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경기도는 기후동행카드 도입을 두고 입장 차를 좁이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서울시는 경기도가 협조하지 않아 도내 지자체들이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주저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경기도는 시·군마다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도입할 수 없고 원하는 시·군은 자율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28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월 기후동행카드 출시 후 실제로 경기도 여러 지자체들의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현재까지 김포·군포·과천·고양시가 서울시와 자체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8일에는 경기도 처음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적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 제조기업인 에이에스엠(ASM) 대표(CEO)를 만나 반도체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김동연 지사는 28일 도청에서 벤자민 로(Benjamin Loh) 에이에스엠(ASM) 대표(CEO)를 만나 “며칠 전에 AI 지식산업벨트(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발표했다. 그 안에 반도체를 비롯해 AI 기반의 여러 가지 사업 등이 있는데 앞으로 ASM과 협력할 일이 많을 것 같고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에 이날 벤자민 로 에이에스엠 대표는 “90년대부터 경기도에서 계속 사업을 했는데, 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취임 후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 차원에서 설립을 추진해 온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오는 2026년 3월 수도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용인에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용인특례시가 28일 밝혔다.용인에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가 설립되면 용인에 대규모 반도체 팹(Fab) 등을 가동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 등에 필요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게 된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용인이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조건 중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경기도 민원공무원 보호 방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 1분기 신속집행 등 도-시군 간 현안을 논의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도민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정책 개발과,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강조하면서 “안팎으로 안전한 공공 민원서비스 체계 마련 및 도민의 민생안정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재정이 민생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선금·기성금·준공금과 대규모 투자사
이천시청소년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가 2024 제4회 청소년 사진·영상 공모전 ‘이천과 함께한 순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천’, ‘우리 지역 유명장소와 숨은 명소’, ‘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에서 함께한 순간’, ‘기타 이천과 함께한 순간을 담은 자유주제’ 등으로 2023~2024년 이천과 함께한 순간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주제로 한다.접수기간은 4월 28일까지이며 청소년(9~24세)이라면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공모일정은 1차 심사는 4월 30일 발표되며 선정된 사진 15점, 영상 10점에 대해서는 5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IT새일센터가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28일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23년도 사업평가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과 우수사례 공모전 당선자 시상이 있었다. 경기IT새일센터는 ▲경력개발형 경기IT새일센터 역할 강화 ▲정보기술(IT)분야 직업훈련을 통한 인재양성과 구인난 해소 ▲맞춤형 사후관리를 통한 고용안정성 강화 등을 공로로 인정받았다.이번 포상식에는 경기IT새일센터 지원으로 경력보유여성 일자리 창출 및 일·생활 균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 22일 임직원의 복무 및 업무처리의 행동 규범이 될 ‘청렴생활 십계명’을 확정하고 앞으로 임직원의 실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진흥원은 지난해 12월 28일 신임 이의준 원장의 취임 이후 조직혁신 활동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청렴생활 십계명’ 선포를 통해 부패 취약분야 중 계약, 회계, 예산 등 중점 분야에 대한 행동 지침을 세우고 확산 캠페인을 전개해 조직 혁신 의지를 다잡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진흥원이 발표한 ‘청렴생활 십계명’은 ▲고객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적극 해결 ▲투명한
정명근 화성시장이 GTX-A 동탄역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동선에 따른 안내시설 등을 28일 마무리 점검했다.먼저 정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현장에서, 동탄시민들이 최대한 빨리 사업 효과를 누릴수 있도록 6개 연결도로 건설 등에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이어서 동탄역을 방문한 정 시장은 동탄역 관계자 및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지상에서부터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는 동선과 엘리베이터를 통해 탑승구까지 이동하는 동선 모두를 꼼꼼하게 점검했다.정 시장은 “개통과 함께 예상보다 많은 이용객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우기철 지하차도 침수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지속한다고 28일 밝혔다.우선 지난해 침수징후 감지 시 신속한 통제를 위해 의정부역·경민·금신·민락·신곡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올해는 일정수위 도달 시 자동으로 경보음과 함께 차단막이 내려와 지하차도 진입을 막는 ‘자동 진입차단시설’을 민락지하차도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침수상황이 발생해도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대피용 사다리’를 의정부역·신곡·민락지하차도 터널 진·출입구에 설치했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기배)는 지난 26일 매산동 소재 노래연습장을 불시 현장점검 했다고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은 행정지원과와 가정복지과 합동 지도점검으로 특히 청소년실이 많이 등록되어 있는 코인노래연습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청소년실 표지판 부착 여부, 주류반입묵인·판매·보관 여부 등이며, 향후 노래연습장 수시 점검 및 계도를 지속 추진해 안전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김기배 팔달구청장은 “매산동은 특히 청소년 문화시설이 많이 등록되어있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위험요
남양주시가 전 직원 마음 건강 관리에 나섰다.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강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직원 심리상담’은 과중한 업무와 각종 민원처리에서 오는 스트레스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부터 11년째 운영 중이다.최근 4년간 해당 프로그램의 이용현황을 보면 2020년 332회에서 2021년 375회, 2022년 513회, 2023년 566회 등으로 직원들의 심리상담 이용횟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프로그램은 사내상담과 사외상담으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4월부터 부천 청년 마음건강프로그램 ‘부천 청진기(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부천 청진기 사업’은 마음 고민이 있는 부천시 청년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질문지 작성 및 온라인 심리검사 실시 후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비대면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신청 대상은 부천시에 주소를 두거나 부천시 소재한 학교·직장·사업장에 다니는 19~39세 청년이다.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사업기간 확대(4월~10월)에 따른 대상자 상시 모집, 상담시간 확대(30분→50분), 상담 전 심리검사(MMP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주최한 ‘누구나 쉽게, 데이터 챌린지 대회’에서 시의 2개 과제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데이터를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해야 하는 분야’로 인식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 현안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소속 산하기관 포함)를 대상으로 하여 정책 활용도와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국민 안전 부문과 행정혁신 부문에서 총 6개의 과제를 본선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시는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소비·투자 분야에서 2,285억 원을 집행하여 목표 대비 137.2%의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일반분야 또한 목표 대비 102.3%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공공부문의 재정집행 적극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했다.이로써 파주시는 2023년 상반기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총 11회 연속 수상 및 특별
동두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정하고 체납징수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자진 납부 기간으로 정해 체납액 납부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하고 집중 징수 활동 기간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납세 의식 고취와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집중 징수 활동 기간을 운영해 체납자의 확인된 모든 재산(부동산, 자동차 등)을 적기에 압류 조치할 뿐 아니라 적극적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매출채권·급여, 금융자산 압류 추심 등 강력한 징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4월 19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농민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기본권과 생존권을 보장하고 농업의 공익적 생산활동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매월 5만 원씩 1년에 2번(2024년 6월, 12월) 최대 60만 원까지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신청 대상은 신청 당시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포천시에 연속 2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을 거주했으며, 포천시에 농지를 두고 연속 1년 이상 또는 경기도 내 농지에서 연속 3년 이상
연천군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건성)는 27일 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듯한이웃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무등리 마을에 소재한 약 900㎡ 부지에 친환경 감자경작사업의 시작인 씨감자를 식재했다.이날 감자 모종식재 작업은 밭갈기와 땅고르기 작업, 비닐 피목작업 등 초여름에 수확돼 나눔이 될 사랑의 감자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많은 참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친환경 감자경작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왕징면 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홍현달 왕징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27일 시장실에서 걷고 싶은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제4차 생태환경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담당부서 과장 등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주요 현안으로는 추동공원 개선방안, 자일산림욕장 운영안, 생태하천 조성안, 귀락마을 개선사업 등을 다뤘다.또한, 공원 내 물놀이 시설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김동근 시장은 “시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전월세자금 대출이자로 고통을 겪고 있는 무주택 출산가구 1,275가구에 대출이자 12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지원가구는 접수가구 1,322가구 중 2023년에 출생 또는 입양한 자녀가 있는 550가구와 2023년에 대출이자를 지원받고 올해도 모든 요건을 충족한 기존 출산가구 725가구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총 1,275가구는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1.8%에 해당하는 대출이자를 1백만 원 한도로 지원받았다.「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무주택 출산가구의 주거비
‘한국형 이민청’ 모델 선도로 다문화정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김포시가 제11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포시가 대한민국 다문화정책 발전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도시인 김포시는 회장도시 선출 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최초 구성 후 12년만에 외교사절 간담회를 개최하며, 이주민 관련 정책 의제가 범정부 차원에서 심도있게 다뤄질 수 있는 자리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김포시는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간의 다문화 정책 소통 교량 역할에 충실히 하는 한편, 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