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사흘 앞두고 여야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여당은 부가가치세 인하 확대 등 세제 완화, 5세부터 무상교육 등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고, 야당은 13조원 규모 민생회복지원금, 아동수당 지급 등을 제안했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상속세 개편 등 주요 세제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린다.총선 결과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남은 3년간 정책 향방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특히 여야의 공약 모두 재정 투입과 감세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총선 이후 공약을 이행하려면 나라 곳간이 짊어져야 할 부담은 불가피하다.
인천지역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거 최고치인 30.06%를 기록했다.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인천 전체 선거인수 258만2765명 중 77만6408명이 사전투표를 완료한 상태다.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31.28%보다 1.22%P 낮지만,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인천 사전투표율 24.73%보다는 5.33%P 높은 수치다. 또 사전투표가 ‘총선거’에 처음 도입된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인천 사전투표율 12.19%와 비교해 17.87%P 증가했다.다만 전
4·10 총선을 앞두고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경기북부지역 7개 지자체 가운데 고양과 동두천, 포천, 연천이 경기도 평균 29.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전국 최종 사전투표율인 31.28%에는 미치지 못했다.인구수가 가장 적은 연천군이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파주시가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4·10 총선 사전투표에서 연천군은 전체 유권자 3만7024명 중 1만1535명이 투표에 참여해 31.1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파주시는 유권자 41만960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는 5일 오전 옹진군 북도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배 후보의 가족 역시 선거구 전역에 걸쳐 사전투표를 했으며 배우자는 강화군, 딸은 중구, 아들은 군부대에서 투표를 마쳤다.배준영 의원은 “온 가족이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라며 “의정활동하는 4년 동안 자녀들이 우리 지역에서 성장해 건실한 유권자가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옹진군 북도면은 현재 영종~신도 다리가 건설되고 있고 향후 중구(영종)와 옹진군, 강화군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경기지역 누적 투표율은 29.54%로 집계됐다. 지난 제21대 선거 사전투표율보다 5.66%p 높은 수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된 현재 경기지역 유권자 1159만5385명 중 342만5648명(잠정)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29.54%를 기록했다.이는 전국 평균 31.28%에 비해 낮지만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 23.88%보다는 5.66%p 높다.지역별로는 과천시 37.47%, 양평군 35.86%, 안양시동안구 34.44%, 광명시 33.94% 등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인 4·10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3개 개혁(노동·연금·교육) 중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노동개혁'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근로시간 개편 등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개혁 과제는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하는 법 개정 사항이 많은 만큼, 총선 결과에 따라 그 추진 과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를 '노동개혁 2단계'로 정의하고, 관련 법·제도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최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지난해는 노동개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4월 5일(금) 경기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금융은 개인의 삶의 질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생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필수 요소가 되었고 최근에는 다양하고 복잡한 금융상품의 출현, 가상자산 시장의 확대와 디지털 금융의 발전 등으로 금융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의 금융교육이 충분하지 못하고 변화하는 금융환경을 따라가지 못해 학생들의 금융이해력이 낮다는 평가가 많다.이에 안의원은 금융이 학생들의 미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4월 5일(금) 정부가 장애인 등록정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직장가입자 정보를 대조·활용하여 경기도교육청을 포함한 17개 시도교육청에게 소속 장애인 공무원 수에 대한 정보 제공할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2024년 경기도교육청의 장애인고용부담금은 332억원으로 이는 장애인 교원 지원예산의 99%에 이르러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에 따른 경기도교육청의 재정부담이 지나치게 커서 장애인교원지원사업에 내실을 기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국민의힘의 친일행각이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의원이 공공장소에서 욱일기 전시 제한을 폐지하는 조례를 발의했다 거센 비난에 직면하자 슬그머니 자진 철회했다. 우리 민족을 침략하고 짓밟은 상징인 욱일기를 한반도에서 다시 펄럭이게 하자는 데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 19명이 이름을 올렸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부와 국민의힘은 친일 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굴욕적인 강제징용 피해자 협상,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옹호,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등 윤석열 정부의 친일행각은 끝이 없다. 그러다 보니
오늘은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미래를 심는 제79회 식목일입니다. 기후변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저탄소 녹색 성장 실천이 절실해진 가운데 식목일의 의미도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식목일을 맞아 우리 삶의 터전인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산림생명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힘쓸 것을 다짐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 분석에 따르면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연간 약 221조 원가량이며, 국민 한 명이 받는 혜택을 돈으로 환산하면 4백만 원을 훌쩍 넘습니다. 하지만 태양광 시설 설치, 바이오매스 발전 확대 등 친환경 정책을 빌미로 실시된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이 4일 고양상담소에서 시의 관내 도로망 재정비 제안 수용에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곽 의원은 지난 29일,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등 고양특례시가 관리하는 관내 도로망 재정비를 시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에 시는 곽 의원의 당부에 화답하듯 오늘(4일) 자유로·제2자유로·중앙로·경의로 등을 포함한 총 15곳에 51.78억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 공사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알려왔다.시 관계자는 “이번 주요 도로 정비는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들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3일(수) 수원시 팔달구 호텔리츠에서 열린 수원시치어리딩협회 발대식에 참석했다.수원시치어리딩협회는 지난 2월 16일 수원시체육회 정기이사회에서 ‘인정단체’로 승인을 받았다. 발대식에는 수원시체육회장, 치어리딩협회장, 체육회 관계자를 비롯해 동호회에 소속된 경기대, 수원대, 아주대 치어리딩 동호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김 의장은 축사에서 “열정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하나가 되어 펼쳐 보이는 치어리딩을 보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하는 걸까 절로 감탄하게 된다”며 “오늘 치어리딩협회 발대식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5~6일 경기도내 599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4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한다. 화면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일부 정부 지원사업 기준이 신혼부부에게 오히려 ‘결혼 페널티’로 작용한다는 청년들의 지적이 있다”며 신생아 특례대출 부부 합산소득 기준을 현행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경제 분야)’를 열고 경제 분야 정책과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윤 대통령은 정부 지원사업 대출 소득기준이 부부로 적용할 때는 개인별 소득기준 합산보다 낮기 때문에 혼인신고를 미루게 된다는 문제가 있다며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버팀목
한미경 진보당 화성시의원 보궐선거(화성시가 선거구) 후보는 4일, 모처럼 화창한 봄날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군공항이든 국제공항이든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이 논란을 끝내고 싶다면 기호7번 진보당 한미경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선거에서 수원군공항 및 경기국제공항 이슈는 수원과 화성 지역의 첨예한 논란으로 재부상했다. 정당을 막론하고 어느 지역인가에 따라 입장들이 선명하게 갈렸던 것이 그간의 흐름이었다면, 이번 총선에서는 수원 지역 여야 후보들이 모두 합동기자회견까지 불사하며 정면으로 맞붙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졌다. 한미경 후
‘서울시 덕양구’ 서울편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장석환 국민의힘 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장석환 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덕양구’ 서울편입과 덕양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만났다.장석환 후보는 4일 오후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가지고 ‘서울시 덕양구’ 서울편입과 서울과 연계되는 교통 문제 개선 등 덕양구의 현안에 대한 폭넓은 협의를 진행했다.장석환 후보는 “저의 핵심 공약인 ‘실크로드덕양’은 서울시와 연계하여, 서로 협력하여 덕양구와 서울시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
김문수 후보(더불어민주당,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는 농어촌기본소득운동 전남연합 순천본부와 4일, 농어촌 기본소득 공약 정책협약식을 가졌다.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 순천본부는 “도시와 농어촌 간 불균형 성장정책으로 인해 수도권과 대도시는 과밀화되는 반면, 농어촌은 소멸위기에 처해 국가발전이 저해되고 지방은 황폐해지고 있다”며 일정 금액의 소득을 정기적이고 개별적으로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대안으로 제시했다.김문수 후보와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 순천본부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직업, 성별, 연령, 종교, 국적 등에 차
어제 김동연 지사의 제주행을 보면서 허탈함을 금할 수 없다. 매일 현장에 나와 도민 한분 한분을 만나고 싶다던 도정 최고 책임자는 자신의 본분을 잊은 채 꼼수 작전과 억지 쓰기에만 몰두하고 있다. 그 피해는 오롯이 1천4백만 도민 몫이다. 바삐 돌아가는 도정을 내팽개치고 부리나케 찾아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역시 꿍꿍이속의 연장선이다.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한 참석자란 타이틀도 챙겼다. 불과 며칠 전 도민에게 역사적인 날을 열어준 GTA-A 개통기념식에는 시승을 해주지 않는다는 얼토당토않은 이유를 들며 ‘셀프 패싱’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4일 경기도의회 과천상담소에서 과천시 율목중학교 학급 증설에 관한 지역 학부모의 민원 해결을 위하여 경기도교육청 및 과천 교육지원센터 담당자들과 긴급 정담회를 가졌다.과천 율목중학교는 24년 3월 개교한 학교로 현재 1학년 5학급, 2학년 1학급, 3학년 1학급으로 편성되어져 있으며, 이 중 2학년 1학급이 30명이어서 2명 이상 전입시 배치기준 초과로 학급증설이 필수적이다. 특히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포레드림, 리오포레데시앙 1,152세대가 입주 중이며, 오는 4월 30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4월 2일(화)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안’의 담당 부서인 경기도교육청 행정역량정책과의 부서장, 실무진이 함께해 해당 조례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완성도 높은 조례 제정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것이다. 제정 조례안은 학생의 성장단계를 고려한 학부모교육 계획 수립,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 자문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