 대확산은 감염병 및 재난 대응 측면에서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과거 진주의료원 폐쇄(2013년), 메르스 사태(2015년)가 공공의료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시키기는 했으나 가시적인 성과는 부족한 상태다.우리나라의 공공의
파주시청 언론팀 경기북부는 그간 광활한 면적과 풍부한 자원 등 높은 성장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국가와 경기도를 위해 각종 희생을 묵묵히 감내해왔다. 354만의 많은 인구가 살아가고 있음에도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군사보호시설 등의 불합리한 중첩규제로 인해 산업기반을 키울 수 없었고 이는 성장 저하와 구도심의 인구감소, 인프라 부족 등의 만성적인 문제를 가져왔다. 이렇듯 오랫동안 누적된 소외와 불평등은‘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민선7기 도정철학의 실현을 통해 비로소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나가고 있다. 앞서 2차례
전래동화 의 내용이다. 껌껌한 굴속의 두더지 딸이 자라서 시집갈 때가 되자 마을의 총각 두더지들이 그 예쁜 딸과 결혼하고 싶어서 집 앞에 줄을 섰다. 하지만 두더지 부부는 딸에게 어울리는 사윗감은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천하장사여야 한다고 생각하여 사윗감을 찾기 위해 굴 밖 세상으로 나섰다. 눈부신 해님을 본 두더지는 해님이 세상에서 힘이 제일 세다고 생각했는데, 검은 먹구름이 다가오더니 해를 가리자 해는 가뭇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두더지는 구름에게 사위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려는데 바람이 쌩 하고 불어오자 구름
우리는 학창시절 애국가를 참으로 많이 불러 보았을 것이다. 후렴구를 보면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라는 구절이 있다. 우리 국민이라면 화려한 강산을 보호해야 할 중요성에 대해 어렸을 적부터 배워온 것이다. 국립숲과학원이 2018년 기준 발표한 숲공익 기능 평가액에 의하면 우리나라 숲의 공익적 가치는 221조원으로 국민 1인당 연간 248만원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산불재난방송, 홍보물 제작ㆍ게시, 현수막 게첨, 영농교육 시 산불예방교육, 산불감시원 운영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비보호 좌회전은 교차로에서 별도의 좌회전 신호를 주지 않고 직진 신호일 때 맞은편 차로에서 주행하는 차량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좌회전을 허용하는 교통신호 체계를 뜻한다.「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서는 “녹색 등화시에 비보호 좌회전 표지가 있는 곳에서 좌회전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녹색불이 켜졌을때, 직진차량의 진행에 방해가 되지 않을 때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모르고 적색신호 등화시에 비보호 좌회전을 하는 운전자들이 여전히 많다.“신호에 관계없이 반대 차선에 차가 오지 않으면 진행해도 되는 줄 알았다”라고 대답하는 운전자
차량 통행량이 많지 않은 도로나 차량 소통량이 많지 않은 도로에서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24시간 혹은 심야시간(23:00~06:00)등에 운영되고 있는 점멸신호를 설치하고 있다.점멸신호에는 황색 점멸신호와 적색 점멸신호가 있는데,황색 점멸신호는 통행하는 차량에게 서행하라는 신호이고, 적색 점멸신호는 모든 차량은 일시 정지해야 한다는 신호를 뜻한다.「도로교통법에서 시행령 별표2」에는 “황색점멸등에는 차마는 다른 교통 또는 안전표지에 주의하면서 진행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으며 “적색점멸등에는 차마는 정
설 즈음에 고향에 내려간다. 어릴 적에는 내가 도회지에 나간 큰형을 기다렸는데 이제는 큰형이 나를 기다린다.시골집에 가면 토방 아궁이에 군불을 지핀다. 먼저 솔가리를 불쏘시개 삼아 불티를 만든 후에 잔가지를 태워 불덩이를 만든다. 도끼로 뻐갠 장작개비를 얼기설기 걸쳐놓으면 이글거리는 불꽃은 개가 뼈다귀를 바르듯 장작개비를 샅샅이 핥는다. 처음부터 우격다짐으로 아궁이에 땔거리를 잔뜩 채우면 연기만 피우다가 꺼져버린다. 입에 먹거리를 왕창 넣으면 제대로 씹지도 못하고 다시 내뱉는 꼴이다.장작불은 타다닥 불똥을 튀기며 벌건 혀를 날름거린
1년전만해도 전 세계인이 마스크를 쓰는 일상적인 삶을 상상하지 못했다. 환경의 변화로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다. 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New nomal시대에 우리시는 수도권에서 가장 행복한 도농복합도시로 반도체 중심의 도시이며 농촌의 농·축산업 기반은 대도시 먹거리를 책임지는 대표 도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New nomal시대 변화에 맞추어 기회는 살리고 위협은 최소화 하는 현명한 대응이 축산업계에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람과 환경 중심의 축산업”을 위해서 시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산업
우리는 지금 세계화로 인한 농축산물 수입자유화로 만성적인 농산물 먹거리 과잉시대에 살고있다. 다른나라들과 FTA를 체결해서 사계절 수입농축산물이 들어온다. 수입농축산물을 피해서 농가는 모든 농축산물 생산이 특정품목에 집중되면서 만성적인 과잉과 폭락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 결과 농업인들은 계속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한다.우리 식탁은 점차 수입농산물로 가득 채워지고 있고. 농업의 침체는 농촌 경제의 어려움과 인구의 감소로 이어지면서 농촌 지역의 고령화는 심각한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푸드플랜에 대한 용
신축년 새해가 밝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 최근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북극성 한파가 찾아와 전례 없는 동파사고와 출퇴근길 교통 대란이 벌어지는 등 이번 겨울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처럼 코로나19, 한파와 폭설까지 더해진 요즘, 필수적인 외출 외에는 바깥출입이 거의 없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이 때문에 난방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그만큼 관련 화재도 많이 발생한다. 흔히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를 겨울철 3대 난방용품이라 일컫는데 안전하게 사용하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이천시 민선 7기 역점과제로 추진해온 SK하이닉스 M16 반도체 공장 준공 소식을 접하며 SK하이닉스에 환영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그동안 고생한 모든 민·관 관계자들과 SK하이닉스의 인수과정부터 M14 공장 증설을 실현하고 M16 공장의 증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한 조병돈 전 이천시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과거 SK하이닉스는 누적적자만 10조원에 달했던 애물단지였으나 불굴의 의지로 새롭게 태어나 지금은 세계 3대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여 한국 경제의 확실한 한축으로 자리매김 하였고 SK하이닉
전국 곳곳에서 강풍과 함께 눈·비가 내리고 이러한 날씨로 인하여 현재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 차량이 멈추면 뒤따르던 차량들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연쇄적인 2차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이처럼 사고나 고장으로 멈춘 차량을 뒤따르던 차가 추돌하여 사람은 한 해 평균 34명으로, 일반 교통사고와 비교할 때 치사율이 7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의 후속 안전조치이다. 후속 안전조치는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방지할 수 있는 조치이다.후속 안
올 겨울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규모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재택근무의 보편화, 온라인수업 등의 비대면 활동이 증가함으로써 집에서 활동을 하는 ‘집콕족’이 늘어나고 있다.이와 더불어 추운 날씨까지 겹쳐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 늘어난만큼 3대 난방 기구의 사용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겨울철 3대 난방용품이란 전기히터·장판, 화목 보일러, 전기열선을 말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5년간 발생한 3대 겨울용품으로 인한 화재발생 건수는 화목보일러 1745건, 전기히터·장판 2441건, 전기열선 1
가정폭력(가족으로부터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경험한 피해자 대부분은 가정사라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를 하는 것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그 이유는 가정폭력이 가정사라는 인식이 퍼져 있고, 피해자가 가정이 깨질 수 있다는 이유로 폭력행위에 대해 묵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코로나19가 대한민국에 도래한지 어느덧 1년이 지나감에 따라, 가정에 가족들이 머무는 경우가 많아져 가정폭력이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가정폭력의 피해자 보호를 위해 「가정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이 일부 개정되어 지난가을 지난 2021년 1월 21일부터 시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판다는 댓잎을 먹기에 송충이는 솔숲에 살고 판다는 대숲에 산다. 소나무가 사라지면 송충이도 사라지고 대나무가 사라지면 판다도 사라진다. 소를 들판에 놓아기르지 않자 소똥이 사라졌고 덩달아 쇠똥구리도 사라졌다. 먹이는 바로 생존이다. 사자 이빨이 날카로운 것은 영양을 물어뜯기 위함이고, 소 위가 네 개인 것은 틈날 때 풀을 얼른 뜯었다가 짬짬이 풀을 되새김해 소화하기 위함이다. 코알라는 알코올 성분이 있는 유칼립투스를 먹기에 하루 중 스무 시간을 취해서 자고, 암컷 모기는 악착같이 피를 빨다가 제 목숨을 잃기도
인천광역시 「안전속도 5030」이 2020년 12월 16일부터 시행되어 3개월 간의 단속유예 기간을 부여하며 2개월 간의 계도기간 발부로 제한속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를 시행중이다.시행 장소는 인천광역시 도심부 전지역(주거·상업·공업지역, 207km2)으로, 도심부 198개 주요로도로가 시속 60km에서 50km이하로 하향되며, 주거지, 보호구역 등 285개 집산·국지도로는 시속 30km로 하향 지정되고 있으며, 아암대로, 무네미로, 봉오대로, 중봉대로, 봉수대로 등 외곽에 위치하며 도로의 기능이 높고, 보행자 횡단이 적은 도로는
모처럼 과거에 담당 과장이었던 필자를 비롯해 한 솥밥을 먹던 직원들이 모였다. 신축년을 맞아 정다운 모습으로 덕담을 나누어야 할 자리지만 얼굴엔 하나같이 마뜩 잖다는 표정이 가득하다. ‘이번엔 우리구나’ 하는 모양새다. 한 지역신문이 지난 2019년 11월에 준공한 고려천도공원 상징탑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해 해당언론 인터넷 판 12월 23일자 헤드라인에 ‘팔만대장경이 거란족 침입 때문에 만든 것이라고?’라는 제목으로 독자들을 자극한 바 있다. 대략적인 내용은 공원 중앙에 있는 상징탑 형상이 고구려 광개토대왕비를 닮은 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