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제32회 경기여성의날 기념식 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격려사와 유공표창을 하고 있다.
유광식 기자 / 경기도 유망 수출기업 160여 개사가 우수한 품질경쟁력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대일(對日) 수출 확대에 나섰다. 경기도는 8일 안산 호텔스퀘어에서 열린 일본바이어 초청 ‘2017 G-TRADE JAPAN 수출상담회’(사진)에서 총 370건, 6654만달러 규모의 성공적인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경기도 김동근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회 김현삼 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의녕 원장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과 일본 바이어들에게 환영인사를 전했으며, 도
김성길 기자 / 광역 소각장 화재로 쓰레기 처리에 비상이 걸렸던 이천 등 경기 동부 5개 시·군이 이웃 시·군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도움으로 근심을 덜게 됐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은 메르스와 가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위기를 전통적인 품앗이 정신을 가지고 극복해 왔다”며 “이번 품앗이 소각 역시 정파와 지역이기주의를 떠나 하나 된 마음으로 위기극복에 나선 연정과 협치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이어 염태영 수원시장, 정찬민 용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이재홍 파주시장, 유영록 김포시장, 양기
김성길 기자 / 경기지역에서 추진 중인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8일 경기도결산검사위원회의 ‘2016년 회계연도 결산분석’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생활권이 겹치는 2곳 이상의 시·군이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하면 정부는 사업비의 70~80%를 지원한다.사업 분야는 님비(NIMBY) 해소, 교육, 주민 안전 및 의료, 일자리 창출, 생활인프라 구축 등이다.도내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13개 사업이 선정돼 177억원 규모의 협력 사업이 추진됐고 이 중 4개 사업은 마무리됐다.지난해까지 9개 사업
김인창 기자 / 경기도내 농식품 분야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기관과 홈쇼핑 등 민간 유통회사가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수원시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소재 사업장이 있거나 도내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농식품 분야 예비·초기창업 기업 및 제품 매출 100억 미만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농식품 분야 기업이란 농산물 생산법인, 식품업체, 6차 산업 인증 준비 또는 보유 업체, ICT·BT 융합형 등 R&D 업체, 농기자재(농기계, 농약, 비료
유광식 기자 / 투자·통상·대학협력 강화를 위해 영국·러시아 순방길에 오른 경기도 대표단이 러시아 시베리아 식품협회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경기도 대표단은 8일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알타이에서 엘레나 아나똘리예브나(Елена Анатольевна) 케메로보주 부지사, 미하일 까자츠꼬프(Михаил Казачков) 시베리아 식품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베리아 식품협회와 경기도 유럽비즈니스센터 입주 및 60만불 투자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은 지난 달 케메로보주 제1부지사 및 시베리아식품협회의 방도
유광식 기자 /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8일 경기도결산검사위원회의 지난 2016년 회계연도 결산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도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지출법)’ 등에 따라 산하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를 매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9곳을 기관 평가를 받았다. 평가대상인 기관장(CEO)은 20명이었다. 도는 2억7000만원의 예산을 사용했다. 그런데 임해규 경기연구원장은 지난 2015년 CEO 평가를 받지 않았다.도는 임 원장이 2014년 9월에 임용, 2015년
진종수 기자 / ‘2020 성남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정비예정구역으로 포함된 성남시 수정구 태평3구역의 주민들이 성남시의 ‘정비구역 지정 불가’ 통보에 반발하고 나섰다. 8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태평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칭)는 지난 3월27일 태평3구역(면적 12만862㎡) 전체 토지 소유주 1300여 명의 70%에 해당하는 1000여 명의 동의서를 받아 시에 주민제안 방식의 도시정비계획안을 제출했다. 태평3구역은 202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4단계(2013년)에 포함된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이다.
김인창 기자 / 경기도가 용인시 영덕동 태평양화학 이전부지 약 14만㎡를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 8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기업형임대주택은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된 민간기업형 임대주택이다. 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 저리융자, 택지 할인공급, 인허가 특례 등의 지원을 받는다. 입주자는 최소 8년의 거주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용인영덕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지난 2015년 12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이후 민간이
박창희 기자 / 전국적인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 차단을 위해 8일 0시부터 전북, 제주 등 AI 발생지역에서 비발생지역으로의 가금류 외부 반출이 금지된다. 정부는 또 이번 AI 전파의 원인으로 지목된 중간 유통판매상의 확산 경로를 정밀 추적하고 방송과 재난문자 발송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신고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특히 조속한 살처분을 위해 군인과 경찰을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오전 AI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AI확산을 막기위해 초기 대응이 무
김인창 기자 / 경기도시공사 김용학(66) 사장 내정자를 둘러싼 노동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경기도시공사 노동조합(공사 노조)은 9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경기도청 정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직무 관련 업체 취업 후 15억원이 넘는 임금을 받고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사실 등이 확인돼 부적격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집회에는 한국노동자총연맹(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전국도시개발공사노동조합협의회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참석 인원은 100~200여 명이다
김인창 기자 /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8일 김준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2)은 5호선 김포 연장 추진 관련해 ‘한강신도시총연합회’ 운영진과 ‘김포더불어포럼’ 이기형 공동대표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총연합회 이갑식 회장은 “김포 지역주민들은 올해 연초 발주된 서울시의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전 타당성 검토용역’에 대해 환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강서구 주민의 오랜 방화차량기지 이전 염원과 맞물려 김포시로 이전된다면 김포시민의 대중교통 편의성도 함께 증대 될 것이므로 김포시지역 선출직 공직자가 적극 나설 필
김정훈 기자 / 오산시가 지역 시민단체와 야당이 반대하고 있는 세마지역 도시개발 지구내 (가칭)지곶초교 건축비 지원을 약속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시는 교육지청, 시행사, 지역 정치인 등과 이같은 내용으로 상호협력서를 체결하면서 공론화 과정 없이 비공개로 추진해 논란을 불러왔다. 8일 오산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 화성오산교육지청, 세마지역주택조합,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손정환 시의장, 송영만· 조재훈 경기도의원과 함께 지곶초교 분교장 설치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정서를 체결했다. 상호협력서에는 교육지원청이 분
유광식 기자 / “경기북부에는 여의도 50배 크기의 숨겨진 보석이 있다” 경기북부의 숨겨진 보석, 미군공여지를 진정한 보석으로 다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성공리에 막을 올렸다. 경기도는 8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국내 건설사와 금융사, 부동산 개발업계 관계자, 민간 투자자 등을 초청해 ‘경기북부 반환 미군기지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이날 설명회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기수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김홍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북부는 그동안 각종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역
김인창 기자 / 경기도는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위생시설이 열약한 전통시장 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떡류, 두부류, 밑반찬 등)의 수준 향상을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찾아가는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식당보다 적은 면적과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환경에 노출된 개방형으로 인해 위생에 취약한 구조다.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수는 지난 2012년 180개소에서 2015년 440개소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2015년의 경우 영업장 무단 멸실 202개소를 제외한 238개소 중 76개소가 위생모 미착용, 건강진
김성길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8일 오후 14시 재단 중회의실에서 ‘고교취업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도내 특성화고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참여고교 취업담당자 24명과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道일자리재단과 사업 참여 특성화고 간의 협업 네트워크와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7년 고교취업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와 2018년도 사업안 구축을 위한 담당자 토론, 고용지원플랫폼 홍보, 중장년-청년 지원사업 홍보 등이 진행됐다. 2017년 고교취업활
김기종 기자 / 공사 중단된 뒤 20년째 방치된 과천시의 ‘흉물’ 과천우정병원을 허물고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하는 정비사업이 본격화된다.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과천시청사에서 열린 과천우정병원 정비선도사업 실무협의체에서 선도사업이 확정됐다. 병원 건물을 허물고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선도사업 계획은 현재 국토교통부에 제출된 상태이며, 이르면 이번달 21일께 사업계획이 고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선도사업이 고시되면 9118㎡ 면적의 옛 우정병원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지하 1층~지상 25층 총 200여가구 규모의
김인창 기자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는 8일 오전 10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에서 김수영 스페셜성형외과 원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이날 가입식으로 김수영 원장은 경기 137호, 안양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가입식에는 김수영 스페셜성형외과 원장, 김수영 원장 딸,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석해 김수영 스페셜성형외과 원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축하했다. 김수영 원장은 “언론을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를 알게됐다”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소외된 이웃
유광식 기자 / 인터넷 성형 쇼핑몰을 통해 불법으로 100억원대 시술쿠폰을 판매하고 환자 27만명을 모집한 의사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인터넷을 통한 영리 목적의 환자 알선 행위로는 처음이다.의정부지검 형사2부(황은영 부장검사)는 8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통신판매업체 대표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은 또 이들에게 수술 쿠폰 판매를 의뢰한 의사 40명을 입건해 이 가운데 9명을 불구속구공판, 24명을 각각 약식 기소했다. 나머지 7명은 추가로 수사 중이다.A씨 등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쇼핑몰에서
이훈균 기자 /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오는 30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8일 광화문 국민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만명에 달하는 전국의 국공립 조합원들이 오는 30일 파업에 참여하고 서울로 모일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학교는 무기계약직, 기간제, 간접고용, 특수고용직까지 비정규직이 약 40만명 일하고 있다”며 “전체 교직원의 40% 수준으로 공공부문 중에서도 가장 많은 비정규직이 일하는 ‘종합백화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학교에서 일하는 무기계약직 노동자 중 상당수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