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이 용인시 캐릭터를 활용한 ‘조아용 빵’ 등을 개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김병민 의원 등 회원들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조아용’을 접목한 문화관광 상품 ‘조아용 빵’을 개발하고, 용인에 도시형 식물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시 캐릭터 옷을 입은 ‘조아용 빵’은 상품으로 만들어 실제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레시피나 디자인 등 제작 과정을 구체화 시키는 게 목표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국립세종수목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는 12일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하며 시의회의 희망찬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김인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김병수 김포시장,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주요 내빈이 함께한 테이프 커팅과 제막식을 시작으로 4층 본회의장에서 성악가의 축하공연, 표창 수여, 신청사 이전 기념 영상 시청, 주요 시설 관람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김인수 의장은 “시의회는 단독 청사의 개청과 더불어 시민들과의 접촉점을 늘리고 시민 우선의 목표를 실현할 기반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등을 분석하라”고 지시했다. 4·10 총선 이후 윤 대통령의 첫 공식 일정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을 대통령실로 불러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란은 지난 13일 밤(현지시각)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개시했다.참석자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인한 세계
12일 오전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과수농가에서 본격적인 배꽃 개화기를 맞아 일손 돕기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이 인공수분을 하고 있다.
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는 인천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와 함께 장시간 운전으로 쌓인 운전자의 피로를 풀어 드리고 상춘객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안전수칙 홍보를 위하여 교통안전 리플릿 배부와 교통사고 예방 홍보물품(손세정 티슈, 생수, 대형화물차 식별 표식)을 배포하는 캠페인과 사은품 제공 행사를 송산포도휴게소 시흥방향 고객주차장에서 실시하였다.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송산포도휴게소 김도완관리팀장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 교통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사고가 없는 쾌적하고 안전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 여성 2명을 살해하고 사망한 남성 2명의 범행동기에 관심이 모아진다.경찰은 사망한 피의자 두 남성이 여성들을 살해한 과정과 배경을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13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파주시의 한 호텔 객실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 두명 모두 손과 목이 케이블타이로 묶여 있었는데 사망한 두 남성은 이 케이블타이를 미리 준비했던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또 여성들의 입을 막은 청테이프도 발견됐다. 숨진 여성 A씨가 발견된 방안에는 흉기
경찰이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체감안전도 설문조사 결과 이상동기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치안수요 조사를 위해 지난달 11~22일까지 약 23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감안전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75%가 전반적인 안전도에 대해 ‘안전하다’는 긍정 반응을 보였고, ‘안전하지 않다’는 부정 반응은 5%로 대부분의 시민들이 경기북부 치안을 안정적으로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그러나 가장 불안함을 느끼는 범죄유형에 대해 조사했을 경우 흉기난동 등 이상동
막히던 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덤프트럭을 추돌, 1명이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13일 오후 12시 45분께 평택제천고속도로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인근에서 화물차가 앞서 있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화물차를 운전하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인근에 설치된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평택 = 김덕현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사흘 앞둔 13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 세월호 등대 주변에서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출판사 창비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유가족 구술기록집 ‘금요일엔 돌아오렴’ .’다시 봄이 올 거예요’, ‘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의 전자책을 무료로 대여한다.세월호 참사 후 다음 해인 지난 2015년 출간된 ‘금요일엔 돌아오렴’은 유가족 부모들의 고통을 담아낸 책이다.지난 2016년 펴낸 ‘다시 봄이 올 거예요’는 생존학생과 형제자매 이야기를 전했다.‘그날이 우리의 창을 두드렸다’는 지난 2019년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민낯을 폭로하면서 기억과 고통, 권력의 작동 문제를 파헤쳤다.알라딘, 예스24, 교
김남희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이 11일 새벽 당선이 확정된 후 13일 오후 2시 광명 하안동에 위치한 ‘감동캠프’에서 캠프 해단식을 열어 당선을 위해 노력해온 선거대책위원회 일동과 선거사무원, 광명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김남희 당선인의 해단식에는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위원, 고문, 선거사무원, 광명 시민 등 선거 승리의 주역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 당선인은 참석자들에게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이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라며 “처음 인연을 함께하고 손을 잡아준 사람들과 함께 끝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하늘문이오장삼월 초닷새죽느냐 사느냐 갈림길에 선 어머니가세상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재낀 날바르르 떨리는 손으로 땅을 짚어하늘 기둥을 붙들고앙다문 입술로 가장 무거운 문을 열어주셨다첫닭 울음 따라 첫울음 퍼져나가고방바닥을 붙은 어머니 숨결은 일어났다요란하게 피어나던 꽃들이일시에 뿜어낸 향기 마당에 깔리고아버지 기침에 열린 동구 밖에서삼짓날부터 기다리던 제비 날아들었다어머니 숨소리만 들리던 귀에제비 소리가 스며들고 세상이 보였다산다는 건 고행이라는 것을 빨리 알아버렸다어른의 눈을 일찍 가져버리고 귓구멍이 커졌다아버지 어머니의 정성으로 자
석류 한 입김남복 거센 바람이 불고비가 내리던 날에씻기어진 그대의 벌건 볼 위로눈물이 흐른다 부르르터지는 속마음에웅어리진 알맹이들은 부르튼 입술 안에 가득한데슬픔과 기쁨을 담고 있는당신의 눈물샘이 애잔하게 느껴질 때나는 그대의 입술에 입맞춤한다 서로의 입술이 포개지며단맛과 신맛이 있었던수많은 추억들은껍질 속에서 나오고 있다 사랑의 시작은 늘 불안하고 안타깝다. 애처롭고 애틋한 감정의 사랑은 시작에서부터 속으로부터 치밀어 오르는 격렬한 박동에 어쩔 줄 몰라 동동거리고 상대의 마음이 읽히지 않아 불안하다. 사랑은 존재하는데 나를 잊어야
부천시의회 장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일, 부천시에 위치한 중원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장해영 의원의 위원장 임기는 1년으로 교원위원, 학부모위원, 지역위원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들과 함께 학교 운영에 관해 심의‧자문을 하게 된다.이날 개최된 2024년 제1회 학교운영위원회에서는 학생생활규정 명칭변경, 인성교육계획(안) 등 학교 운영에 관한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장해영 위원장은 “학생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 및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함
서영석·김기표·이건태 당선인이 12일 오전 7시 부천시의 경기도의원 및 부천시의원 등 부천시 관내 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들과 함께 부천현충탑을 참배했다.서영석 의원은 부천현충탑을 참배하며 “조국과 민주주의 수호에 희생을 아끼지 않으신 선열들과 호국영령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라며 “민생이 너무 어렵고 민주주의가 또 다시 위협받는 오늘날 영령들께서 목숨 바쳐 지켜 준 대한민국과 부천에서 국민이 걱정 없이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서영석 의원은 또한 “나라가 어려울 때 대한민국을 지켰던 것도 국민이고,
지난 4.10 부천시의원 보궐선거(마선거구)에서 당선된 진보당 이종문 시의원 당선인이 부천 현충탑, 전태일 열사 묘소, 이태원참사 분향소를 잇따라 방문하며 본격적인 당선인 행보를 시작했다.12일 첫 일정은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행보였다. 이종문 시의원은 서영석(부천갑), 김기표(부천을), 이건태(부천병) 등 부천지역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전원 및 민주당 시의원들과 부천 현충탑을 찾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선거시기 민주당-진보당 단일화 실현에 이어 부천에서 연합정치를 지속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진보당 차원에서의 공식 첫 일정은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2023년도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표창은 지방공공기관 효율화,지역경제 활력,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와 협력 활성화 등 총 4개의 심사지표를 기반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부천도시공사는 ▲2023년 NEW 미션·비전 수립 ▲시민행복참여위원회 신설 ▲해피콜 제도 도입 ▲고객과의 소통 강화 등 다양한 고객중심경영(CCM) 사업을 추진하여 고객만족도 점수 90.9점으로 전년대비 0.3점 상승하였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탄소중립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주택에 태양광 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부천시 신청 전에 한국에너지공단의 주택지원사업 승인을 받아 3kW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부천시가 보조금 106만원 정도를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160만원의 자부담으로 최대 월 7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어 조기 종료되는 인기 사업이다.지난해 부천시가 시행한 주택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전기요금 절감에
부천시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월 6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오는 5월 7일까지 관련업자 신고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개 사육 농장주 및 개식용 도축·유통상인,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는 5월 7일까지 증빙자료와 함께 신고서를, 8월 5일까지 폐업 이행계획서를 본인이 직접 작성·제출해야 한다.개 사육 농장주 및 개식용 도축업자 신고는 도시농업과에서, 유통상인은 식품위생과,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는 각 구청 산업위생과에서 접수하고 있다. 향후 현장 실사 및
광명시 일직동 양지마을 자치회는 지난 12일 양지마을 인근 수변공원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 봄맞이꽃심기를 진행했다.양지마을 자치회와 지역주민 등 30여 명은 수변공원을 찾는 방문객과 인근 학생들이 인근 학생들이 아름다운 계절 봄을 맞이하도록 이면도로변에 비올라, 데이지 등 다양한 꽃 1천여 포기를 심으며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경관을 조성했다.양지마을 자치회장은 “주민들이 봄맞이꽃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쾌적하고 화사한 거리를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김정임 일직동장은 “마을 전체를 생각해 주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