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연 기자 / 용인시는 화재발생시 효율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와 주택밀집지역 등 화재취약지역 67곳에 대해 오는 9월 말까지 소화전을 신규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소화전이 설치된 곳은 현재 1543곳에서 1610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올해 소화전이 새로 설치될 장소는 처인구 8곳, 기흥구 10곳, 수지구 49곳 등이다. 이 중 6곳에는 매립형 승하강식으로 설치하며, 나머지 61곳은 지상식 돌출형으로 설치된다. 이와 함께 돌출형 소화전의 매립형 승하강식 교체도 올해 처인구 13곳, 기흥구 2곳 등 1
진종수 기자 / 장기 임대 사용기간이 만료됐는데도 퇴거하지 않고 있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주택전시관 내 입주업체에 대해 법원 집행관이 29일 강제 집행을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입주업체 관계자들이 반발해 한때 몸싸움이 벌어졌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집행관은 이날 집행 인원 200여 명을 동원해 분당구 정자동 분당주택전시관(연면적 2만7813㎡) 내 점유 업체에 대한 강제 집행을 단행했다. 집행관은 임대 사용기간이 만료됐음에도 퇴거 불응한 19개 업체의 집기 및 상품 등 점유물을 이 시각 현재 대형컨테이너 3대와 덤프트럭 15대
박창희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하절기 행락객이 많은 휴가철과 집중 호우가 발생되는 장마철의 수질오염 가중 및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한 체계적인 환경관리를 위해 오는 8월18일까지 팔당 상수원관리지역을 집중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팔당 상수원 주변의 음식·숙박·위락시설 및 수상레저시설, 오폐수 및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등으로, 불법건축물 설치 및 용도변경, 오폐수 및 가축분뇨 불법처리, 화학물질 취급사용시설의 안전실태 등을 점검한다. 지난해 행락철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특별
조한길 기자 /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GWDC사업과 관련 공식적으로 파기된 합의각서(MOA)를 마치 실존하는 양 자신 임의대로 합의각서를 만들어 사업제안업체에 전달한 비행이 밝혀진 가운데 이를 반증이라고 하듯 한 시민단체가 SNS를 통해 감춰진 GWDC 사업의 실체를 낱낱이 폭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더욱이 박 전 시장이 자신의 도덕적 흠결을 안으면서까지 법적구속력이 있는 중요한 문서를 독단적으로 만든 속내가 무엇인지 갖가지 억측이 난무하고 있으며 GWDC와 연계된 인물의 실명까지 SNS를 통해 폭로돼 그 파장이 메가톤급으로
이훈균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가 29일 이틀 동안의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도내 유·초·중·고교 520곳의 급식에 차질이 빚어졌다. 경기 학교비정규직노조는 이날 도교육청 인근 영산공원 앞에서 연 ‘임단협 승리 파업 대회’에 조합원 7000명(경찰 추산 400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 번 파업 참가자 가운데 각 학교 급식실 조리 실무자가 절반 정도 참여한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에는 영산공원~만석공원 3.5km 구간을 행진한다. 경기 학교비정규직노조는 직종별 비정규직 차별 해소와 처우 개선을 요구
원광호 기자 /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올해 상반기 기초고용질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초고용질서 일제점검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시행해 취약 업종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200여 개소에 대해 최저임금 및 임금체불, 근로계약서 체결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에 실시된 점검대상은 기초고용질서 위반 우려가 높은 편의점, 패스트푸드, 제과제빵, 마트, 물류창고 등 유통부분이다. 점검결과 사업장 108개소 중 100개소(92.6%)에서 임금체불과 근로조건 서면명시·교부, 최저임금 미지급 등 총 171건
진종수 기자 / 성남시의 고교생 무상 교복지원사업이 29일 성남시의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또 무산됐다. 관련 예산 삭감은 이번이 3번째다. 이날 열린 성남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고교생 무상 교복 지원비 예산 29억890만원이 삭감된 '2017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삭감된 고교 무상교복지원 예산비를 포함한 수정안을 이날 본회의에 상정했으나 무기명 투표 결과 찬성 16명, 반대 17명으로 최종 부결됨에 따라 결국 무산됐다. 고교생 무상교복지원 예산은 지난해 연말 2017년도 본
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사회적 총파업대회’에 최대 4만명의 노동자가 집결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민노총) 남정수 대변인은 29일 “내일 집회 참가자 수는 3~4만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종 파업 돌입 규모와 현황은 이날 최종집계를 마치고 내일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계는 민노총을 중심으로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를 총파업 주간으로 선포한 상황이다. 30일 집회에는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서비스연맹 학교비정규직 노조, 공공운수 서경지부, 공공운수 의료연대본부, 금속노조 삼성전자
이훈균 기자 / 현대자동차 엔진 결함을 공익제보했다가 현대차로부터 고소당한 K 전 현대차 부장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K 전 부장을 불구속 입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K 전 부장은 현대자동차 품질전략팀에서 근무하면서 지난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회사기밀이 담긴 내부 문건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이 범죄 혐의를 적용한 유출 문건은 공익제보에 사용되지 않았다. K 전 부장이 지난해 8~10월 국토교통부와 미국 도로교
이관희 기자 / 안산소방서(서장 임국빈)는 29일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구조·구급 대원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대안산병원 박종학 응급의학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구조·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중 건강·안전 및 감염 방지와 119구급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운영상 문제, 실효성에 대한 토의 및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직무상 혈액 및 기타 잠재적인 전염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사례, 혈액 또는 잠재적 전염성 물질과의 접촉 시 행동요령, 감염 노출 시 사후관리에 대하여 논의하였으
양영환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지난 28일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관에서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구매상담회는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구매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할 목적으로 SL공사·한국환경공단 구매담당자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공공기관 납품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간 1대1 구매상담 및 우수제품 전시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주)현대밸브 등 14개의 지역 중소기
안창남 기자 / 옹진군은 오는 7월10일부터 관내 주둔하고 있는 국군장병의 면회객에 대해 여객운임의 70% 할인이 되는 군장병 면회객 여객운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여객운임 할인 지원 사업은 연평면, 백령면, 대청면, 덕적면, 자월면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장병 면회객으로 1박2일 이상 6박7일까지 여객선 이용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이번 여객운임 지원사업은 여객선 이용금액(터미널 이용료 제외) 중 옹진군이 50%, 선사측이 20%를 부담해 총 70%가 할인된다. 여객운임 할인을 받기 원하는 면회객은 방문일정에 따
김민립 기자 /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오는 7월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7년 미추홀배 인도어사이클링 동호인대회’를 개최한다.청운대학교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스피닝’ 프로그램 동호인들이 팀별 안무동작과 음악 퍼포먼스를 구성해 진행한다.전국 43개팀과 중국 초청팀 등 500명 이상의 선수와 관람객이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한편, 부대행사로는 친환경 자전거이용 동호인의 저변 확대는 물론 건전한 자전거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전동휠 체험존과 어린이자전거 안전교육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구 관
김민립 기자 /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9일 계산동 소재 안남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시민단체와 연계한 교통사고 줄이기(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계양경찰서, 계양구녹색어머니연합회, (사)인천계양모범운전자회, 안남초교 선생님과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교통사고 절반줄이기’,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운전’ 및 ‘승용차 선택요일제 참여 홍보’ 등을 실시했다.박형우 구청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구석
김종섭 기자 / 강화군이 각종 규제로 개발이 지연되는 등 군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접경지역 지자체와 함께 공동대응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8일 복합문화센터인 교동제비집에서 접경지역 지자체 규제개혁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군은 올해 규제개선을 위해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국토교통부, 농식품부, 국방부, 합참, 해병2사단 등 중앙부처와 군부대를 여러 차례 방문해 규제개선을 건의 및 협의해 왔다.하지만 강화군 홀로 중앙부처에 건의해 규제개혁을 이끌어 내기에는 부족한
안창남 기자 /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천호)은 지난 28일 공단 임직원 및 공단시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단 헌혈 캠페인은 지난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람들의 참여유도 및 인식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공단에서 앞장서서 기획한 행사이다.헌혈 캠페인을 기획한 공단 관계자는 “매년 감소하는 헌혈 참여인원으로 인해 혈액보유량 부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이러한 문제해결에 조금이나마
김민립 기자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28일 부평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부평구 복지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통합사례관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복지허브화 시대가 묻고 부평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부평구가 추진했던 지난 복지사업을 되돌아보고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부평구 실정에 맞는 복지전달 체계 개편에 대한 향후 방향을 도출해 ‘읍·면·동복지허브화’ 정책을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아동복지분야 이충권 교수(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민립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9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는 인천시 주거약자를 위한 주거복지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주민, 관련 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공무원 등 120여 명이 회의장을 가득 메워 주거복지에 쏠리는 관심을 가늠할 수 있었다.인천시는 37만명에 달하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주거복지’ 실현이라는 주거복지 정책비전을 세웠다.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5대 추진전략으로 주거점유형태에 따른 맞춤형 지원, 계층특성에 부합하는
안창남 기자 / 김홍섭 중구청장은 지난 28일 을왕리 해수욕장 개장준비와 도로개설, 환경정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방문은 김홍섭 구청장은 비롯한 영종용유지원단장, 해당부서장과 함께 해수욕장 개장 준비과정과 도로 및 환경정비사업 사업추진 사항에 대해 부서별 의견을 청취하고 연 중 이용이 가능한 휴양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전격 실시했으며, 이번 방문에서 인천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을왕리 해수욕장 개장에 맞추어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