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개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의 기본요금이 3200원으로 확정됐다.국토교통부는 이달 30일 개통하는 GTX-A 수서~동탄 구간의 이용요금 및 열차 운행 정보 등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개통하는 GTX-A 노선은 수서~동탄 구간 4개 역 중에 수서·성남·동탄역을 정차하며, 구성역은 안전 및 공정상 6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열차 운행은 동탄역에서 오전 5시30분 첫 운행을 시작하고, 마지막 열차는 각 역에 새벽 1시께 도착한다.출근 시간대(오전6시30분~9시) 열차운행 간격은 평균 17분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8일 2024년 부천시민자전거학교 개강식을 시작으로 부천시민 자전거학교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2024년 부천시민 자전거학교는 3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자전거문화센터, 중앙공원, 남부수자원생태공원 3개소에서 자전거 법규, 기초 실습, 기본주행 자세, 주행기술, 손질법 등 자전거 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교육인원은 회당 30명이며 교육과정은 초·중·고급으로 나눠 6주간 진행된다. 과정별 한 달 전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만 19세 이상 만 65세 이하 부천시민 누구든지 신
부천시는 주민주도적 걷기 실천 활성화 및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해 산테마 건강걷기 챌린지 ‘우리같이 오를래용龍’을 운영한다.‘우리같이 오를래용龍’은 4월 원미산을 시작해 6월 춘의산, 9월 성주산 총 3개의 산을 테마로 한 건강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월별 해당 산의 지정 구간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챌린지 참여 신청은 모바일 플레이스토어(또는 앱스토어)에서‘워크온’ 앱 다운로드 → 회원가입 → 커뮤니티 검색 →‘우리같이 오를래용龍’ 커뮤니티 가입 또는 큐알(QR)코드 신청 순서로 할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아동요구 확인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 위원, 관련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위해 연구용역에서 다루어야 할 과제 및 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배경 소개 ▲2023년 선행용역 과제 결과 ▲2024년 용역 과제 추진계획 ▲질의·답변·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통해 부천시만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오는 4월 15일까지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펄멈, 사계국화, 레위시아, 다알리아 등 15종 2,800본을 식물원 내외부에 전시해 식물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는 다채로운 봄꽃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전시했으며 관람 동선을 따라 펼쳐지는 봄꽃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수피아 입구에는 원형 봄꽃탑을 전시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는 관엽원, 수생원, 야자원 등 다양한 관람 구역에 430종 28,000본의 식물이 전시
부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조합과 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는 경기도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약 50%인 323개소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정비사업이 활성화돼 있다.지역주민은 정비사업 활성화로 원도심지역의 노후주택 개선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조합이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최근에는 경기 상황의 변동에 따라 건축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시공비가 증가하고 조합원분담금 추가 부담, 시공사와의 시공비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0일 지역대학 4곳과 ‘부천시-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천시는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와 지역대학의 상생발전과 지역혁신을 도모하고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정례적 회의를 통한 지속적 교류 및 협력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공동사업 모색 추진 ▲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지원할 계획이다.4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이 20일 남은 가운데 여야가 지역구 254개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주요 격전지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마하는 인천 계양을부터 한강벨트, 낙동강 벨트, 반도체 벨트 등이 꼽힌다. 이 곳의 선거 결과가 전체 성적표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사활을 건 여야의 승부가 점쳐진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결과가 민주당 서울 강북을 총선 후보가 조수진 변호사로 확정됨에 따라 여야 모두 254개 지역구의 후보를 확정했다.해당 후보자들은 이날부터 오는 22
정부가 과일값 안정을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는 가운데, 사과와 배 소매가격이 하루 만에 소폭 상승했다. 정부는 긴급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가격 안정 시까지 확대 집행하고, 바나나·오렌지 수입물량을 집중 공급하는 등 정책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지만 빠른 안정세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대체 과일이 공급되고, 본격적으로 과일이 출하되는 여름철 전까지는 가격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 가격은 20일 기준 2만3776원으로 전날(2만3725원)보다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2분기(4~6월분) 전기요금을 동결했다고 21일 밝혔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연료비 조정단가는 연료비 조정요금 기준이 된다.한전은 연료비 조정단가를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전기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는데 지난 분기 기준 최대치인 +5원을 적용 중이다.연료비 조정단가는 지난 2022년 3분기부터 8개 분기
용인특례시의회는 20일 오전 11시 과천시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회장 윤원균) 제50차 정례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윤원균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정례회의에서는 경기도 남부권협의회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개최지원비 상향 조정 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이어, 차기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를 결정했다.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19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과 남부문예회관에서 열린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에 참석했다. 송탄소방서와 평택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유승영 의장을 비롯해 평택시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승영 의장은 의용소방대원 유공자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축사를 전했다.유승영 의장은 축사에서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평택 = 김덕현 기
성남시의회가 111번째 ‘3분 조례-박기범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박기범 의원 등 9명이 발의한 ‘성남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다. 이 조례는 신체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운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성남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제정됐다.이번 조례안에는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의 수립, 활성화 사업의 추진, 맨발걷기 산책로 관리 및 안전에 관한 사항,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 조례는 2024년 2월 19일부터 시행 중이다.한편 ‘성
이천시의회가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진행된 제24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8건과 집행부 제출 안건 4건 등 총 12건을 가결했다.이번에 의결한 의원발의 조례안은 박명서 의원의 ‘이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복천 서희 선생 선양 사업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송옥란 의원의 ‘이천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 ‘이천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 김재국 의원의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를 접견하고 “지난해 영국 국빈 방문 계기의 ‘다우닝가 합의’에 따라 양국간 국방 안보 등 제반 분야 협력을 구체화하자”고 제안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다우든 부총리를 접견했다.윤 대통령은 “의회 민주주의의 원조 국가인 영국이 이번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환영한다”며 “지난해 11월 국빈 방영 계기에 영국의 수낙 총리와 함께 서명한 ‘다우닝가 합의’가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고 평가했다.이어
지난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엔데믹에 따라 해외 공연이 본격화되면서 K팝이 인기를 끌고, K드라마 등 K콘텐츠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다. 자동차와 2차 전지 등 특허권 수출 증가도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호조에 기여했다.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1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직전년 11억1000만 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연간 기준 역대 최대 흑자로 직전 최대치는 2021년 기록한 1억6000만 달러다. 상반기는 1억
정부와 교통업계가 모여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국토교통부는 20일 국토교통 주요 정책에 대한 업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세 번째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버스·터미널, 택시·플랫폼 업계와 함께 국민의 이동권 증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했다.한국교통연구원이 교통산업의 현황 및 진단을 발표하고 국토부가 오래된 규제완화, 인력난 해소 지원방안, 서비스 다양화 지원방안 등의 정책 추진방향을 알렸다.아울러 차고지 규제 완화, 거점 버스터미널 육성, 터미널 시설규제 완화, 공정한 택시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쏠(SOL)트래블 체크’가 출시 한 달 만에 30만장이 발급됐다고 20일 밝혔다.이 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해외 여행에 집중됐다. 먼저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가 무료다.사용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다시 환전할 때는 수수료 50%를 우대하고 만약 미 달러와 유로를 카드와 연계된 신한은행 전용 외화계좌에 넣어두면 각각 연 2%, 1.5%를 이자로 받을 수 있다.또 전 세계 1200여 공항라운지를 상·하반기 각각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연회비가
김창기 국세청장이 20일 “복합 경제위기 등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법인세 신고과정에서 납세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창기 청장은 이날 3월 법인세 신고기간을 맞아 김해세무서와 부산강서세무서를 찾아 경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라고 당부했다.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 법인세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했으니 이에 대한 문의에 성실히 안내하고 그 외에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적극 검토해 세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세무서 방문 이후에는
“꾸준히 집을 보러 오긴 하는데 아직 매매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어요”올해 여름 수도권의 한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는 A씨는 기존에 살던 집을 내놨지만, 사겠다는 사람이 없어 걱정이 많다.기존 주택을 처분해 잔금을 치러야 하는데 제때 집이 팔리지 않을까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A씨는 “한두 달 정도만 더 있다가 그때도 사겠다는 사람이 없으면 호가를 낮춰야 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올해 들어서도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새 아파트 입주율이 70% 초반대에 머물고 있다.지난달에는 새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한 수분양자 중 절반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