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시장 박승원) 오는 19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신청받는다.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사회적 배려 대상 아동과 청소년에게 우유 및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광명시이며, 2005년에서 2018년 사이에 출생한 아동, 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이다. 사업 신청은 주민등록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매월 15,000원이 충전되는 바우처 카드로 거주지 근처 농협하나로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센터 3층 비전교실에서 정규교육 강사를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정규교육 강사는 관련분야의 전문지식 및 강의능력을 고루 갖춘 전문가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43명이 선발되었다.위촉식에서 학사일정과 강사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특히 교육 운영 방침을 공유해 더 발전된 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한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와 강사 공동의 목적과 동반자적인 관계를 공고히 했다.위촉된 강사들은 여성비전센터에서 상반기 정규과정으로 오는 2월 19일부터 6월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는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이 2023년에 이어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다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 예정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운영사항, 발전역량 등을 토대로 선정평가를 진행했으며, 이 중 총 18개 시군의 23개 축제가 선정됐다.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페스티벌은 동굴에서 진행되는 축제의 매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고, 그 결과 도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올해 하반기 중 열릴, 제8회를 맞는 광명
부천시는 오는 2월 29일까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의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공모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주민공모사업은 지역 내 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 상인 등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신청 유형은 일반 공모, 지정 공모로 나뉜다. 일반 공모는 △공동체 활성화 △문화 예술과 관련된 주제이며, 지정 공모는 △마을 환경개선 △캠페인 활동 △청년 또는 청소년 교류활동 △보행 안전 강화 4개 주제로 세분화된다.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신청 유형에 따라 2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오는 2월 22일까지 ‘2024년 고강지역 도시재생 사진 및 영상 아카이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2024년 고리울 사진전 및 영화제 용역’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사진 및 영상 아카이브 제작 교육을 진행하며, 고강지역 주민 및 청년·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교육 과정은 2월 23일 오리엔테이션(O.T.)을 시작으로 △DSLR 및 스마트폰 카메라 기초 교육 △정물사진과 인물사진 △영상 촬영 및 기법과 편집 △사진전 및 영화제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행정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하여 ‘종이없는(Paperless)’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현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공사는 지난해 업무통합관리시스템(ERP) 구축과 더불어 온라인 전자서식(E-Form) 제출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내부직원 대상 종이 문서로 제출하던 청렴서약서 등 각종 종이 서식을 모바일 서명·온라인 제출 방식으로 개선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대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종이없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업무에 적용한 공사 직원은 “근무 여건상 일일이 서명 날인된 서
보건복지부는 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전면 백지화하라는 일부 의료계 주장에 대해 거부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또 젊은 의사들의 투쟁을 부추기는 의료계 내부 행위에 대해 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임하라고 촉구했다.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앞서 전날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전면 백지화하라고 언급한 바 있다.이에 대해 박 차관은 “전면 백지화라면 의료사고 안전
올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이후 완전한 회복을 노렸던 인천국제공항의 여객수가 예상보다 2만8000명이 적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과 유럽 등의 출발여객과 동남아와 중국에서 입국하려던 여객의 수요가 예측보다 적었던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14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올 설 연휴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승객은 94만9075명으로 집계했다. 이기간 일평균 이용객은 18만9815명이었다.일별로는 이달 8일 20만689명(도착 9만3687, 출발 10만7002명), 9일 19만41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도와달라며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청탁하고 뇌물을 공여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59)씨가 1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14일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또 부정처사후수뢰 혐의로 같이 기소된 최윤길(65) 전 성남시의회 의장에게는 징역 4년6월을 선고하고 8000여만원 추징 명령을 내렸다.다만, 이들 모두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공정하게 진행돼야 할 도시개발 사업을 민간시
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신영철)는 지난 13일 지역 내에 장기간 방치돼있던 건축폐기물을 지속적인 단속 끝에 정비 완료했다고 밝혔다.오정구는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라 폐기물 처리 계획서를 신고받아 폐기물 관리를 하고 있으나, 방치된 건축폐기물의 경우에는 소재 파악이 힘들고 사유지는 선제적 단속에 어려움이 있다.다만 순찰, 민원 접수로 방치된 건축폐기물을 발견했을 경우,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자진 정비 협조 요청 등 적극적으로 단속 및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구는 지난달 24일 사유지에 방치된 건축폐기물을 단속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홍성관)는 올해 상습·고질 체납 차량 근절을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상시 단속을 2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영치 대상은 관내 차량의 경우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소사구는 번호판인식 영치시스템이 장착된 단속 차량과 모바일 영치시스템을 활용하여 아파트 단지, 주택가, 상업지구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또한 4건 이상 고질 체납 차량은 자택·직장·사업장 주소 등 다양한 정보를 확보 후 동선 및 운행 예상 지역을 특정하여 수시로 추적·표적 영치를 진행할 예정이다.소사구청 관계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시는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봄철을 앞두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5개 분야 40개 과제에 216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광명시는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를 13㎍/㎥로 낮출 방침이다. 광명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난해 20㎍/㎥으로 경기도 평균 21㎍/㎥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며, 재건축‧재개발 등 활발한 도시개발에 따른 비산먼지와 자동차 배출가스가 미세먼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는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하 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광명시 가학동 10번지 일대 54만 9천120㎡(약 17만 평) 부지를 자연, 체험, 문화, 쇼핑이 융복합된 문화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공사에 따르면 본 사업과 관련, 지난 1월 10일(수) 「사업협약서 변경(안)」 지정권자(경기도) 승인 완료에 이어 1월 25일(목)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 공익성심의를 완료해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공사는 2024년 상반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복)은 2월 14(수)부터 2월 24일(토)까지 원미구청 1층 부천교복은행 상설매장에서 ‘2024년 부천교복은행 교복물려입기 나눔장터’를 개최한다.부천교복은행은 학부모의 교복구입비 지출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에게 물자 절약과 재활용 교육을 통한 환경보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교복물려입기사업의 일환으로 부천교육지원청이 부천YMCA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2월 14일(수)부터 진행되는‘2024년 부천교복은행 교복물려입기 나눔장터’의 교복위탁판매 접수기간은 2월 14일(수) ~ 2월 17일(토)까지 이며,
부천시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기간에 앞서 특별징수의무자인 금융기관, 법인 등에 2월 말까지 “특별징수명세서” 제출을 당부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한다.금융기관, 법인 등이 지난해 내국법인과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에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지급하고 법인지방소득세를 특별징수한 경우, 특별징수명세서를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구청 세무과로 전산 매체(CD, USB 등) 또는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특별징수의무자가 제출한 명세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납세의무자인 법인의 기납부세액으로 공제할 때 검
부천시가 주민신청 방식으로 주민 의사를 반영해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추진한다.부천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경기도 전체 639개소 중 323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추진되는 지역이다. 이에, 정비기반시설 확충 없는 주거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나홀로 아파트를 양산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중규모 이상의 사업으로 유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제도를 도입했다.‘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에는 ▲(사업구역 확대) 민간시행 시 2만㎡까지 면적 확대 ▲(종 상향) 일반주거지역 내 1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알코올 중독 대상자들이 감정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반응하는 경험을 통해 문제 음주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알코올 교육 ‘감정조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교육은 ‘감정조절’을 주제로 오는 3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매주 월 오후 2~4시) 진행한다.평소 음주 조절의 어려움이 있거나 알코올 의존자 가족 등 건전 음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문자로 매주 교육내용
의정부시 ‘의정부경전철’이 설 연휴 첫날과 마지막날 두 차례나 운행장애를 겪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13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5시42분께 의정부경전철 설비에서 통신장애가 발생했다.이 장애로 역에 정차한 경전철 문이 닫히지 않는 등 원활한 운행이 되지 않았다.통신장애는 이날 오전 7시께 복구됐지만 1시간 15분 만에 다시 같은 장애가 발생했고 오전 9시께 재차 복구됐다.앞서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오후 10시 37분께 경전철 범골역에서도 경전철이 제동 이상으로 출발하지 못해 20여 명의 승객들이 다른 교통수단
경찰이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을 위반한 김포 고촌읍의 한 아파트 시공사와 감리단 등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김포경찰서는 주택법과 건축법 위반 혐의로 김포 고촌역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시공사 공동대표 A씨 등 2명과 감리업체 대표 B씨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앞서 김포시는 지난달 26일 A씨 등을 상대로 “사업계획 승인 단계 때 조건대로 공동주택을 건설하기로 해놓고 시공사가 고도 제한을 위반했다”면서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A씨 등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최근까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일원에 8개 동
설날을 낀 4일간의 황금연휴를 보낸 직장인들이 긴 연휴로 피로와 무기력감을 느끼는 ‘연휴병’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모처럼 고향에 내려가 명절 음식을 먹고 급격히 찐 살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도 있었다.13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쉰 뒤 이날 출근한 직장인 중에는 연휴 이후 피로와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서울 관악구에 사는 손기영(29)씨는 “지난주 대구 본가에 내려가 꿀 같은 휴식을 취했는데, 벌써 출근이라니 꿈을 꾸는 것 같다”며 “연휴 전날인 지난주 목요일 저녁으로 시간을 되돌렸으면 좋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