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7가구에 오곡밥, 봄동·취나물·콩나물 등 각종 나물과 돼지불고기를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하안1동 새마을부녀회는 겨울철 추운 날씨로 균형 잡힌 식사가 곤란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2회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구미숙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반찬 전달을 하며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안부를 확인하며 말벗도 해드려서 보람이 크다”며 “저희가 직접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하안1동
진영중·고등학교(교장 이경영)가 21일 제39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1982년에 설립된 이 학교는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그 기회를 제공하며, 중학교의 경우 1년 3학기제로 운영되어 수료할 경우 중학교 학력인정을 받아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고등학교는 2년제, 3년제의 과정이 개설되어 과정을 마치면 고등학교 학력인정을 받아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이번 제39회 졸업식을 마치면 중학교 졸업생 208명 대부분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고등학교 졸업생 325명 중 134명이 대학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0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4년 제1회 부천시 행복한 마을만들기 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부천시 행복한 마을만들기 위원회는 부천시 행복한 마을만들기 정책 및 사업의 심의·자문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마을활동가·마을기업 대표 등 마을공동체 활동에 경험과 식견을 가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마을만들기 주요 사업 추진계획(안) 심의 ▲마을공동체 주민 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공동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월 말까지 시행되고 있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동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막고자 추진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미세먼지 저감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가 실시된다.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먼저 공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이동측정차량 및 드론 등 첨단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가 (사)다사랑공동체(대표 성재호)와 공동으로 진행한 공간기부 캠페인으로 모금된 400여만 원의 성금을 관내 지원대상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공간기부 캠페인은 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 사연을 게시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공사는 2019년 (사)다사랑공동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사에서 운영 관리하는 소사국민체육센터, 복사골문화센터, 부천체육관 등 8개 시설의 화장실 벽면을 제공하여 매년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지원 대상은 2023년 업무협약을 맺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근무지 이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북부지역은 현재까지 정상 진료체계를 유지 중이다.21일 경기북부 지자체 등에 따르면 카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전공의 67명 중 52명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병원측은 전문의 역할을 확대하고 간호부 진료보조를 강화하는 등 가용 인력을 배치해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병원 내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도 정상 운영 중이다.센터 주요 기능인 심장마비, 뇌출혈 등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의정부시 고산동 일대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 사업과 관련, 최근 한 종편 방송이 제기한 민간사업자 특혜 의혹이 지역 주민들과 정치권 사이에서 일파만파 분노로 번지고 있다. 이 사업은 안병용 전임 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의정부시의 전략 사업이어서 소식을 접한 주민들의 충격이 더욱 커 보인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고산신도시연합회(이하 고신연)는 2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해당 사업을 주관했던 당시 시정에 대해서 주민들의 실망과 불신을 보여준 자리였다. 이들은 여기에서 4가지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우선 “
내연관계인 40대 여성을 협박해 극단적 선택을 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직 경찰 간부와 검찰이 모두 항소를 제기했다. 인천지검은 20일 협박 및 자살교사 혐의로 기소한 전직 경찰관 A(49)씨의 1심을 심리한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달 30일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하지만 법원은 지난 14일 선고공판에서 협박 혐의에 대해 유죄로 인정,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다만 자살교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검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우리나라 국민 90%는 요양병원 간병비가 부담된다고 느끼고 있으며, 92%는 요양병원 간병비를 건강보험 급여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대한요양병원협회는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1월 9일부터 23일까지 전국의 만 20세 이상 남녀 총 1,000명을 대상(95% 신뢰수준에서 ±3.1% point)으로 ‘요양병원 간병 급여화 요구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0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현재 요양병원 환자들의 간병비가 부담이 되는지 묻자 응답자의 90%가 그렇다(부담되는 편이다 43.5%, 매우 부담된다 46.5%
부천소방서는 괴안동 일대 노후 공동주택 주변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과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심야 시간대에 노후 공동주택 화재 시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한 소방차 진입불가·곤란지역 해소로 화재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되었다.화재현장의 ‘골든타임 7분’이란 화재가 성장하여 최성기에 이르면 화염이 일시에 분출하여 거주자 생존이 어렵다는 ‘최성기 8분 도달 이론※’을 토대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차 도착시간이다.※ 화재가 발생하고 8분이 지나면 모든 물체가 가열돼 화염이 일시에 분출하며 거주자 등이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2024년 건축물 시가표준액 결정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시가표준액 의견 청취 기간을 운영한다.시가표준액은 지자체가 주택을 제외한 건축물에 지방세 과세표준을 매길 때 기준이 되는 금액이다. 토지나 주택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시지가나 주택가격이, 주택 외 건축물은 각 지자체장이 매년 고시하는 시가표준액이 과세표준 기준이 된다.공개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과세대장에 등재된 상가나 오피스텔 등 주택 외 건축물로, 이번에 공개된 시가표준액은 위택스(www.wetax.go.kr > 지방
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순금)는 지난 16일 우천 시 노면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인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을 중심으로 ‘재해 취약지역 집수받이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활동에는 김순금 송내2동장을 비롯해 송내2동 자율방재단(단장 신혜식) 등 13명이 참여했다. 동은 집수받이 막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집수받이 내에 쌓인 쓰레기, 흙, 낙엽 등 500kg의 퇴적물을 제거했다.집수받이는 빗물이 공공하수도로 원활히 흐르게 하는 시설로, 안에 퇴적물이 장기간 쌓이면 도로·주택 등의 침수 피해를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0일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시민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시는 이날 전공의 사직 등 병원 상황을 파악하고 전공의 공백에 따른 환자 진료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최근 의료계 동향과 시의 비상진료대책을 공유했다.시는 현재 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시민의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보건소 누리집에 안내하고 있으며, 향후 의료공백 발생을 대비하여 관내 병
#사례=광명시 광명동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광명시 주거복지센터의 맞춤형 지원으로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A씨가 거주했던 주택은 화장실과 주방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최저 주거환경도 충족하지 못하는 곳이었다. 게다가 광명동 재개발 철거명령으로 집을 비울 날짜가 하하루 다가오는데도 마땅히 갈 곳이 없는 형편이었다.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는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거주지를 정리하는 공가 처리를 돕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도록 A씨를 지원했다. 또 골반 신경통이 심해 집 구하러 다니기도 어려운 A씨를 위해 새 거처를 마련할 때까지 임시로 거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폭력피해자 지원과 폭력 재발 방지에 앞장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부천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이하 공동대응팀 / 2022년 1월 개소)’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공동대응팀은 폭력의 원인이 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학대예방경찰관(APO), 전문상담사, 통합사례관리사가 피해자의 문제에 개입해 지원하는 특화사업팀이다.지난해 공동대응팀은 ▲가정폭력 4,800건 ▲성폭력 15건 ▲스토킹·교제폭력 8건 등 총 4,823건을 접수했으며,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심리상담 4,885건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부천시 시민 가치기업의 판로 촉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 ‘찾아가는 우선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상담회에 앞서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8일간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5월까지 집중 상담기간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우선구매 상담회에 참여할 공공기관은 3월 4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시민 가치기업이란 부천시에서 자체 브랜딩한 기업명으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여성기업, (중증)장애인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 여성기업, 창업기업, 공정무역제품, 녹색제품 등이 포함된다.이번 상담회에서
비번에 집으로 귀가하던 소방관이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빠르게 대응해 큰 피해를 막았다.20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30분께 파주소방서 소속 윤태식 소방사는 집으로 귀가하던 중 의정부시 금오동 주택 단지에서 검은색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했다.화재 발생을 직감한 윤 소방사는 운전대를 돌려 화재 현장으로 이동했고, 평소 차에 뒀던 소화기를 꺼내 1차 진압을 시도했다.이후 옆 건물 노부부와 행인에게 소화기 2개를 추가로 건네받아 화재를 진압했다.또 보일러 앞에 쌓여있던 샌드위치 패널들을 걷어 잔불 여부까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각행위 등 봄철 산불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20일 소방에 따르면 지난 12일 가평군 청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지피물(땅을 덮고 있는 나뭇잎이나 나뭇가지 등) 0.13ha(1300㎡)와 나무 200여 그루를 태운 뒤에 진압됐다.이 불은 인근 민가에서 드럼통을 잘라 만든 아궁이에 쓰레기를 태우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길이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1일에는 연천군 신서면에서 파이프 배관을 산소용접기로 작업하다 불티가 들판의 지피물로 튀어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달 27일 일산동구 산황동에서도 쓰레
광명소방서는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봄철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광명소방서의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1~'23)간 관내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5건으로, 모두 부주의에 의한 화재였다.이에 광명소방서는 주택화재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화목보일러 설치주택(비닐하우스) 20개소 및 대규모 화훼단지(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안전사용수칙에 대하여 안내하였다.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가까이에 불에타기 쉬운 장작이나 인화성 물건을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우리아파트 환경지키미’ 발대식을 참여 어르신 130여 명과 해모로이연 아파트, 도덕파크타운 아파트 등의 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우리아파트 환경지키미’는 광명동과 철산동의 아파트 9개소(광명한진타운아파트 외 8곳)에 노인 인력을 파견하고 환경 캠페인, 분리수거 보조 등을 지원하며 지역 ESG 실천 문화를 촉진시키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우리아파트 환경지키미’의 첫 시작을 알리는 이날 발대식은 아파트 소개 및 인사 나눔, 환경 및 활동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