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창 기자 / 해외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현지시각 지난 5일 오후 1시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위치한 HP 본사에서 존 플랙스맨(Jon Flaxman) HP 최고운영책임자(COO)와 ‘HP 한국 시설(사무소)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HP는 에스프린팅솔루션(舊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을 1조2000억원(미화10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고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HP의 한국 시설(사무소)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HP는 올해 안으로 경기도 내에 부지를 선정하고 오는 2019년까지
유광식 기자 / 경기도는 가뭄 극복 및 쌀 적정 생산, 농업소득보전을 위한 1석 3조의 지원 대책을 7월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4일부터 논에 벼를 제외한 사료·가을 작물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쌀 안정화 특화단지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따라 해당 농가에 대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생산농산물의 소비·판촉을 위한 행사비와 함께 작물 전환에 소요되는 농자재, 농약, 종자 등의 생산자재비를 30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게 주요 내용이다. 희망농가는 마을단위로 오는 21일까지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현재 양평부추작목회,
유광식 기자 / 경기도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경기 VR/AR 창조오디션’에 119개 팀이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28개 팀을 선발해 14억원을 지원한다.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은 오는 13~14일 이틀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VR/AR 창조오디션에서 나갈 수 있다.접수 결과 아이디어기획 분야 20개 팀 선발에 55개 팀을 비롯해 △상용화 분야 5개 팀 선발에 36개 팀 △공공프로젝트(재난· 의료·관광·복지·교육) 분야 3개
김성길 기자 / 경기도가 유망 금형·기계 뿌리산업 전문기업 70여 곳을 도와 인도·인도네시아 등 신흥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기도는 6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 고려호텔에서 ‘2017 금형·기계 산업 수출상담회’를 열고 총 170건의 상담과 2790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경기도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해외 유망바이어 발굴·초청을 지원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금형·기계 산업 분야 우주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고 비즈니스 상담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도는 금형·기계 특화산업의 중심지이자 금형거
김인창 기자 / 경기도는 ‘G마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매월 둘째 주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리는 ‘얼굴 있는 농부시장’에 ‘경기도 G마크 농식품 판매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우수 농식품 인증마크인 ‘G마크’는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해 선정되며, 경기도지사가 책임진다. 품질은 물론 안전까지 검증된 농식품에만 부여되며, 소비자단체(NGO)의 철저한 감시와 참여로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경기도 명품 G마크 농식품 판매관이 운영 될 ‘얼굴 있는 농부시장’은 서울디자인재단과 (사)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조한길 기자 / 구리시가 지난달 30일 개통한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의 비싼 통행료 책정에 반발하며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더불어 통행료 인하를 요구하고 실력행사에 나섰다. 6일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추진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보고하고 통행료 인하 및 갈매신도시 방음벽 설치를 비롯한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정자문위원회는 구리~포천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위한 민간 주도의 범시민공동대책위윈회를 구성하고 20만 구리시민의 강
유광식 기자 / 경기도가 도내 기업들의 자금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당초 1조5000억원이었던 ‘2017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규모를 3000억원 증액한 1조8000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7000억원, 공장건축·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8000억원 등 총 1조5000억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기업의 자금 수요 증가로 지난 6월 기준 올해 계획 대비 56.7% 가량인 8519억원을 지원함에 따라, 조기소진 가능성이 커지게
이종혁 기자 / 정부가 올해 추석연휴 전날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게되면 최장 10일의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된다. 다만, 오는 10월 황금연휴도 이번달 초 11일간 이어진 황금연휴 때처럼 대기업·공공기관 등 일부 노동자만 헤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일 인사혁신처는 샌드위치데이인 오는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당시 공휴일과 공휴일 사이 샌드위치 데이에 내수진작을 위해 임시공휴일로 지정
이훈균 기자 / 수원지검은 활동 경력 5년 이하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5명을 초청해 ‘청년변호사 검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전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원지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력이 짧은 변호사들에게 검찰 업무 및 형사사건 처리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한 변호사들은 수원지검 견학을 시작으로 형사사건 변론시 유의사항을 설명듣고 3개의 소그룹으로 나눠져 경력 6~8년차 검사 3명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한 변호사는 “초년 변호사로서 형사사
김인창 기자 /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6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2017년도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심화·참여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도시재생특별법에 의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개소해 주민 역량강화 교육과 도시재생 홍보,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계획수립 자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시재생 지원활동을 추진해 왔다.특히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주민, 공무원 등 도시재생 주체의 역량강화와 경기도 도시재생 저변확대에 기여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
유광식 기자 / 김포공항 주변지역의 주민 중 절반 가량이 최근 5년 동안 항공기 소음으로 일상생활과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 경기연구원이 공개한 ‘경기도 주요공항 주변지역 항공기 소음피해 대책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내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과 소음대책인근지역에 거주하고 하고 있는 주민 10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최근 5년 이내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겪은 가장 심각한 피해는 ‘일상생활 피해(43.6%)’로 나타났다. 이어 ‘정신적 피해(18.9%)’, ‘재산권 피해(8.3%)’, ‘신체적 피
유광식 기자 / 경기도는 ‘2017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을 실시한 결과 최종 57개 제품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디자인 인증제도는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과 공공장소에 어울리는 공공시설물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제9회 인증에는 58개 업체가 총 112점을 접수했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70개 제품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의 현물심사를 거쳐 최종 40개 제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공공시설물에는 인증서가 수여되며, 3년 간 경기도 인증마크(GGG
김정훈 기자 / 오산지역 시민단체가 신설 예정인 (가칭)지곶초 정상화를 위한 탄원서를 정부 기관 4곳에 제출했다.행정개혁시민연대는 교육부가 지곶초등학교 신설비용을 지방자치단체에 떠넘긴 행위는 부당하다는 탄원서를 행정자치부, 교육부, 국민권익위원회, 감사원 등 4곳에 냈다고 6일 밝혔다.이 단체는 교육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오산시가 지곶초등학교 신설비용으로 시민 혈세 68억원을 낭비하게 됐다는 내용을 탄원서에 적었다. 이어 교육부가 신설하려는 지곶초교는 교장도 없는 분교 개념의 반쪽짜리 학교인 만큼 지곶초교 신설에 대해 재심의를 열어
이훈균 기자 / 수서발고속철도(SRT)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법 변경 등을 이용해 수백억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대기업 건설사 직원과 감리업체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송경호)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등으로 A건설의 SRT 공사구간 전 현장소장 A(50)씨 등 2명과 감리업체 직원 C(61)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B씨 등은 지난 2015년 12월 A건설이 공사를 맡은 용인시 기흥구 일대 구간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땅을 팔 때 슈퍼웨지 공법을 사용하
정석철 기자 / 부천 오정구 원종동~서울 홍대 입구 지하철 개통이 신정동 차량기지 문제로 재검토가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천시와 경기도가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수도권 국회의원들이 해법 모색에 본격 나서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원종역을 출발해 화곡을 거쳐 2호선 홍대입구까지 이어지는 원종~홍대입구 지하철은 수도권 서부지역의 발전과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난 2015년 11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김만수 부천시장, 원혜영 국회의원이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한 서울시-경기도 공동협력 협약식’을
장병환 기자 / 광명시가 ‘광명동굴 투자분석 및 민간자본 유치방안 연구용역’ 등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광명동굴 주변 개발 투자설명회를 열자 시민단체가 “시기상조”라며 반발하고 나섰다.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광명경실련)은 6일 성명을 통해 “시는 광명동굴 개발사업과 관련해 비민주적이고 성급한 행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명경실련은 “시는 ‘관광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특구 지정 사전타당성 검토용역’과 ‘광명동굴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 ‘광명동굴 투자분석 및 민간자본 유치방안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 지난 4
유광식 기자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6일 오전 10시 청사 잔디광장에서 경기북부경찰특공대 창설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테러 임무 수행에 들어갔다. 경기북부경찰특공대는 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북한의 무력도발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대북 접적지역에 대한 테러 진압, 인질 구출, 폭발물 처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창설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경과보고,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창설식에는 이철성 경찰청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경기북부 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김성길 기자 / 회사돈을 마음대로 빼내 쓰면서 근로자들의 임금 수억원을 체불한 업주가 구속됐다. 경기고용노동지청은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화성시 소재 자동차 관련 제품 생산업체 회장 A(62)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5개 업체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같은 해 말까지 근로자 46명의 임금과 퇴직금 3억8000여 만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용청 조사 결과 A씨는 이들에게 임금을 지급할 여력이 충분했음에도 임금을 주지 않았다. 고용청이 은행거래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A씨는 지난 한 해 동안 회사돈 4억
박경식 기자 / 가평경찰서(서장 임병숙)는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청평호 일대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해 8일부터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오는 8일~8월31까지 가평군청과 소방서가 함께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96개소를 대상으로 1주일간의 홍보기간을 가진 후 15일부터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점검항목은 사업장의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조치 사항, 정원초과, 이용객 안전장비 착용여부 등이다. 가평서 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 수상레저 안전사고는 매년 약 30%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대
이종혁 기자 / 국민안전처는 여름철 냉방 등으로 전기사용량이 늘어나고 고온다습한 날씨와 장마철 호우로 인해 감전사고 위험이 높아졌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6일 안전처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2011~2015년)간 총 2870건의 감전사고가 발생해 187명이 사망(연평균 37.4명)했다. 월별로는 7월에 380건으로 가장 많았고 8월 365건으로 여름철에 다른 계절보다 감전사고가 2배 가량 더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전력이 흐르는 충전부(전압이 걸려있는 부분)에 직접 접촉해 발생한 사고가 57%(1629건)로 가장 많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