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기자 / 화성시 송산면(면장 신건규)은 연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산면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달래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5월31일 송산면사무소에서 기우제를 올렸다.이날 기우제는 송산면 농촌지도자회 주관으로 시의원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가뭄 극복을 위한 단비를 소망하는 송산면민들을 대표해 신건규 송산면장이, 아헌관에 최은진 농촌지도회장이, 종헌관에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맡아 간절한 마음으로 정성을 들여 기우제를 지냈다.현재 송산면은 농업용수 급수차, 관정 지원사업 등 가
▲ 1일 오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 종교화합 어울림한마당'에서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종교계 참석자들과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김인창 기자 / 제6회 ‘종교화합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1일 오전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렸다.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종교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용훈 천주교 수원교구 교구장, 성무 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 총무국장, 보인 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 기획국장, 김영진 경기도 종교지도자협의회 회장, 고흥식 경기도 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을 비롯한 3대 종교계 지도자
유광식 기자 / 경기도내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력 소비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는 ‘소상공인 에너지 관리시스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에너지비전 2030’의 목표 중 하나인 ‘소비전력 20% 감축’ 실천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에너지진단 원스톱 지원사업’의 일환이다.특히 이 사업은 ‘도내 소상공인’으로 대상자를 특화해 IT기술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인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의 보급을 확대하는데 목적을 뒀다. 도는 이를 통해 에너지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광식 기자 / 경기도가 때 이른 더위와 가뭄에 따른 팔당호 녹조발생 차단을 위해 도 전체 개인 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오는 22일까지 도와 시·군 담당자, 환경단체 관계자 52명 31개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팔당상류지역 오수처리시설 440곳을 비롯한 도 전역 1200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축물 내 오수처리를 위한 시설로 1일 처리능력 50㎥을 기준으로 소규모와 대용량으로 1일 발생량 2㎥이하 주거시설은 분뇨만 처리하는 정화조로 구분한다.지난 2016년말 기
김인창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일 시흥시 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경기도 중장년 구직자와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3차 ‘Restart 4050 재취업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중장년 구직자들의 성공 재취업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함께 상담사 일대일 취업컨설팅이 이어졌다.전문가 특강은 중장년 구직자들이 구직활동 시 가져야 할 마인드와 재취업성공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이와 함께 경기도와 시흥시 일자리센터의 취업상담사들도 함께 해 구직자들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역량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유광식 기자 / 경기도와 국방부(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는 오는 8일 국방컨벤션에서 국내 건설사와 금융사, 부동산 개발업계 관계자, 민간 투자자 등을 초청해 반환 미군기지 매각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전국 미군기지의 96%가 경기도 내에 있고 이 중 84%가 경기북부에 밀집돼 반환기지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1부에서는 반환될 미군기지에 대한 소개와 함께 △경기도 발전방향과 연계한 반환기지 활용방안 △반환기지 특성을 고려한 개발방안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장형연 기자 / 용인시가 적자에 허덕이는 용인경전철에 사업비만 350억원(추정)이 투입되는 시민체육공원역(가칭) 추가 건립 검토에 들어가 논란이다. 3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주경기장을 짓고도 마땅한 활용처를 차지 못하고 있는 시민체육공원 조성에 따른 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경전철 신규 역사가 포함돼 검토에 나선 것이다. 1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월 처인구 삼가동 28-6번지 일대 37만8088㎡ 규모를 용인시민체육공원으로 도시계획시설 결정한 뒤 2010년 2월 교통개선대책을 수립했다. 주경기장 앞을 지나는 도로 152
이종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서비스의 대가로 지급하는 ‘수가(요양급여비용)’가 내년 평균 2.28% 인상된다. 건보공단은 1일 재정운영위원회를 열고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7개 의약단체와 합의한 ‘2018년도 요양급여비용’와 합의한 인상률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수가 인상률은 올해(2.37%) 대비 0.09%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요양기관별로 보면 병원 1.7%, 의원 3.1%, 치과 2.7%, 한방 2.9%, 약국 2.9%, 조산원 3.4%
김인창 기자 / 경기도가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 계획’을 2일 승인한다. 이에 따라 기존 학운 2·3·4 산단 및 양촌산업단지를 포함한 ‘김포 골드밸리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 계획은 (주)현산업개발이 오는 2019년까지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598번지 일대 53만3320㎡(약 16만1329평) 규모 부지에 약 2380억원을 투자해 산단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승인에 따라 6월 중 사업지구 내 토지에 대한 보상계획공고를 마치고 오는 9월 이후부터 보상을 시작해 2020
이종혁 기자 / 정부가 올해 하반기 공무원 1만2000명을 신규 채용한다. 또한, 장기적으론 민간부문에까지 비정규직 사용사유를 제한하고 과도하게 비정규직을 채용한 대기업에는 고용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일자리 100일 계획’을 발표했다. 이 부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일자리 100일 플랜’으로 발표한 공약에 추가 과제를 발굴하고 부처 협의를 거쳐 취임 후 100일 동안(5월10일~8월17일)에 추진할 일자리 정책을
박창희 기자 / 신산업분야 기업 2곳 중 1곳은 최근 1년 사이 규제로 인해 사업차질을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무인이동체,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바이오·헬스, 핀테크 등 5개 신산업 분야 700여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신산업 규제애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 사이에 규제 때문에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은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47.5%의 기업이 ‘그렇다’로 응답했다. 분야별로는 핀테크 기업의 사업차질 경험률이 70.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신재생에너지(64.7%), 무인
유광식 기자 / 경기도는 각종 병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1일 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도 및 시군 산림부서에 설치 운영한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으로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군 산림부서에 설치된 대책본부에서는 산림병해충뿐만 아니라, 주택가, 가로수, 공원, 학교 등 생활권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한 현장 진단 및 방제를 실시한다. 농림지에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해서는 시군 산림부
▲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광주지부가 1일 오전 광주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무기계약직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총파업 투쟁을 선언하고 있다. 이종혁 기자 / 학교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이번달 말 대규모 파업을 예고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무기계약직은 정규직이 아니다. 저임금과 극심한 차별로 상처받는 평생 비정규직”이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오는 6월말 총파업에 돌입하기
김성길 기자 /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사옥 강당에서 중소기업 대표와 실무자 70여 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전날 열린 설명회는 수도권 남부지역에 집중된 전력기기 제조 분야 중소기업과의 공유발전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핵심인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추진에 기여하기 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한국전력 동반성장실, 경기경제과학진흥원, 한국전기산업 진흥회, 한국전기공업 협동조합 등 한전 본사와 지자체 전문가들이 초청돼 △중소기업 지원제도 △전력기기 해외시장 개척방안 △특허출원
김기종 기자 / 보건당국이 오는 2일부로 ‘2016 ~2017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해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수가 3주 연속 유행기준(8.9명)을 밑돌아 지난달 31일 인플루엔자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8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지 반년만이다.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9주(5월7~13일) 6.8명 △20주(14~20일) 7.6명 △21주(21~27일) 6.7명으로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박창희 기자 / 촛불집회 주최 측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옛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법률팀은 1일 오전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에 황 전 총리와 우 전 수석을 엄정 수사해달라는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퇴진행동 법률팀은 “박근혜 정권이 국민에 의해 탄핵됐지만 핵심 공범인 황 전 총리와 우 전 수석은 지금까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 수사에 개입해 진상 규명을 가로막은 이유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에 대한 철저한 수
안창남 기자 / 올해 극심한 봄가뭄이 인천 옹진군 섬 주민들의 생존마저 위협하고 있다. 옹진군에 따르면 올해 연평, 백령, 대청도 등 서해5도의 강수량은 약 60mm로 평년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친다. 가까운 북도, 덕적, 자월, 영흥도 지역도 극심한 수원 고갈로 고생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무엇보다 생활용수다. 소연평도, 소청도 등 옹진군의 유인도서 중 절반이 넘는 총 14개 섬은 이미 지난 4월부터 제한급수를 시행해왔다. 특히 소연평도의 상황이 가장 극심해 주민들은 조리와 세수하는 것조차 불편을 겪고 있다. 빨래는 대연평도와
이훈균 기자 / 경찰청이 전국 수사·형사 경찰관들에게 ‘수사 절차상 인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라’는 주문을 내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 수사국은 전날 오후 화상회의를 열고 각 지방경찰청과 일선 경찰서 수사·형사과장 등에게 “수사 과정상 적법절차 준수 등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 및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일선 수사 경찰의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경찰청은 피의자 체포·조사 과정에서 신원확인 및 미란다원칙 고지, 진술거부권·변호인 조력권 등을 확실히 안내할 것과 구금시설인 유치장 내에
박창희 기자 / 국민안전처는 6월에 자전거 사고가 급증한다며, 자전거 이용자의 헬멧 등 보호장구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일 국민안전처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1~2015년) 총 2만8888건의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해 283명이 사망(연평균 56.6명)했다. 월별 자전거 사고는 6월에 3515건(12.1%)으로 가장 많이 발생해 가을철까지 높게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사고장소는 도로가 79%(2만2768건)로 가장 많았고 주거용건물 2%(672건), 유원지 2%(492건) 순이었다. 운전부주의가
이훈균 기자 / 수천만원대 금품을 받고 하남미사지구·내곡지구 신도시의 아파트 설계변경을 해준 공기업 직원들과 입찰 정보를 알려주고 억대 금품을 챙긴 건설업체 간부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속 이 모(52·4급)씨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소속 오 모(51)씨를 구속하고 정 모(47)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또 전기공사 업체에 입찰정보를 알려주고 금품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강 모(53)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시공사 직원 임 모(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