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7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 1차 정기회의’에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인사말을 한뒤 관계자들과 토론을 벌이고 있다.
남상돈 기자 /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정식)는 한탄·임진 지질공원 인증에 따라 지난 2015년도부터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지질탐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480명의 연천군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봄맞이 지질탐방 및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개인, 가족, 단체 단위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지질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지질탐방 및 여행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또한, 지질공원 홍보를 통해 연천을 찾는 관광객
이훈균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경기꿈의학교 운영을 위한 쇼미더스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학생이 만들어가는 경기꿈의학교’ 운영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꿈의학교를 기획하는 자리로 341개 꿈의학교의 꿈짱 학생과 꿈지기 교사가 참여한다.‘학생이 만들어가는 경기꿈의학교’는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원하는 학교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이다. 이번 쇼미더스쿨에서는 꿈짱 학생들이 꿈의학교의 모습을 상상하고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꿈의학교 운영을 준비한다. 또한, 사람책
박창희 기자 / 시민단체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데이터중심요금제 가격 담합 의혹 등을 제기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18일 신고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사옥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통신 3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의 데이터당 가격이 매우 유사하고 이동통신 기본료를 폐지하지 않아 담합 의혹이 짙다”며 공정거래법상 독점규제 및 공정 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신고했다.참여연대에 따르면 2017년 5월 현재 통신3사가 데이터 300MB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요금제 가격은 KT·LG유플러스가
진종수 기자 /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신경과 김옥준·신정원 교수팀이 뇌파 분석을 통해 산발성 크포이츠펠트 야콥병을 조기진단하고 질병의 빠른 진행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발성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환자들의 뇌파검사에서 1-1.5Hz의 예파(periodic sharp wave, 주기적으로 날카로운 모양의 비정상적인 뇌파가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규칙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질병 초기에는 이러한 파형이 보이지 않으며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말기에도 파형이 소실되어 진단을 놓칠 수 있다.
▲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왼쪽)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종혁 기자 / 검찰 조직 ‘빅2’로 불리는 서울중앙지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이 ‘돈 봉투 만찬사건’으로 나란히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문재인정부 검찰 개혁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돈봉투 만찬 감찰 지시가 검찰 개혁의 명분과 추가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검찰과 법무부에 따르면 새 정부가 조국 민정수석을 임명하던 지난 11일 김수남 검찰총장이 전격 사퇴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이날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도 차례로 옷을 벗겠다는 뜻을
이훈균 기자 / 국내 마약사범이 최근 2년째 1만명을 넘으면서 경기남부지역에서 검거된 마약사범도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는 마약수사대가 지난 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3개월간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을 벌여 모두 441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20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검거된 마약사범보다 51명(13.1%)이 늘어난 수치다. 이번 단속에서 압수된 마약류는 2만72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817.1g, 대마 325g(650명 동시 투약) 등이다. 전국 마약사범은 지난
이종혁 기자 /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됐다. 새 정부 출범 뒤 첫 국가기념일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와 정치권·각계각층 인사·시도민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만여 명이 참석, 오월 영령의 넋을 기렸다.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은 4년 만이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18정신계승,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5·18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5·18민주유공자와 유족뿐만 아니라, 2·28 민주
김기종 기자 / 의왕시는 무단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훼손해 주차장을 설치한 서울구치소에 대해 원상복구 명령을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서울구치소가 주차장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관사 뒷편 야산에 불법으로 투기한 것에 대해서도 반출 명령을 내렸다. 서울구치소는 지난해 11월경 구치소 정문 옆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산림을 무단으로 훼손, 1200여㎡ 규모(48면)의 제2주차장을 설치했다. 또 주차장 조성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인근 야산에 그대로 방치했다.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상 그린벨
김민립 기자 / 인천부평경찰서는 18일 한전KPS(주) 한 출장소(한국전력공사 자회사) 등 3개 출장소의 작업 현장에 단기 노무원 수십명을 실제 근무한 것처럼 허위로 올려 급여를 받아 챙긴 한전KPS(주) 전·현직 관리자 2명을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한전KPS(주) 상대로 5억원 상당의 급여를 가로챈 한전KPS(주) 전 직원 6명, 허위 노무원 31명,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8명, 통장양도자 8명 등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지난해12월까지 한전KPS(주) 한 출장
김민립 기자 / 한국전력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임청원)는 지난 17일 시흥시와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주민공동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 체결행사는 김윤식 시흥시장, 임청원 한국전력 인천지역본부장, 홍원상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함진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지원사업은’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34만5000볼트 이상 가공송전선로와 옥외변전소 인근 지역에 거
양영환 기자 /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8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베트남 하이퐁시 홍방구와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흥수 동구청장과 또 딘 다이 홍방구청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과 우의 증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매결연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이흥수 구청장은 “앞으로 두 도시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교류를 활발히 해 국제적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동구는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 교류를 통해 국제도시 인천의 위
김민립 기자 /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7일 학산나눔재단,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공동체 협력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김영길 학산나눔재단 이사장,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박 구청장은 “나눔으로 지역 문제의 해결과 대안을 함께 고민해 지역을 되살리고 희망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복지, 환경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길 학산나눔재단 이사장은 “학산
김종섭 기자 / 지역사회를 위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끼와 능력을 십분 발휘해 봉사하는 사람이 있다. 강화군 강화읍에 거주하는 권영욱(65)씨는 20여 개가 넘는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 남다른 기술을 가지고 있다. 권영욱씨는 운동을 좋아해 유도, 합기도, 태권도 등 유단자로 젊은 시절에는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많은 후배 양성을 했고 학생 및 경찰의 의경이나 군부대에 찾아가 태권도를 지도했다.또한, 선친께서 운영하던 기계수리센터를 기업으로 이어가면서 35년간 각종기계와 수리와 제작을 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에 노인인구
양영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광역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지난 16일 서구청에서 대행기관장(강범석 서구청장), 자문위원, 관계공무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2017년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회의는 제17기 임기 마지막 정기회의로 유정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느덧 숨가쁘게 달려온 2년의 시간이 흘러 마지막 정기회의를 함께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한달여 남은 기간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며, 17기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유정학 회장은 “민주평통은 지역사회
김종섭 기자 / 권영욱(65)씨는 강화군 강화읍에서 선친이 운영하던 기계수리센터를 가업으로 이어받아 45년째 평범하게 살아가는 60대 후반의 건실한 남성이다. 권 씨에게는 남들에게 없는 특별한 탑차가 한 대 있다.이 탑차에는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때 사용하는 강화사자발약쑥 찜질기, 돌옛날을 헐면서 나온 점토기와 자신이 개발해 손수만든 각종 마사지 기구들이 가득하다.권 씨와 탑차는 주말이나 휴일에는 어김없이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고 어르신들은 그를 반갑게 맞아준다. 찜질기에서 뜨겁게 달궈진 돌과 점토기와는 통증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
안창남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반짝 반짝 옹가네’ 사업을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지난해 6월엔 연평지소 세탁실을 설치해 대상가구별 빨래감을 수거하고 세탁한 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함께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수도시설이 열악한 소연평 수혜대상 가구의 빨래감도 수거해 지역 행정선을 통해 연평종합회관 내에 있는 세탁실로 가져와 세탁해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의 범위를 더욱 폭넓게 확대해 수혜자들에게 혜택을 드리고 있다.‘반짝 반짝 옹가네’ 빨래방 사업은 수혜자들이 세탁해
김민립 기자 /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국민안전처가 실시한 2017년 재난관리평가에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업무 담당자의 책임과 역할 숙지 △재난분야공무원의 전문성 △재난관리분야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 △안전문화운동 교육훈련 개발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 △어린이 안전체험극 △야간순찰반 운영 △함박마을 환경개선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관리분야에서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난안전교육을 활성화해 재난대응능력 제고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도 적극
김민립 기자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이 늘어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혼자 살지만 외롭지 않고 함께 살지만 똑같지 않은 생활’을 원하는 미혼 여성을 대상으로 공유주택(셰어하우스)를 건립해 지난 17일 현판식을 가졌다. 부평형 공유주택은 기존에 조성된 공간에 생각 없이 입주하는 방식이 아니라 입주대상자와 함께 거주 공간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 설계단계부터 입주자의 의견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특히 부평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6개월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용하지 않던 경로당
양영환 기자 /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스스로의 권리를 학교 및 일상생활에서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추진해 7개 초등학교, 총 8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올해는 18일 은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9개 초·중·고등학교 2380여 명(9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