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계에서 밝힌 대화 의향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실무 작업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탈한 전공의 대상 유연한 처리 방안을 당과 협의하겠다고 했다.조 장관은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조 장관은 "어제(24일)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가 국민의함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와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정부는 관계부처가 협의해 의료계와의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
지난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자발적인 사직서 제출과 외래진료 축소를 예정대로 25일부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39개 의대가 참여하는 전의교협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24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입학정원 및 배정은 협의 및 논의의 대상도 아니며 대화하지도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전의교협은 "전공의에 대한 처벌은 의과대학 교수의 사직을 촉발할 것이며,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했다"면서 "또 전공의와 학생을 비롯한 의료진에 대한
안성시가 개 식용농장에서 사육중이던 개 64마리를 긴급 구조했다.하지만 일정기간 구조견에 대한 입양이 이뤄지지 않으면 안락사 처리할 수 밖에 없어 시가 고민에 빠졌다.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안성시 일죽면 소재 불법 개사육장이 운영 중이라는 동물보호단체의 민원이 접수됐다.시는 이에 따라 지난 19일 동물보호단체와 현장으로 출동해 개 64마리를 불법사육해 온 것으로 확인했다.해당 불법 개 사육농장은 잔반으로 먹이를 주는 등 적절한 먹이와 물을 공급하지 않고 폐사한 개 또한 방치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1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약 2시간 야간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벌여 11명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은 지역 유흥가 일대와 고속도로 IC 등에서 경찰 156명과 순찰차 38대를 동원해 음주단속을 벌였다.단속 결과 2시간 동안 면허취소 2명, 면허정지 9명 등 총 11명이 적발됐다.이들 중 최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17%로 나타났다.이번 단속은 봄철 야외활동 증가와 함께 각종 모임 등에서의 술자리가 음주운전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경찰은 관광지 주변 및 고속도로 IC 및 국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봄을 맞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난 22일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대청소는 철산4동 통장협의회, 동정자문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자율방재단, 주민자치회 등 유관단체와 어르신환경봉사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관내 도로와 인도, 근린공원 주변에 겨우내 방치되어 쓰레기를 청소하고 재개발 지역 빈집에 무단으로 버려진 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했다.대청소에 참여한 한 단체원은 “오늘 우리 동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고 거리를 청소하면서 값진 땀을 흘릴 수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평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도토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도토리는 ‘도서관에서 토요일에 우리 만나요’의 줄임말로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인 토요일에 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여가를 함께할 수 있는 가족문화 예술공연(4회)과 가족과 책 읽는 토요일(2회)로 구성되었다.4월 20일 인형극 ‘심퉁이의 꿈 속 나라’를 시작으로 ▲종이회전극 ‘먹보쟁이 점’(5월 18일) ▲그림책 ‘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 유설화 작가 강연(6월 15일) ▲그림책 ‘휘뚜루는 1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2일 광명사거리역 일대에서 말라리아 예방수칙 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증상과 신속한 검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운동 후 샤워 ▲야간활동 자제 등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를 독려했다.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4월~10월 사이에 발생한다. 초기에는 오한, 발열, 발한 등이 나타나고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며 두통, 설사,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다.신속진단키트 등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말라리아 위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정신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2024년 1분기 유관기관 종사자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는 관내 보건, 행정, 사회복지 유관기관 12곳의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정신질환 정보를 제공해 종사자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한 안전 체계를 갖추어 정신질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자 마련되었다.이문수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시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유관기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2024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이번 1분기 신청 대상은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생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특히 1999년 1월 2일부터 1999년 4월 1일생은 이번에 마지막으로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 분기 신청 대상자 중에서 신청하지 못했던 청년도, 24세가 유지되는 분기 내에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면 이번 신청 기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2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2024년 사회적경제기업 필수교육’을 진행했다.사회적경제기업 필수교육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서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법적 사항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중앙부처의 관리 감독이 강화되고 법적 의무 사항 역시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실시 예정인 각종 지도점검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이날 오전에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인증 준수 요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준수 조건 ▲사회적기업 회계처리 시 유의사항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주말농장을 지난 23일 개장했다.시민주말농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도심 속에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자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힐링 공간이다.밤일농장(하안동 409번지 일원)과 애기능농장(노온사동 469-5번지 일원) 2개소가 있으며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밤일농장은 밤일음식문화거리에 인접해 식사 후 주말농장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닭, 공작 등을 볼 수 있는 소규모 동물 농장도 있다.올해도 도시농업에 대한 많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관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인 부서장과 동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해 개선하는 위험성 평가 실시에 대해 안내하고 ▲도급·용역·위탁 등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작업장 순회 점검 등 관리감독자들의 역할과 책무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비 방법 등을 교육했다.교육 후에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부서장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강병철 안전총괄과장은 “광명시 모든 사업장 종사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아파트 경비, 청소노동자의 휴게권 보장 등 근로환경 향상을 위해 휴게시설과 경비실 개선을 지원한다.시는 4월 15일까지 ‘2024년 공동주택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등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모집하고 있다.지원 분야는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시설, 경비실 개선으로 휴게실 구조물, 환기·환풍 및 샤워 시설, 도배, 장판 등 시설개선과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의 교체 및 신규 구입이다.아파트 단지 1개소에 경비와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휴게시설별로 최대 5백만 원, 경비실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을 확정지으면서 당장 올해 입시에서부터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수도권 의대 중심으로 정원이 대폭 늘어나는 데다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이 많아지면서 지방 의대의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점차 낮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제주대의 경우 2026학년도부터 지역인재선발 전형 선발인원 일부는 수능 성적을 보지 않고 학생부와 심층 면접만으로 입학생을 뽑겠다는 계획도 공식화했다.2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20일 의대 정원을 추가로 배정 받은 32개 대학에 오는 5월 3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 유관단체원, 지역주민, 직원 등 50여 명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오리로, 새터로 등의 청소취약지역과 골목길을 구석구석 청소하며 겨우내 쌓여있던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했다.최옥남 광명4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동 유관단체원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광명=정석철 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앞두고 22일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광명사거리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연 1회 결핵검진’ 등 결핵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리며 실천을 독려했다.우리나라 결핵 사망자의 85%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인 만큼, 결핵의 발생·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아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전파를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재두)는 지난 20일 개학을 맞아 약대동 청소년 선도위원과 함께 학교 주변 및 유해환경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활동에는 약대동 청소년 선도위원과 동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약대초등학교 인근 음식점, 노래방,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유해 약물 판매 행위 등을 점검했다.또한 청소년 유해 물품 판매금지 표시가 없는 업소에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유해환경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며 업주에게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우종선)는 본인 또는 사망자(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려주는 ‘조상 땅(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조상 땅(내 토지) 찾기’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후손들이 상속받을 토지를 알지 못하거나, 재산관리의 소홀·개인회생 등의 이유로 본인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고 싶은 경우 확인할 수 있는 무료 행정서비스이다.전국 시·군·구청 지적부서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상속인일 경우 신분증 및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본인의 토지 확인을 원
부천시는 지난 3월 14일, 20일 2회에 걸쳐 부천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강위생관리 체험교실’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올바른 구강관리 실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입 속 치면세균막을 관찰할 수 있는 큐스캔(Qscan)을 활용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교육은 점심식사 전후 입속 치면세균막을 검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식후 잇솔질 실천 상황 모니터링, 개인별 칫솔 점검 및 교환시기 등 바른 잇솔질 방법을 안내해 올바른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웠다.체험교육 후에는 양치도구 세트, 자일리톨껌, 불소용액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위기청소년의 기본적인 생활 영위를 돕는 통합적 복지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1일 ‘제1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위원장 이대형)는 이날 8명의 청소년복지실무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전년도에 사례 판정한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 결과를 보고했다.아울러 10명의 위기청소년 사례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실질적인 복지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다각적인 통합복지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복지실무위원들의 소속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