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식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오영경)는 오는 15일부터 문화프로그램을 개강한다. 가능2동과 가능3동이 흥선동으로 통합되면서 지난 4월 한 달간 휴강했다가 프로그램 정비 기간을 거쳐 이번달 15일부터 개강하게 되는 것이다. 지난 4월27일 실시한 흥선권역 주민자치센터 실장 간담회를 토대로 해 기본 운영방향을 정한 뒤 요가, 밸리댄스, 노래교실을 비롯해 20종 29강좌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이번달 1일부터 12일까지 접수 기간을 거쳐 실시하게 된다. 또한, 12일에는 프로그램 개강 전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김성철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근) 관내 축석초교는 지난 10일 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축석초교 운동장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는 포천경찰서(서장 전재희) 여성청소년과에서 3명의 경찰관이 참여했고 축석초교에서는 김순복 교장 등 3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학생폭력을 추방하자고 선도했다. 포천경찰서와 축석초교 두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학교폭력추방 행사에 참여한 남궁낙배 경위는 “학교폭력은 학생들에게 두려움과 공포심을 심어줌으로서
남기범 기자 / 양평군이 오는 12일부터 ‘라온음악회’와 ‘와글와글 음악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중음악, 국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와글와글 음악회는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와글와글 공연장에서 열리게 된다. 양근천변에 위치한 와글와글공연장은 야외공연장으로 큰 시설은 아니지만 지난 2012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두레나눔상’을 수상한 바 있어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낸 문화공간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또 하나의 금요상설 공연인 거리로 나온 라온음악회는 매주 금요일
진종수 기자 / 성남시가 기초지자체 최초로 성남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집단지성 기반으로 성남시의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한 실행 전략 ‘성남지역산업진흥계획 (2018~2022)’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성남시는 신설·이전 법인 경기도 내 1위, 기초 도시 최초 벤처기업 천개 돌파 등 기업 창업과 유입이 활발한 역동적인 기업도시로 성장해 왔다.성남지역산업진흥계획(2018~2022)은 성남시가 지속 성장하기 위한 성남시 산업정책 5개년 실행 계획으로 전국 최초로 시민, 기업, 전문가, 행정기관 모두가 참여하고 시민이 평가하는 참여
조한길 기자 / 남양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삼패사거리와 도농사거리 교차로에 LED를 활용한 조명타워를 설치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시가 유지관리하고 있는 도로의 교차로 중 전광판이 설치돼 운전자의 시야가 분산돼 교통사고 우려가 있고 노면의 평균조도가 낮은 2개소를 선정했으며, 고효율 투광용 LED(400W×3)를 20m 높이에 설치해 운전자의 눈부심과 시야 방해를 차단하고 조명기구 각도조절을 통해 빛공해로 인한 도로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하이마스트(조명타워방식) 조명은 등주(POLE) 설
남상돈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한 명도 빠짐없이 검진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만 50세 이상 모든 국민이 대장암 검진대상으로 분류돼 군민들이 채변용기를 받으러 오는 수고를 덜고 검진에 대한 안내문도 편히 받아볼 수 있도록 가가호호 채변통을 직접 배포하고 있다. 한편, 올해 국가 암 검진 주 대상은 홀수연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검진비용을 국가가 부담한다.올해 암 검진
정광선 기자 / 양주시가 올해 첫 모내기가 남면 상수리 홍성준, 고영수 농가와 은현면 도하리 홍은표 농가 등 5ha의 논에서 진행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양주지역 첫 모내기는 지난해보다 4일 정도 늦게 시작됐으며, 첫 모내기는 중만생종인 대안벼로 도복과 병충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으며, 밥맛이 좋은 품종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부응 하는 양주 대표적인 고품질 쌀이다. 양주지역은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본격적인 모내기가 이뤄지며, 5월 하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품질이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기 모내기가
김성길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준, 이하 경기센터)는 지난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최고 액셀러레이터 ‘MaGIC’(이하 매직)과 향후 적극 협업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직은 말레이시아 재무부 산하 기관으로 지난 2014년에 문을 열어 아시아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자리 잡아나가고 있다. ‘매직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태국, 싱가포르, 일본, 한국, 중국 등 VC 및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적극 협력 통해 이미 말레이시아 스타트업들은 투자를 받아 시장에 진입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유광식 기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기북부 도민들의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라데이(Look-Again) 캠페인’ 행사가 10일 오후 3시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보라데이’는 매월 8일을 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선정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캠페인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1366경기북부센터, 경기북동부해바라기센터,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북부 가정폭
김인창 기자 / 재선충병 피해를 입어 사용되지 못했던 산림자원의 활용방안이 경기도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잣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활용한 ‘친환경 합성목재 데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이 소나무·해송·잣나무 내에서 단기간 급속하게 증식해 나무를 죽이는 병으로 치사율이 100%에 이르며, 재발생률 역시 높다.경기도의 경우 주요 산림 소득수종인 잣나무에 이 병이 확산되고 있어 많은 도내 산림농가들이 피해를 입어 왔으며, 이에 도에서는
이훈균 기자 / 경찰이 19대 대선 선거사범이 18대 대선 때보다 8%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대선에서는 현수막·벽보 등 훼손한 사건이 전체 선거사범의 71%를 차지할 정도로 많았다. 경찰청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사범 956명(887건)을 검거해 7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현수막이나 벽보, 유세차량 훼손이 645명(628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흑색선전(94명) △선거폭력(42명) △인쇄물 배부(28명) △금품제공(16명) △사전선거운동(11명) △여론조작(2명) △단체동원(1명) △기타
▲ 안산시 단원구노인복지관이 10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버이날 축하 행사로 ‘효문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행사장을 방문한 제종길 안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지수 기자 / 안산시 단원구노인복지관이 10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버이날 축하 행사로 ‘효문화 토크콘서트’를 열었다.노인복지관은 복지관 회원 가운데 교육·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노인 5명과 자원봉사자 1명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군자어린이집 아이들의 축하공연을 진행했다.이어 노인 4명과 복지관 직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토론자들은 ‘
김기종 기자 / 검찰이 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선거사범 435명(구속 7명)을 입건하고 엄정 수사 방침을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18대 대선 당시 287명이 입건된 것과 비교하면 51.6% 증가한 수치다.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정점식 검사장)는 지난 9일 자정 12시 기준 선거사범 435명을 입건하고 424명을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유형별로는 흑색선전사범 120명(27.6%), 금품선거사범 31명(7.1%), 여론조작사범 14명(3.2%), 기타 270명(62.1%)으로 집계됐다.검찰은 이번 대선이 지난 18대 대선보
김민립 기자 / ‘5월 황금연휴’에 인천과 김포, 김해, 제주 등 전국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약 419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28일부터 9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201만7836명으로 전년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하루평균 이용객은 16만 8153명으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올해 설 연휴(1월2~30일) 때 17만4241명이다. 특히 연휴 막바지인 지난 7일에는 입국하는 여객이 몰려 일일 도착여객 역대 2위인 10만8906명을 기록했다. 이날 도착 운항편은 520편,
박창희 기자 /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수요집회에서 시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한일 위안부 합의를 파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10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1282차 수요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는 시민 100명가량이 모여 위안부 합의 무효와 일본의 공식 사죄 및 법적 배상을 요구했다.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길원옥 할머니도 자리를 지켰다.정대협은 “우리는 촛불의 힘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었고 이제부터 진짜 봄을 만들어야 한다”며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차정준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친환경 첨단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광주역세권 Inno-Tech Valley 내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4차 산업 관련 도시형공장, 정보통신산업, 지식기반산업 업종이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이다. 시는 총 사업비 363억3600만원을 들여 오는 2019년까지 광주역세권 Inno-Tech Valley 내인 역동 196-15번지 일대 3300㎡ 부지에 연면적 2만130㎡, 지하3층~지상7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할
박창희 기자 / “지진·화재 긴급재난문자 늑장 발송, 부처-지자체간 관할권 분쟁으로 인한 뒷북 대처, 불법조업 중국어선 기승 등….” 정부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이후 국민안전처를 설치하는 등 국민안전 대응체제 구축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민들을 안심시키기엔 역부족이다. 지난해 경주 지진에서부터 최근 발생한 산불사태에서도 정부의 대응능력은 미덥지 못했다. 그래서 10일 당선과 동시에 취임한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의 선결 과제중 하나로 ‘안전개혁’도 빠지지 않는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청와대 중심의 재난대응 컨트롤타워를 구축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0일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과 새 정부 출범 성명을 내 “교육 개혁의 성공을 위해 협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이훈균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0일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과 새 정부 출범 성명을 내 “교육 개혁의 성공을 위해 협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감협의회는 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교육 개혁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삼는 ‘교육 대통령’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과 새 정부가 새로운 나라를 원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
이종혁 기자 / #평소 건강했던 이모(78)씨는 건강검진을 위해 CT(전산화단층촬영) 검사를 받으러 병원을 찾았다. CT 촬영 전 조영제를 투여했으나 투여 직후 아나필락시스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목숨을 잃었다. 이씨 처럼 질병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건강검진을 위해 CT나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는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조영제 부작용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조영제 부작용 건수는 지난 2009년 1688건에서 지난해 1만824
이훈균 기자 / 편향성·사실오류 논란 등으로 시한부 운명이 예고됐던 국정 역사교과서가 결국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당선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앞서 교육부가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신청이 저조하자 국정교과서를 보조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고육책을 짜내기는 했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구학교로 지정된 경북 경산의 문명고마저 학내 구성원들의 반발로 주교재로 활용할 수 없게 되면서 “국정교과서는 시한부 운명”이라는 얘기가 나왔었다. 이런 가운데 국정교과서 반대 입장을 밝혔던 문 후보가 9일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