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양평 두물머리,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가평 청춘역 1979 공원 일대 4곳을 역사·문화·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공모는 경기도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제안된 것으로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에는 김포시와 양평군 2개 시군이, 기존 관광콘텐츠에 대한 추가지원으로는 고양시, 가평군 2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6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경기도가 ‘정원․산림 콘퍼런스’를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콘퍼런스는 기후위기 시대, 정원․산림에서 기후위기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기후위기 시대, 정원도시를 꿈꾸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정원식물과장의 '정원산업 현황과 전망', 김재현 평화의숲 대표이사의 '기후위기 시대, 경기도와 함께하는 산림정책' 등 주제강연이 이어진다. 콘퍼런스 개최 직전인 오후 1시부터 시흥오이도박물관 광장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
#. A업체는 당초 골재 생산과정에서 골재를 세척하고 발생하는 오염된 침전물을 외부 재활용처리업체에 위탁해 처리하는 것으로 사업장폐기물배출자 신고를 했다. 얼마 후 A업체는 직접 오염된 침전물을 탈수・건조 등 기준을 준수해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처리하는 것으로 변경 신고가 가능한지 B시에 문의했다.B시는 해당 경우가 폐기물재활용 유형에 명확하게 명시돼 있지 않아 찾아가는 현장 상담 창구를 찾았다. 도는 A업체의 제품이 재활용 유형에 적합한 시설・장비・기술능력 등을 갖추어 처리・가공 공정을 모두 거치고 환경표지인증을 받는 등 재활용
경기도가 ‘2024년도 경기도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소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을 다음 달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에너지 산업 분야 연구 개발에 대해 총 3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년간 최대 4억 원까지 지원한다.중앙정부는 기초연구나 중장기(대형) 연구 개발을 중점적으로 지원하지만, 경기도는 중소기업 중심의 상용화 기술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빠른 기술개발 사업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이번 사업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는 직원 보호를 위해 신상정보 공개 범위를 축소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이를 주제로 직원과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공무원들의 자살 예방을 주제로 경기도 악성민원 대응팀 제2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여론조사를 5월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공무원들의 신상정보 공개 범위는 직원 보호라는 측면도 있지만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여러 방면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자”
특정 동호회 회원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특혜를 주거나 공유수면 관리를 부적정하게 하고 법정 민원처리 기간을 넘긴 공무원들이 경기도 소극행정 특별조사에 다수 적발됐다. 경기도는 6개 조사반을 구성해 지난 11월부터 2월 말까지 도내 시군과 도청 민원 부서를 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 관리 부적정, 공유수면 관리 부적정, 법정 민원처리 기한 미준수 등 3개 분야에 대한 소극행정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3개 분야는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사례와 감사원 민원 접수 사례 가운데 도민 불편을 초래하고 투명하고 청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4월 16일부터 12월 3일까지 노인, 스트레스 고위험 성인, 장애인, 취약계층 등 4개 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도 치유농업 전문프로그램’을 총 36회 실시한다.프로그램은 대상자별로 10명 내외의 인원을 구성해 8회 이상의 교육을 진행하며, 경기도치유농업센터의 자원을 활용한 텃밭·원예 활동, 허브활용실습 등을 연계해 운영한다.또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의식주로 즐기는 텃밭정원이야기 ▲우울감소를 위한 식물재배 프로그램 ▲생애주기별 수요자 특성을 고려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사회복귀예정자를 위한 심리적 원예치료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경기도 평택시 남양호와 군포시 반월저수지 두 곳을 대상으로 식물플랑크톤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두 곳 모두 수생태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기도내 주요 저수지 식물플랑크톤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주요 식물플랑크톤의 다양성은 두 지역에서 모두 증가했다. 남양호에서는 77속 145종, 반월저수지에서는 73속 118종이 관찰돼 2022년도 조사 결과인 61속 105종, 52속 98종에 비해 출현종 수가 늘었다. 시기별로 남양호
조선 전기 왕실 관련 건물지로 추정되는 ‘성남 갈현동 건물지 유적’이 경기도 기념물에 새롭게 지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4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기념물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성남 갈현동 건물지 유적’에 대한 도 기념물 지정 확정 심의를 완료하고 16일 경기도 누리집에 최종 고시했다. 성남시 갈현동과 상대원동을 남북 방향으로 잇는 대원터널 상부에 위치한 성남 갈현동 건물지 유적에서는 10여 동의 건물과 담장, 배수시설, 출입시설, 마당 등이 확인되었다. 해당 유적은 계획적인 공간 구획, 대규모의 유구 및 장식기와 등을 통해 조선 왕실 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경기지역의 비영리 조직 리더를 위한 합의 프로세스 ‘소시오크라시 워크숍’ 참여자를 17일부터 모집한다.소시오클라시는 구성원들의 수평적 참여와 자율적·가치지향적인 조직 운영을 지향하는 이론으로, 센터는 경기도 소재 공익활동 단체장을 대상으로 비영리조직에 특화된 조직운영 방식을 교육하고 실습할 예정이다. 소시오클라시 워크숍은 오는 5월 23일(목), 24일(금) 양일간 링크컨설팅 교육장(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20길 28 골드빌딩 5층)에서 경기도 소재 공익활동 단체장 등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양식 어업인과 낚시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수산생물 방역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교육은 수산생물 방역교육은 수산생물전염병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 대처를 목적으로 오는 24일과 25일에 경기도청 옛청사(신관4층 대회의실)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교육대상은 수산생물 양식을 위해 신고, 면허 또는 허가를 받은 수산생물양식자, 수면적 1천㎡ 이상의 상업적 목적을 위해 시설을 갖추고 살아있는 수산생물을 전시 및 판매하는 운영자, 낚시터업 허가를 받은 자 등이며 해당 업종들
경기도가 정부 R&D 예산 삭감으로 위기에 놓인 도내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참여기관 공모가 치열한 경쟁속에 마무리됐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앞서 R&D기업 지원을 위해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과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 연구소 지업사업’ 등 2개 사업, 55개 과제에 총 82억 5천만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공모를 진행했다. 먼저 시행 두 번째 해를 맞는 초기 기술 기반 기업 대상의 R&D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은 10개 사 선정에 총 266개 사가 신청해 26.6대 1로 높은
#. 다수의 공장이 있는 안성 고삼면 공장밀집지역. 좁고 오래된 진입도로로 대형차량 통행 시 사고의 위험이 많은 곳이다. 이에 입주 기업들은 경기도와 안성시에 도로포장과 확장공사를 요청했다. 경기도와 안성시는 도로공사로 일대 기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하고 약 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공사를 실시했다.경기도가 중소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과 작업환경 등을 개선하는 내용의 ‘2024년도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올해 656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도내 중소기업들의 ▲기반시설
경기도가 19일부터 용인시와 의정부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134개 노선 950여 대를 대상으로 버스 탑승 시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비접촉(태그리스) 요금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비접촉(태그리스)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는 차량에 설치된 비콘(Beacon)과 이용객 스마트폰 간 블루투스 무선통신으로 승·하차 여부 등을 판별하는 시스템이다. 2021년부터 경기도 광역버스에 도입해 운행하고 있다.서비스 이용을 위해 탑승객은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앱’을 설치하고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4년 경기도 노동 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참여할 모범 중소기업을 4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 내 5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동 안전보건 규정 준수 모범업체를 발굴,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노동환경개선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에 산업재해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소 30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노동환경개선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 자금은 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 화장실, 식당 등 시설개선, 안전 장비 구입,
경기도가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를 4년 만에 재개하기로 하고 25일까지 대회 참여 한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15년 처음 열린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는 경기 한우의 품질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촉진, 판로확대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얻었지만 2020년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다. 도는 럼피스킨 등 질병 발생과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평가대회를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대회는 안성에 위치한 도드람LPC(도드람양돈협동조합의 자회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들의 도전을 지원하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민선 8기 대표 청년 정책으로 진로와 관련해 청년이 구상한 프로젝트를 제안하면 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역량향상 프로그램, 멘토링과 1인 최대 500만원의 프로젝트 지원금을 지원한다. 올해 최종 선발 인원은 800명으로 경기도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해 향후 취·창업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지난해 600명보다 확대됐다. 더 많은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경기도 북부청사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17일부터 약 2년간 '지구를 위한 작은 발걸음(RE100 실천)' 캠페인의 하나로 '사무실 내 종이 사용 줄이기 도전!' 캠페인을 시작한다. 북부청사는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1인당 1일 종이 사용량 3장 줄이기’ 를 통해 2026년 6월까지 종이 사용량을 50% 줄이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 캠페인은 2024년 4월부터 2026년 6월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도 북부청사 소속 29개 부서가 참여한다. 도 북부청사는 2024년 4월 17일부터 준비기간을 거쳐 29개 부서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현실은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10년 전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세월호의 교훈이 우리 사회에 온전히 뿌리내리도록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아이들이 돌아오기로 했던 금요일은 어느덧 520번이나 지나갔지만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이 한없이 부끄럽다”면서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본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159명의 무고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비극적인 참사가 다시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분당제생병원이 환자 안전을 위해 심정지 예측 AI 프로그램 ‘딥카스(DeepCARS, 뷰노)’를 병동에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개발한 딥카스는 환자의 혈압(이완기, 수축기), 맥박, 호흡, 체온 등 5가지 활력징후를 기반으로 향후 24시간 내 심정지 위험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입원 환자에게서 위험 정보가 AI 솔루션에 의해 감지되면 간호사가 주치의에게 알리고 환자를 예의주시하며 적절한 조치와 모든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환자에게 발생하는 다양한 이상징후 중에서도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