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우종선)는 지난 27일 원미구청 회의실에서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원미구청 내 9개 부서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소통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다양한 직렬의 7급 직원 17명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각기 다른 부서의 업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협업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소통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같은 구청에서 일해도 다른 부서 직원과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간담회를 통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
광명시(시장 박승원) 연서도서관은 오는 4월 24일 3층 문학마당 테라스에서 2024년 첫 테라스 심야 영화관으로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을 상영한다.상영작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2016, 드라마, 103분, 12세 관람가)’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나’에게 의문의 존재가 찾아와 수명을 늘리기 위해 세상에서 어떤 것이든 한 가지씩 없애자는 제안을 해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영화는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게끔 질문을 던진다.테라스 심야 영화관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일 오
광명시(시장 박승원) 소하도서관은 오는 4월 6일 오전 11시 도서관 강당에서 ‘사이언스 라이프러리’ 사업의 하나로 과학자 강연회를 개최한다.사이언스 라이프러리는 과학(science), 삶(life),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시민의 과학 지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매년 과학 주제 강연회, 강좌, 도서 전시 등을 개최하는 자연과학 특화 프로그램이다.이번 강연회는 고관수 교수를 초청하여 ‘세상을 바꾼 항생제를 만든 사람들’을 주제로 인류를 세균 감염으로부터 구원한 항생제와 항생제를 만든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고관수
광명시(시장 박승원) 평생학습원은 지난 27일 장애인 평생학습실에서 ‘2024년 제1차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 신규위원 7명에 위촉장을 수여하며 제3기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 출범을 알렸다.운영위원으로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 평생교육과, 광명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 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농아인협회 등의 전문가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활동가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이번에 출범한 제3기 장애인
광명시(시장 박승원) 도서관은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도서관 사업을 시민의 눈으로 홍보하는 ‘2024년 시민 홍보 서포터즈’ 10명을 위촉하고 28일부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서관만의 특성을 살린 독서콘텐츠를 발굴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알릴 수 있도록 SNS 마케팅, 카드뉴스와 숏폼, 북큐레이션 강좌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앞서 광명시 도서관은 공개모집을 통해 기본적인 콘텐츠 제작과 편집 능력을 갖추고 서포터즈 활동 경험이 있는 지원자들 중 평소 책 읽기와 도서관에 대해 관심이 많고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는 28일 광명동굴 광물전시체험관(광명동굴 보물탐험)의 운영을 이번 달을 끝으로 종료하고, 신규 콘텐츠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광명동굴 광물전시체험관은 어린이들이 광물의 특성과 가치를 학습하며 놀 수 있는, 전시와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학습·체험형 전시로 지난 2020년 11월부터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운영해왔다. △포크레인 탑승, △모래 속 보물찾기, △공룡화석 발굴, △신비한 보석채취 등 각종 어린이 체험 위주로 운영하여 지난 3년간 꾸준히 사랑 받아왔으며, 현재까지 약 29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부천시 100세건강실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분기별 특화프로그램 ‘진달래 (진하고 달콤한 내일)’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특화프로그램은 분기별(3기)로 나눠 12주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사전·사후 건강검사 측정 및 건강 상담을 통해 내 몸에 맞는 건강 목표를 세운 후 매주 운동, 영양, 구강, 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해당 프로그램은 100세건강실이 있는 중동, 중4동, 심곡2동, 상2동에서 참여할 수 있다.특히 부천시체육회와 협업해 사전·사후 체력 검사와 강사지원 등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부천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노후간판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시민참여 간판개선 사업’에 참여할 개인사업자(소상공인)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간판이 노후되고 강풍에 떨어질 위험이 있거나 전기 배선 불량 등 화재의 위험이 있는 간판이다.이번 시민참여 간판개선 사업비는 총 1억2천5백만원이며 1개 업체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단, 총비용의 10% 이상은 대상자가 부담해야 한다.시는 1차 정량평가(서류심사)와 2차 정성평가(디자인 우수성)를 통해 고득점 업소 50개소를 선정하고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결과를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7일 부천여성청소년재단 회의실에서 ‘2024년 사회적 경제 찾아가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상담회(이하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상담회는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 산하 기관별 우선구매 담당자와 부천시 사회적 경제 기업 11개 사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선구매 제도 안내 ▲공공기관 우선구매 교육 ▲사회적 경제 기업과 구매 담당자 매칭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사회적 경제 기업은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맞춤형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각 기관의 수요를 반영한 사무용품, 방역, 시설관리, 홍보물 등 다양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관내 어르신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2024년 ‘어르신마인드케어’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어르신마인드케어’는 노년층 정신질환에 대한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 체계를 마련하고,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질병 부담을 낮춰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하고 자살률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질병코드 F32~39(우울증 등)로 진단받은 부천시 거주 65세 이상(2024년 기준, 1959년을 포함한 이전 출생자) 노인이다.2024년 1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래치료를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4월부터 부천 청년 마음건강프로그램 ‘부천 청진기(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부천 청진기 사업’은 마음 고민이 있는 부천시 청년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질문지 작성 및 온라인 심리검사 실시 후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비대면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신청 대상은 부천시에 주소를 두거나 부천시 소재한 학교·직장·사업장에 다니는 19~39세 청년이다.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사업기간 확대(4월~10월)에 따른 대상자 상시 모집 ▲상담시간 확대(30분→50분) ▲상담 전 심리검사(MM
부천시는 ‘민생상생 일자리로, 재도약하는 부천!’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일자리 2만8천여 개 창출과 고용률 67%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이번 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에 근거해 2022년 말 공시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2024년 지역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표한 것으로, 부천시가 자율적으로 일자리 친화적인 지방행정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수립·발표했다.부천시는 올해 ▲현안중심 일자리 ▲생애주기 맞춤형 체감일자리 ▲산업거점형 혁신일자리 ▲도시성장형 도
정부가 지역필수의료 분야에 예산을 대폭 투입하면서 의료개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의료계에서 정부와의 대화에 전향적으로 나서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8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2025년 예산안 편성 지침을 의결하면서 필수의료 분야 육성 및 지역 거점병원 공공성 확대가 재정 투자 중점 분야로 포함됐다. 필수의료 지원이 재정 투자 중점 분야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정부는 중점 투자 방향에 맞춰 5대 핵심 재정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는데 전공의 수련 지원, 지역의료 발전기금 신설, 필
전국 고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시행된다. 약 7~8개월 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고3 수험생 입장에선 수능 실전 경험을 쌓고 자신의 위치를 진단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2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17개 시·도 1921개 고교 1·2·3학년 학생 약 125만명을 대상으로 3월 학평이 실시된다.이 중 고3 학생들은 전국에서 39만7632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지난해(39만341명)보다 7291명 늘었다. 시험시간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4시37분까지로 1교시 국어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이 의대증원을 재검토하고 위기에 처한 필수의료과들의 특수성에 걸맞은 정책과 보상을 통해 필수의료를 살려 달라고 정부에 호소했다.18개 수련병원에 근무하다 사직한 소아과 전공의들은 28일 호소문을 내고 "전국에 150명 남짓 남아있었던 사직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이라면서 "5년 전 전체 840명이였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들어갈 수 있었던 소아청소년과가 2000명 정도는 증원을 해야 충원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되는 낙수과가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대 2000명 증원을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날 주민과 유관 단체원, 어르신환경봉사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현충근린공원과 연서어린이공원, 띠녹지 구간 등을 중심으로 겨울 동안 쌓인 생활 쓰레기와 낙엽을 청소했다.또한 직접 이웃들을 찾아다니며 ‘내 집 앞은 내가 청소하기’를 홍보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활동도 펼쳤다.대청소에 참여한 황윤규 철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사람들이 다 함께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고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주우며 주민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골목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7일 ESG친화형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ESG 창업 워크숍 과정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ESG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29일까지 ESG 마인드 셋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ESG 자가진단과 사례 발표, 상호 평가 등 총 20시간의 집중 과정을 진행해 스타트업의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를 돕는다.시는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지역 창업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공모에는 총 32개 팀이 지원했다.지원팀은 워크숍 과정 수료 후 상호 및 대면
#고독사 예방 사례=광명시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20여 년 전 이혼으로 가족관계가 끊긴 후 산속 무허가 비닐하우스에서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해 왔다. 더욱이 다리가 불편해 주위와 교류가 적고 알코올 의존증까지 심해 고독한 삶 속에서 빠져나오기 힘든 상태였다. A씨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2023년 8월 이웃의 제보로 처음 응급 이송된 후 7개월 동안 여러 번 응급상황을 맞았으나 광명시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의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그때마다 병원을 오가며 몸을 회복할 수 있었고, 지금은 절주 의지를 갖고 스스로 입원 치료 중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정원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2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정원도시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정원도시를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방향의 연구보고서를 면밀하게 검토했다.이 연구용역은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2023년 6월 착수했다. 용역보고서는 광명시 정원도시 기반환경과 여건을 분석해 문화, 관광, 정원 등 지역 인프라에 적합한 정원도시 기본구상안과 세부 추진 전략을 담았다.보고서는 ‘정원’을 광명시의 모든 것을 담는 그릇에 빗대어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 25일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와 고객서비스 향상 및 소비자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부천도시공사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하여 가톨릭대학교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미카엘관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관내 사업장별 고객서비스 분석 ▲소비자 전문가 육성을 위한 실습 환경 제공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에 협력하게 된다.이 밖에도 양 기관은 부천시민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